나의 이야기/아이들 이야기

10살 딸아이가 만든 알록달록 성장앨범

커피믹스 2010. 5. 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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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우리집 딸아이가 자기 사진을 5장 달라고 합니다.
학교에서 성장앨범을 만드는데 필요하다고 하네요. 
사진첩을 이리저리 뒤져보니 사진이 별로 없어요. 컴퓨터에 사진을 저장하다 보니 그렇습니다.
그나마 인화해놓은 사진이 쓸만한 게 몇 개 있었습니다.
사진 5장을 골라 주었더니 성장앨범을 재밌게 만들어 왔네요





도화지를 접어서 책처럼 성장앨범을 만들었군요
책의 앞표지에서 딸아이가 밝게 손을 흔들며 웃고 있습니다.
색연필과 싸인펜을 사용하여 만들었군요

 


성장앨범 첫 페이지에요. 여기서는 1살과 2살의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사진을 오려서 붙이고 장식을 했습니다
말풍선도 귀엽게 만들어 놓았네요

 


두번째 페이지는 3살과 4살때 모습입니다
3살때는 좀 컷고 걸을수도 있고 할수있는 일이 조금 있다네요.
사진을 보니 아이가 조금씩 성장한게 눈에 띄입니다



세번째 페이지는 6살과 9살의 모습입니다.
6살때는 조금 더 커서 유치원에서 소풍을 갔군요
9살 모습을 보니 확연하게 커 버린걸 느낄수 있어요
9살이 되니 척척 뭐든지 알아서 잘 한답니다.



책의 뒤표지입니다
친절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있네요
출판사까지 적어놓았군요


딸아이의 성장앨범 앞표지와 뒷표지



 이렇게 사진으로 성장앨범을 만들어보니 아이가 훌쩍 커버린게 한눈에 보입니다.

아이의 앨범 정리를 해보세요. 우리아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해보면서 아이와 이야기하는 시간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