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일본- 오사카

오사카 자유여행 8 - 일본에는 아이스크림 자판기도 있네요

커피믹스 2016. 2. 22. 09:43
300x250


아 ~ 벌써 오사카 여행 마지막날이 되었다.

왠지 아쉽다 ~ 며칠 더 있다 가고 싶다~


오늘 여정은 조금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지하철 나가이역에 내려 자연사박물관을 하나보고

오사카 메인 관광지인 도톤보리를 둘러볼 것이다.

아침은 햇반에 고추장을 넣어 비벼먹고 일본기무치,계란,바나나, 도라야끼 빵을 추가했다.





일본 기무치는 달고 맛이 이상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맛이다.

김치는 역시 한국.

숙소에 있는 커피메이커를 이용해 커피를 내려먹으니 호텔조식 부럽지 않다.


지하철 미도스지 라인 나카모즈행 다이코쿠초에서- 나가이역 3번출구로 나왔다.

나가이 식물원과 자연사박물관이 같이 있었는데 마침 쉬는날이었다.



아쉬운 마음으로 다시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 자판기 하나가 눈에 띄었다.

그것은 아이스크림 자판기!!! 

일본이 자판기의 나라라는 건 알지만 아이스크림 자판기는 첨 봤다~

가격은 130엔에서 200엔까지 다양했다.

자세히 보니 글리코(glico)의 seventeen ice 라고 적혀 있었다.





동전을 넣고

아이스크림을 하나 선택했다.



크기는 작았으나 맛은 좋았다.가격이 좀 비싼듯.

베스킨라빈스 민트맛이었다.


일본은 자판기의 나라로 인정하고 또 인정함.


아이스크림 자판기는 애들이 아주 좋아햇다.

후쿠오카 여행때 골목마다 있던 음료수 자판기 때문에 여름에 4,5세 애들 데리고 다니는 여행이 그나마 

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 이 글이 도움되신다면 공감 꾸욱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