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남도

양산국화축제 보고 근처 서리단길 즐기기

커피믹스 2022. 11. 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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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국화축제가 올해는 황산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린다. 황산공원은 넓어서 주차하기도 좋고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어 좋다. 해가 갈수록 양산의 축제가 더 발전하고 좋아지고 있다.

서리단길의 시작은 물금읍주민센터 건너편인데 이번에는 물금역 근처 안쪽에서 걷기 시작했다. 이 근처에는 대형카페가 몇개 있고 맛집도 있다. 황산역지 부터 알아보자. 황산역지는 조선시대 양산 지역에 설치된 교통,통신 기관인 황산역의 터로 조선시대 경상도 동남부지역에서 중요한 교통상의 요지였다.

철길 옆에 철조망에는 수세미와 조롱박이 주렁주렁 열려있다.(9월 사진). 큰것은 제법 크기가 크다.

물금기찻길국수 집 앞에 공터에는 베랑길 문화마당이 조성되어 있다. 

여기에서는 한번씩 장터가 열린다. 

예쁜 색깔을 입은 조롱박이 조롱조롱 달려있다.

2021년 서부마을 주민활동 사진전도 전시되어 있었다. 

조롱박의 모양도 아주 다양하다. 

조롱박을 반으로 잘라 속을 파내어 말리면 물을 뜰 수 있는 작은 바가지가 된다. 옛날에는 많이 썼는데 요즘은 잘 쓰지 않는것 같다. 가끔 막걸리 집에서 보인 것 같기도 하다.

알록달록 색을 입은 조롱박은 동심의  세계를 보여주는 것 같다.

근처 주택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호박과 수세미 그림이다.

물금기찻길 국수집벽에도 벽화가 그려져 있다.

벽화는 쭉 이어진다. 꽃과 입술 그리고 성도 있다.

토스트 가게도 보이고

주택가에 나란히 놓여진 의자가 귀엽다.

서리단길에는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편하다.

최근에는 건물이 더 들어섰다.

사진관, 주조장이 있었고

동네 책방이 생겼다.

최근에 생긴 고씨식당 이라는 곳이다. 제주도를 떠올리는 돌담이 멋스럽다.

라이온 식당이 있고.

서리단길 주차장

서리단길 간판은 새로 조성한 듯.

새로이 카페도 들어섰다. 계속해서 발전하고 바뀌는 서리단길이다. 서리단길은 이제 양산의 명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