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 5

밀양여행/ 청도엔 청도프로방스 밀양엔 참샘허브나라(꽃새미마을)

밀양 참샘허브나라 가는 길이 어려워서 몇 바퀴를 돌다가 찾아간 곳이다.겨울이라 손님도 없고 쓸쓸한 듯 해도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워낙 넓은 곳으로 구석구석 도는 재미가 있었다.사진찍기 좋은 곳이 많은데 특히나 기찻길이 있어 운치가 있는곳. 기찻길 레일 위에서 인물사진 찍으면 아주 멋지게 나온다.청도 프로방스 느낌 나는 곳으로 괜찮은 장소 같다. 매표소도 아기자기하고 여기 컨셉은 원목이 주를 이룬다.내가 좋아하는 원목으로 예쁘게 잘 꾸며놓았다.곳곳에 쉴 곳이 많아 좋다. 정원 곳곳에 나무로 만든 간판이 정감있는 곳.크리스마스를 지나서 곳곳에 조명장식이 즐비하다.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장이 숙성되는 장독대를 보니 건강해 지는 느낌이 든다. 동장군이 기승한 밀양 날씨에 도심에서 보기 드문 얼음이 솟아 올라..

북경 여행/ 예술작품.벽화,카페와 아트샵이 즐비한 베이징 798 예술구

북경여행 3일차 아침 798 예술거리 방문을 시작으로 투어가 시작되었다.2일 동안은 북경의 고전건축을 보았다면 798 예술거리는 말 그대로 도시 느낌이 물씬 나는 거리로 벽화와 예술작품이 즐비하고 독특한 악세사리가게가 즐비하고 커피점이 있는 곳이다. 798 예술 거리에 들어서니 여러가지 벽화가 우리를 반긴다.푸른 톤의 그림인 사자가 정장을 입고 있는 벽화아래에 쉬어 갈 수 있는 의자가 몇개 있다. 음흉스럽게 생긴 사람들이 코와 폐로 공기를 마시고 있다.자세히 보니 oxy 라고 적혀 있는데 환경오염에 대한 벽화같다.어느 영화에서 본 중국인의 거칠고 강인한 인상이 그대로 나타난다. 어느 건물에 있는 그래피티는 러시아, 중국 북경 등 외교에 관한 것 같다.전체적인 느낌은 밝은 칼라를 썼음에도 어둡다.그림만 보..

북경 여행/북경가이드가 꼭 가봐야 한다는 천단공원

북경여행중 북경가이드가 꼭 봐야한다는 곳이 천단공원이었다.천단공원을 방문한 시간이 점심식사후였는데 쇼핑센터에서 우리 팀중 가족으로 온 팀이 라텍스 매트리스를 200만원어치나 사서 가이드는 연신 기분이 좋았는지 12명의 팀원들에게 요구르트를 하나 씩 사주었다. 요구르트는 적당한 단 맛에 맛이 좋았고 가이드도 우리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했던 북경여행 시간이었다.요구르트 하나에 더 가까워진 가이드와 우리 팀들, 아침부터 밤까지 이틀을 부대끼니 서로 편해졌다. 천단공원 입구를 들어서면 우선 광장이 나온다.땅이 넓어 이런 광장 쯤이야 북경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다.공원이라서 운동하는 사람도 많다.사진찍으면 예쁜 측백나무 사이길도 있어 가이드가 사진을 찍어 주었다.느슨하고 편안한 게 잠시 자유여행인 것 같다.이래서..

목포여행/젊은이들이 좋아 할 평화광장 하트,춤추는 바다분수

목포하면 '목포의 눈물'이라는 노래가 떠올라서 아픔이 있는 도시라는 느낌이었습니다.2일차에 목포 평화광장을 가보지 않았다면 목포에 대한 아픔은 사라지지 않았을겁니다.평화광장은 목포의 현재를 보여주는 인구 23만의 현대적인 항구도시라는 느낌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목포 평화광장을 찾아갔더니 목포해양문화관광특구라는 팻말을 만날 수 있습니다.잘 정비된 도로에 해안을 바라보는 고급호텔과 맛있는 맛집들이 즐비한 샤방샤방한 곳입니다.목포숙소 검색을 조금 더 꼼꼼하게 했더라면 이 곳 바다가 보이는 전망의 호텔에 숙박을 했을텐데 하는 후회가 되네요. 목포 폰타나비치 호텔이 위용을 자랑하며 평화광장을 바라보고 서 있습니다.목포해양관광특구는 신도시로 정비가 잘 되어 있는 곳입니다. 평화광장 입구에는 은행나무 아래 벤치가 줄..

목포여행/목포의 눈물 노래 속 삼학도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둘러보고 삼학도를 돌아봅니다.우리가 묵은 숙소는 목포 마리나베이 호텔이었는데 목포항구와 목포수산시장 바로 옆에 있는 곳이었습니다.숙소창을 통해 보이는 항구 너머 섬이 바로 삼학도였고 어린이 바다과학관이 보였습니다. 삼학도를 찾아 갈때 삼학도가 어딘지 잘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하늘에서 봐야 전체적인 윤곽이 보이기 때문이죠. 삼학도는 세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대삼학도, 중삼학도, 소삼학도로 이루어집니다. 제가 한바퀴 돌고 온 삼학도는 중삼학도입니다. 중삼학도를 중심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소형 선박이 다닐수 있는 물길이 있습니다.김대중 기념관으로 오는 길에 목포의 눈물의 가수 이난영공원을 지나왔는데 그 곳은 대삼학도입니다. 목포의 눈물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