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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사진] 양산남부시장 풍경

양산남부시장에 자주 간다. 시장에는 정이 넘치고 살것도 많다. 오늘은 시장 주위를 돌아보았는데 예쁜 풍경사진 하나 건졌다.하늘을 품은 건물과 키크고 노란 은행나무 가로수가 너무 예쁘다.파리바게트 건물 앞에 늘어선 노점상의 모습까지 너무 정겨운 양산남부시장의 풍경이다. 도심과 노점상의 공존이 아름답다.

[양산축제] 2024 양산 황산공원 국화축제 사진

사진첩을 뒤져보다보니 가을국화축제 사진이 예뻐서 정리해본다.독특한 국화가 많았다. 다알리아 같기도 한 국화도 있고.파마머리 같은 빤질한 국화의 보라색이 노랑색의 색감이 너무 다채롭다.자연이 이렇게 예쁜색을 모양을 만들다니~ 자연은 정말 위대하다. 예전에는 이런 국화분재를 싫어했는데 볼수록 고상한듯하다.카카오 캐릭터옆에서 사진 찍어도 좋고.요렇게 작은 국화종도 있다.국화의 찐한 핑크색이 너무 화려하다. 국화도 화려한 꽃이었구나.해마다 하는 양산국화축제 , 해마다 좋아지는 축제, 가을 바람쐬기 좋았다.

[일상기록] 가덕도 나들이

작년까지 친구들과 1달이 멀다하고 많이도 돌아다녔다. 작년 겨울 제주 여행 결항으로 이틀 더 묵었던 추억이 떠올라 너무 행복했다.10일여전 멀리는 못가니 가덕도나 가보자고 하여 당일 나들이를 하였다. 1인당 8000원짜리 4인에 32000원 하는 정식집에서 한끼를 때웠다. 가덕도 소희네집인데 미역국이 맛있었다. 나머지는 쏘쏘~. 가격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인지 손님이 많았다.소화시킬겸 걷다보니 해파랑길이 있어서 걸어보았다. 대항항 포진지동굴이 있었다. 잠시 구경했다.동굴이 엄청나게 길고 크고 잘 지어있었다. 일제시대 쓰여진 동굴이다. 우리 아픈 역사중 하나이다.동굴을 다보고 다시 돌아가는데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가덕도는 낚시를 하러 많이 오는 모양이다.윤슬이 너무 예뻐 찍어보았다. 핸드폰 ..

[일상기록] 양산 황산공원에서 가을 주말오후 한때~

황산공원에 자주 간다. 의자와 커피 작은 탁자 하나 챙겨서 황산공원에 간다. 잔디에 앉아서 커피 한잔 마시고 산책을 해본다.황산공원에는 핑크뮬리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빛을 받아 뽀송한 핑크뮬리와 구름이 어우러져 예쁘다.강옆 산책로에는 억새와 갈대가 공존한다. 낙동강 너머 김해 상동이 바로 보인다. 반영도 너무 아름답다. 황산공원은 그저 멍때리기 힐링하기 좋다.산 그림자가 큰 공룡같기도 하고 시원한 풍경이다.자전거 길도 아주 잘되어 있다. 이 길을 지나면 국토종주 길과 연결되어 있다. 자연의 감사함을 자주 느끼는 요즘 내 인생도 아름다운 빛깔을 만들어가고 있다. 바람없는 11월 일요일 오후 산책이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