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사진찍기좋은곳 2

[밀양가볼만한곳] 동백,목련, 산수유 꽃 등 봄꽃 피는 밀양향교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에 설립한 국립교육기관이다. 그래서 도시마다 찾아보면 향교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서원은 사설교육기관으로 양반들의 교육기관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그렇게 많지는 않다. 지난주말 가까운 밀양향교를 찾아가 보았다. 향교를 다니다 보면 '똑같네'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다. 향교의 구조는 다 똑같다. 우선 향교정문에는 홍살문이 있다. 밀양향교의 경우 네비를 치면 향교의 입구를 홍살문쪽이 아니라 손씨고가쪽 골목으로 안내해서 없는 줄 알았는데 밀양향교 앞에 주차하고 풍화루에서 왼쪽으로 열린 출입문으로 가보면 위치해 있다. 향교의 구조는 크게 문묘와 학교 두 공간으로 나누어지고 문묘에는 중앙에 대성전이 있고 양쪽에 동무와 서무가 있다. 학교공간에는 강의실인 명륜당과 기숙사인 동재와 서..

[통도사 홍매화 개화상태] 2022년 3월 17일 통도사 홍매화 활짝 피었다.

몇년전에는 지자체 블로그 기자단으로 사진 찍는게 일이었는데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그 일을 안하게 되면서 넷플릭스를 많이 보게 되었다. 봄마다 매화, 벚꽃, 유채사진을 찍으러 다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산책도 할 겸 통도사 홍매화도 찍을 겸 통도사로 향하였다. 통도사 일주문 들어가기 전에 통도사 박물관 앞에 하얀 꽃이 활짝 피었길래 매화인 줄 알았다. 자세히 보니 매화가 아니고 흰개나리꽃이었다. 다른이름으로 미선나무라고도 한다. 흰개나리꽃이 화사하고 은근 깔끔한 매력이 있는 듯 했다. 올해는 매화가 좀 늦다고 했다. 그래서 통도사 홍매화가 얼마나 피었는지 궁금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이렇게 활짝 피어있는 것이 아닌가? 꽃 위주로 확대해서 찍어보았다. 홍매화는 아주 화려했다. 보통 매화보다 훨씬 화려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