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 주 주거지가 되기전 주택이 즐비하던 시절 , 골목길은 집으로 가기전 꼭 거쳐야 하는 길이었다.골목길은 아이들 주 놀이터가 되기도 했으며 담벼락은 그림연습장이었고 연인들의 마지막 데이트장소였다. 남편을 아이를 기다리는 엄마가 골목길에서 기다렸고 때론 엄마에게 혼 난 아이가 벌을 서는 곳이었다.'골목길'이라는 노래가 아주 인기가 끄는 걸 보아도 골목은 추억이 가득 담긴 곳이다. 세상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이 모두들 주택가를 떠나 아파트로 옮겨가자 지금 주택가 골목길은 밤길이무섭기 조차 한 공간이 되어버렸다. 이런 골목을 깨끗하게 아름답게 정비해서 예술촌으로 만든 곳이 있다. 바로 창원시 마산 창동 예술촌이다. 마산 창동은 조선시대 대동법이 시행됨에 따라 조공미를 서울로 수송하기 위한 조창이 설치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