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역사의 고장 경북 안동을 다녀왔다. 몇년전에 안동 하회마을만 보고 왔었는데 이번에는 도산서원과 다른 여러곳을 돌아보기로 했다. 1박 2일 동안 예끼마을, 선성수상길, 도산서원, 안동구시장, 유교박물관,월영교, 만휴정,맘모스 베이커리 등을 보고 왔는데 제일 좋아서 추천하고 싶은 곳은 월영교다. 월영교는 2001년 착공해 2003년 4월에 개통됐다. 안동댐내 월영공원과 안동민속촌을 연결하는 다리이다. 야경을 보기 위해 저녁을 먹고 월영교로 향했다. 주차장은 넓게 잘 되어 있다. 좀 어두워져야 불이 켜지나 보다. 물에 비치는 반영이 아름답다. 호수를 바로 즐길 수 있는 예쁜 보트가 있다. 데이트 하러 오면 많이 탈 듯. 풍경을 보면서 월영교를 건너서 가 본다. 월영교가 꽤 길어서 걷는 느낌이 있다. 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