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이라는 도시를 여행하면서 도심을 걸으면서 근대역사를 좇아가는 것도 재미있지만 또한 마음에 들었던 건 가격이었다.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작은 기념품을 사는 재미가 쏠쏠했다.게다가 맛집 검색하지 않고 점심 짜장도 성공적이어서 여행은 계속 즐거웠다.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이 맞았다. 해망굴을 보고 나니 해가 지고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는데 지도를 보니 근처에 수산물센터가 있다고 나왔다.수산물센터를 검색하니 바닷가에 몇군데 횟집이 있다.작은 횟집부터 대형 횟집까지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주차장에 차가 많은 높은 건물의 군산회집 본점을 선택했다.1층에 들어서니 대형 수족관이 있어 회를 사서 먹는 곳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고 4층인가 5층으로 올라가라고 했다. 올라가니 룸으로 된 방과 오픈 된 방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