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여행 8

양산국화축제 보고 근처 서리단길 즐기기

양산국화축제가 올해는 황산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린다. 황산공원은 넓어서 주차하기도 좋고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어 좋다. 해가 갈수록 양산의 축제가 더 발전하고 좋아지고 있다. 서리단길의 시작은 물금읍주민센터 건너편인데 이번에는 물금역 근처 안쪽에서 걷기 시작했다. 이 근처에는 대형카페가 몇개 있고 맛집도 있다. 황산역지 부터 알아보자. 황산역지는 조선시대 양산 지역에 설치된 교통,통신 기관인 황산역의 터로 조선시대 경상도 동남부지역에서 중요한 교통상의 요지였다. 철길 옆에 철조망에는 수세미와 조롱박이 주렁주렁 열려있다.(9월 사진). 큰것은 제법 크기가 크다. 물금기찻길국수 집 앞에 공터에는 베랑길 문화마당이 조성되어 있다. 여기에서는 한번씩 장터가 열린다. 예쁜 색깔을 입은 조롱박이 조롱조롱 달려있다..

양산 황산공원에서 댑싸리 , 황화코스모스, 핑크뮬리 보며 가을즐기기

2022년 가을입니다. 올해 가을은 코로나가 감기수준으로 약해져서 일상이 회복되어 더욱 특별한 가을인것 같습니다. 지자체마다 축제가 성황입니다. 경남 양산 황산문화체육공원은 계절에 따라 꽃들이 심어져 있어 사진찍기 좋습니다. 올해 가을에는 댑싸리군락이 조성되어 있더군요. 댑싸리가 많이 모여있으니 몽글몽글 포근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포토존도 있어요.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댑싸리의 색깔은 연두색, 핑크색, 노랑색을 띄고 있습니다. 여러개가 어우러져 있으니 색깔도 모양도 조화롭네요. 군데군데 웃는 얼굴이 보여서 재밌습니다. 댑싸리 보러 오후3시쯤에 갔는데 지는 해 때문에 댑싸리가 더 환하게 보였어요. 빛이 살짝 들어와 연기가 피어오르는 듯한 댑싸리의 풍경은 마치 옛 명화 이삭줍는 풍경이 떠오르기도..

흰눈이 내린 듯 화려한 조명 부산근교 양산 황산공원불빛정원

언제나 그렇듯 12월이 와버렸다. 12월은 왠지 센치해진다. 마지막 달로써 한해를 돌아보기도 하고 크리스마스로 약간 들뜨는 듯한 마음이 드는 계절이기 때문인 거 같다. 가게들은 한해의 마무리를 하는 사람들로 붐비고 쇼핑몰에는 선물을 사는 사람들로 붐비곤 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덜 하겠지. 2021년은 코로나가 사라지기를 기다리고 기다린 한 해였다. 하지만 코로나는 종식되지를 않고 결국 인류는 코로나와 함께 생존을 모색해야함을 깨달아버렸다. 12월은 크리스마스가 있어서인지 도심 곳곳에 불빛조명을 꾸민 곳을 보게된다. 양산 황산공원에도 불빛정원을 꾸며놓았다. 2021년 12월 9일부터 2022년 2월까지 저녁5시부터 밤 10시까지다. 황산문화체육공원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심어놓아 예쁜 곳이다. 자전거타..

[양산여행] 강이 만든 한반도 지형 양산 오봉산

등산을 즐기지 않지만 코로나 시대 거리두기가 좋아 우리 동네 오봉산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출발지가 여러곳 있지만 양산 물금한신더휴 뒷쪽에서 올라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양산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오봉산에 올라가 봅니다. 양산 물금신도시에 있는 산으로 봉우리가 다섯개 있는 산입니다. 검색해보니 오봉산은 전국적으로 많네요. 봉우리가 다섯개니까 능선이 꽤 깁니다. 양산부산대앞 대로에서 보면 커다랗게 보이는 산이 있는데 이 곳이 오봉산입니다. 생각보다 양산 오봉산은 위엄이 있습니다. 녹음이 짙어질 대로 짙은 날씨, 등산하기 좋지만 약간 더운날씨입니다. 오랜만의 등산으로 많이 쉬었다 갈 마음이었습니다. 그냥 묵묵히 올라가다보니 운동기구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와서 운동하고 가면 동네 뒷산이 되는거죠. 하지만 오늘의 ..

[양산여행] 다시 가본 통도사 비로암, 힐링하고 오다

몇년전 사진선생님과 회원들과 방문한 통도사 비로암을 방문하였다. 참 아름답던 암자였던 기억이 있었고 그 후로 사진이 조금씩 늘기 시작했다. 어쩌면 사진찍기의 전환점이 되었던 때 인 듯한 시절이었다. 얼마전 지인과 함께 찾은 통도사 비로암은 그 모습그대로였고 벤치가 생기고 더 정돈된 모습이었다. 간단하게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양산 춘추공원에서 (충렬사,충혼탑) 소나기 찍던 날

경남 양산에는 공원이 많다.도시가 형성된지 오래지 않아서 그런지 공원이 많다. 이번에 간 공원은 춘추공원이라는 곳이다.숲과 함께 조성된 공원이다. 공원은 유치원아이들 소풍으로 딱 좋은 곳이다.넓고 공기좋고 뛰어놀기 좋다. 특히 엄마가 싸준 김밥 맛은 기가 막힐것이다.왼쪽으로 가면 충렬사 , 오른쪽으로 가면 현충탑이다. 우선 현충탑을 가보기로 했다.현충탑은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상구름다리(일명 학다리) 로 연결되어 있다.그러고 보면 양산은 다리가 참 많은 도시다.ㅣ양산천을 건너면 또 다른 풍경이 나오는 도시이다. 충혼탑을 보러 올라가본다.계단이 괘 길어 운동이 된다. 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분들에게 경이를 표하고 내려간다. 충혼탑 근처 쉼터이다.벤치와 계단식 마루판에서 숲과 도심을 바라보며 쉬기 ..

따뜻한 난방과 책, 멋진 전망,모든 걸 다 주는 양산타워

도시를 대표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쇼핑센터? 공원? 아파트 ? 쭉쭉 뻗은 도로 ?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서울타워(남산타워),부산타워등 그 도심을 많이 내려다볼수 있는것에사람들은 많은 매력을 느낀다.대만 타이페이시의 101 빌딩은 관광객들이 꼭 가는 코스중의 하나이다. 양산타워는 5층에는 북카페가 6층에는 양산시 홍보관이 있어 전망을 보고 책을 볼수 있고 양산에대한 정보를 접할수 있다. 양산타워입구 모습이다. 양산타워 야경은 이렇다. 삼각대를 놓고 잘 찍는다면 꽤 멋진 그림이 될것이다.양산타워는 서울타워,우방타워,다음으로 세번째로 높은 타워이다.양산타워는 입장료가 없다. 양산타워로 올라가본다. 양산타워는 총 6층인데 5층북카페 높이가 무려 지상 114 m 이다.6층 양산시 홍보관은 높이가 지상 120 m..

석가모니의 사리가 있는 통도사

경상남도 대표블로그 경남e로그에 실린 글입니다. http://blog.naver.com/gnfeel/140137988750 경남 양산 통도사는 역사가 깊은 큰 절입니다. 신라 선덕여왕 재위중인 646년에 자장 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해인사,송광사와 함께 삼보사찰로 꼽히는 큰 절입니다. 통도사는 자장이 당나라에서 가져온 석가모니의 사리와 가사를 봉안하여 불보 사찰이라 불립니다. 창건 당시에 대웅전,적멸궁,법당 등의 건물이 있었고,금강계단에 진자 부처인 진신사리가 안치되어 있으므로 대웅전에는 부처의 모형인 불상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절 이름은 영취산의 기운이 서역국 오인도의 땅과 통한다고 하여 통도사라 불렀다고 합니다. 자장은 이 절에서 금강계단을 쌓고 보름마다 불법을 설하여 계율종의 근본 도량이..

카테고리 없음 201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