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69

[북경여행] 아찔한 위험에 도전하는 북경서커스

북경여행 첫날 식사후 일정은 북경 서커스 관람이었다.아직 서커스가 있나 싶은데 북경에서는 관광코스중 하나였다.아마 자유여행을 했다면 선택하지 않았을 것 같은 코스가 될 거 같다. 별 기대없이 베이징 조양극장으로 향했다. 붉은 간판에다가 붉은 등이 달려서 눈에 엄청 띄는 곳이었다.북경여행중에는 붉은 간판은 아마 질리도록 볼 거 같다. 1층에는 음료수가게와 기념품가게가 있었다.수묵화는 우리나라와 거의 흡사하고 가면은 도깨비처럼 보였으며 강렬한 인상이었다. 자리를 잡고 서커스를 보았다.화려한 배경이 여러겹으로 되어 움직이니 진짜같은 착각을 일으켰다.약간 눈속임 같은 느낌이었다. 서커스는 티비를 통해 많이 봤던지라 별 기대는 하지 않았다.다른팀 관광객중 할배부대들은 신기한 듯 박수를 치고 환호하였다. 서커스는 ..

[북경여행] 패키지로 북경여행 가다

* 지금 중국은 사드보복으로 한국에 오는 중국관광객이 없다.그래서 우리나라도 중국여행을 취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사드보복 전 2월에 갔다 온 북경여행이다. * 큰 아이 졸업기념으로 나에게 선물을 하기로 했다.그것은 패키지로 가는 북경여행이었다.북경을 선택한 이유는 중국여행은 처음이고 북경은 중국의 수도라서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했고 게다가 북경의 경우 가격이 상당히 저렴했다. 2월달 비수기라서 그런지 항공료,호텔료,식사,차량비 다 포함해서 24만원이었다.선택관광비 가이드비 다 포함해서 계산해보니 3박4일 일정에 총 40만원의 경비가 들었다.40만원이면 국내여행을 가도 그 정도가 든다.물론 호텔은 별로였지만 가격이 싼 상품이라 어쩌겠나.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북경으로 향하였다.비행기에 타니 중국사람들이..

[광주가볼만한곳]미술관이 무등산국립공원 안에 있다(의재미술관)

전라남도 광주 무등산국립공원(증심사 입구)으로 들어서니 그 아름다움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거의 등산복을 입은 사람들이 무등산 정상을 향하여 걷고 있었습니다. 계곡을 끼고 올라가는데 왼쪽편으로 눈에 띄는 현대식 건물이 있습니다. 이 현대식 건물은 바로 의재미술관입니다. 남종화의 대가인 허백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1년 11월 의재문화재단이 건립하였습니다.의재 미술관은 무등산 등산로의 지형적 요건을 그대로 살려 친환경적 공법으로 지어진 것이 특징이며 건축가 조성룡의 설계로 지어진 미술관은 2001년 제10회 한국건축문화대상을 받았습니다.. (두산백과 참조) 산속의 미술관이라니 참 낭만적입니다. 의재미술관의 위치는 특별합니다. 미술관 뒤편으로는 무등산 춘설 녹차밭이 있고, 그 앞에는 의재 선생의 숨결이..

[광주숙박] 광주 ktx송정역 가까운 광주마드리드호텔

작년 남도기행중 묵었던 광주 마드리드호텔 간단 리뷰입니다.인터파크에서 예매했는데 최저가격이 54000원이었던가 해서 클릭했더니 그 방은 이미 매진되었더라구요.그 다음으로 비싼 방이 2인이 묵을수 있는 80000원 정도 방이었어요.홈페이지에 보니 깨끗해 보여서 선택했습니다. 광주마드리드호텔에 도착해서 본 외관은 새로 지어 깨끗한 이미지였습니다.주위에 낮은 건물이 많았는데 마드리드호텔만 우뚝 솟아있었습니다. 1층 카운터도 반짝반짝거렸습니다.공용컴퓨터가 설치되어 있고 주차장이 바로옆에 있습니다.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한 숙소는 비슷비슷하지만 그 느낌이 천차만별이죠.광주마드리드호텔은 깨끗해서 좋았습니다.물론 바로옆에 광주송졍역시장과 ktx송정역이 있어 위치도 참 좋더군요. 화장실 역시 새로지어 반짝반짝합니다. ..

숙박리뷰 2017.02.24

김해시청에서 숨은 홍매화 찾기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리기 시작합니다.김해에서는 김해건설공고 와룡매가 유명해서 해마다 사진작가들의 출사장소로 북적거리는 곳입니다. 김해 가까운 양산 통도사에서도 홍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요.김해시청에도 홍매화가 피었다는 것 아시는지요? 그럼 김해시청 홍매화는 어디에 있을까요?우선 김해시청 입구 청렴쉼터를 가보았습니다. 정자가 있고 나무들 사이 산책로를 걸어보는데 홍매화는 보이지 않습니다. 홍매화를 찾아서 김해시청 여기저기를 가봅니다.본관 우측 3층 옥상공원인 하늘공원(청렴공원)을 올라가보았습니다.나무와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마련되어 있는 이 곳이 왠지 느낌이 좋습니다. 로즈마리 사이로 빼꼼 얼굴을 비치는 부부 조형물도 보이구요. 옥상정원이라 하늘이 보이는 곳으..

[담양여행] 겨울 담양 소쇄원 풍경스케치

저번 겨울 12월 9일 오후, 전남 담양 여행할 때 였다.2016년 12월 9일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투표 결과가 나오던 날이었다.블로거로서 여행하면서 사진을 많이 찍는편이라 간단하게 페북에 여행사진을 올리는 거 말고는 사진찍는거에 전념하느라 또 내가 어떻게 할 사안도 아니라서 탄핵결과는 나중으로 미루고 있었다. 오후 4시가 다 된 시간이었는데 넓직한 소쇄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소쇄원을 향하여 걸어갔다. 대나무 숲 사이의 낮은 싸리담장이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입구로 발길을 이끌고 있었다.이 길을 따라가면 무엇이 나올까 궁금하게 하는 길이었다.길 끝에는 매표소가 있었다.매표소 아주머니가 매표소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다. (입장료는 2000원)마침 그 때 탄핵발표가 난 것이다.아주머니는 묻지도 않았는데 표..

[담양여행] 한옥체험관을 품고 있는 죽녹원

담양 포스팅( 담양여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이번 포스팅은 전라남도 담양의 대표관광지 죽녹원 입니다. 대나무로 만든 봉황? 인지 멋스러운 입구가 보입니다.여기가 죽녹원일까요? 아닙니다. 전라도립대학 체육관 입구입니다.주차는 여기하고 죽녹원으로 가면 됩니다.담양은 부산같은 대도시의 복잡함은 없어 좋은것도 있지만 이정표에 익숙한 우리에게는이정표가 없어 조금은 당황스러웠습니다. 아무튼 주차를 하고 죽녹원으로 갑니다. 길 가에서 대나무 숲에 쌓여진 누각이 하나 보입니다.봉황루라고 적혀 있네요.대나무 속의 누각이 아주 멋집니다. 담양 대표 관광지 답게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죽녹원 입구 올라가는 길입니다. 표를 끊고 올라가 봅니다. 먼저 만나게 되는 전망대 (봉황루) 입니다.밖에서 보았듯이 전망..

도서관,휘트니스가 있는 함안 현진에버빌 더퍼스트의 25평형 모델하우스

저번 포스팅에서 함안 현진에버빌 더퍼스트 30평형까지 둘러보았습니다. 이번에는 59B (25평형 )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겠습다. 59평형(25평형) 은 신혼부부나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 적당한 평수입니다. 함안 현진에버빌 더퍼스트가 좋은 점은 지하에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겁니다. 회의실, 휘트니스 센터,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이 있어 아파트 안에서 왠만한 건 다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함안 현진에버빌 더 퍼스트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에 따르면 2월 중순 이전에 창립총회를 개최해 공식 지역주택조합으로 출범한다고 합니다. 함안군으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착공계를 내고 본격적으로 아파트 신축공사에 들어갈수 있다고 합니다. 59A , 59B ( 25평형 ) 전체구조는 위 사진을 참조하세요. 59 ..

나의 이야기 2017.01.07

전세대 남향에 역세권인 함안 현진에버빌 30평형 모델하우스

앞 포스팅에서 함안 현진에버빌 더퍼스트 84 type ( 35평형 ) 모델하우스를 보여 드렸었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74 type( 30평형 ) 모델하우스를 보여 드릴께요. 모델하우스 내부를 보기전에 아파트 위치를 살펴보겠습니다. 바로 옆에 함안보건소가 있고 함안군천,함안우체국 이 있으며 학교는 가야초,아라초,함안중,함안고가 위치해있습니다. 함안버스터미널,함안체육관도 가깝고 가야시장,하나로마트를 이용할 수 있네요. 함안문화예술회관,함안연꽃테마파크도 가까이 있어 주말에는 공원과 문화를 즐길수 있습니다. 단지배치도인데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되어 있어 좋습니다. 넓은 동건 거리 확보로 세대간 간섭이 최소하 되었구요, 출입구와 인접한 곳에 지하주차장 진출입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74 type 도 A , ..

나의 이야기 2017.01.02

600만원대 분양가에 최신옵션의 함안 현진에버빌 더 퍼스트 84 type ( 34 평형 ) 모델하우스

며칠전 경남 함안 현진에버빌 모델하우스 오픈식에 대해 포스팅 했습니다. http://decemberrose71.tistory.com/722 현빈까지 와서 분위기가 아주 좋았었지요. 함안 현진에버빌 더퍼스트는 함안 최초의 대단지 프리미엄 아파트이며 971세대로 분양중입니다. 현진에버빌에 대해 잘 몰랐는데 얼마전에 이사온 집 근처 현진에버빌 아파트가 있는데요. 현진에버빌 아파트가 실내 구조도 인테리어도 꽤나 이쁜 아파트라고 소문이 났더군요. 2년전 아파트 모델하우스 보고 참 즐거웠는데요. 함안 현진에버빌 더퍼스트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먼저 84 형 ( 공급 35평형 )의 모델하우스 내부는 어떨지 살펴볼까요? 모델하우스에는 84B 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공급면적 114.18 ㎡ 로 34.54평 입니다..

나의 이야기 2016.12.28

[담양여행] 겨울에도 너무나 멋있었던 담양 메타세콰이아길

담양하면 메타세콰이아길을 빼놓을수 없다.메타세콰이아길은 진사님들의 필수코스이고 유명관광지로 자리매김한지 오래 되었다. 담양메타세콰이아길은 길가에 주차해도 되고 근처 메타 프로방스에 주차해도 된다.메타 프로방스 주차장은 엄청 넓어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된다.주위 정비 안된곳이 조금 있긴 하지만 그것은 차차 나아질것으로 보인다. . . 메타세콰이아길에 들어섰다. 그런데 1년전부터인가 2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었다.담양시에서야 유명해지니까 관람객이 많아지니까 관리차원에서 입장료를 받는다 . 하지만 담양에 와서 메타세콰이아길만 가는거 아니다. 죽녹원도 가고 그 비싼 담양떡갈비도 먹고 메타프로방스도 가는데 입장료 너무 비싸고 원래대로 없어도 담양관광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표를 끊고 담양 메타세콰..

[담양여행] 팝아트&파스텔톤 메타프로방스

대한민국 곳곳에 화사한 프로방스 마을이 즐비합니다.전라남도 담양에도 프로방스 마을이 조성되어 있는데요.메타 프로방스 마을로 메타세콰이아길 바로 옆에 조성되어 있으며 숙박, 먹거리, 악세사리 가게 등이 있습니다. 메타세콰이아 길 옆도로에 보면 주차장 표시가 있습니다.주차장은 아주 넓어서 좋습니다.메타세콰이아 길 갈때 길가에 주차헤도 되고 여기 주차하면 됩니다.아직 주변 정비가 좀 안된 부분이 있긴 했지만요 ~ 주차장 바로 앞 커피가게는 주말 아침부터 손님맞기 바빴습니다.커피향이 가게 밖으로 뿜어져 나와 가게로 들어가고 싶었어요. 여행가면 뭐 하나 사오는게 재미죠?이런 이쁜 인형들하며 악세사리가 눈길 발길을 끕니다. 건물 들어오면 중앙광장에 빨강 ,노랑, 하늘색 도너츠가 있어요.사진 찍을 때 앉아서 찍으면 ..

분위기 따끈했던 함안 현진에버빌 더퍼스트 모델하우스(주택전시홍보관 )오픈식

경남 함안에 현진에버빌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아파트 분양의 하이라이트는 분양 오픈일이죠. 분양 오픈 일에는 많은 경품추첨과 초대가수들이 오는 등 한 마디로 잔치 분위기입니다. 함안 현진에버빌 더퍼스트 분양 오픈날 오전에도 오후에는 박현빈과 염경환이 온다고 하니 분위기가 더욱 흥겨워질거같네요. 12월 16일 오전 10시 경남 함안 현진에버빌 오픈식이 열렸습니다. 오픈식을 마치고 사람들이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러 들어갑니다. 이 아파트의 구조는 어떨까? 아파트 내부가 잘 꾸며져 있나 ? 궁금해 하면서 들어가 봅니다. 분양 홍보 도우미가 아파트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함안유일의 972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이고 근처에 초,중,고 가 인접해 있고 전방향 남향이라고 합니다.근처 보건소, 농산물 직..

나의 이야기 2016.12.19

창원시의 문화예술특별시로의 6개월간의 여정

창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뭘까요?제조공장 , 산업도시 가 떠오릅니다.창원의 인구는 108만으로 앞으로 도시는 더욱 커 갈것입니다. 지난 창원시민의 날, 2016년 7월 1일에는 창원시가 문화예술특별시를 선포했습니다.창원은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벗어나서 앞으로는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 나겠다는 계획입니다. 시민이 만들어가는 글로벌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라는 비전과 함께 정신문화 창달을 위한 창원학 정립할 계획입니다.일상 속 문화로 확산하며 예술인 중심으로 자율 창작환경을 조성하는 등 7대 전략과 공연예술 종합연습공간 조성 문화융합콘텐츠 개발센터 건립등 21개 과제 중심으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약 460억원을 추가투입할 예정입니다. 2016년 7월 부터 2016년 12월까지 문화예술특별시로의 노력을 살펴..

여행이야기 2016.12.14

[대한민국테마여행10선]1913광주송정역시장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베스트 3

요즘은 시장도 퓨전시대입니다. 5일장에서 상설시장으로 상설시장에서 야시장까지 시장은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시장이 진화하면서 시장의 먹거리 , 살거리도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얼마전 광주광역시 1913송정역시장을 다녀왔습니다.시장 전체모습은 옛건물에 먹거리는 퓨전으로 다양한 모습을 띄고 있어 재미있는 곳이었습니다.그 중 3가지 베스트 먹거리를 소개합니다. 1. 삼뚱이 삼뚱이는 삼겹살 안에 양배추,숙주,김치등 야채를 넣고 돌돌 말아 뜨거운 불로 삼겹살을 익혀 소스를 뿌린 음식입니다. 삼겹살에 을 익혀서 소스를 뿌려주는데 맛은 매운맛,순한맛 두가지고요.치즈를 추가하면 1000원이 추가됩니다. 먹기좋게 잘라서 부추무침과 함께 줍니다.가격은 5000원입니다. 씹으면 고소한 삼겹살과 함께 야채가 씹히는 식감이..

[경리단길 가기]독립운동가 그래피티가 있는 서울 녹사평역

요즘 이태원 경리단길이 유명하다 길래 지하철을 이용하여 경리단길을 가보았습니다.경리단길은 서울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에 내려서 도보로 이동하면 됩니다. 녹사평역에 내렸는데 널찍한 공간과 돔형식의 지붕, 에스컬레이터 의 교차 등, 마치 백화점내부에 온 듯한 곳이었습니다.녹사평역은 서울시 건축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대한민국 명예의 전당이라는 그래피티가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쪽에는 칼라풀한 그래피티로 지휘자, 과학자 등 꿈에 대한 그래피티입니다. 반대편은 독립운동가 신채호,안중근 등 10인의 그래피티입니다. 서울도시철도공사가 2015년 8월 녹사평역 내에 설치한 광복 70주년 작품입니다. 독립운동가 10명의 모습과 그들의 명언을 그래피티로 표현했습니다.노란 세월호 리본이 눈에 띄는데요.그림..

여행이야기 2016.12.01

깨끗해서 좋았던 부산 근교 울산 글램핑장 캠핑월드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쌀쌀한 겨울 바람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겨울에 떠나는 글램핑은 어떨까요?준비만 잘 한다면 겨울 글램핑이 더 낭만적일거 같습니다.차가운 바람 맞으며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는 더욱 더 따뜻하고 맛날거 같습니다.후식으로 먹는 따스한 커피한잔은 낭만의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지난 여름에 찾았던 울산 글램핑장, 캠핑월드 모습입니다.사무동과 남여 화장실, 샤워실, 식기세척장 모습입니다.새로 지어서 깔끔하더라구요. 사무동 앞 마당에는 카라반이 있습니다. 캠핑 사이트 입니다.넓직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캠핑장 옆에는 계곡이 있습니다. 나무아래 일렬로 늘어선 평상에서는 먹거리를 먹으면서 휴식을 할 수 있죠. 물이 제법 많네요.여름에는 수영하는 이로 꽉 차겠네요. 캠핑장 옆에 글램핑장..

숙박리뷰 2016.11.25

[창녕여행]창녕 장날구경

세계 어디를 가든, 국내를 가든 가보고 싶은 곳이 시장이다.시장에는 사람들이 사는 냄새가 나고 다양한 문화가 모이는 곳이기 때문이다.특히 시장의 먹거리는 여행자에게 활력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해준다.대만의 야시장에서는 취두부 냄새가 가득했고 일본 오사카 시장에서는 스시가 타코야끼가 넘쳐났다.알고보면 인간은 의,식,주 말고도 소비행위를 필수적으로 가지고 사는게 아닐까?언제부터인지 소비라는 행위를 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해소 된다는 걸 느낀다.이런 저런 이유로 시장은 인간이 살아있는 동안 영원할거 같다. 지난 여름에 창녕에 가 보았는데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었다.창녕장은 매월 3일 8일에 열린다.장날은 확실히 사람들도 많고 상품도 많고 활기찼다. 마늘과 쪽파 종자가 보인다.작은 양파 같이 생긴 쪽파 종자는 처음..

[창녕여행] 옛날 냉장고 창녕 석빙고

어릴때 요즘처럼 과자가 발달 하지 않았을때 석빙고라는 팥아이스크림(하드)이 있었다.달콤하고 짭쪼롬한 맛이 나는 석빙고의 추억은 오래갔다. 맛은 뇌가 기억하고 있어서 어릴때 맛있었던 것은 어른이 되어도 그 맛을 추억한다.그래서 어르신들은 지금도 팥아이스크림을 선호하는 편이다. 석빙고는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만든 창고를 말한다.아이스크림 석빙고는 녹지않는 하드를 뜻하기에 석빙고라는 이름을 선택했을 것이다.우리나라에는 경주,안동,영산,창녕,청도,현풍,해주 등에 석빙고가 있다. 이번 여름에 가게 된 석빙고는 창녕 석빙고이다.석빙고는 고분처럼 생긴 단순한 구조물이다. 그 이유는 빙실이라는 공간이 주변 지반과 비교하여 절반은 지하에 있고 나머지 절반은 지상에 있는 구조이고 바깥면은 보온을 위해 흙으로 두껍게 덮여있..

2016년 여름의 창녕성씨고가

2016년 여름 해딴에가 주최하는 창녕팸투어로 창녕성씨고가를 방문하였다.2012년 가을에는 역사기행으로 갔었는데 같은 장소에 대한 포스팅인데 많은 차이점이 있다.그때는 사진보다는 내용에 충실했었다. 지금은 사진 구도가 많이 좋아졌다는것. 2012년은 풋풋한 새내기 블로거의 느낌이 물씬 난다.(http://decemberrose71.tistory.com/450) 이제는 여유가 있어진 포스팅. 좀 성숙한 느낌이다. 창녕성씨고가는 조선 말기에 건립하여 성씨들이 일가를 이루어 살다가 6.25를 거치면서 일부 소실되었습니다.영원무역(노스페이스)의 성기학씨가 매입하여 방치된 고택을 복원해서 각종 세미나장소로 대여 해줍니다.성기학 회장의 부친이 성재경 선생입니다. 1850년경 이 마을에 맨 처음 들어와 터를 잡은 사..

누런 논밭사이로 시원하게 달려보는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의 자전거길

10월의 어느날 노란 바람개비가 있는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요즘 따라 그 분이 더욱 생각나는 날들입니다.그때는 잘 몰랐습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이 집값좀 안 올라가나? 대통령이 말이 많고 가볍다고 투덜대기도 했습니다.결국 우리가 어리석어 우리가 잘못한 선택에 나라전체가 멘붕상태입니다.지나고 나니 참 잘했었던 서민대통령이 그리워집니다. 김해 봉하마을은 화포천 습지도 정비가 되고 요즘은 대통령의 자전거길이 생겨 자전거로 봉하들판을 마음껏 달려볼수 있습니다. 대통령의 자전거 길은 노란바람개비를 따라 가면됩니다.봉하마을 회관에서 출발하여 자광사를 지나 화포천 습지생태공원에서 돌아오게 되는 코스입니다. 대여요금은 1시간 3000원, 2인용 자전거는 1시간에 5000원입니다.트레일러는 자전거대여비에 5000원..

크리스마스까지 열리는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타일 이후의 타일 전시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에서는 개관 10주년 기념전 post-tile 타일 이후의 타일전시가돔하우스 제 1.2 갤러리 및 중앙홀에서 2016. 08. 09(화) ~ 12. 25(일) 열리고 있다. 도자타일, 오브제, 드로잉, 영상 등 47점 28,448피스의 작품들과 참여작가는 네이튼 클레이븐(미국), 모하메드 도미리(이란), 김혜경, 수잔 베이너(미국),이경민, 김희영, 이은주, 몰리 해치(미국), 박성욱 총 3개국 9명이다. 주말 아이들과 함께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을 찾은 가족들이 많았다.중앙홀에 설치된 도자타일은 발로 밟아서 그 느낌을 체험할수 있는 작품이라서 인기가 더 많았다. 모양도 색깔도 다양한 타일들이 서로 이를 맞추어 하나의 형상을 이루었다. 《Post-Tile》展은 건축재로서의 타일이 아닌..

미니기차타고 세계여행 할까? knn 디오라마월드 전시

2016년 10월 knn sns 기자단 발대식 행사로 디오라마 월드 관람이 있었다.부산 knn 월석 아트홀의 디오라마 월드 전시는 미니열차와 함께 세계곳곳을 여행하는 전시로서 정교하고 예쁜 미니어처의 매력에 흠뻑 빠질수 있는 곳이다. 입장료는 대인 12000원, 소인 10000원이다.지하철 센텀시티역 6번출구로 나와서 도보 5분거리이다. 디오라마월드는 1층, 2층 전시되고 있고 1층에는 세계명차와 자동차 마니아들을 위한 오토라마와 움직이는 모형기차를 따라 세계문화유적지를 돌아보는 정원 디오라마, 디오라마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는 스토리텔링 레일로드라인, 2층에는 트레인 히스토리, 부산 디오라마관, 레일로드라인, 노스텔지어 브릿지 테마로 전시가 되고 있다.모형자동차는 색깔도 디자인도 예뻐서 갖고 싶은 ..

방송사 최초 knn sns기자단 발대식을 다녀오다

작년 10월을 떠올리면 아주 바쁜 달이었다.경남도민일보 해딴에의 이야기탐방대 대원으로서 경남 여러 곳을 돌아다니느라 바빴었다.이야기탐방대 대원으로 소설가,시인도 만나고 한국의 여러 인물들, 문화재에 대해 많이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늘 2016년 10월 10일 나는 또 다른 시작을 하려고 한다.방송국 knn sns기자단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 knn sns기자단 발대식이 시작되자 어디서 많이 본 분이 익숙한 목소리로 사회를 보신다.우리가 knn 채널에서 보던 황범 아나운서이다.멋진 목소리와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이시다. 발대식은 문혁주 사장님 환영사부터 knn sns 기자단 위촉장 수여식을 하고 활동방법과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질의응답후 기념선물 증정, 사진촬영을 하고 해산하게 된다. knn..

나의 이야기 2016.10.10

[창녕가볼만한곳] 문화재 모음 공원 창녕 만옥정공원

경남 창녕에는 만옥정(만옥정공원)이라는 공원이 있다.창녕공원이라고도 불리는 작은 공원이다. 면적 1만 제곱미터의 작은 공원이지만 지정문화재와 봄철의 벚꽃 장관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약 250년 전에 만옥정이라는 정자가 있었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봄마다 명창대회와 그네뛰기대회가 열렸다고 전해진다. 화왕산으로 가는 등산로가 옆으로 나 있다. 만옥정공원은 큰나무가 심어져 있고 그 나무아래 쉴곳이 마련되어 있는 공원이다.만옥정공원은 색다른 특징이 있는데 여러가지 문화재가 많이 모여있는 공원이다.역사책에서 배운 것들을 실제로 더듬어 볼 수 있는 역사공원이다. 문화재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1. 창녕지구 전승비( UN전적비)한국전쟁 중 1950년 8월 7일 함양과 거창을 점령한 북한군은 이 곳 창녕과 현풍을 탈취한 후 ..

[창녕가볼만한곳] 낙동강이 내려다 보이는 풍경 좋은 창녕 망우정

창녕에 가면 임진왜란 의병장 곽재우의 흔적 망우정이 있다. 오르막을 올라가다 보면 야트마한 언덕이 하나 나온다. 언덕 가운데 큰 나무가 멋스럽게 자라고 있다.이 언덕과 오랜세월을 함께 한 나무는 망우정의 풍광에 한 몫을 한다. 언덕 아래 쪽으로 곽재우 유허비가 보이고 그 아래 망우정이 자리잡고 있다. 창녕 곽재우 유허비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 23호경남 창녕군 도천면 우강리 임진왜란 때 이름난 의병장 곽재우가 전공을 세운 것을 기념하여 세운 비석이다.곽재우(1552~1617) 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령에서 의병을 일으킨 이래 함안 영산 창녕등지에서 홍의장군으로 불리면서 많은 전공을 세웠다.장군의 공적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이 고을의 유림이 뜻을 모아 1789년 정조13 에 세운 것이다. 높이 ..

[창녕가볼만한곳] 너무 커다래서 경이로운 창녕 지석묘

창녕에는 어마어마하게 큰 창녕지석묘가 있다.크기는 215㎝×168㎝×100㎝ 로 엄청나게 크다.주소는 경상남도 창녕군 장마면 유리마을 산9 이다. 창녕군 장마면 유리마을에 도착하니 창녕 지석묘는 170m 거리를 가면 위치해 있다는 팻말을 먼저 만난다. 팻말이 가리키는 곳을 보니 돌계단이 있고 조금 올라갔더니 뛰어놀아도 좋을 낮은 언덕이 펼쳐진다. 언덕에 커다란 바위가 있다.이것이 바로 창녕 지석묘의 모습이다.정면에서 본 모습이다.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그 가운데 특히 크거나 부장품이 많은 것은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네 개의 받침돌을 세워 지상에 무덤 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는 탁자식과 땅 속에 무덤 방을 만..

[울산여행/울산계곡] 작정하고 작천정갈까?

올 여름은 너무 더워서 에어컨하고 물놀이가 간절해지는 여름이다.이렇게 더울땐 작정하고 시원한곳으로 나가야 한다.그래서 작정하고 찾아간 곳은 바로 울산 계곡 언양 작천정이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계곡으로 올라가는데 태양이 너무 뜨거워 녹아버릴거 같다.그 와중에 눈에 띈 트럭하나가 있었다.찰옥수수 옥수수빵 트럭인데 신용카드 를 대환영한다는 글귀가 눈에 쏙 들어왔다.요즘같을때 맞는 마케팅 전략이라 생각된다.트럭도 살아남을 전략으로 신용카드를 선택했다. 언양 작천정계곡이다.작천정계곡은 넓직한 바위가 특징이다.일광욕하기 참 좋겠다. 10년전에 우리집 아이들 어릴때 여기와서 물놀이를 즐겼는데 여기 돌에 물묻으면 상당히 미끄러워서미끄러운 돌을 밟고 물에 미끄러져 떠내려 갈뻔했다. 하지만 넓직한 작천정 바위는 텐트..

[함안여행] 신비로운 분위기의 연못 이수정,유유자적한 무진정

연못과 정자는 아주 어울리는 단어입니다. 정자에 앉아서 시원한 연못을 바라보는 유유자적한 삶, 누구나 꿈꾸는 삶이 아닐까요? 경남 함안에는 무진정이 있습니다.입구에 무진정이라는 팻말이 있는데 아주 멋진 연못이 펼쳐집니다. 오른쪽 입구에는 무진 조삼선생을 기리는 사당이 있습니다. 충신 효자 라는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연못으로 다가가 봅니다.'와'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멋진 곳입니다. 이 연못은 원래 일수정,이수정,삼수정이 있었는데 근처 신작로를 만들면서 이수정만 남았다고 합니다. 조선 중엽부터 매년 4월 초파일을 전후해서 함안의 고유 민속놀이인 낙화놀이가 열리는데 연등과 연등사이에 참나무 숯가루로 만든 낙화를 매달아 이 낙화에 불을 붙여 꽃가루처럼 물위에 날리는 불꽃놀이입니다. 오래된 나무, 연못..

[함안여행] 함안 장춘사의 기와와 상사화의 콜라보레이션

이런저런 기자단 활동과 팸투어 등으로 요즘 절에 많이 다닙니다. 절을 다니다 보면 그 절 만의 독특한 색깔이 있음을 느낄수 있죠.같은 아파트 같은 구조인데 인테리어와 가구 때문에 집집마다 다른 분위기가 나는 것처럼 절도 그 스님들의스타일대로 꾸며집니다. 이번 여름 땡볕을 뚫고 간 곳은 함안 장춘사입니다.경남 함안 대표? 절이라고 해도 좋을 만한 색깔을 가진 절입니다.크고 화려한 절이 아니어도 절을 다 돌아보면 장춘사 이름 석자가 외워지는 그런 절입니다. 입구가 입구인지 아닌지 오묘했던 싸리문 옆 작은 대나무밭을 지나니 천왕문의 모습이 나왔습니다.사천왕이 문에 그려진 소박한 형태의 천왕문입니다. 무릉산 장춘사라는 팻말이 장춘사라는걸 알려줍니다. 절에 들어섰더니 오래된 소박한 5층 석탑에 소원종이가 매달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