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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를 관광하면 빠지지 않는 코스가 향일암입니다.
향일암은 일출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향일암 매표소에서 향일암까지는 제법 가파른 등산코스입니다.
이 많은 계단들을 지나서 저기 저 정상까지 가야 향일암에 도착합니다.
가는 길 중간중간에 좁은 바위틈을 몇개나 지나 서
오르고 또 오르면 향일암에 도착하게 됩니다
드디어 향일암에 도착해서 향일암 주차장쪽을 바라다 보았습니다.
뭔가 형상이 나오지요?
바로 거북이 모양이라는 거지요
향일암 관광시 놓치는 거 하나 향일암에서 내려다 본 향일암 입구의 주차장부분이 거북머리모양 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향일암 쪽이 거북의 몸통이 되겠지요.
이렇게 보면 진짜 거북이 같습니다.
근데 바위 문양이 특이하죠?
바로 거북의 등 문양을 닮아있었습니다.
여수반도에서도 다시 돌산대교로 이어진 전라남도 남단의 돌산도에는 여수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일출 풍경이 가장 뛰어나다고 자랑하는 향일암이 있다.
향일암이란 암자의 이름부터가 해를 향해 있다는 뜻으로 이 절경의 향일암을 안고 있는 산이 금오산으로 비록 높이는 낮아도 명산이라 일러 부족함이 없는 산이다.
향일암에는 금거북이의 전설이 얽혀 있는데, 풍수지리상 바닷속으로 막 잠수해 들어가는 금거북이의 형상이라 한다.
대웅전 앞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다뵈는 야트막하게 솟아오른 봉우리가 머리, 향일암이 선 곳이 거북의 몸체에 해당하며 산 이름은 쇠 금(金)자 , 큰 바다거북 오(鰲)자를 쓴 금오산이다.
한때 거북 구 자를 써서 영구암이라 부른 적이 있고 현재 영구암이란 편액이 남아 있기도 하다.
이러한 전설을 더욱 그럴 듯 하게 꾸며주는 것이 이 일대 바위의 무늬다.
바위마다 한결같이 거북의 등무늬를 닮은 문양이 나 있는 것이다.
향일암에서 백미를 이루는 경관은 원효대사가 수도했다는 관음전 앞에서 바라보는 풍경이다.
향일암 뒤에는 어른이 흔들거나 아이들이 흔들어도 똑같이 흔들리는 바위가 있는데
설악산 흔들바위보다 조금 작은 이 바위는 흡사 경전을 펼친 모양이라 이를 한번 흔들면 불경을 한번 읽는 것 같은 공덕이 있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흔들바위 입구에서 5분쯤 비탈길을 오르면 곧 시야가 확 트이는 바위지대에 이른다.
촛대바위, 기둥바위 등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이 짙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멋진 경관은 산행길에는 좀체 보기 드문 선경이다.
이렇게 뛰어난 향일암 일원의 경관을 보호하기 위하여 1984년 2월 29일에 문화재 자료 제 40호로 지정하였다. 그래서 여수 사람들은 이 산의 높이와 별개로 명산이라 부르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출처 : 네이버 지식in
알고보니 향일암에 금거북이의 전설이 있었던 거지요.
혹시 향일암 관광가실때 아래를 찬찬히 둘러보시면 거북머리 발견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