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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강원도

 


이번 강원도 여행 2일차 아점을 먹고 한 일은 용화해수욕장에서 삼척해양레일바이크를 타는 거였습니다. 레일바이크는 더운 여름에 타는 건 고역일까? 걱정이 들어도 언제 또 삼척에 올지 모르니 삼척 레일바이크를 선택했습니다.



삼척 레일바이크는 용화정거장에서 궁촌정거장 혹은 궁촌정거장에서 용화정거장까지 1시간정도 바이크를 탑승합니다. 도착지에서는 셔틀버스로 원래 탑승지로 이동합니다. 우리는 용화정거장에서 궁촌정거장까지 이동했습니다. 먼저 나타난 구간은 바다가 보이는 소나무숲이었죠. 그늘이 있어 시원했고 바다전망이 좋았습니다.



강원도 삼척 투명하고 맑은 바다를 구경하면서 달립니다. 스노쿨링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보이네요. 햇빛에 더욱 투명해진 바다는 바위의 바다 아래에 위치한 부분을 다 보여줍니다. 


*용화해수욕장*



소나무숲길을 지나고 터널로 접어듭니다. 터널 내부는 냉동실처럼 시원하네요. 조명색이 빨갛게 파랗게 변하기도 하고 무지개색으로 변합니다. 축제의 터널입니다.





신비의 터널에 접어들었습니다. 파란 조명에 루미나리에가 만들어지니 화려해서 동화속에 들어온 듯 합니다. 신나는 음악에 레일바이크를 밟는 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터널을 통과하니 마지막 터널입구에 황영조 선수의 입간판이 있습니다.

마라톤 국가대표 황영조 선수입니다.

 


마지막 터널 내부는 황영조 선수에 대한 사진들로 가득합니다.




터널이후 레일바이크가 어느 정거장에 서네요. 초곡휴게소입니다. 여기서 더위도 식히고 바다도 보고 쉬었다 가는 곳입니다. 운전자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서 만들었겠죠?ㅎㅎ. 모두 아이스크림 한개씩은 사먹게 됩니다.



10여분 쉬었다가 다시 마지막 정류소로 향합니다. 

다시 바다가 보이더니 궁촌정거장에 도착했습니다.

삼척 레일바이크는 궁촌에서 용화방향보다 용화에서 궁촌방향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오른쪽에 바다쪽 레일로 이동하니 이쁜전망이 많은 쪽이라 이 쪽을 추천합니다.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재밌고 시원하게 탔습니다.


http://www.oceanrailbike.com/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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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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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강원도

 이번 여름 휴가는 경상남도를 떠나서 강원도 삼척 용화해수욕장에서 보냈습니다. 강원도가 아주 멀다고 생각했는데 강원도 삼척은 생각보다 가까웠습니다. 말로만 듣던 동해 7번국도를 따라 올라갔더니 어느새 강원도 삼척이더라구요. 동해 7번국도에서 만난 영덕, 울진풍경은 아름다워서 다음에 또 가보고 싶은 곳으로 찜을 해 두었습니다.



오전에 출발해서 삼척에 12시경 도착을 해서 유명맛집에서 장칼국수를 먹고 용화해변 근처 숙소에 갔습니다. 장칼국수는 생각보다 입에 안 맞았고 감자전은 채썬 감자를 구워 주는 게 아니라 감자 갈은 것을 구워주는 거였는데 간이 안맞았어요. 집에서 감자 갈은 것을 한번씩 구워먹는데 제가 한 것이 훨씬 맛있었어요. 숙소는 아늑한 펜션으로 나무로 지어진 펜션이었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 용화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여기 해수욕장에는 레일바이크 정류장도 있고 해상케이블카도 있습니다. 다음날에는 아침 식사후 레일바이크를 탔습니다. 레일바이크가 은근 재밌있었어요. 그 포스팅은 다음에 하기로 해요.



용화해변에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폭염이 있던 8월 초라서 동해안 물도 그리 차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용화해변은 물이 아주 맑았습니다. 1급수라고 해도 될만큼 바다 아래 모래가 다 보이는 바다였습니다. 그래서 스노쿨링 하기에도 좋은 해변입니다.



바닷물이 정말 맑죠? 

이런 바다가 동해바다라니 감탄스럽습니다.

계곡의 맑은 물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용화해수욕장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보이네요.

 


편안하면서 시원해 보이네요.



바나나보트 타는 사람도 보이구요.



용화해변에서 보니 레일바이크가 지나가는 풍경이 보입니다.



소나무숲 사이로 지나가는 레일바이크, 그 다음날 우리도 탔습니다.



날짜가 맞다면 용화해변에서 맨손으로 광어잡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간 날은 날짜가 맞지 않아서 광어잡이 체험을 할 수 없었지만 광어잡는 재미도 쏠쏠 할 듯요.



해변에 4인의자가 있는 파라솔이 나란히 있는데요.

가격은 3만원으로 조금 비싼듯하지만 의자가 있어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튜브,구명조끼,스노쿨링 대여비는 5000원입니다.



우리는 용화해변 왼쪽 끝쪽에 자리를 잡고 놀았는데요.

작은 산이 있으며 굴 사이로 레일바이크가 지나갑니다.



해질때까지 수영을 했는데 산쪽에서 뭔가가 보이는 거에요.



패러글라이딩이었어요.

산에서 용화해변으로 착지하는 거였죠.



한사람 또 그 뒤를 이어 한사람이 패러글라이딩을 합니다.



패러글라이딩 보기만 해도 짜릿하네요. 



모래사장에 정확하게 착지를 하네요.



색깔이 무지개색인 패러글라이딩입니다. 날 수 있다는 건 얼마나 세상이 다 보인다는 거죠~ 얼마나 짜릿할까요? 

강원도 삼척 용화해변 가보니 바닷물이 너무 깨끗해서 반했어요.

이래서 강원도 하는구나 싶었어요.

앞으로 강원도만 가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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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이번 여름 하동여행에서 쌍계사를 방문했습니다. 쌍계사 불일폭포를 가려 했으나 폭염이 너무 심한데 쌍계사에서 걸어서 1.5 km를 올라가야 해서 포기하고 쌍계사만 보았습니다. 

 


쌍계사 일주문은 아주 화려한것 같습니다. 삼신산쌍계사 라고 적혀 있습니다.

쌍계사 일주문 뒤로 여러 개 문이 보입니다. 금강문,천왕문,팔영루를 거쳐야 비로소 대웅전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일주문은 속세를 벗어나 부처의 세계로 들어서는 첫 관문으로 항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수도하고 교화하라는 뜻으로 세운 문입니다. 이 문은 1641년(인조 19)에 벽암스님이 지었다고 하며 1977년에 고산스님에 의해 중수되었습니다. 쌍계사 일주문은 겹처마로 이루어진 다포계 팔작지붕 건물입니다. 처마를 받쳐주는 기둥머리의 장식은 역삼각형의 거대한 모습을 하면서도 출목의 간격이 넓고 가늘어 섬세하고 화려한 느낌을 줍니다. 넓은 지붕을 가졌음에도 받침기둥을 하지 않고 대신 기둥 전후에 보조기둥을 설치함으로써 지붕의 안전성을 유지하였습니다. 일주문으로서는 드물게 팔작지붕인데다가 기둥머리 장식의 부재가 가늘고 섬세해 장식성이 강하다는 점에서 조선시대 양식보다는 근대적 성격의 건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일주문 뒤에 사천문이 나오는데 쌍계사는 금강문이 있습니다. 왼쪽에는 부처 곁에 있는 밀적금강, 오른쪽에는 나라연금강이 있습니다. 나라연금강은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사찰 밖을 향하는 사자를 탄 문수동자상과 사찰 안으로 들어가는 코끼리를 탄 보현동자상이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보현동자상은 미소를 띄고 있네요



천왕문을 설명하는 입간판에 잠자리가 한마리 앉아 있습니다. 

벌써 가을이 온 걸까요?

잡으려면 날아가 버리는 잠자리를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사천왕상이 있는 천왕문입니다.




쌍계사 계곡 옆길에 쉼터가 몇군데 있어요.

더운 날 그늘에 있으면 한결 시원합니다.

쌍계사 나무 아래 뭔가에 집중하는 이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지리산 쌍계사 숲이 울창하기 때문이죠.



천왕문을 통과해 들어오니 하늘을 찌를 듯한 쌍계사 9층 석탑이 있습니다.



더운 여름 폭염에도 아이들을 데리고 쌍계사를 방문한 가족이 많았습니다. 시원한 약수도 한잔 마셔 줍니다. 



국보 제47호 진감선사대공탑비입니다. 887년 (신라 정강왕 2년) 최치원이 비문을 짓고 환영스님이 새겼습니다.

쌍계사 오면 눈여겨 보는 비입니다.



스님 두분의 뒷모습을 담아봅니다.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해 우산을 쓰고 계십니다.



대웅전 내부입니다. 대웅전 내무 연등에 익숙한 이름이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이름이 가운데 위치해 있습니다. 쌍계사에 왔다 간 흔적이네요. 


쌍계사대웅전(보물 제500호)에 보존되어 있는 그림으로 삼세불탱화를 주시해 보세요. 보물 제1364호입니다. 중앙의 석가모니불도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약사불도, 오른쪽에는 아미타불도를 배치한 삼세불탱화이다. 탱화란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액자나 족자 형태로 만들어지는 불화를 말한다. 


석가모니불도는 화면 상단 중앙에 큼직하게 본존불을 그린 다음, 좌우 대칭이 되게 문수·보현을 비롯한 8대보살과 제석·범천, 2위의 타방불, 가섭·아난존자를 비롯한 10대제자, 용왕·용녀와 6금강, 2위의 사천왕을 배치하였다. 본존불은 17∼18세기 유행의 전형적인 키 모양의 광배에 악귀를 물리치는 뜻을 가진 항마촉지인의 손모양을 하고 있다. 정수리에는 상투 모양의 육계가 뾰족하며, 머리에는 중앙계주와 정상계주가 큼직하고 귀·눈·입·코 등은 단정하나 몸의 형태가 네모꼴을 이룸으로써 18세기 후반의 불화들에서 나타나는 경직성을 느끼게 한다. 




약사불도는 아미타인과 같은 손모양을 하고 왼손에 약합을 든 약사불을 중심으로 좌우로 대칭이 되게 일·월광보살을 비롯한 6대보살과, 2위의 사천왕, 12신중을 그려 놓았다. 전반에 걸쳐 인물의 형태와 색채 및 표현기법 등은 석가모니불도와 유사함을 보이나, 아미타불도와 함께 화면 구성이 다소 느긋함을 볼 수 있다. 


아미타불도는 주불을 비롯하여 주위에 빙둘러서 관음·세지보살을 포함한 8대보살과 2위의 사천왕, 2위의 타방불, 마치 16나한의 모습과도 같은 10대제자를 배치시켜 놓았다. 


이 삼세불도는 18세기 전반 전라도지역에서 크게 활약했던 대표적 불화승 ‘의겸’으로부터 1780년대의 ‘승윤’ ‘평삼’으로 이어지는 불화승의 계보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완전한 형태를 갖춘 18세기 후반의 대형불화로서 비교적 정교한 필치와 화려하면서도 은은함을 보여주어 화풍파악에 있어서도 빼놓을 수 없는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된다. 





쌍계사는 오래된 사찰이며 문화재가 많이 보존되어 있어 가봐야 합니다.

지리산 자락의 계곡의 풍경도 아주 멋진곳이기도 합니다.



하늘을 올려다 보았더니 새털구름이 가득합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새털구름입니다.

지리산 쌍계사 몇년 전에 오고 또 와서 한번 더 봤는데 제대로 둘러보았네요.

다음에는 불일폭포를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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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208 | 쌍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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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하동 최참판댁이 너무 아름다운 한옥이어서 좋았습니다.  하동 악양 들판이 내려다 보이는 뷰는 최고였지요.  최참판댁 조금 위쪽으로는 소설 토지의 박경리 문학관이 있습니다. 



박경리 문학관의 전경입니다. 뒤 쪽으로는 산이 보이는 ㄱ자 모양의 한옥이 박경리 문학관입니다. 

박경리 문학관은 2016년 5월 4일 개관되었고 2004년 문을 열었던 평사리문학관은 세미나동으로 단장해 다양한 문학행사와 체험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마당에는 박경리의 동상이 있는데요.

책을 들고 있는 박경리 소설가의 모습이 아주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네요.

소설가 박경리는 음력 1926년 10월 28일 통영에서 태어났고 진주여고와  수도여자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학교와 신문사, 은행 등에 근무하며 습작을 했습니다. 1955년 김동리의 추천을 받아 단편 [계산]과 1956년 단편 [흑흑백백]이 현대문학에 발표되어 문단에 나왔습니다. 1950년 중반까지는 주로 단편을 쓰다가 1959년 [표류도]를 발표한 뒤로는 주로 장편을 썼습니다. 주로 인간 내면세계를 깊이있게 그려낸 문제작을 발표했습니다. 박경리 소설에서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는 여성의 비극적인 운명입니다. 대표작 토지에서 최씨 집안의 중심인물이 두 여성인 것과 마찬가지로 장편 김약국의 딸들, 시장과 전장, 파시의 주요인물도 여성입니다.



찌는 듯한 더위에 박경리 문학관은 태양을 피해서 들어간 곳으로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박경리가 쓴 책들과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유품으로는 재봉틀, 육필원고, 국어사전, 책상, 원피스와 자켓 등 의복, 안경, 돋보기 , 만년필과 볼펜 등 필기구, 문패 , 그림부채, 도자기, 담배와 재떨이, 가죽장갑 등이 있습니다.



박경리의 대표 소설 토지에 관한 전시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소설 토지의 등장인물 그림입니다. 가운데 최치수와 서희와 길상이입니다.

토지는 총 5부 16권으로 25년간 집필되어 완성된 대하소설입니다. 

일제강점기부터 광복까지의 최씨 집안의 가족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토지는 드라마로도 방송되어 많이 알려진 레전드 작품입니다.



sbs 드라마에서 김현주와 유준상이 열연했습니다.

시간 여유가 된다면 토지 소설 제대로 한번 읽어 보고 싶네요.



토지 전시와 함께 박경리의 생에 대해서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작가의 얼굴은 아무래도 평범하지는 않네요. 고집이 있습니다.

뭔가를 하나 한다는 것은 고집이 필요한 일이겠지요.

작가든 예술가든 정치든.

자기만의 세계가 표출되는 직업입니다.



박경리 문학관 나오는 길에 초가집에 핀 나리꽃이 초가집과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얼마전까지는 아름다운 것을 좇아 다니는 데 몰두했는데 이제는 뭔가에 푹 빠지고 싶은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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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705 | 박경리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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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하동 최참판댁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들어가면 한옥으로 된 가게들이 길가에 들어서 있습니다. 최참판댁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청소년은 1500원입니다.

하동 최참판댁은 오르막길을 제법 올라가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음식점도 있고 악세사리 가게도 있고 천연염색 가게가 있는데 서희와 길상이라는 가게 이름은 소설 토지에 등장하는 주인공 서희와 길상이입니다. 

감물로 염색된 다양한 모자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자꾸 눈길이 가는 모자입니다.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얼음물을 하나 사서 목을 축이면서 올라갔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한 발짝도 가기 어려운 폭염이었죠.



한참을 올라오니 최참판댁 표지판이 나오고 초가집이 보입니다. 최참판댁의 등장인물 중 칠성이, 임이네, 강봉기.두리네 등등 의 셋트장입니다.



위에서 보니 요렇게 초가지붕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이런 초가집이 50동이나 되니 다 돌아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



*최참판댁울 알리는 팻말과 선비 동상과 인증샷 찍는 곳이 있다~



초가집을 지나 조금만 올라오니 너른마당에 큰 나무가 한그루 있고 기와집이 보입니다.

평사리 최참판댁입니다. 최참판댁은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배경인 이곳 평사리에 소설속의 최참판댁이 한옥 14동과 초가 50동으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최참판댁에서 SBS 드라마 토지 촬영 외에 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었습니다. 군도, 식객, 가문의 영광, 아랑사또, 구가의 서,해품달 등 유명한 드라마,영화가 촬영되었습니다. 



최참판댁 야외공연장의 큰 나무를 보세요.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돌담이 쭉 연결되어 있는 풍경 아래 악양 너른들판만 보일 뿐입니다.

높고 너른 곳은 풍경이 아름답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로지 인물 하나만 도드라지는 입체감을 주는 멋진 배경입니다.



이제 최참판댁을 들어가 볼게요. 박경리 선생님의 프로필이 나와 있습니다.

소설 토지의 줄거리를 잠깐 살펴볼까요? 토지는 경남 하동의 평사리를 무대로 5대째 대지주로 군림하고 있는 최참판댁은 그 소작인들의 이야기입니다. 동학운동, 개항과 일본의 세력강화, 갑오개혁 등이 토지 전체 구체적인 이야기로 옮겨집니다.



 동학장군 김개주와 윤씨부인에 얽힌 비밀이 풀리고 신분문제와 이기적 욕망에 사로잡힌 귀녀와 평산 등이 최치수를 죽이게 되고 전염병 발생과 대흉년, 조준구의 계략으로 최참판댁은 몰락하게 됩니다. 이후 최씨 집안 유일한 생존자인 최치수의 외동딸 서희는 길상과 조준구의 세력에 맞섰던 마을사람들과 함께 간도로 이주하고 서희는 공노인의 도움으로 용정에서 큰 상인으로 성장하고 길상과 혼인을 하고 일본 밀정이된 김두수와 길상을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가들의 대립이 펼쳐집니다. 진주에 자리 잡은 서희는 평사리의 집과 땅을 조준구로부터 다시 되찾고 평사리로 돌아온 서희가 별당 연못가를 거닐 때 일본이 패망했다는 소식을 들으며 소설은 끝이 납니다.



최참판댁은 참 아름다운 한옥이었는데요.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었어요.

이렇게 긴 마루가 이어져 있는 풍경 오랜만이죠. 기와가 긴 마루를 덮어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다듬이돌입니다. 우리 어릴때만 해도 이걸로 할머니가 다듬이질을 하시곤 했어요.



폭염에 살이 따갑지만 초록의 풀은 왕성히 자랐고 하늘은 푸르고 구름은 하얀 솜사탕처럼 아름답습니다.

채도도 명도도 아주 높은 풍경입니다. 한옥 담벼락에 걸려진 소쿠리들이 정겹습니다.



바깥문을 열어 놓았는데 하동 악양 들판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여기 풍경이 좋아 인물사진을 찍어보았는데 실루엣만 남더군요. 실루엣 사진 찍으려면 여기서 찍으시면 될 거 같아요.



최참판댁 사랑채입니다. 

누마루가 아주 멋집니다.




한옥은 이런 액자구도가 쉽게 나오는 건축물로 아주 매력이 있습니다. 



최참판댁의 최고의 뷰는 사랑채 누마루입니다.

여기 서면 평사리 악양들판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속이 확 트이는 풍경이죠.

게다가 평사리 부부송도 한눈에 보입니다. 



누마루에 앉아 있으니 바람이 불어 땀을 식혀줍니다.

누워서 낮잠자고 싶은 유혹이 일어나는 곳이네요.. 

누마루 난간에 새 한마리가 앉았습니다.

우리가 카메라를 갖다대도 도망을 가질 않았어요. 



자세히 보니 입에 가지를 하나 물고 있네요.

집을 지으려고 한참 생각에 잠겨 있다가 자꾸 셔터를 눌러대니 총총걸음으로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공기도 좋고 살기 좋은 최참판댁인가 봅니다.



*안쪽 서희가 머물던 별당.



*사당



최참판댁 앞 너른마당에서도 부부송과 악양들판이 보입니다.

여기가 아까 이야기한 입체적인 인물사진명소입니다.

하동 최참판댁 안가봤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


 *팽이치기, 투호 등을 즐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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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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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엔~~~

이런 가사가 우리 귀에 상당히 익숙하지?

맞아~ 조영남이 부른 화개장터의 가사야.




이번 여름에 화개장터에 가보았어~

화개장터는 정비가 되어 있었어~ 옛 느낌의 초가집모양으로 되어 있었어~

초가집의 상가가 여러군데 있었지.

여기가 현재의 화개장터야.

화개장터에는 조영남의 동상이 설치되어 있어.

사람들은 조영남 옆에 앉아서 사진을 찍어 보곤하지.



화개장터를 알리는 주춧돌이야.

조영남 작사,작곡의 화개장터 가사가 쓰여 있어.



이건 장터의 보부상?상인을 재현한 것일테고~



우리는 와이파이가 빵빵한 장터국밥에서 점심을 해결했어.

1박2일에 나왔다는 장터국밥은 메뉴가 아주 다양했지.

밀면, 비빔밥, 소고기국밥 등등. 간단하게 배를 채우기 괜찮았어.



화개장터에는 팔각정도 있어 주위 풍경을 둘러볼 수 있어.



옥화주막 , 익숙한 이름이지?

옥화는 김동리 단편소설 역마 속 주인공 이름이야.



화개장터에는 전통적인 약재나 곡물 등 토속적인 물건을 많이 팔고 있었는데 그 외 간식거리, 커피 등도 팔고 있었어.



좀 적나라해서 놀랐던 뻘떡주는 10000원이라고 하네.

암튼 눈길 끄는 데는 성공인듯.

화개장터는 하동가면 꼭 가보게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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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 7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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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올 여름은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에어컨 없이 견디기 어려운 여름입니다. 이 뜨거운 여름이 슬슬 기운을 잃어 갈 무렵에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2018년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립니다.



지난 7월 31일에 창원시 블로그 기자단 팸투어로 창원국제사격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사격 말만 들어도 짜릿한 단어인데요. 목표를 명중한다는 사격은 참 심장이 뛰는 스포츠인것 같습니다. 백발백중이면 이미 신의 경지에 도달한거죠. 창원국제사격장에 들어서면 백발백중의 표지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창원국제사격장은 산탄총사격장, 50m 사격장, 25m 사격장, 10m 사격장, 결선사격장, 관광사격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곳은 관광사격장과 산탄총관광사격장입니다. 산탄총 관광 사격장을 먼저 체험해 보았습니다. 산탄총 사격은 상,하 쌍대 2연발 엽총을 사용하는 스포츠로 경기종목으로는 트랩, 스키트, 더블트랩 그리고 정식종목은 아니지만 초보자를 위한 아메리칸 트랩이 있습니다.



우리가 체험해 본 것은 초보자용 아메리칸 트랩입니다. 창원국제사격장 조교가 시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왼손으로 총을 받치고 오른쪽 어깨 아래에 개머리판을 받치고 오른손으로 방아쇠를 당기면 탕하고 총알이 나가게 되죠. 이런 자세는 tv에서 많이 본 자세입니다. 실제로 해보니 그리 어려운 자세는 아닌데 눈이 목표물을 쫓아가야 하니 집중이 조금 필요한 자세입니다. 산탄총 관광사격장에서 우리가 체험한 총기는 비교적 가벼운 미로구 mk38입니다. 



이 날 nc 다이노스 마스코트 단디도 사격을 체험하러 왔습니다. 단디가 단디 폼을 잡는 모습입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했는지 폼이 아주 좋네요. ㅎㅎ. 



단디가 엉덩이를 빼면서 약간 기대어 총을 잡는 포즈도 아주 좋으네요.


 

사격장 안에서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조교 대 1대 1로 지도도 해주면서 신호를 주면 목표물을 보내줍니다. 사격장 안은 총소리로 시끄러워서 항상 헤드셋을 끼고 입장해야합니다. 조끼는 총의 반동을 줄이기 위해 입습니다. 초보자의 경우 목표물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조금만 집중하면 명중할 수 있습니다. 탕 하고 총을 쏠 때 기분은 짜릿합니다. 명중하면 그 쾌감과 성취감이 배가 되겠죠.



산탄총 사격을 체험해 봤으니 이제 실내에 있는 스크린 사격장에서 체험을 해 봅니다. 여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일종의 게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안전해서 쉽게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스크린 클래이 사격입니다. 평소 게임을 많이 해 보신분이라면 더욱 잘 할 것 같습니다.



스크린 권총 사격입니다.




스크린 소총 사격입니다.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죠.




레이저 사격장입니다.



레이저 공기총 (소총, 권총) 사격으로 실제 경기에서 사용되는 동일한 타겟을 사용해 선수들 공기총과 유사한 모양 무게 등 실제감을 느낄수 있어 더욱 재밌습니다. 타겟 중앙에 가까울 수로 점수가 높게 나옵니다. 모니터에 나오는 빨간 점이 내가 쏜 표적입니다. 모니터의 점수가 곧 나의 사격실력입니다. 이런걸로 내기해도 재밌겠죠?



체험은 끝내고 창원국제사격장 경기장을 둘러봅니다. 산탄총 사격장에 쓰이는 표적은 110mm 도자기로 만들어졌습니다. 실제 꽤나 크기가 큰데요. 멀리서 보면 작은 점으로 보이죠.



산탄사격장에서 연습하는 선수들.



선수용 산탄사격장입니다. 일반 관광사격장보다 훨씬 넓습니다. 소리로 신호를 보내면 표적이 양쪽에서 가운데로 어디서 올 지 모르며 그걸 맞추어야 합니다. 많은 훈련이 필요한 경기겠죠. 자세히 보면 오른쪽 가운데 오렌지색 표적이 보입니다. 



25m 사격장입니다. 표적과 모니터만 봐도 긴장이 되네요.



10m 공기총 사격장에서 선수들이 연습하는 모습입니다. 포즈 아주 멋집니다.



깃발이 보이는 여기는 50m 화약총 사격장입니다. 거리가 머니까 깃발을 참조로 합니다.



50m 사격장.




다이노스 단디가 누워서 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약간 기어가듯이 포즈를 잡네요. 군대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봤죠.



결선 복합경기장입니다.



결선에 올라오는 선수들 얼마나 떨릴까요?

한 발 한발이 긴장의 연속일듯요.

이 곳을 끝으로 사격 경기장은 다 둘러보았습니다.




그 날 허성무 창원시장도 사격준비 점검차 창원국제사격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블로그 기자단들은 같이 셀카를 찍기도 했습니다.

허성무 시장님 표정이 너무 귀여우시네요 ㅎㅎ. 자세히 보니 귀여운 강아지 상이네요.


아무튼 다가오는 2018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가까운 창원에서 열린다니 반가운 일이네요. 

창원국제사격장은 세계선수대회도 열리지만 일반인이 체험할 수 있다니 더 좋습니다.

요금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참조로 하시고 짜릿한 사격체험 해보세요. 레저장소 혹은 데이트 장소로도 아주 좋습니다.



※관광사격장 (일반인 체험사격장)


■산탄총 1라운드 25발 개인 22000원 단체 20000원 회원 17000원

                       10발        10000원

■권총    38구경  상동       16000원        13000원        13000원

            357구경 상동       16000원        13000원        13000원

             45구경  상동       20000원        15000원        15000원

             9m/m   상동       14000원        12000원        10000원

■공기총  소총,권총 20발      3000원          2500원         2500원

■레이저  소총,권총 10발      모두 2000원

■스크린  소총,권총 180발    모두 3000원 (1인 ), 5000원(2인)

              클레이    1게임     모두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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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의창구 퇴촌동 산 28 | 창원국제사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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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2년전이었나 하동을 뺀질나게 돌아다녔었지.

그나마 블로그의 정점이라고 할만할때로 잘 나갈때였어. 

요즘은 젊은애들이 치고 올라오기도 해서 하향기라고 할수 있지.



파워블로거 말고 나머지 블로그는 다 똑같아.

세상 모든 이치가 똑같아.

유명한 연예인말고는 수입도 그렇고 주목도도 그렇잖아?

공부잘하는 1프로 말고는 유튜버 1프로 말고는 수면위에 떠오르지 않는다는 거.

그게 세상이치야.

그건 그렇고 이번 2018년 7월에는 물놀이 하러 하동에 왔지.

하동 계곡물은 진짜 깨끗하더라.

지리산 물이라서 그런지 참 깨끗하고 적당히 깊은 곳도 많고 하동이 참 매력적이야.

종종 오기로 했어.

하동여행 둘째날 물놀이 하기전에 몇군데 돌아보기로 했지.

하동 화개장터는 너무 유명해서 다들 아는 곳이지?

화개장터 공영주차장 입구에 독특한 팻말이 보이는 거야.

가수 조영남의 입간판과 조영남 갤러리카페 표지판이 보이는 거야.



화살표를 따라 가보았어.

35도 넘는 태양을 맞으며 조금 올라가니 옥화주막이 먼저 보이네.

여기는 다음에 가보기로 하고.

 


옥화주막을 지나서 그 뒤쪽위에 흰건물이 보였어.

우리가 가려던 조영남 화개장터갤러리카페야.

우체국 건물이었는지 우체국 표시도 있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빵빵하게 나왔어.

손님이 벌써 몇 팀 있더군.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시키고 카페내부를 구경했어.



갤러리카페 답게 그림들로 가득했지.

익숙한 그림이었어.

화투를 주제로 그린 그림이었어.

정말 화투가 튀어 나올것 같았지.



조영남은 화개장터라는 노래를 불러서 대히트를 시켰지.

화개장터는 하동의 대관광지로 늘 북적거리는 곳이되었고.

독특한 조영남은 그림속에서 글자를 뒤집어 쓰기도 했어.

물론 대필이라고 밝혔지만.

조영남 캐릭터는 독특하고 별나긴 해.


조양남 자화상인듯



죄식자리도 있어.



조영남이 쓰던 낡은 기타도 자리를 잡고 있어.



조영남 화개장터갤러리카페에서 가장 좋은 자리는 여기야.

투명창이 커다란 자리.

여기로 보이는 풍경은 집과 나무와 산과 하늘과 구름이야.



어릴때 풍경화에 늘 등장하던 그 그림이지.

너무 아름답지 않니?



여기 카페는 서각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여기 관리인이 조각해서 팔고 있는 거라고 해.

조영남 화개장터갤러리카페는 하동군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조영남의 그림들은 하동군과 계약을 한 것이라고 하네.



주문대에도 다양한 서각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



여기저기 카페 구경이 끝날즈음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

팥빙수와 요거트 스묻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지.

더위를 식히려면 이정도는 먹어 줘야겠지?



팥빙수 토핑에 복숭아가 올라간 건 예상못했어~

그래도 애들이 복숭아를 좋아하니 다행이었어.



갤러리 카페가 좋은 건 더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거지.

2층과 1층에 전시된 나머지 작품을 둘러보기로 했어.

일광 알지? 일광 화투패를 배경으로 천부경을 접목시킨 작품이야.



화투패는 꽃다발로도 변하고.

예술가의 창의성에 나도 즐거워지는 걸.


2층 갤러리 내부



조영남의 직업인 가수와 관련된 그림도 전시되어 있었어.

음표.



음표도 저렇게 멋있게 변신할 수 있다니.

감탄이 나왔어.



이건 조영남의 책을 그린거 같은데...

색감이 아주 좋다.

내가 좋아하는 커피색을 주로 썼네.



청단,홍단, 강렬한 색의 대비가 눈길을 끌고 작품옆에서 사진찍으며 아주 멋있게 나왔어.

다음에 가면 도전해봐.



1층에 따로 마련된 갤러리도 놓치지 말고 꼭 가봐야 돼.

이 그림이 최고로 화려하고 멋지더라구.



1층 갤러리 앞에 있는 석탑도 한번 스윽보기를 .

하동 탑리 3층석탑으로 마을에 흩어져 있던 탑 부재를 모아 1968년 복원했다고 해.

봉상사가 있던 터로 봉상사석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는군.

통일신라 말기나 고려 초기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


이상 하동의 명소 조영남 화개장터갤러리카페였어. 

가든 말든 선택은 당신이 알아서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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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 726-10 | 조영남 화개장터갤러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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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제주여행에서 서귀포를 주로 다녔는데 마지막날 제주 동부 몇 군데를 다녀오기로 했다. 성산일출봉을 갔다 오면서 만장굴을 들렀고 조천읍에 있는 스위스마을에 다녀오기로 했다.



조천 스위스마을에 도착했다. 스위스마을은 오렌지색, 노란색 원색의 알록달록한 건물이 들어서 있었다.

스위스는 안가봤지만 스위스를 추정할 수 있는 이국적인 마을이었다.  담양 프로방스 마을 풍의 마을인 것이다.



나는 알록달록한 색감을 아주 좋아한다. 밝은 에너지가 느껴져서 좋다. 조천 스위스마을은 사진도 예쁘게 나온다. 아직 유아기를 벗어나지 못한 아이처럼 알록달록한 색감은 너무 좋다. 조천 스위스마을 전체도 좋지만 입구의 큰 나무가 있고 흰 나무의자와 파란 나무의자가 있고 빨강 노랑 파랑 이정표가 있는 이 풍경은 2018년 풍경사진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저 철제 휀스에 팔을 걸치고 아래를 바라보는 인물사진은 가장 서정적인 사진이다. 마치 빨강머리앤의 주인공이 된 듯한 사진이다.



이정표에는 세계 여러도시까지의 거리가 표시되어 있다. 파리는 9330km, 뉴욕은 11495km, 도쿄는 1219 km 떨어져 있다. 이정표는 꿈이다. 가까운 미래에 꼭 가고 싶게 하는 무지개색의 꿈이다. 그래서 이정표의 색깔은 무지개색이며 이정표를 보면 가슴이 뛰는 이유이다.



조천 스위스마을의 지붕이 낮아서 하늘과 맞닿아 있다. 구름과 푸른하늘이 묘한어울림을 갖고 있고 제주의 검은돌은 또 다른 매력으로 그저 거들뿐이다.




대체 조천 스위스마을은 무슨 마을일까? 말 그대로 스위스마을의 흉내를 낸 건물들이 있는 마을로서 커피숖, 소품가게 등이 들어서 있는 마을이다.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고 .



머그잔이나 소품 파는 가게도 있다.

소품 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제주여행 기념으로 몇 개 사갈 수도 있겠다.



조천 스위스마을에는 인생샷 찍기 좋은 곳이 많다.

건물 앞에 의자가 있어 편하게 사진을 찍었다.

글씨체도 이뻐서 예쁜 사진이 나온다.



사진찍기 재밌는 곳이 많다.  먹고 죽은 귀신 무겁다더라, 먹고떨어져, 엉덩이치워 등의 글씨가 있는 의자를 이용해 재밌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스위스 마을은 아직 진행중이다. 



로카르노 광장이 스위스에 있었던가? 모르지만 광장이 마련되어 있나보다.



스위스마을 위쪽으로 올라가니 커피숖들이 모여있다. 

어릴적 우리들의 희망이었던 빨간머리앤의 소품이 있는 커피숖이다.

"빨간머리앤 귀여운 친구 , 빨간머리앤 우리의 친구"

빨간머리앤 소설을 지금 다시 봐도 재밌을 것 같다.

나는 지금 다시 갬성이 살아나는가봐 ㅋ.



어디서 커피를 마실까 하다가 제일 위쪽에 위치한 커피숖을 가기로 했다.

멋진전망 커피라고 적혀있는 곳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멋진 전망으로 우리 앞에 아줌마들 한팀이 있었다.



우선 가게 앞의 의자에서 사진들을 찍었다. 안가시바라는 말이 적힌 시바견 인형을 안고 사진을 찍었고




피노키오가 있는 의자에서도 사진을 찍었다. 

이 카페 이름은 카페 타오다. (tao)



실내에 좌석이 몇개 있었는데 여기 카페는 테라스가 명당이었다.

서울에서 온 분들인지 서울말을 구사하며 폭풍 사진을 찍어댔다.

바로 테라스 위에 걸린 저 우산에 이끌려 온 카페 타오는 어서 테라스로 가고 싶게 만들었다.




실내 넓고 편안한 자리에 앉아서 커피를 마셨다. 진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그리고 커피콩빵을 먹었다.

의자 다리는 파이프로 만들어져 독특했다.



한켠엔 제주 방언 보틀을 팔고 있었다. 호로록 들여사붑서, 먹젠, 경해, 고랑몰라, 조근게 요망지다. 등등의 제주 방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커피를 폭풍흡입하고 나니 앞의 서울팀이 나갈 채비를 했다.

우리도 드뎌 테라스에 입성했다.

하늘에 걸린 빨강 노랑 파랑 우산에 손을 뻗어 날아가는 시늉을 했다.

우산은 참으로 이쁜 장식이다. 사진도 잘 받아주는 장식이다.




테라스 끝 자리에는 조천 스위스마을을 내려다 보고 저 멀리 제주바다도 보인다.

맑은 날에는 전라도 어느 바다도 보인다고도 했다.



실내 유리를 통과해서 찍어 본 테라스 풍경도 참으로 이쁜 카페였다.


부엉이만 파는 가게, 이쁜 부엉이가 너무 많았다.


비록 인위적인 마을이고 별로 볼 거 없는 마을이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에게는 어린시절 빨간머리앤을 떠올리게 하는 조천 스위스마을이었다. 어릴 적 순수했던 나를 떠올려보게 하는 스위스마을은 예쁜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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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 15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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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3일차 점심때쯤에 함덕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제주의 대표음식인 고기국수를 먹고 싶었던지라 함덕해수욕장 어느 고기국수집에서 고기국수를 먹었다.



이 메뉴는 몸국이라고 돼지국밥 비슷한데 모자반도 같이 끓인거라고 했다. 걸쭉하고 진한맛이 좋았다. 모자반의 끈기가 나와 아주 걸쭉했다. 몸에도 좋을 메뉴였다.



고기국수가 나왔다. 돼지국밥 보다 옅은 국물에 돔배고기가 올라간 것으로 육수가 구수했다. 나름 입에 맞았다.



고기국수 육수가 싫은 사람은 멸치고기국수를 시켰는데 멸치육수에 돔베고기를 올린 것이다.




배도 부르겠다 함덕 서우봉 해변으로 갔다. 에메랄드 빛 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그냥 넋을 잃게 되는 아름다운 제주, 이래서 제주도에 오는거다. 가까이서 보니 에메랄드 바다는 더 빛을 발한다.



함덕해수욕장은 흰 고운모래와 에메랄드 빛 바다가 점점 더 짙어지고 있었다.

해변은 그리 크지 않으며 제주의 검은 화산돌이 자리잡고 있었다.



함덕해수욕장 모래사장에 커다랗게 이름을 써놓았다. 바다와 모래사장이 먼 편이라서 파도에 잘 지워지지 않으니 좋은 것 같다.




함덕서우봉해변의 카페 델문도다. 어제 카페를 갔었기에 오늘은 패스하기로 한다.



공중에 띄워 놓은 연인가 본데 바람에 잘 날고 있다.



파도가 밀려오는 만조때인지 바닷물이 모래사장으로 많이 올라온다.

바닷물을 걸어보는 이들이 꽤 보인다.



바위에 파래가 마구마구 걸려 있다. 



만조때에는 바다색이 에메랄드 빛은 사라지고 있다.



함덕해수욕장에서는 어떤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이 된다.

이건 제주가 가진 아름다운 자연유산이다.



우리들이 함덕 해수욕장을 즐기는 방법은 인생샷 찍기인데 점프샷을 좋아하는 언니들은 점프샷을 

나는 그들의 사진을 찍어 주었다.



그토록 바라던 제주의 해수욕장 2개를 클리어하고 다음장소로 이동한다.

모래놀이가 한창인 아이둘중 하나는 지쳤는지 바람에 날리는 커다란 연에 시선을 뺏겼는지 멍하게 서있다.



함덕의 서우봉은 너무 아름답다.

잔디밭으로 뒤덮인 서우봉은 이국적이면서도 평화롭다.



몇몇 조각들도 있어서 같이 찍어보면 더 좋다.

서우봉 둘레길도 있다는데 거기도 둘러보면 더 좋았겠지만 오늘 저녁에는 공항에 가야하니 다음 기회로 남겨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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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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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제주여행에서 첫날 계획시 성산일출봉은 가지 않으려고 했었다. 신혼여행으로 가 본 곳이라 그랬는데 3일차 원래 비행기 시간이 오전이었다가 다시 밤늦은 표로 바꾸어서 시간이 많이 남아 다시 성산일출봉을 가보기로 했다.



멀리서 보이는 성산일출봉이다. 초록 잔디로 뒤덮인 해안가에 우뚝 솟은 성산일출봉이 어린왕자에서 보아뱀이 소를 잡아먹은 풍경같기도 하다. 어린왕자가 중절모라고도 표현했었던 그 모습같다.



성산일출봉 입구는 예전에 내가 간 곳이 아닌것 같았다. 성산일출봉 입구가 이렇게 넓었었나? 세월이 많이 흘러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많이 바뀐것 같다. 예전에 내가 올라 간 곳은 돌담계단이었던것 같은데 이렇게 완만한 곳이 있었나? 아무튼 그때 보다 성산일출봉이 더 커다랗게 다가왔다. 입구주차장에 겨우 차를 대고 입장권을 샀다. 올라오는 길 입구에 많은 음식점과 커피숖들이 즐비하고 관광지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성산일출봉이었다. 아침일찍 나와서 스타벅스에서 빵과 커피로 간단하게 아침을 때웠다. 오늘 밤 집에 간다고 생각하니 왠지 더 아쉬운 아침이었다.


성산일출봉으로 서서히 올라가본다. 

말이 뛰어 놀 것 같은 잔디가 도드라지고 초록에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 풍경이다.


가다가 서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드는 곳이다.




삼삼오오 성산일출봉을 내려오고 있다. 봄에 핀 들꽃이 고왔었는데. 벌써 여름이 절정을 이루기 직전이다. 어서 여름이 가고 시원해졌으면 좋겠다. 여름은 왠지 싫다.



계속 가다보면 오른쪽은 경사가 있는 등산길이다.

왼쪽은 완만하게 내려오는 코스로 우리는 왼쪽길을 선택했다. 다음일정도 바삐 가야했고 등산을 좋아하지 않았기에 자연풍경을 보고 내려오기로 했다.




등산로로 가지 않고 옆으로 빠져서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이다. 

너른 초록의 언덕이 펼쳐지며 그 아래 제주 바다가 보인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머리카락을 날린다. 변덕스러운 봄날씨에 약간 쌀쌀한 듯한 날이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냐고 시인은 이야기 했다.

요즘의 나 또한 흔들리고 있는 풀꽃 중의 하나인 것을 .

그 흔들림을 오롯이 이겨 내야 살아남는다는 것을 체감중이다.



나이가 들었는지 풍경에 더 집착하는 것 같다.

어릴 때는 예쁜사진에 집착하지만 나이가 들면 힐링되는 풍경사진에 집착한다.



성산일출봉의 풍경은 초록의 언덕과 제주 바다만 보이기에 많은 위안을 얻게 되는 것 같다.



오른쪽에 보면 길게 누워있는 섬이 보이는데 이 섬은 우도다.

여기서 본 모양은 도마뱀 종류가 길게 엎드려 누워 있는 것 같다.

 


우도를 배경으로 혹은 성산일출봉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지질학적으로도 좋은 자료이기도 하다.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을 내려오니 주차장 상가에는 천혜향쥬스와 우도땅콩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아이들이 따라왔다면 사주기도 했을텐데 이미 아메리카노로 배를 채운 어른들에게는 끌리지 않는 메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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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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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지금 연꽃이 피기 시작하는 계절이라 함안연꽃테마파크를 방문하였습니다.

뜨거운 낮 3시, 연꽃이 잘 찍힐 수 있을까 하면서 함안연꽃테마파크로 갔습니다. 



아직 연꽃이 많이 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연꽃 찍으러 온 사람이 몇 몇 있네요.

빨간 원피스의 아리따운 아가씨는 삼각대를 놓고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네요.



카메라 렌즈를 당겨서 정자안에 그녀를 넣어 보았습니다.

연밭의 그녀는 더 아름답게 보이네요.



2년전에는 그늘막이 없었던것 같은데 빨강,노랑,파랑 그늘막이 생겼어요.

함안 연꽃테마파크 햇빛이 강한데 그늘막은 너무 반가운 아이템입니다.



가운데 정자 주위로 아리따운 연꽃이 하나둘씩 피기 시작하는데요.

여기 연꽃은 아라홍련입니다. 


 아라홍련은 전국 최고 , 최대 목간 출로지로 잘 알려진 함안 (성산산성, 사적 제 67호) 유적지 내 연못에 대한 국립가야 문화재연구소의 발굴조사 과정에서 연씨가 다수  수습되었습니다. 2009년 4월 함안박물관에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로부터 연씨 일부를 인수받아 이 중 두 알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의뢰해 연대를 분석한 결과, 지금으로 부터 약 700년전 고려시대 연씨임이 밝혀졌습니다.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연씨에 대한 씨담그기와 싹틔우기를 시도하였고 이후 분갈이 등을 통해 2010년 7월 처음으로 '붉은 빛이 감도는 연꽃' 을 피우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아라홍련은 한해 중 7,8월에 피며 하루 중 오전 6-11시 사이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입니다.


연밭에 있는 그네는 2년전에 인증샷을 찍은 곳이네요. 연꽃이 활짝 피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연밭외에 장미터널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살구색 장미는 너무 우아합니다. 마치 베르사이유의 장미가 떠오르는 모습이에요.

터널 옆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정자와 연꽃을 보세요. 

여기가 함안연꽃테마파크입니다.



오후에 축 처진 연꽃이지만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사찰에 가면 많이 보이는 연꽃 봉오리 실사입니다.

저는 아무래도 활짝 핀 연꽃이 더 이쁘게 느껴지네요.



조금씩 봉오리가 올라오고 있는 아라홍련입니다.




700년 함안연꽃테마파크 포토존 안에 넣어 찍으면 멋진 엽서가 됩니다.





한낮의 햇빛을 받은 연이파리입니다.

연이파리들의 아우성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너무 뜨거워!!!'



사진을 찍다보니 떨어져 버린 꽃잎에도 눈길이 가네요.

한때 화려한 모든 것이 생을 다하면 이런 모습이 되는 것이죠.

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진가요? ㅎㅎ.



어제 비가 온 탓으로 커다란 연잎에 물방울이 떨어져 있습니다.

물방울은 확대했더니 마치 젤리 같습니다.

하나의 새로운 세계가 물방울 속에 응축되어 있는 듯 합니다.



연씨가 있던 씨방인가요? 생명을 다하고 늪에 떨어져 마치 우주의 섬들처럼 보입니다.



아까 그녀가 아직 촬영중입니다.

저는 살짝 도촬을 하고요.



박이 주렁주렁 달릴 박터널입니다.

아직 박이 열리려면 한달은 기다려야 할 거 같네요.



몇년전에 못본 가시연꽃밭도 있고


데크도 설치되어 있네요.



연꽃테마파크 작은 연못도 있습니다.

연꽃이 피면 반영이 아름다울 거 같습니다.

7월 연꽃으로 화려해질 함안연꽃테마파크 6월 말일의 모습입니다.


연꽃테마파크 화장실 (연꽃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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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 233-1 | 함안연꽃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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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제주도 여행가면 꼭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제주시에 위치한 동문시장입니다. 동문시장은 엄청 큰 시장입니다. 제주 기념품에 제주 초콜릿에 각종 회, 고기, 색다른 먹거리, 제주 오메기떡, 제주 올레 꿀빵 등 아주 다양한 물건들이 많은 시장입니다.



제주시장에 오면 주차는 3~4층의 동문공영주차장에 주차하세요.  주차비가 저렴해서 몇시간 주차해도 주차비가 아주 저렴하답니다. 주차를 하고 동문시장을 둘러봅니다. 돌하루방도 디자인이 아주 다양하네요. 




천혜향도 보이고 한라봉도 보이고 각종 젓갈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주초콜릿은 15박스에 1만원이네요. 막걸리 3병은 10000원입니다. 제주꿀빵과 우도땅콩 막걸리와 제주감귤막걸리를 샀습니다. 제주꿀빵은 통영꿀빵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었어요. 크기도 크고 견과류도 포함되어 있고 팥이 많이 들어가서 맛이 좋았습니다. 우도막걸리는 고소하고 약간 텁텁한 맛이 막걸리 본연의 맛과 어울리지 않았어요. 제주감귤막걸리도 음료수 같았어요. 막걸리는 아무래도 금정산성 막걸리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동문시장에 좀 늦게 갔는데도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고 손에는 선물꾸러미들을 들고 가는 모습이었죠. 




늦게 가서 맛집은 일찍 문을 닫았고 떡볶이 집도 거의 파장분위기입니다. 우리는 식사를 여기서 할 게 아니라서 패스했어요.



제주동문시장3 번게이트로 나와서 우리가 향한 곳은 제주 흑돼지골목입니다. 동문시장 3번게이트에서 건널목을 건너서 한참 가야합니다.




건널목을 건너면 다리와 쉼터가 나오고요. 산지천이라고 안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한참을 직선코스로 들어가면 상가밀집지역이 나옵니다.

밤이라 문을 닫은 곳이 많아 어두웠어요.




칠성로 쇼핑거리라고 하는데 밤이라 일찍 문을 닫았어요. 



한참을 걸어 들어갔더니 흑돼지 간판들이 즐비합니다.

여기가 제주 흑돼지골목입니다.  



제주 흑돼지골목 어느집을 갈까 망설였는데 몰려 있는 집이 모두 가격이 똑같아서 어느곳이라도 상관없는 것 같았어요.



어느 호객행위가 아주 열심이던 제주 흑돼지구이집에 들어갔는데 주인아저씨와 아주머니가 아주 친절하셨어요.

여러 테이블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있었고 가격은 200g에 18000원입니다.

얼마를 시킬지 몰라 주인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4명이 3인분을 시켰습니다.

먹어보고 모자르면 더 시키라고 친절한 주인이었습니다.

흑돼지 오겹살을 시켰는데 두께가 장난아닙니다. 때깔도 좋았고 구워먹으니 진짜 맛이 좋더군요.

제주는 다 흑돼지라고 하는데 3인분에 4명이 배부르게 먹었고 냉면은 서비스로 주더군요.

제주 흑돼지 먹으려면 제주 흑돼지골목으로 가세요.

가격도 서비스도 경쟁이라 좋습니다. 우도 막걸리와 함께 흑돼지 먹으니 배도 적당히 부르고 행복한 기분으로 숙소로 향했습니다.


*음식맛은 기억이라 했나요? 그때 흑돼지 맛이 아직 뇌에 남아 있어 맛있는 돼지고기를 먹으면 제주 흑돼지 맛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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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1동 1296-5 | 칠성로쇼핑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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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제주 여행 일정 중에 폭포 하나는 보자고 했어요. 이튿날 코스상 서귀포에 있는 엉또폭포를 보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가는 날도 부슬부슬 비가 내렸죠. 



엉또폭포 가는 길 입구가 좀 막히더니 갑자기 넓어지는 공간이 보입니다. 키큰 나무들 옆의 입구에 오렌지색 지붕의 동화속 집 같은 교회건물 앞이 주차장입니다. 엉또폭포에서 나가는 길은 들어온 길로 갈 수 없고 일방통행으로 좁은길의 연속이며 여기 주차를 하지 않으면 엉또폭포와 멀어집니다. 우리는 주차장을 지나쳤다가 겨우 다시 돌아왔어요.



1박2일에 나온 엉또폭포, 이름이 독특한데요. 엉또는 엉의 입구라고 하여 불려진 이름입니다. 엉은 작은 바위그늘집보다 작은 굴, 도는 입구를 표현하는 제주어입니다. 



엉또폭포를 가는 길도 참 이쁩니다. 우거진 숲의 옆길로 상쾌합니다. 난대림에 들어온 듯한 풍경의 엉또폭포 가는길입니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은 사진배경으로도 참 좋습니다.



한쪽에는 천혜향 밭이 이어져 있는데 돌담위로 유채까지 합세해서 너무 예쁜 풍경입니다. 천혜향 작은 것은 한봉지 5000원에 바로 판매를 하더군요. 새콤달콤 맛이 진한 천혜향을 까먹으면서 엉또폭포로 올라갑니다. 엉또폭포는 날씨가 흐린 게 오히려 도움이 되네요.



엉또폭포 가는 길의 풍경도 환상적이고 폭포를 보려면 데크로 올라가야 합니다. 폭포가 살짝 보이긴 합니다. 엉또폭포에 이끌려 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폭포에 빨려 들어가는 것 같네요~



엉또폭포는 보일 듯 말 듯 숲속에 지내다 한바탕 비가 쏟아질 때면 위용스런 자태를 드러내는 폭포입니다. 높이 50m에 이르는 이 폭포는 주변 기암절벽과 조화를 이뤄 독특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폭포주변 계곡에는 천연난대림이 넓은 지역에 걸쳐 형성되어 있어 사시사철 상록의 풍치가 남국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데크에 올라가서 보는 엉또폭포 꽤나 크고 웅장한 폭포입니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볼 수 있는 엉또폭포 모습입니다.



더위를 날려버리는 시원한 엉또폭포 영상으로 보시죠~ 

정말 시원하고 웅장하죠? 여름 더위따위 다 날려버립니다.



시원하게 폭포를 감상하고 내려가는 길에 만난 자연은 참 아름답습니다. 민들레 꽃 가지에 송송 맺힌 물방울도 아름답고 내려오는 길에 만난 감귤, 천혜향밭도 참 싱그러운 초록을 띄고 있었답니다. 천혜향 나무 그늘아래 개집은 최고의 환경아닐까요?



엉또폭포에는 무인카페도 있으니 잠시 쉬었다 가도 좋습니다. 입구의 제주어 '대맹이 맹심헙써'라는 문구는 머리를 조심하라는 말 인듯요.



이름도 독특한 엉또폭포, "엉또에 오셨다 가시니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라는 문구가 기분을 더 좋게 해줍니다. 

맞아요. 남국에 온 듯한 초록이 아주 좋은 엉또폭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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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 5628 | 엉또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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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비가 부슬부슬 오는 제주여행, 애월 gd카페 (몽상 드 애월)에서 따스한 아메리카노를 먹고 곽지해수욕장에서 점프샷을 찍고 저녁먹기 전에 잠깐 들른 곳은 소금빌레 ( 돌염전 ) 입니다.  



소금빌레 검색해 보았을때 일몰이 멋진 장소라고 가볼만한 곳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여행 중일때 제주 및 전국에서 비가 왔었습니다. 일단 가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비가 와서 어두운데다 바다 바로 옆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돌염전이라 파도도 세었고 미끄러워서 접근하기도 위험했습니다.  



구엄리 돌염전 팻말이 있는 곳에서 인증샷이나 찍고 가는걸로 만족해야했습니다. 우산도 차에 놔두고 여자 둘이서 비를 맞으면서 걸었습니다.  한사람은 인증샷, 한사람은 블로그용 사진을 찍기 위해서죠. 



구엄 돌염전은 소금빌레 라고도 부르며 옛부터 해안가에 깔려 있는 암반 위에 바닷물을 이용해 천일염을 제조했고 여기서 생산한 돌소금은 넓적하고 굵을 뿐 아니라 맛과 색깔이 뛰어나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구엄마을은 해안도로 주변 절경이 매우 뛰어난 마을이라고 합니다. 일몰때 사진이 아주 멋있어서 유명한 장소라고 합니다.



조선 명종에 강려목사가 부임하면서 바닷물로 햇볕을 이용해 소금을 제조하는 방법을 가르쳐 소금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생업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마을사람들은 이곳을 소금빌레라고 부르고 있으며 소금밭의 길이는 해안을 따라 300m 정도 폭은 50m로 넓이는 약 1500평에 이릅니다. 염기는 봄, 여름,가을이 적기였으며 소금은 품질인 뛰어나 중산간 농민들과 농산물을 교환하기도 했습니다. 이 마을 주민 생업터전을으로 약 390년 동안 삶의 근간이 되어왔으나 1950년대에 이르러 소금밭으로의 기능을 잃게 되었습니다.



비가 와서 바위로 내려가지 못해서 멀리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네요. 비는 많이 안왔는데 파도가 세서 바닷속에 빠질거 같은 날이었습니다. 날이 맑은 날에는 소금빌레안의 고여진 물과 어우러진 일몰의 풍경이 아주 멋지다네요.




아쉽지만 멀리서 파도와 바다전경만 보고 지나갑니다. 여기 구엄마을 해안가 돌이 평평한 게 신기했어요. 날씨 좋으면 내려가서 바다 보기도 좋은 장소네요.



바다 바로 옆에는 파도에 부딪혀 독특하게 깍인 돌들도 있습니다. 검은 색 제주돌은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으로 아주 매력적이네요 ~



제주 애월가면 지나는 길에 한번 들러보세요. 독특한 곳이랍니다. 날씨 맑은 날 저녁이면 더욱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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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 돌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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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요즘 여행에서 멋진 전망의 카페를 뺄수는 없죠. 차 한잔을 마시더라도 멋진 카페를 찾아가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제주도 여행에서도 마찬가지로 애월 GD카페 몽상 드 애월을 가봐야 할 카페 1순위로 정했습니다.



네비를 따라서 찾아 간 애월 GD카페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비 오는 평일임에도 자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비를 맞으며 애월 바닷가 옆에 덜렁하니 서 있는 사각형의 건물이 몽상 드 애월입니다. '저게 GD 카페야?' 일행은 외관부터 벌써 실망했다는 뉘앙스입니다. 비바람이 몰아쳐 바다 바로 옆 바깥 자리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실내가 더 복잡했습니다.



애월 GD카페 전경입니다. 뭐랄까요? 너무 현대적이라서 아름다움을 느끼기 힘들다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외관은 이렇습니다.



미술관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죠. 바깥이 통유리로 되어 있는데 안에서는 바깥이 너무 너무 잘 보입니다.


 

주로 바깥 유리창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배경으로 깔끔해서 좋고 모습이 반영되어 좀 색다르긴 하네요. 실내 샹들리에는 아주 비싸다고 합니다. 고급스럽긴 한데 실내는 어둡고 낡은 철로 만들어진 빈티지한 탁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체톤은 빈티지와 심플인 듯 한데 우리 취향은 아닌 것 같아요.



입구의 가벽과 옥상으로 가는 철제 계단, 그리고 철제 의자가 빈티지합니다. 실내도 거의 이런 톤입니다. 사람들로 꽉 차 엄청 시끄러운데다 의자도 별로 안 편해서 오래있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커피와 빵은 맛있었어요. 맛있어서 케잌은 하나 더 시켜먹었습니다. 바다쪽에 바다전망을 볼 수 있는 스탠드가 있습니다. 바다전망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바다쪽 데크를 따라 내려가면 노란 카페가 하나 있는데요. 멘도롱또똣에 나온 봄날카페라고 합니다. 이 카페도 예뻐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입니다. 지금 보니 여기가 더 아늑하고 편안하게 보이네요 ~



어제 못 마신 커피로 위장을 달래고 근처 곽지과물해변으로 향했습니다. 비가 와서 아무도 없는 곽지과물해변입니다.

작은 해변이지만 참 이쁜 해변이었어요. 비가 와서 젖어서 잘 안보이는데 모래가 아주 곱고 하얬습니다. 




곽지과물해변 동쪽 해안가에 펼쳐진 백사장에 반사된 햇빛이 멸치 등에서 비치는 반짝임과 흡사하다고 합니다. 때묻지 않은 관광도시 제주도라서 가능한 것 같아요.



비가 와서 아무도 없는 곽지과물해변에서 우리가 할 것은 점프샷 찍기입니다. 먼저 큰 대자의 점프샷을 완성시켰습니다.



그리고 서로 마주보는 포즈의 점프샷도 찍어보고요.



그리고 또 다른 점프샷도 찍어 보았네요. 점프샷은 웃음을 자극하고 운동이 되는 포즈였어요. 한바탕 뛰고 웃고 곽지해수욕장에서의 추억을 마무리 합니다.



* 파도속에서 서핑하는 몇 몇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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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제일 가고 싶은 곳은 카멜리아힐이었다. SNS에 올라 오는 예쁜 사진의 카멜리아힐은 우리를 매혹시키기에 충분했다. 꽃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사진찍는 걸 좋아하면 누구나 좋아할 장소였다. 특히 여자들이 좋아하는 카멜리아힐이다.



전날 비가 많이 온 후라 카멜리아힐에도 안개가 자욱했다. 안개를 뚫고 주차를 하니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4월 말은 간절기로 동백을 보기 어려울 거라 예상하고 갔다. 4월 13일부터 수국을 볼 수 있다고 해서 기대를 했다. 벌써 수국이 폈다고 ? 온실에서 키웠나? 궁금한 맘을 안고 카멜리아힐을 돌아보았다. 



카멜리아힐 입장료는 8000원으로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하면 조금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카멜리아힐 입장료만 6500원으로 구매했다. 제주 다른 곳 입장권을 같이 구매하면 훨씬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카멜리아힐 입구 제일 가까운 곳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다. I LOVE YOU 라고 적힌 포토존인데 사진을 찍으면 참 이쁘게 나오는 곳이다. 카멜리아힐은 곳곳에 이런 글귀가 있어 여러 꽃과 나무와 어우러져 멋진 인생샷을 찍을수 있어 더 유명한 것 같다. 



4월말이라 동백이 하나둘 정도 남아서 동백나무는 초록색을 띄었다. 2,3월에 왔으면 카멜리아힐의 동백나무숲의 황홀함에 빠졌을텐데~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한다.



동백은 없어도 여러 봄꽃이 우릴 반겨주었다. 핑크빛보다 짙은 너무 색이 고운 참꽃(진달래) 군락에서 사진을 찍었다. 도심에서 보지 못한 색깔로 너무 화사한 봄을 느끼게 해주는 색이다.


 

곳곳의 포토존이 많다. 사랑해 . 이런 말들 흔하지만 좋다. 뒷모습도 찍어 본다.



그나저나 우리가 보고싶었던 수국은 어디있을까? 드문드문 수국이 진열되어 있긴 했는데 별로 많지 않았고 실내온실에 좀 많이 있었다.




파랗고 보라색, 하늘색을 띄는 수국의 모습은 언제봐도 이쁘다.



제주돌로 만들어진 석상과의 조합도 제주스럽다.



다른 화초도 많았다. 핑크핑크하고 노랑노랑한 화초들. 



노랑백합, 다홍색 백합은 화려하다.



카네이션 종류인데  색깔도 무늬도 아주 화려하다. 마치 부채춤을 추는 무용수들이 둥그렇게 서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예쁜 꽃들을 보니 그저 행복해진다. 나도 꽃이 된 것 같은 느낌?



화려한 색의 꽃을 보았다면 초록색으로 눈을 정화해볼까? 연못가의 수양버들나무가 이렇게 아름다운지 몰랐다. 수양버들 아래 의자에서 한참을 쉬어도 좋겠다. 



소철나무인가? 밝은 연두색의 소철나무길도 참 예뻤다. 그 사이로 수국이 듬성듬성 보이기도 했고. 




마음의 정원길은 노란 조명이 나무가지와 어우러져 운치있는 공간이 되었다. 카페에서 쉬기도 하고 길을 거닐기도 하고 카멜리아힐은 8000원이 아깝지 않은 공원이었다. 어르신들도 흙길이라 걷기 좋다.





거의 출구가 다다랐는데 카페 앞에 수국 포토존을 예쁘게 꾸며놓았다. 수국이 잔뜩 담긴 큰 찻잔도 재밌다. 떨어진 빨간 동백과 대비되는 수국의 색깔은 무엇이 더 좋다고 말할 수 없는 아름다운에 대한 개인의 차이일 뿐이다.



너른 잔디를 끝으로 카멜리아힐을 다 둘러보았다. 일정에 쫓기지 않으면 더 오래 머물렀을 카멜리아힐은 제주명소임에 틀림없다. 

6월 10일부터 카멜리아 수국축제가 열린다는데 수국길의 카멜리아힐 수국은 아직 만개하지 않았다고 한다. 수국으로 뒤덮인 카멜리아 수국길은 사진으로만 감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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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271 | 카멜리아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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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요즘 사람들이 워낙 사진을 잘 찍고 많이 찍다보니 아름다운 풍경이나 꽃이 있는 풍경을 좋아한다. 4월 유채꽃이후 청보리도 누렇게 익어버리고 요즘에 볼 수 있는 꽃으로는 노란 금계국이 많다. 



양산둑길가 따라 죽 심어져 있는데 지하철 남양산역 근처가 꽃들이 풍성해서 더 예쁘다. 노란 금계국은 짙은 노란색으로 유채꽃보다 더 짙은 색이며 배경으로도 아주 이쁘다.



이파리가 파릇파릇해서 더 예쁜 금계국은 생긴 모양은 코스모스 같다. 금계국 사이로 보이는 사람들은 누구나 예뻐보인다. 그래서 여자들은 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싶어한다.



남양산 지하철역 뒤쪽 둑길의 금계국이다. 뒤 쪽으로는 양산의 자랑 양산타워가 보인다. 양산타워는 높아서 전망도 좋고 북카페가 있어 가볼만한 곳이다.



노오란 금계국 사이로 지나가는 커플의 뒷모습이 아름답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지나간다.




금계국 꽃밭. 여름이 다가오는 것 같다.



어제 가 보니 금계국이 이제 지는 추세던데.



금계국 사진 찍을 분들은 서둘러야겠다.



요즘 사진찍느라 꽃의 이름을 많이 배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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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 남양산역 부산2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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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제주도는 압도적으로 국내여행 1위를 하고 있다. 왜 그런지는 가보면 안다. 제주의 자연은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너무 아름답다는 것. 거기다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해서 가고 싶다는 것. 예쁜 카페나 독특한 박물관이 많다는 것. 체험거리도 많다는 것. 해안도로를 그냥 달려도 힐링이 된다는 것 등이 제주도 1위 위엄의 이유다.



이번 여행은 제주의 자연위주로 코스를 짰다. 제주의 자연을 오롯이 느끼고 싶었다. 거기에 예쁘고 독특한 카페를 몇 군데 넣고 해서 제주도 동,서,남,북을 돌아 보니 2박 3일이 금방 지나가 버렸다. 여행 첫 날은 여행지가 서먹하고 이튿날은 완벽적응, 3일째는 더 있고 싶은데 떠나야 했다. 며칠 더 있고 싶은데 가야 하는 아쉬움이 항상 남는다. 아쉬움에 여행지를 그리워하고 그래서 다시 여행을 하게 되는가 보다.



2일차 아침 쇠소깍에서 시작했다. 어제 폭우가 올거라던 일기예보는 다행히 보슬비가 내렸다 말았다를 반복해서 다니기도 좋았고 사진찍기도 좋았다. 도로는 한산해서 사람구경하기 힘들었는데 막상 목적지에 도착하면 관광객들이 붐빈다. 모두 우리처럼 제주여행을 온 사람들이지 안그래? 평일이 이런데 주말이나 방학은 어떨까? 



쇠소깍 도로변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쇠소깍 쪽으로 간다. 관광지라 산책로 옆 인도도 아주 잘 정비되어 있다. 군데군데 벤치도 있고 나무가 많고 인도가 길어서 여기서도 인물사진 찍기 좋다. 봄 인데도 군데군데 낙엽이 떨어져 있었는데 가을이면 낙엽으로 뒤덮여 더욱 운치 있는 곳이 될 거 같다.


쇠소깍 강 윗부분


이름마저 색다른 쇠소깍은 양쪽가 절벽은 병풍을 세워 두른 듯 조수가 상통하는 장강을 형성하고 있고 바위 위 푸른 소나무도 녹색 강을 자랑하며 예로부터 우리조상의 어업기지 천연어항으로서 우돈지명을 따서 우소라 하였다. 깍은 하천의 하구부분으로 바다와 만나는 곳을 일컫는 제주어이다. 쇠소깍은 쇠소와 하구부분의 바닷가를 통칭하는 지명이며 옛 조상들은 쇠소에 용이 산다하여 용연이라 부르기도 했다.




쇠소깍은 신비로운 절벽의 모습과 우거진 초록의 나무로 이국적이며 신비롭고 상쾌한 느낌이 든다. 곳곳의 전망대는 늘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로 붐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는 풍경에 끌려 여기저기 찰칵하고 셔터를 누른다.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아주 상쾌하다. 덩쿨나무에서 초록의 에너지가 마구 내게 들어와 나도 나무가 되는 느낌이 든다.



절벽사이로 떨어지는 하얀 물줄기는 시원해서 머릿속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만 같다.



쇠소깍을 더 가까이 즐기려면 테우나 수상자전거를 타면 된다. 테우는 성인 7000원 소인 4000원. 수상자전거는 성인 1명은 8000원 소인 1명 5000원 , 성인 2인이 탈 경우 15000원이다. ( 현재 테우나 수상자전거 운행 중단 ) 



쇠소깍 아래쪽 바다와 만나는 곳은 물이 많고 잔잔했다. 여기서 수상자전거나 테우를 탄다. 



사진에서 본 쇠소깍은 눈이 부실 정도로 푸른 색이었는데 날씨 탓인지 초록색을 띄었다. 그래도 참 아름다웠다.

 


쇠소깍 아래 쪽 바다와 만나는 지점이다. 아래로 내려가 가 볼 수 있으나 다음 코스로 패스했다. 쇠소깍 관광지에는 제주초콜릿 판매점이 몇개 있다. 가격차이가 있으니 잘 보고 사야한다. 제주 초콜릿은 제주 동문시장이나 서귀포 올레시장이 가격이 좋으니 참았다가 거기서 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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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995 | 쇠소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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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블로그를 하고 나서 여기저기 SNS에 올라오는 제주도 사진들을 보면서 제주도를 꼭 가고 싶었다. 제주도 가는 비행기 값도 많이 내렸고 숙박도 잘 찾아보면 저렴한 게 많아서 제주도 여행 계획 잡기가 쉬워졌다. 제주도는 2000년에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후로 처음이다. 게다가 이번 여행은 엄마를 모시고 가는 자매들의 여행으로 더욱 뜻깊은 여행이었다. 



제주도 가는 첫날, 강풍에 폭우가 쏟아진다는 예보였다. 폭우지만 비행기가  뜰 수 있어 비를 뚫고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평일공항에 전국, 전세계의 여행객들로 꽉 차 있어서 제주도의 관광 위엄을 느낄 수 있었다. 오후 비행기로 제주공항에 도착해 렌트카를 찾고 조금 이른 저녁을 먹고 서귀포 쪽 카페를 찾아 가기로 했다. 원래 가려던 GD카페, 몽상 드 애월은 다음날 가기로 하고 제주도에는 예쁘고 유명한 카페가 워낙 많았는데 바다다 카페가 가깝길래 그 쪽으로 향했다. 



비를 맞고 바다다카페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카페 건물이 전체적으로 어두웠다.혹시 늦게 와서 문을 닫았나 싶었는데 카페안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나이트 클럽 조명이 돌아가고 있었으며 두둥두둥 댄스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카페 바다다는 비가 와서 안개가 끼어서 몽상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었다. 사진으로 보았던 바다다와 다른 분위기로 아주 멋있었다. 여러가지 여행형태가 있겠지만 여자들만의 여행에는 제일 중요한 게 인증샷이다. 배경이 너무 이쁜 바다다 카페에서는 어디서 찍어도 멋진 인생샷이 나왔다. 



내가 다녀본 여행 중에 가장 많은 장수의 인물사진을 찍은 여행으로 여러포즈를 취하면서 사진 찍히는 재미를 알게 된 여행이다. 보통 팸투어를 가도 사진 찍느라 바쁘긴 해도 폰으로 또 찍어 SNS를 할 시간이 있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도저히 그럴 짬이 없었다. 진정한 인물 찍사를 해야했고 비도 왔고 그랬다. 아무튼 인물 사진연습을 많이 한 여행이었다. 바다다 카페 내부도 멋스러웠고 분위기가 좋았다. 커피를 주문하려고 메뉴판을 보니 6시 이후로는 커피를 팔지 않고 주류를 팔고 있었다. 이제야 어두운 조명과 음악이 이해되었다. 본의 아니게 바다다 카페 구경을 하고 나오게 되었다.


* 바다 바로 옆의  잔디밭과 큰 소나무가 좋았다.



 식후 아메리카노를 먹지 않으면 안되는 우리 자매들은 다음 카페로 최근에 생겼다는 신화월드 내의 GD카페를 찾아가기로 했다. 네비에 의존해 간 신화월드는 리조트도 좋았고 어마어마하게 컸다. 새로 지은 테마파크로 관광하기 좋은 듯 했다. 리조트 직원의 친절한 설명으로 드디어 GD카페 언타이틀드 2017을 찾았다. 



제주 신화월드 YG 리퍼블릭이라는 간판으로 가면 된다. YG로고가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옛날 영에이지라는 메이커 로고를 닮았다. 뭔가 으리으리한 빨간 문으로 들어갔더니 GD카페가 아니라 볼링장이었다. 


* GD카페 앞의 작품, 원색의 낙서 같은데 빅뱅이라고 적혀 있다.



GD카페가 여기 근처인데 하고 둘러보니 독특한 건물 근처에 사람이 서 있었다. 저기가 신상GD카페 언타이틀드 2017이다.

어서 커피를 먹고 싶어서 불이 켜진 곳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멀리서 보니 불은 켜져 있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인다. 여기서 커피를 마셔야 되는데....



카페 앞에는 중국어로 메뉴설명이 있다. 아무래도 중국 팬들이 많이 오니까 그들을 위한 설명이다.



GD카페는 원색의 세련된 공간이었다. 커피를 주문하려 하자 영업이 끝났다고 한다. 사람이 많이 없더라니 너무 아쉬웠다. 독특한 세트메뉴도 있었는데 ㅠㅠ. 다음을 기약하며 잠깐 실내를 스캔했다. 커다란 꽃이 달려 있고 원색의 의자가 있다. 




전체적으로 완전 밝고 세련된 느낌이다. 보통의 인테리어가 아닌 GD의 예술성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로 세련되면서 공상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공간이다. 




큰 꽃 노란색과 빨간색의 두가지 꽃이 매달려 있다.  이 꽃을 보니 고등학교 시절 공부는 안하고 책상앞에서 갑자기 만들어 보았던 종이꽃이 떠오른다. 나도 예술가의 피가 흘렀던 걸까? 다 지나간 한 때.였다.

마치 미술작품을 갔다 놓은 듯 한 이곳은 신화월드 신상GD카페 , 언타이틀드 201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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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24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 YG리퍼블릭 | 언타이틀드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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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일본-대마도




 여행객들을 태운 차가 달려 도착한 곳은 팔각정이 있는 한국전망대입니다. 한국전망대는 대마도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어 맑은 날이면 부산광역시와 거제시가 보이는 곳입니다. 전망대의 정자도 한국식으로 서울 파고다공원을 모델로 지었고 한국이라는 착각이 드는 곳입니다.


대마도 지도, 한국전망대




전망대 내부에는 한국에 대한 전시가 되어 있고요. 쓰시마 (대마도) 에 관한 간략한 역사도 전시해 놓았습니다. 한국의 야경을 찍은 사진인데 부산이 아주 가까이 환하게 다 보입니다. 거리만 봐도 대마도가 한국땅이었다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해운대에서도 날씨가 좋으면 대마도가 보이기도 하죠.



전망대 바깥은 360도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바람이 엄청 많이 부니까 사진찍을 때 조심하세요. 날씨가 맑긴 해도 부산이 보이지는 않네요. 약한 해무 같은게 있어 아쉽게도 부산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푸른 바다 전망은 좋습니다. 흰구름이 드문 드문 있어 풍경이 더욱 좋습니다.



한국전망대에는 큰 돌로 쌓은 비석이 있습니다. 이 비석은 조선국역관사순난비입니다. 숙종(29년)1703년 대마도 번주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조선 사절단 108명과 일본측 역관 4명 총 112명이 대마도 입항 직전 폭풍으로 모두 죽음을 당했습니다.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112개의 돌로 기단을 쌓고 1991년 한일 양국어로 역관들의 명단을 기록했습니다. 


조선국역관사순난비 전문




꽃과 함께 사람들이 기도한 흔적이 보입니다. 돌 위에 돌로 만들어진 스님 석상을 얹어 놓았네요. 저 작은 스님이 바다의 파도를 잘 조절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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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일본-대마도



 와타즈미 신사를 보고 에보시타케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전망 보려면 숲길로 잠깐 올라가야 합니다. 바람이 매서운 2월의 대마도는 너무 추웠어요. 바람이 손끝을 꽁꽁얼려서 장갑, 모자, 방한부츠는 필수더군요. 남쪽이라 우습게 봤다간 감기 걸리기 쉬운 곳입니다. 여행 가기전 날씨 꼭 체크해야합니다.



겨울 바닷바람을 오롯이 받으며 올라갔더니 하롱베이의 풍경이 눈 아래 펼쳐집니다. 몽글몽글 모여있는 아소만의 풍경이 참 아름답네요. 파란하늘도 좋겠지만 하얀 구름까지 몽글몽글 모여 있어 더욱 아름답슴니다.



우리가 올라 간 시간에 구름사이로 빛내림이 있어서 더욱 색달랐던 에보시타케 전망대입니다. 참 독특한 풍경이죠?



전망대에서는 자리다툼이 치열합니다. 서로 인증샷을 찍기 위해 난리도 아니죠. 조금 늦게 사람들이 내려가고 난 뒤 시간은 여유있게 좋은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기다림에 익숙해지면 사진도, 마음도 더 여유로워 집니다.



대마도여행의 목적은 사실 쇼핑과 힐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멋진 자연경관을 쓰윽 한번 봐주고 저녁엔 맥주와 맛있는 회나 먹고 잠을 자고 일본온천을 가보는 것 , 일본 물건 쇼핑으로 마무리 하면 아주 깔끔한 여행이 되죠.



아마 그래서 대마도 여행이 은근히 인기가 있지 않을까요? 가격 저렴하고 가까운 일본에 1박2일이면 가능하고 온천과 쇼핑이 포함되어 있는 여행이니까요. 요즘 대마도에서는 낚시와 캠핑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여기 에보시타케 전망대에도 유명한 푸드 트럭이 하나 있는데 우리가 간 날은 너무 추워서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추운날엔 붕어빵이 더 맛있는데 아쉽게도 가게 문을 닫아 놓았네요. 역시 여행은 먹방이 빠지면 안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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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부산구석구석 여행



벚꽃의 계절 4월입니다.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활짝핀 벚꽃, 벚꽃은 너무 예쁘지만 비가 오면 금방 떨어져 젊은날의 한때를 떠올리게 하네요. 작년에는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벚꽃을 담았습니다. 



올 해는 부산 강서구 맥도생태공원 벚꽃을 담아왔습니다. 삼락생태공원과 비슷하게 둑길에 벚꽃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다른 게 있다면 여기가 훨씬 조용하고 벚나무가 더 오래 되었는지 완벽한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다는 거죠. 빛이 들어올 틈을 주지 않는 벚꽃터널 완벽한 아치를 이루고 있습니다.평일 낮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셨네요. 가족, 친구, 연인, 아이, 어르신 등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했습니다.



맥도생태공원 벚꽃길은 자전거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가운데 길은 자전거길, 바깥쪽 길은 인도입니다. 이용하실 때 꼭 기억해 두세요. 자전거도 도보로 벚꽃을 구경하는 사람도 방해받지 않고 벚꽃을 즐길 수 있죠.



맥도 생태공원 벚꽃길은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길중의 일부입니다. 대저생태공원에서 계속 이어지는 이 길은 김해공항입구, 서부산유통단지를 지나 맥도생태공원에 이어지고 명지회센터입구까지 연결되는 벚꽃길입니다. 자전거로는 총 42분이 걸리는 길이고 도보로는 2시간 58분이 걸리는 길입니다. 도시락 싸서 운동화 신고 걸어 보면 확실히 운동되는 봄 벚꽃길입니다.



벚꽃에 매료되었는지 머리에 털이 뽀송하게 난 새한마리가 벚꽃사이에 앉아 있습니다. 참새, 까치, 까마귀는 익숙한데 이 아이는 처음 보는 종류의 새입니다. 새를 만날 수 있어 더욱 기쁜 날 이었죠.



여기 벚꽃은 너무 풍성해서 꽃다발 같습니다. 아쉽게도 벚꽃은 만개해서 곧 벚꽃엔딩이 다가오고 있네요. 



더 늦기 전에 활짝 핀 봄의 전령사 , 벚꽃 나들이 하러 맥도생태공원에 가보시길.




*뒷모습 인증샷이 유행이라고 한다



*파란하늘과도 잘 어울리는 벚꽃



*그렇게 두번째 봄 꽃나들이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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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대저2동 4389 | 맥도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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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해마다 매화를 보러 봄나들이를 갑니다. 목적지는 원동 순매원, 집에서 가까운 매화가 많이 있는 곳으로 국수,파전,떡볶이,막걸리를 즐길 수 있으며 미나리 삼겹살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원동매화축제가 끝난 후지만 원동가는 국도는 평일 낮에도 차로 붐볐습니다. 왜 이렇게 차가 많나 했더니 짐작대로 원동 매화 보러 가는 사람들이었죠.



순매원 가기 500미터 전부터 길이 막히기 시작합니다.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순매원을 향해 걸어갑니다. 아직 바람은 조금 차가운 듯 했지만 햇살은 너무 따스한 봄입니다. 순매원에 도착했습ㄴ다. 매화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매화가 뭐라고 이리 난리들일까요? 매화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상징이죠. 우리 마음도 봄바람에 살랑살랑 흔들거려 주체할 수 없어 봄 나들이를 안 갈수가 없는거죠. 늘 보던 풍경인데 올 해는 조금 변화가 있네요. 순매원 기찻길 옆 철조망에 시화를 전시하고 있더군요. 매화를 보면 시가 저절로 떠오르지 않을 수 없겠죠.



순매원의 매력은 낙동강 옆 철길과 매화밭입니다. 강이 주는 편안함과 철길이 주는 그리움과 매화는 너무나도 궁합이 잘 맞는 친구 같습니다. 속된 말로 순매원은 자리를 아주 잘 잡았다는 거죠. 이렇게 좋은 풍경에 매실의 수확과 사람들이 찾아와 주니까요. 사주에서 물은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사주에 물이 부족하면 강 근처에 사는 게 좋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저도 언제부터인가 강을 보는 걸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강을 보고 있으면 정말 편안한 느낌을 받습니다.



매화를 감상해 봅니다. 매화 꽃에 빛이 살짝 들어와서 투명한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조명을 받은 매화는 조금 더 아름답습니다. 자세히 보니 매화는 수술이 여러개 있었네요.



매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더 보기 좋습니다. 매화 밭에서 먹는 국수는 봄날에 할 수 있는 사치입니다. 순매원의 빨간 플라스틱 의자도 봄 풍경에 한 몫 하고 있습니다. 꽃그늘 아래에서의 식사는 순매원을 찾는 매력 중의 하나입니다.



얼마전에 생긴 풍경 좋은 커피숖 할리스 원동점입니다. 창가 자리에서 때를 잘 맞추면 기차가 지나가는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저 곳은 봄이면 늘 자리가 터져 나갑니다. 옥상 루프탑 자리와 투명 유리로 된 스카이 존도 있습니다.



매화밭을 거니는 사람들 1



매화밭을 거니는 사람들 2



원동 순매원의 사진 포인트는 순매원을 위에서 볼 수 있는 곳이죠. 그 날도 많은 사람들이 기차가 가는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철도의 s라인과 순매원의 매화는 그대로도 아름답네요.



한 20분 기다리니 기차가 지나갑니다. 원동역에서 부산방면으로 가는 기차네요. 반대방향의 기차를 찍고 싶었는데 기차는 와주지 않았습니다. 아쉽지만 이 사진으로 만족하고 집으로 가려고 자리를 떴습니다.



늘 오는 봄이고 늘 하는 봄꽃놀이지만 지루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봄을 시작해야 봄바람을 잘 달래고 한 해를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미리 계획을 잘 잡아서 전라남도 광양에 가볼 계획입니다. 이렇게 2018년 봄을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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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리 1102-1 | 순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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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북도


 2월에 대마도를 다녀왔는데 울릉도가 떠올랐습니다. 대마도도 섬으로 청정지역으로 여러가지 자원이 많은 것 하며 항구쪽이 발달되어 있는 게 우리나라 울릉도가 떠올랐습니다. 울릉도가 생각나서 사진첩을 뒤지다 보니 포스팅 못한 곳이 많이 있네요. 이번에 포스팅 할 것은 내수전 일출 전망대입니다. 울릉도에는 전망대가 많이 있더라구요. 그만큼 전망 좋은 곳이 많이 있다는 거죠.

 


내수전 일출 전망대 올라가는 길 시작지점입니다. 울릉도는 거의 꼭대기로 올라가야 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내수전 일출 전망대 가는 길이 길지 않아 다행이었지만 오르막길입니다. 데크가 잘 되어 있어 올라가는 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전망대로 가는 길이 참 운치가 있는데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터널을 이룬 길입니다. 데크를 따라 계속 올라가다 보니 끝이 보입니다. 



내수전 일출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가운데 벤치가 있는 사방이 뚫린 내수전 일출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합니다. 수평선과 죽도,관음도,섬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입니다. 여기서 북면 석포마을까지 트래킹 코스가 펼쳐집니다. 중간에 정매화곡 쉼터가 있습니다.


유람선 그리고 오른쪽에 북저바위



저 멀리 저동항구와 촛대바위도 보입니다. 전망대에 오면 전체적인 풍경을 볼 수 있죠. 도동에서 저동으로 연결되는 해안산책로, 촛대바위, 울릉도의 해안선은 자연 그대로의 거칠지만 신비한 매력을 뿜고 있습니다. 이 풍경은 오리가 목을 쑥 내밀고 헤엄치는 모습같기도 하네요.



바다 한 가운데 보이는 평평하고 길쭉한 섬은 죽도입니다. 죽도는 울릉도 부속섬 중에서 가장 큰 섬이며 유람선으로 죽도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대나무가 많아 죽도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직접 가보지 않았지만 아주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네요. 너른 평지가 보이는 데 아주 풍경이 좋을 것 같아요. 



내려가는 길, 초록으로 우거진 숲길은 참 상쾌합니다. 도심속에서 이렇게 우거진 숲에 가 볼 기회가 있었나요? 트래킹으로도 좋은 길, 울릉도가 매력있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울릉도 여행에서 트래킹만 하고 가더라도 아주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곳이라는 울릉도, 갈때마다 다른 풍경의 울릉도는 매력있는 섬입니다. 배멀미가 살짝 걱정이긴 합니다만 날씨가 도와줄지도 모르잖아요.



* 동백나무 터널이 너무 이쁜 스팟. 그림자 사진 찍기 좋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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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641 | 내수전일출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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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2018년에도 어김없이 봄은 왔네요.

올해 봄은 이래저래 어영부영 , 통도사 홍매화 소식도 들려오고 곧 원동매화 축제소식도 들리고 부산 곳곳에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 들려와서 매화의 자태를 보고 싶긴 했어요.




일 때문에 간 곳에 매화가 있으려나 했는데 뜻밖에도 노란 산수유 꽃이 활짝 피었더군요.

처음 본 산수유꽃이 참 예쁩니다. 마치 산딸기가 생각나는 꽃입니다. 만개하기 전 보다 지금이 더 이쁜 것 같아요.





빛을 받아 반짝이는 산수유꽃입니다.

개나리가 생각나지만 훨씬 고운 꽃입니다.

별사탕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제가 산수유꽃을 찍은 곳은 밀양 무안면에 있는 사명대사 생가지입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기분 좋은 봄입니다.

비가 그치면 매화꽃도 찾아 나설 예정입니다.



*매화 꽃봉오리인 듯? 밀양에는 매화가 늦네요.



*사명대사 생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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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 399 | 사명대사생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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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일본-대마도

 


 대마도 하면 미우다 해변이라고 포스팅 했습니다.

미우다 해변 다음으로 간 곳 와타즈미 신사는 묘하게 신비한 분위기였습니다.

신사 입구의 하늘 천자 모양의 도리이는 일본 만화와 영화에서 이미 접한 곳입니다.

아이들이 즐겨 보던 '이누야샤' 나 '너의 이름은' 영화에도 도리이가 등장했었죠.

후쿠오카 여행시 다자이후 텐만구는 학문의 신을 모신 곳이었죠.

우리나라에는 절을 흔하게 본다면 일본에는 신사가 곳곳에 13만개나 있습니다.

와타즈미 신사는 조용한 마을 대마도 바닷가에 위치해서 더욱더 신비한 분위기를 띄고 있더군요.

와타즈미 신사에는 전해져 오는 신화가 있습니다.


 

와타즈미 신사는 대마도에 있는 유일한 용왕신사입니다. 아소만 입구에 있는 해궁으로 와타(바다) 즈(의) 미(뱀) 란 용을 말합니다.

와타즈미 신화를 살펴보면 니니기의 아들이 땅에 내려왔는데 바다에서 낚시를 하다가 형의 낚시바늘을 떨어뜨렸습니다. 낚시 바늘을 찾는 과정에서 용왕의 딸을 보고 한눈에 반해서 결혼을 하였고 3년후에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생은 어느 날 갑자기 잃어버린 형의 낚시 바늘이 생각나서 용왕의 도움으로 바늘을 찾은 후에 하늘의 형에게 돌아갔습니다. 만삭의 몸으로 혼자 남은 공주는 바다 속에서 아기를 혼자 낳을 수 없어서 풍랑이 심한 어느날 출산을 위해 공주의 동생과 함게 와타즈미 신사로 왔습니다.여기서 남편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공주는 해변에 산옥을 짓고 아기를 낳는 동안 남편에게 절대 방안을 보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남편은 아기울음소리만 들리고 산모는 나오지 않아 방안을 엿보았습니다.공주는 없고 뱀이 괴로워 나뒹구는 모습만 보였습니다. 화가 난 공주는 낳은 아기를 바다에 버리고 용궁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이때 버려진 남자 아이가 우기야후기아에즈로 별명이 이소라에비스입니다.

 

남자아이는 커서 이모와 결혼하여 초대천왕 진무덴노(신무천황)를 낳습니다. 이 전설이 지금 일본의 황실계보의 천신 부계와 해신 모계 혈통이며 일본의 기원신화입니다. 

 일본의 기원신화에는 근친결혼이 정당화 되고 신무천황의 신무인점을 보면 무인 사무라이가 지배하는 국가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용왕, 결혼, 하늘신 이런 소재는 우리 나라에도 많은 전설로 비슷비슷하네요. 

 


신사에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런 갯벌이 보이는데 이소라에비스 신이 거처하는 바위 이와쿠라입니다.

이와쿠라가 바다와 육지의 경계인 갯벌에 있는 이유는 공주가 출산 후 아들을 갯벌에 놓아두고 해저 용궁으로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와타즈미 신사는 바다 쪽으로는 3개의 도리이가 있습니다.

바다쪽 도리이는 바다 풍경과 어우러져 원근감을 자아내며 색다른 풍경을 선사합니다.

신화 속 용궁의 딸이 바다로 가기 전에 여기서 한번 서 있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신사에 도리이가 바다에 있는 이유는 바다의 신 용왕이 수중 도리이를 통해서 육지에 있는 도리이를 통과해 신전으로 들어왔다고 믿기 때문이죠. 바다쪽 도리이는 신라( 혹은 김해 김수로왕) 를 향해 있는데 이것은 과거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가는 도해궁으로 '한반도도래설'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신사에 도리이는 5개인데 인간의 5욕 식욕,색욕,수면욕,재물욕,명예욕으로부터 해탈하라는 의미입니다.




입구의 이 물은 마실수 없다고 한글로 적혀 있습니다.

일본의 신사 입구의 물은 손을 씻는 용도로 쓰지만 한국의 절에 있는 물은 약수로 쓰이는 문화의 차이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신사입구의 양쪽에 개를 볼 수 있는데 암놈과 수놈입니다.

아주 자세하게 묘사를 해놓았다니 다음에 확인해 보세요.


 

신전옆의 큰 소나무는 오랜 시간을 신전을 지켰나 봅니다.

지금은 관광객의 사진장소가 되어주는 곳입니다.


 

대마도는 부산과 가까운 이유로 한국사람의 기도 팻말이 눈에 띄게 많았습니다.

한국관광객이 거의 많은 대마도인데 정작 드럭스토어의 일본인은 친절하지 않고 우리를 은근 무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본인이 친절하다는 건 다 옛말입니다.

현재는 친절함은 한국이 1등인 것 같습니다.


*신전 뒤 쪽 숲 속에도 도리이가 있다. 


 

 

 

와타즈미 신사의 매력은 푸드트럭이 있다는 거죠.

허허벌판에 있는 푸드트럭은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반가웠습니다.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소고기맛고로케가 맛있다고 하네요.


 

각종 음료가 즐비하고 다양한 고로케를 판매하고 있는 후지야 푸드트럭입니다.

메뉴는 한글로 다 적혀 있어 주문하기 편리합니다.

아주머니도 아주 친절하시죠.


 

 250엔 짜리 아메리카노와 150엔짜리 소고기맛고로케를 시켰습니다.

고로케는 겉은 바삭하며 안은 촉촉하며 감자느낌에 소고기맛이 났습니다.

따끈해서 맛이 좋았죠. 날씨가 추워서 더 맛있었어요.

친구는 이 메뉴를 한국에 팔면 좋겠다고 했는데 어떤 분은 축축해서 싫다고도 하시네요.

제생각에도 한국은 어묵고로케처럼 쫄깃한 걸 선호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어묵고로케 맛이 지루해지면 이 메뉴도 성공할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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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일본-대마도

 우리가 지키지 못한 섬 대마도(쓰시마)를 다녀왔습니다.

SBS 불타는 청춘에서 낚시를 하러 불청 멤버들이 대마도를 방문했습니다.

그 중 미우다 해수욕장에서 이하늘이 새 친구로 멤버들을 만난 곳입니다. 



미우다 해수욕장은 제주도 바다가 생각나는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에메랄드 바다, 바로 그 아름다운 바다색이었습니다.



날씨가 매우 좋고 추운 겨울에 하얀구름까지 한 몫해서 아주 예쁜 풍경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름은 미우다이지만 풍경은 아주 고운 해수욕장이네요.




모래사장도 아주 희고 고운 곳입니다.

여름에 해수욕하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모래 사장에 바위가 위치해 있는데 이 바위 뒤에서 불타는 청춘 이하늘이 친구들을 기다린 곳입니다.

모래사장에 있는 바위는 무인도 같기도 한 모습이네요.



화강암 바위가 빛을 받아 반짝거립니다.


*파도가 너무 멀리까지 밀려와서 신발이 젖었다.


사람들은 여기저기서 예쁜 사진을 찍기 바쁩니다.

불타는 청춘에서 봤을때도 아주 예쁜 해변이었는데 실제로 보니 더욱 아름다운 미우다 해수욕장입니다.



미우다 해수욕장이 아름다운 건 환경보존이 아주 잘 되었기 때문이죠.

대마도 미우다 해수욕장은 대마도 볼거리 중의 최고의 장소인것 같아요.


*미우다 해변 팻말*


대마도는 행정구역상 나가사키현에 속하며 후쿠오카시에서 북서쪽으로 138KM 떨어져 있고 부산과는 남동쪽으로 49.5KM로 제일 가까워 1시간 거리면 히타카츠항에 도착합니다.

대마도는 부산항에서 배로 가는 방법 밖에 없는데 갈때는 파도가 그런대로 괜찮았고 올때는 파도가 장난아니었습니다.

배에 있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구토로 괴로워했죠.

저도 멀미약으로 멀미는 하지 않았지만 미식거리는 복통은 다시는 대마도는 가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다음번에는 자유여행으로 설렁설렁 쉬다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용하고 작은 도시에서 천천히 맛집도 가고 쇼핑도 하는 여유로운 여행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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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중국- 북경

 여행중에 눈으로 보는 것도 좋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무래도 몸으로 체험하는 것입니다.

북경여행중 받은 발맛사지는 시원했고 인력거 투어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인력거는 타볼만 합니다.

달리는 인력거 사이로 보이는 스치하이 풍경은 더욱 색다르게 와 닿습니다.



*스차하이 어느 고택에서 담배피는 중국인


스차하이 인력거 투어 하기 전에 먼저 스차하이 동네를 구경합니다.

800년 원나라때 징기스칸 손자가 점령해 살았다고 합니다.

베이징에는 바다가 없어 바다가 그리워 인공호수를 만들었습니다.

호수 주위로 사찰이 열개 있어 십찰해로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손님을 기다리는 인력거들




가장 큰 집으로 현직 중국 국방부장관집입니다.

공통점은 집안에 화장실이 없습니다.

바깥의 공동화장실 이용합니다.

담장이 높고 개인의 사생활을 보여주지 않는 구조입니다.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중국 전통가옥을 사합원(쓰허위엔)이라고 합니다.

동 쪽 신혼부부방 , 게스트하우스로도 쓰고 있습니다.

북쪽 방은 어르신들이(주인장) 살던 방입니다.

서쪽 딸이 살던 방입니다.

남쪽방 하인들이 살던 방으로 쓰거나 창고로 쓰고 있습니다.

이 고택은 총 60평으로 싯가가 70억입니다.

집주인은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연수입이 8억에서 10억입니다.




*잉어가 있는 수족관에 동전을 던지고 빈다. 무슨 신인지 신을 모셔놓았다.


신혼부부방





*딸이 쓰던 방



입구 정문



집구경을 마치고 인력거를 탔습니다.

고택 사이를 지나 스차하이 거리를 죽 달리는데 상쾌합니다.

우리팀은 2명 모두 아줌마였는데 인력거 아저씨가 힘들다는 한국말을 계속했습니다.

2000원의 팁을 다 주어도 계속 그러길래 무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인공호수가 제법 큽니다.

천천히 걸어가면서 여기에서 커피도 마시고 맛있는 것도 사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도심 가운데 물이 있는 풍경에 마음이 한결 부드러워집니다.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으며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시간이 있다면 뱃놀이를 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단체 한국손님들을 받은 인력거들이 줄을 지어 주행하고 있습니다.



*고택 사이로 달리는 인력거



 인력거 투어를 끝낸 아저씨가 인력거를 끌고 제자리에 놓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바퀴로 무거운 어른 두명을 태우고 달리려니 꽤나 힘들었겠네요.

다음에는 바퀴를 업그레이드 하겠죠?




인력거 투어 후 점심을 먹고 베이징 공항으로 왔습니다.

3박4일 북경패키지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갑니다.



저녁 시간 출출할 즈음 기내식이 나오네요.

맛있게 먹고 집에 도착하니 어두워졌어요.

이렇게 북경여행은 끝났습니다.

작년 2월 북경 패키지여행 편하게 잘 다녀왔네요.

패키지 여행은 자유로운 건 없지만 편하게 볼 거 체험할 거는 다 하고 오는 장점이 있네요.

올해 2월에는 대마도 패키지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곧 대마도 이야기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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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밀양 참샘허브나라 가는 길이 어려워서 몇 바퀴를 돌다가 찾아간 곳이다.

겨울이라 손님도 없고 쓸쓸한 듯 해도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워낙 넓은 곳으로 구석구석 도는 재미가 있었다.

사진찍기 좋은 곳이 많은데 특히나 기찻길이 있어 운치가 있는곳.



기찻길 레일 위에서 인물사진 찍으면 아주 멋지게 나온다.

청도 프로방스 느낌 나는 곳으로 괜찮은 장소 같다.



매표소도 아기자기하고 여기 컨셉은 원목이 주를 이룬다.

내가 좋아하는 원목으로 예쁘게 잘 꾸며놓았다.

곳곳에 쉴 곳이 많아 좋다.



정원 곳곳에 나무로 만든 간판이 정감있는 곳.

크리스마스를 지나서 곳곳에 조명장식이 즐비하다.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장이 숙성되는 장독대를 보니 건강해 지는 느낌이 든다.



동장군이 기승한 밀양 날씨에 도심에서 보기 드문 얼음이 솟아 올라 얼어 있는 풍경을 접한다.



겨울이라 온실 속의 허브를 구경하는 데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 있어 좋다.



온실 속의 다육이에도 꽃이 활짝 피었다.

핑크색, 노랑색 꽃이 생생하다.


소원적기 체험장에서는 리본에 소원을 적어 나무에 매달면 된다.

별거 아닌 듯 해도 왠지 체험하게 되는 소원적기체험이다.



알록달록 새장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곳.

밀양 참샘허브나라(꽃새미마을) , 부산 근교 가볼만한 곳으로 드라이브 삼아 갈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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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155-1 | 참샘허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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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인여행블로거. 경상남도블로그 따오기 기자단 2기(2010). 2011,2012 경남이야기(경상남도 블로그) 팀블로그,2013년 경남이야기 팀블로그로 활동, 2015.9월부터 양산관광sns홍보단 활동. 2015년 양산시장표창장 수여.2016년,2017년 제3기,4기김해 sns서포터즈. 밀양시2기sns기자, 창원시4기sns기자로 활동중 연락처decemberrose71@hanmail.net www.facebook.com/seongja.ki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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