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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일본- 오사카


 여행을 가면 시간이 얼마나 빨리 흘러가는지 어느새 오사카는 어두워졌다.

숙소인 다이코쿠초를 가는 길에 난바 파크스를 지나간다.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진 난바 파크스는 낮보다 밤이 이쁘다고 한다.

일행이 작다면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할 수도 있었겠지만 




일행이 많아 한번 움직이는게 보통일이 아니라서 어서 숙소로 가기를 바랄 뿐이다.




해가 졌으니 배꼽시계는 정확하게 울린다.

숙소가기전에 저녁을 해결해야하는데 가다가 어느 식당앞에 멈춰섰다.

원목으로 된 고전적인 일본의 우동집이다.

한국말 안내가 없는 걸로 봐서 현지인이 가는 力餅식당이다.



위치는 다이코쿠초 지하철역에서 난바파크스 (북쪽으로) 몇블럭가면 된다.



메뉴는 가게 앞의 모형들을 보고 시켰다.



음식모형이 진찌같아 놀랬다.

특히 계란 노른자가 진짜같다.



새우튀김덮밥과 새우튀김우동 모밀국수를 시켰다.



비주얼은 우리나라와 별 다를게 없었지만 새우가 진짜 싱싱하고 탱탱했다.




우동면발은 쫄깃했으며 국물은 약간 시큼한 맛이 느껴지면서도 시원하고 깔끔했다.



메밀소바도 면발이 쫄깃햇다.



생메추리알을 넣는게 좀 달랐다.



메밀국수에는 무우갈은게 올라갔다.

오사카 여행중 최고로 만족스러운 저녁이었다.

물론 한글이 없어서 음식모형을 보고 시키는 수고가 있었지만 먹고자 하는데는 제약이 없었다.



배부르게 룰루랄라 숙소를 가는데 모퉁이에 타코야끼와,오코노미야끼 집이 보인다.


 


야식으로 먹기위해 2개를 시켰다.

숙소에서 먹어봤더니 오코노미야끼는 그다지 우리 입맛에 맛지 않았다.

우리는 쫄깃한걸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축축하고 느끼한 맛이라서 맛있다고 느끼지 못햇다.




애들 음료수라고 산 산토리 복숭아 음료스, 이건 자세히 보니 3퍼센트 알콜이었다.

한 캔 먹으니 조금씩 취기가 올랐다.



면세점에서 산 담배랑



가족들 나눠줄 과자를 캐리어에 정리하고 내일 한국 갈 준비를 했다.

아쉬웠다. 5일정도 더 머무르고 싶었다.


이번 오사카 여행은 남편이 나름 준비도 많이했고 애들도 커서 여행을 좀 즐길수 있었다.

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한동안 그 여행지 속에서 산다.

여행지에서 먹었던 것, 같이 간 사람들, 보았던 여러가지 들이 하나하나 추억으로 남아있다.

이렇게 사람들은 여행에 중독되고 여행을 가려는 것이다.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다음여행을 기다리며 오사카 자유여행기를 마친다.


* 혹시 파블로 ( pablo )에서는 녹차치즈크림과자 는 사지 마세요. 녹차맛이 너무 강해서 먹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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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일본- 오사카

 여행은 먹고 걷고 체험하고 또 먹고 걷고의 연속이다.

돔보리(도톤보리) 리버크루즈 타고 돈키호테 쇼핑을 끝내고 나니 다시금 피로가 조금씩 몰려온다.



난바역으로 가는 길에 에비스바시 상점가에서 카페를 찾아 보았다.

스타벅스가 눈에 띄었고 맞은편 2층에 개인카페가 눈에 띄었다. 스타벅스는 비슷할 거 같아 개인카페로 가기로 했다.

카페는 생각보다 별로 없었다. 한국은 1개 건너 한개가 있는데 ㅎㅎ.



개인카페는 생각보다 공간이 작았다.

다행히 창가자리는 있었지만 스타벅스가 훨씬 넓고 편안할 듯. 여기는 어르신들이 모이는 약간 다방 느낌.

거기다 담배를 피워서 뭐라 말도 못하고,

아메리카노로 나온 커피는 머그잔도 아닌 작은 커피잔에 나왔다.

암튼 지친 몸을 좀 쉴 수 있었고 포켓와이파이로 간단한 sns도 했다.



한국인 인거 같은 관광무리가 길 아래 지나가는 풍경을 보며 잠시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




충전을 끝내고 식당가를 지나고 쯔루하시시장도 지나고 구로몬시장 간판이 보였다



시장내부 모습이다.

등이 일렬로 죽 달려있고 비를 막아주는 천장이 설치되어있다 우리나라 시내의 시장과 비슷한 모습이다.


야채도 우리와 비슷하다.



일본은 흰계란이었다.

10개 240엔.



시장모습은 비슷비슷한듯.

옷가게, 먹거리 등등등.



커피원두집,



테이크 아웃 스시, 가격도 괜찮고 종류도 많아 맛있어 보였다.

우리나라는 시장에서 스시를 팔지 않지만 여기는 익숙한 풍경이다.



우린 눈을 유혹했던 꽃가게.

사진속 예쁜 배경이 되어 주었던 꽃가게다.




시장구경중 우리의 눈길을 끄는 오뎅집을 발견했다.


오뎅은 원래 일본이 원조라 몇개 먹기로 했다.

한국인이 많이 오는지 모두 한글로 기재해서 고르기도 쉬웠다.




무우,두부조린거도 있었다.

맛은? 역쉬 달달했다.

일본 오뎅은 간장양념에 조려서 판매하고 있었다.

탱글한 맛은 있었지만 어묵은 우리나라것이 시원한 맛이 난다.





어묵말고 갖가지 반찬도 같이 팔고 있었다.



문어조림꼬치 , 문어를 사랑하는 일본이다.





구로몬시장을 나와 일본 최대 전자상가 덴덴타운 옆에는 주방용품 가게(센니치마에 도구야스지)가 즐비했다.


젖가락 철자가 틀렸다.



여기서 우동이나 라면 먹을때 쓸 젓가락을 샀다.

1개 90엔에서 100엔이다. 

여기도 집마다 가격차이가 조금씩 있다.

일식집에서 본 고양이도 있었고 



나무로 된 소품도 있었다.


사고싶은건 많았지만 젓가락 몇개로 쇼핑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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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일본- 오사카


 사천왕 라멘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 도톤보리에서 우리가 할 일은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를 타는 것이다.



도톤보리는 생각보다 큰 강이었기에 리버크루즈가 운행될 수 있었다.

친절하고 코믹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크루즈는 20분간 운행한다.






크루즈 출발전 가이드가 친절하게 개인폰으로 사진을 찍어준다.

가격은 700엔이었던가 싶은데 오사카주유패스를 보여주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타는곳은 돈키호테 앞 이라서 우리는 돔보리 리버크루즈 타고 내려서 폭풍쇼핑을 했다.

너무 쇼핑을 열심히 해서 애들은 같이 간 일행가족이 기다린다고 나보고 뭐라고 했고

나중에 입구에서 한참후에 만난 그들은 우리가 가버린줄 알았다고 했다.ㅎㅎ

한국가서 나눠줄 거라서 주로 과자 위주의 녹차킷캣 위주로 한화 70000 정도 쓴것 같다.

혹시 신세카이 지역을 들를거라면 거기가 물건이 좀 더 싸니까 거기서 쇼핑해도 될 거 같다. 

도톤보리 쪽은 번화가라 신세카이 지역보다 좀 더 비쌌다.



가이드의 설명에 따라 돔보리 리버크루즈가 출발한다.



배를 타고 가다보니 시원하고 좋았다.

강에서 바라보는 건물풍경이 일본스러웠다.



가이드는 영어로 설명했는데 발음이 별로 안좋았지만 몇개 단어는 알아들을수 있었다.



여러개 다리를 지나고 다리의 이름을 설명해주고 아슬아슬하게 다리 아래를 통과한다.







글리코 아저씨 설명에다 그 옆의 다코이에 도톤보리 쿠쿠루 타코야끼 가게의 문어간판에서는 문어눈이 반짝반짝하는 퍼포먼스도 보여주었다.

도톤보리는 과거에 물자 수송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수로였다고 한다.



여기는 무슨 경기장이라 했는데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여기는 호텔이고 멋진 레스토랑이라고 설명했다.



20분은 금방 지나 돔보리 리버크루즈는 끝이 났다.


일정이 바쁘면 타지 않으려 했는데 돔보리 리버크루즈 안타면 후회할뻔 했다.


생각보다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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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일본- 오사카

자연사박물관은 보지 못하고 지하철 나가이 역에서 미도스지 라인을 타고 신사이바시 역에 도착했다.



신사이바시스지는 남부 지역 최대의 쇼핑 지역이다.

신사이바시스지부터 도톤보리까지 이어지는 상점가에서 쇼핑도 하고 점심을 먹을 예정이다.

도톤보리는 일본 오사카 부 오사카 시 주오 구의 지명으로 도톤보리 강의 약어이기도 하다.



h&m , 유니클로 등 우리나라에도 있는 매장부터 눈에 띈다.

여기서부터 도톤보리까지 우리 눈을 유혹하는 것들이 많았다.



치즈타르트로 유명한 파블로(pablo) 신사이바시점이다.



촉촉한 타입으로 하나 구매했다.

숙소에 가서 먹었는데 맛은 진짜 최고다.

겉은 딱딱하고 안은 부드럽고 입에 살살 녹는다. 가격은  8600원 . 

계산대에 아저씨 발음이 너무 희한해 스페인어 하는 줄 알았음.ㅋㅋ.



크레페집 오지산은 신사이바시의 인기 크레페 전문점이다.

파블로 치즈타르트를 샀기 때문에 크레페는 패스.



이것 저것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넓은 곳이 나오는데 여기가 도톤보리 되겠다.



도톤보리 강이 지나가고 건너편 쪽에도 상가가 일렬로 주욱 늘어서 있다.

유명한 글리코 아저씨 간판이다.

여기서 꼭 인증샷을 찍는 곳이다.



도심 쇼핑가 가운데 강이 지나가니 시원하기도 하고 

색다른 풍경이다.




저기 앞에 노란색 긴 건물은 유명한 돈키호테다.

한국인으로 바글바글하는 과자,화장품,학용품,주방용품 등 없는게 없는 가격도 적당한 쇼핑센터.

관광객에게는 tax free 니까 꼭 챙기도록 하자.



배도 고프고 해서 도톤보리 거리를 둘러보고 있다.

여기도 간판이 화려하다.



입체적이기도 하고.



팬시점도 엄청 많다.

사고 싶은 색다른 캐릭터도 엄청 많다.



사고 싶은 과자도 많고.




길을 가다 눈에 띠는 북 치는 아저씨.

오사카 도톤보리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북치는 아저씨 열쇠고리가 하나 493엔이다.




배에서 신호가 와서 뭘 먹을까 하다가



일본은 라멘이 유명하기에 라멘을 먹기로 했다.

사천왕 라멘집.

나무로 된 좁은 가게인데 맛있어 보였다.

물론 책자에도 나와 있긴 했다.



자판기가 한글로 되어 있어 주문은 편리했다.

간장라멘,된장라멘과 볶음밥,매운라멘을 시켰다.

700엔에서 1320엔까지의 가격대고 

밥도 같이 나오는 메뉴가 있다.



실내모습은 이렇다.



된장라멘과 뽁음밥.

너무 짠 맛이 강해서 겨우 먹었다.



간장라멘은 그나마 맛이 괜찮았다.

가격도 제일 싼 거였다.



매운라멘은 맵고 짜고.

오사카 라멘 너무 짜서 실망스러웠다.

짜긴 해도 후쿠오카의 돈코츠라멘 보다는 우리 입맛에 맞았다.



라멘 다먹고 나니 옆집에 한국인으로 보이는 줄이 많다.

알고보니 긴류라멘이라고 우리나라 관광객 입맛에 맞는 알려진 라멘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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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일본- 오사카


아 ~ 벌써 오사카 여행 마지막날이 되었다.

왠지 아쉽다 ~ 며칠 더 있다 가고 싶다~


오늘 여정은 조금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지하철 나가이역에 내려 자연사박물관을 하나보고

오사카 메인 관광지인 도톤보리를 둘러볼 것이다.

아침은 햇반에 고추장을 넣어 비벼먹고 일본기무치,계란,바나나, 도라야끼 빵을 추가했다.





일본 기무치는 달고 맛이 이상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맛이다.

김치는 역시 한국.

숙소에 있는 커피메이커를 이용해 커피를 내려먹으니 호텔조식 부럽지 않다.


지하철 미도스지 라인 나카모즈행 다이코쿠초에서- 나가이역 3번출구로 나왔다.

나가이 식물원과 자연사박물관이 같이 있었는데 마침 쉬는날이었다.



아쉬운 마음으로 다시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 자판기 하나가 눈에 띄었다.

그것은 아이스크림 자판기!!! 

일본이 자판기의 나라라는 건 알지만 아이스크림 자판기는 첨 봤다~

가격은 130엔에서 200엔까지 다양했다.

자세히 보니 글리코(glico)의 seventeen ice 라고 적혀 있었다.





동전을 넣고

아이스크림을 하나 선택했다.



크기는 작았으나 맛은 좋았다.가격이 좀 비싼듯.

베스킨라빈스 민트맛이었다.


일본은 자판기의 나라로 인정하고 또 인정함.


아이스크림 자판기는 애들이 아주 좋아햇다.

후쿠오카 여행때 골목마다 있던 음료수 자판기 때문에 여름에 4,5세 애들 데리고 다니는 여행이 그나마 

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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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경이 멋지다는 우메다 공중정원은 HEP FIVE에서 걸어서 16분정도 걸린다.

구글지도를 이용해서 우메다 공중정원을 찾아갔다.



구글지도는 자유여행자에게는 아주 유용한 수단이다.



지도를 따라 가다보면 이런 지하보행자 도로를 지나게 된다.

여기서도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오사카 곳곳에서 한국관광객들을 만나게 된다.

얼굴, 옷차림에서 한국인임을 알 수 있다.



우메다 스카이빌딩에 도착했다.

높은 빌딩들이 즐비한 이곳은 부산의 센텀시티와 비슷하다.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 보는데 높은 빌딩 양쪽을 연결한 가운데 건물이 있다.

그래서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이라고 하는가 보다.

그런데 이 건물이 낯설지 않다.

비와 이나영이 나온 드라마 도망자를 여기서 찍었다.

그 빌딩 바깥 아경이 하도 멋져서 어디지 했던 곳이 바로 여기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은 지상 40층 높이 ,173m 높이 초고층 빌딩이다.

이 빌딩은 2개의 트윈티워 최상층을 연결하여 공중정원과 전망대를 만들어 유료로 개방하고 있다.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다면 무료다.

17세이상 700엔,14-16세 500앤, 8-13세 300엔, 3-7세 100엔.

시간 10시 ~ 22:30 (입장마감 22:00)


오사카 북쪽에서 오사카 시내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전망대다.




길디 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그리고 다시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공중정원 전망대에 도착하게 된다.



창가쪽에 이렇게 좌석이 설치되어 있다.




요런 좌석도 있다.

좌석은 항상 만석.





슬슬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

빌딩들이 불을 켜기 시작한다.




밤이 깊어지기를 기다렸다.




360도로 돌아가는 야경, 멋지다.



연인과 와도 좋고 가족과 와도 좋을 곳이다.



레스토랑이 있어 한번쯤 분위기 잡을 특별한 날에 오기 좋은곳이다.




전망대에서 한층을 더 올라가면




최상층에 공중정원이 나온다.

여기는 유리가 없어 생으로 바람을 맞으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포토존도 있다.

여행하다 보면 배가 더 빨리 고파지는 것 같다.

지하 1층에 식당이 많이 있었다.


분위기 좋아 보이는 스시집 광고가 있어 거기로 결정했다.

지하 식당가는 옛 일본거리를 재현해 놓았다.

 

근데 아무리 찾아도 그 집은 없고 문을 연 식당이 몇개 없다.

할 수 없이 우메다 시내로 밥집을 찾아 나섰다.





일본 오사카도 겨울이 부산과 별반 다르지 않다.

나무에 전등장식을 하고 있다.




우메다 시내 밤거리에는 퇴근후 식당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뭘 먹을까 고민 끝에






회전스시집으로 결정.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낫또 초밥이 좀 색달랐고.

우리나라는 뜨거운 육수를 바로 빼먹는데

오사카에서는 뜨거운 물에 녹차가루를 타먹는거였는데


굉장히 구수하고 먹을만했다.

애들이 짱구에 녹차물 타먹는것 나온다더니 

만화든 영화든 다른나라 문화를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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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노지 동물원을 보고 나와 덴노지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해가 슬슬 지기 시작할 시간이라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야경을 보러 갈 것이다.

그 전에 다니마치 선 히가시 우메다 역(다이니치 방면) 내려 HEP FIVE 관람차를 탈 계획이다.



 




HEP 는 'HANKYU ENTERTAINMENT PARK' 의 약자로 한큐에서 운영하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이다.

HEP FIVE 와 HEP NAVIO 로 나뉘며 HEP FIVE는 젊은 층을 겨냥한  GAP 이나 BEAMS 같은 브랜드가 입점해있으며

대관람차가 있어 오사카 전경을 보려는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는 쇼핑몰이고 7층에는 대관람차와 레스토랑이 있다.

건물가운데 장식물도 눈에 띈다.

고래인지 상어인지 쇼핑몰하고는 안어울리는 듯. 스시를 표현하는 건가?

암튼 눈에는 확실히 띄었다.



엘리베이터에 거의 젊은애들이다.

올라가는 길에 기모노를 입은 젊은애들을 만났다.

알고보니 성년의 날이라고 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바라다 보이는 거리의 모습이 특이하다.

빌딩 사이로 지하철 선로가 여러개 복잡하게 깔려있고 그 아래에 길이 있고 인도가 형성되어 있다.

안전하게 설계되지 않으면 위험해 보이는 구조다.

일본이라 가능한 구조 같다.



관람차를 탄다.

꽤나 컷다. 15분정도 탄다고 한다.

입장료는 500엔인데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어 무료다.



관람차가 천천히 올라간다.



발아래 지하철이 지나가고



건물들이 점점 작아진다.



전망은 아주 좋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좀 문제가 되겟지만.



생각보다 꽤나 높이 올라간다.

조금 무서워지려 한다.ㄷㄷㄷ.



최고 꼭대기 층이다.

바다도 한눈에 들어오고 전망 정말 좋다.

약간의 스릴도 있어 좋다.



hep five 관람차에서 꼭 해야할것이 잇다.

핸드폰을 꺼내 이어폰을 연결해서 음악을 들어야 한다.

우리는 꼭대기 가서 눈치챘는데 미리 알고 가면 음악들으며 풍경감상할 수 있다.덜무섭기도 할거고.

창에는 자세한 전망 설명도 빼먹지 않는다.



관람차에서 내려


우메다로 가기 전 잠시 휴식타임을 갖는다.

뭘 먹을까 하며 지나가는데 눈에 띄는 반가운 파르페다.

우리 90년대엔 성행했는데 아직 일본에는 남아있다.





애들은 생크림과 바나나 핫케잌과 파르페를 시켰다, 


어른들은 간단한 핫케잌을시켰다.

맛있었다, 많이 달지않아 담백한 맛, 역시 일본은 빵이 발달했다~



역시 일본은 파르페도 아주 이쁘게 유혹한다.

일본스러움. 



다른 먹거리도 많았지만 이쯤에서 패스.

어서 우메다 스카이 빌딩 야경보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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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텐카쿠 보고 점심도 배부르게 먹었겠다. 

좀 휴식을 하면서 느긋한 오후를 보낼 곳으로 근처에 있는 덴노지 동물원으로 향하였다.

덴노지 동물원은 츠텐카쿠에서 걸어서 갈 수 있다.

혹은 다니마치 라인 덴노지 역 4번출구 바로 앞에 있다.





동물원 입구 모습인데 입장료는 500엔, 중학생 이하 200엔, 오사카 패스는 무료다.

오사카 패스가 있어 무료로 입장했다.




신세카이 지역에 줄 많이 서있는 타코야끼 집에서 타코야끼를 샀다.

들고오느라 풀이 죽은 타코야끼.

첫날 축제 포장마차에서 먹었던 그 맛이 아닐꺼라 생각하며 한입먹었는데  

그것보다 맛있어도 우리나라것이 더 나았다.

본토 타코야끼 맛이 이렇구나 정리하고 슬슬 동물원을 산책했다.






평일인데도 방학인지 일본인이 많았다.

딱 들어섰는데 숲속에 온 듯한 기분.

전체적인 분위기를 실제 자연처럼 잘 꾸며 놓았다.

특히나 냄새가 하나도 안나고 깨끗한게 얼마나 관리를 철저히 하는지 느껴졌다.

우리나라 사파리가 생각나는데 사파리는 차로 잠시 지나가고 오래 머물지는 못했다.

그런점에서 여기가 더 낫다는 생각이다.



오랜만에 동물원에 온 어른들도 은근 신기해 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본다며 아주 신기해 하고 재밋어 할 동물원이다.


얼룩말이 저리 고왔던가 ,








숫사자를 보았는데 사자가 참 멋진 동물, 동물의 왕이라는 말이 이해가 되었다.

숫사자는 앉아 있는 폼부터 섹시했다.

어른의 눈에는 동물원의 사자는 멋있긴 했지만 늙고 이미 야생을 잃었다는 게 보였다.

안전에 대해서는 철저한 구도를 만들어 놓았다.

멀리서 동물을 잘 보게 하지만 안전하게.



암사자가 순한 눈으로 아이와 유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눈빛을 마추고 있다.

아이에게는 참으로 신기한 체험이었을 것이다.



타조.



언덕을 참 잘오르는 산양.

직접 보니 신기했다.






치타 .



퓨마였던가?

발은 사자같았고 얼굴은 고양이 같았다.




한바퀴 쭉 둘러보는데 공간이 꽤 컸다.


애들 어릴때 왔다면 추천해줄만한 공간이다.



빈틈이 없는 일본 , 덴노지 지하철역에도 동물 뒷 모습이 아주 상세히 표현되고 있다.

덴노지 역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일본은 역시 마케팅의 나라다.


밉지만 왠지 빠져드는 나라. 

일본관광후 일본,일본 한다더니 배울점은 배워야 한다.비판할 건 비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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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서두른 탓에 오사카성을 둘러보고 신세카이 지역의 츠텐카쿠로 향하였다.





츠텐카쿠 전망대는 지하철 사카이스지 라인 에비스초 역 3번출구에서 내리면 바로 보인다.

혹은 지하철 미도스지 라인 도부츠엔마에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린다.

보통 전망대는 좀 높은 곳에 있는데 철탑이 시내 중심에 있어 아주 신기했다.



츠텐카쿠 상단의 네온사인은 날씨에 따라 색이 변하며 그 아래에는 일본에서 가장 큰 시계가 설치되어 있다.



오사카 신세카이 지역을 표시하는 팻말이 보이고 츠텐카쿠로 향해 걸어간다.

신세카이 지역은 제2차 대전 전에는 오사카 최고의 유흥가였다.





츠텐카쿠 밑에서 본 모습, 입구는 포키라고 적혀 있는 곳인데 다시 지하로 가서 입장하게 되어있다.

바닥에도 꽃그림이 있는 걸 보고 섬세한 일본을 느낄수 있었다.

꼼꼼한 일본, 잘 안 보이는 곳도 신경쓴 나라.




지하1층에 들어서자 우리를 반기는 수많은 일본과자들.




글리코 아저씨도 있다. 사진도 찍게 해놓았다.

과자를 보니 애들은 정신없이 과자를 쇼핑한다.

포키 딸기맛 과자사고 나머지 맘에드는거 몇개 사고.

어른이 봐도 맛있게 보이고 이뻐서 안살수 없다.

일본 마케팅의 시작인거 같다.




과자 계산하고 나서 엘리베이터 근처에서는 전망대로 가는 줄이 서있다.

평일인데 왠 사람이 그리 많은지.

오사카 주유패스로 무료로 패스.

원래는 입장료가 어른 700엔,대학생 500엔,중고등 400엔. 초등,유아 300엔 이다.

한국어 미쉐린 가이드가 있어 좋다.




2층에 내렸는데 줄이 나가질 않는다.

뭘하는지 궁금한데 지나가는 길에 장난감 자판기도 있어 10000엔은 금방 쓰겠다.

츠텐카쿠 가이드에는 가차가차 코너라고 적혀있다.

오사카 패스로 28곳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데 그 이유를 알겠다.

입장료 외의 물건판매로 수입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빌리켄 신이라는데 이 신은 장사 번창이나 합격기원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동전을 넣고 빌게 되어있다. 발은 만지면서 빌면 좋다고 한다.


츠텐카쿠 프라모델도 보고.


빌리켄 인형 뽑기 기계도 있다.



추억의 아톰,

추억의 카도 전시되어 있다.



전망대 가면 사진 찍는 건 필수.

스고이 하면서 시끄럽게 사진 찍던 아가씨들.



기념도 되고 잘 나오기도 해서 가족사진을 1100엔에 샀다.

혼자 온 앞의 중국인은 패스.

아마 한국인만큼 소비 잘하는 사람 없을듯.

우리나라에 온 중국인도 진짜 돈 안쓴다고 한다.



군데군데 츠텐카쿠에 대한 이론적 설명도 있고.



추억의 핀볼 게임도 있다. 일본에서는 파친코,파칭코.빠찡코 로 발전한다.

 이건무료. 일본 시내 거리마다 빠찡코가 있어 놀랬다. 누군가는 빠찡코를 하러 일본에 온다고도 했다.



아직 줄이 길다. 

전망대 가기가 이렇게 힘들줄이야 .



창문아래 풍경을 보며 줄을 따라간다.



가다보니 근육맨 캐릭터 가 보인다.



일본은 애니메이션의 나라였지 ^^



빌리켄 신과 핀볼이 결합된 행운의 장난감?이다.

동전 아무꺼나 넣을 수 있는데 아무래도 무거운게 잘 되는거 같다.

아래에 수북이 쌓인 동전, 이것도 수입이 짭짤하겠다.




마지막으로 인물 스케치 해주는 아저씨가 있다.

1명은 1500엔이라고 적혀있다.

한국에서는 안해봤는데 한국은 20000원 정도 한다고 한다.



엘리베이터 타기 전 근육맨과 함께 인증샷 한 장 찍어준다.




이제 전망대로 올라간다.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빈틈을 주지 않는다.

천장에는 환상적인 빌리켄의 모습에다 시계는 마구마구 돌아간다.



전망대에 도착했다.

여러 신들이 전시되어 있다.

악기들고 있는 신은 벤자이텐 신.



주로진 이라는 신.



빌리켄 신은 발을 만지며 빌어야 한다.



츠텐카쿠 전망대에서 는



360도 돌면서 오사카를 모두 볼 수 있다고 한다.

오사카에서는 츠텐카쿠를 나니와의 에펠탑이라고 한다고 한다. 

도시마다 타워를 짓는 이유를 알겠다.

관광상품이 되기 때문이다.

그저 높은 곳에서의 전망을 사람들은 즐긴다.

츠텐카쿠는 전망에다가 과자,캐릭터 마케팅을 살린게 아주 특징적이었다.

나름 재미도 있었다. 몇가지 전망대를 봤지만 츠텐카쿠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3층 전시실로 간다.

디오라마 전시가 있는데 100년전의 신세카이 모습이 매우 섬세하다.



글리코에 관련된 전시가 보인다.

글리코 아저씨는 글리코 회사의 광고이다.

글리코는 (glico) 오사카시 니시요도가와 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일본 대형제과회사이다.



포키(pocky) 는 1966년 에 발매가 시작되었다.

2015년까지 다양한 종류의 포키가 만들어졌다.

우리가 좋아하는 롯데 빼빼로는 포키의 모조품이라 할 수 있다.





포키의 모양을 본뜬 11을이용해 버튼을 눌러 숫자가 11.11 이 되게 하는 게임도 있다.

11.11이 잘 안나와 은근 재밌다.



포키 자전거라고 적혀 있다.

자세히 보니 바퀴가 엄청 얇다.



포키 인증샷 장소, 빨간색과 포키 과자 배경이 참 이쁜곳이다.






모든 걸 다보고 나가는 길은 포키 광고가 있는 지하철로 꾸며져 있다.

참 재밋는 곳이다.




츠텐카쿠를 나와 신세카이 거리를 구경한다.

온통 음식점 골목인데 엄청 화려하다.



특히나 간판이 입체적이고 알록달록하고,






마차도 보였다.




밥먹으러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볶음철판 집으로 들어갔다.





참치샐러드 하나 시키고


야끼우동과 볶음밥을 시켰다.




맛은 ???? 짜고 달고 우리 입맛에 안맞았다.

특히 야끼우동에 들어간 기름지고 질긴 고기가 입에 걸렸다.

돼지고기 뒷고기 같은 느낌. 

고기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지도 모를 고기.




아쉬운 맘에 맥주와 계란말이를 더 시켰다.


이건 ? 계란말이가 아니라 아까 그 고기나 야채 위에 계란 한꺼풀 입힌 음식 ㄷㄷㄷ.



암튼 오사카 현지 맛은 그랬다.

밤에 숙소에 가서 햇반에 고추장 비벼먹어야 입이 개운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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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일본- 오사카


 여행 2일차 , 한국에서 가져온 햇반과 컵라면,고추장으로 속을 든든하게 채우고 오사카성을 향하여 거리로 나섰다.

어제 여행첫날에 숙소 찾는다고 긴장한 탓에다가 익숙하지 않은 곳이라 푹 잠들지 못하였다.

하지만 여행은 그러한 피곤을 이길수 있는 힘을 주었다. 어제 먹은 사케탓인지 머리가 좀 흔들렸지만 

그저 다른나라를 접한다는 생각에 알 수 없는 힘이 생겼다.



클릭하면 큰 지도가 보입니다.



첫 일정은 오사카성을 가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숙소가 다이코쿠초역에 있어서 ,지하철 미도스지 라인을 타고 혼마치에서 내려 주오 라인으로 갈아타고 다니마치욘초메 역

 9번출구에서 내렸다.  


이번여행에서 주로 탄 지하철은 미도스지 라인이다.




9번출구에 내려 오사카성을 향해 걸어가는데 운동하는 어르신들이 눈에 띈다.

청소부 할아버지도 보이고 여기 노인들은 꽤나 독립적이고 젊은 모습이다.

우리나라도 곧 노인문제가 해결되겠지. 그 전에 청년실업문제도 해결되야 하겠지만.




오사카성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성을 지키기 위해 성 주변으로 물길이 형성되어있다. 

물을 통해 보이는 오사카 성의 반영이 멋지다. 

여기는 사진작가들이 많이 올 장소다.

봄에는 벚꽃 핀 오사카성이 그렇게 아름답다고 한다.



오사카성 옆으로 벚꽃대신 비행기가 지나간다.



오사카성으로 들어가는데 거의 관광객이다.




성 여기저기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가다보면 오사카성의 메인 건물 천수각이 보인다.



오사카성 :  1496년 정토진종 렌뇨상인은 지금의 오사카성 부근에 방사를 지었다.

그 후 이시야마(오사카) 혼간지 라는 큰 사원이 되어 강대한 세력을 펼쳤다.

1580년 천하통일을 목표로 하는 오다 노부나가에게 굴복하여 혼간지 절은 주위 시가지와 함께 불타고 말았다.



오다 노부나가 사후 정치 주도권을 잡은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1583년 혼간지 절터에 오사카성을 쌓기 시작했다.

천하통일을 이룬 히데요시를 상징하는 커다란 성곽이 완성되었으나 히데요시 사후 정권은 도쿠가와 가문이 잡게 되어 1615년

오사카 여름전투에서 오사카성은 낙성,토요토미 가문은 멸망하였다.




오사카성은 2대장군 도쿠가와 히데타다의 명령에 의해 1620년부터 약 10년에 걸쳐 전면적으로 재축되었다.

천수각은 1665년 낙뢰때문에 소실되고 말았으나 오사카성은 에도 시대를 통해 도쿠가와 막부의 서일본 지배 거점으로서

역할을 계속하였다.막부가 멸망해서 내전이 시작된 1868년에는 많은 건조물이 소실되었다.


근대 오사카성은 군사시설로서 사용되었다.

1931년 오사카 시민들의 기부에 의해 현재의 천수각이 부흥되어 1997년에는 국가 등록 유형문화재로 등재되었다.

오사카성 일대는 제2차 세계대전의 폭격때문에 큰 손해를 입었으나 전후는 사적공원으로 정비되었다.


전시실을 둘러보는데 사실 오사카성은 토요토미 에 관한 이야기라 한국인인 나는 썩 자세히 보고 싶지도 궁금증이

생기지는 않았다. 어서 그 자리를 뜨고 싶었다. 하지만 역사는 역사일 뿐이고 오사카성 건물이 궁금했을 뿐이다.

너무 감정적인 감상에서 벗어나야 했다.

 



천수각 에도 전망대가 있다.

오사카 성을 둘러싼 360도의 전망을 보여준다.

 


여행중 아들이 이런 이야기를 한다.

" 재미도 없는데 이런걸 왜 보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은 어른처럼 보는거를 지겨워 한다.

놀이동산 가면 제일 좋아한다.


나는 '지금 재미 없을지 몰라도 다른 나라 역사를 본다는게 너 머리속에 남아 교육이 되는거야 ' 라고 말하려다

이렇게 이야기 해주었다.

" 이런 일본의 건축물을 보면서 너가 어른이 된 다음에 건축을 할때 아주 색다르고 창의적인 건물을 만들수 있어~!!"

아들이 건축,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보여서 그렇게 얘기해 주었다.

아들은 내 말에 공감하는지 안하는지 모르지만 대꾸는 하지 않았다.

내가 말해 놓고도 너무 멋있어서 잠시 감탄했다 ㅎㅎ.




관광을 다 마치고 내려가는 길에 좀 진부해보이지만 어린 남자애들이 좋아할만한 체험시설이 있긴했다.

300엔을 주고 투구와 갑옷을 입고 무사가 되어 보는 체험.



다시보니 천수각 매표소 입구에도 투구와 갑옷을 입고 사진찍는 어른이 있었다.


남는건 사진이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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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일본- 오사카



 해외 자유여행 3번째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로 정했다.

한국인이 많이 가는 도시라서 가족여행으로 무난한 곳이라 선택했다.


오사카는 일본 제 2의 도시이고 바다와 강으로 둘러싸여 있어 물의 도시,다리의 도시로 불린다.

과거에는 한반도 문화를 받아들이는 소도시였는데 16세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오사카 성을 건축하면서 다시

 활발하게 발전하였다.메이지 유신이후에는 개항과 축항에 의해 상공업이 발전하여 현재의 오사카 모습을 이루게 되었다.


오사카 도심지 모습을 보면서 오사카가 엄청난 상업도시라는 걸 느꼈다.

그들의 마케팅기법은 오랜 역사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고 배울만한 것이었다.




에어부산 을 타고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출발했다.

김해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공항까지 1시간 20분 걸린다.

비행기를 타면 기내식 먹는게 은근 재밌다.

지루한 시간을 보내기도 좋고 여행전에 배를 좀 채우기도 좋다.





비행시간이 짧아 기내식은 빵과 음료수가 나왔다.

그날의 메뉴는 베이크 핫도그다.


기내식을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비행기는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다.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할일은 오사카 주유패스 를 사는것이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오사카 지하철과 시영버스를 하루나 이틀동안 맘껏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영어로 amazing pass 로 번역되어 있었는데 써보니 정말 리하고 어메이징한 표였다.

자유여행자에게는 필수적인 패스이다.

일본의 경우 지하철과 버스가 가격이 상당히 비싸고 타고 내릴때마다 끊어야 하기 때문에 정말 불편하다.

일본 지하철은 하나의 환승지역에서 6개의 지하철이 지나가는곳도 있고 상당히 복잡해서 잘못 진입하면

낭패를 본다.

첫 여행에 아무것도 모르고 열심히 표만 끊었던 기억이 있다. 


오사카 주유패스를 파는 곳은  1층 간사이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이다.

공항내려 1층 왼쪽으로 사람들이 줄 서있어 눈에 띄는 곳이다.





오사카 주유패스를 미리 사는 게 가격이 싸다.

쿠팡이나 위메프 등에는 공항에서 사는거 보다 싸다.

공항에서 파는 오사카주유패스는 1일권과 2일권이 있고

가격은 2300엔3000엔이다.

오사카 주유패스를 사면 주유패스와 쿠폰이 든 가이드북을 준다,




관광정보와 가격 지하철 표가 있어 일정잡는데 도움이 된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주의할 점이 아침부터 써야한다.

하루의 시작이 새벽5시부터 그다음날 새벽4시 50분까지라서 밤에 쓰기 시작하면 더많은 돈이 드는 셈이다.




오사카 주유패스가 좋은건 무료로 오사카성 천수각이나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 ,

돔보리 리버크루즈,츠텐카쿠 등 28곳의 주요가볼곳을 이용할 수 있다.가 볼 곳을 가 무ㄱ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니까 시간 절약, 요금 절약 두가지 다를 할 수 있는 어메이징한 패스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주의할점이 있다.

2일권은 사철,JR 은 이용할 수 없다.



1일권은 JR은 이용할 수 없고 사철은 이용가능하다.



우리가 묵을 숙소는 다이코쿠초 역이다. 보통 관광객들은 난바에서 다 내린다.

다이코쿠초를 가려면 난바행 난카이 전철을 타고 난바에서 미도스지라인(나카모즈 방향)으로 갈아타고 가야 한다.

아까 말했듯이 난카이 전철은 사철이라 2일권 오사카주유패스는 적용이 안되고 또 오사카 주유패스는 아침부터 써야하기에

표를 따로 끊어야 한다. 보통 여행객은 역무원에게 난바행 급행열차를 끊는데 우리는 돈을 아끼기 위해 지하철 매표 기계와

 씨름을 해가며 직원에게 물어가면서 표를 끊었다. 일본말은 한자와 히라가나가 섞여있어 아주 더 복잡하게 느껴졌다. ㅋㅋ.

드뎌 표 끊는데 성공하여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난바에 무사히 내렸다.

미도스지라인을 찾아가는 지하상가 모습은 상업의 도시답게 눈길을 끌었다.



미도스지라인 푯말을 따라 오다보니 난바 마루이 백화점도 보이고 엄청난 인파에 잠시 정신을 잃을뻔 했다.




제대로 지하철을 찾아타고 한코스만 가면 다이코쿠초 역이다.

지하철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우리가 탄 지하철은 반갑게도 한글자막도 나왔다.


다이코쿠초 역 출구


다이코쿠초 역 2번 출구로 나와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다.

모든 지하철역이 다 저렇게 생긴건 아니다.

오사카 날씨는 부산과 거의 비슷했다.

바람이 불어 꽤나 쌀쌀한 날씨였다.



에어비엔비로 예약한 숙소 내부는 깔끔했고 아주 맘에 들었다.

숙소에 짐을 내리고 저녁을 먹으러 밖으로 나갔다.




길을 걸으며 보이는 사람들, 간판들에서 한국말을 찾을수 없는 걸로 봐서 오사카에서의 여정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근처 큰 길가의 중국식당에 들어갔다.



일본말을 모르니 그림을 보고 볶음밥과 치킨을 시켰다.

가격도 600 - 700엔 정도로 적당했다.



현지인들이 제법 많이 와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가는 곳이엇다.



볶음밥과




치킨튀김,

볶음밥은 무난했고 치킨튀김은 고기가 연해 부드러워 맛이 좋았다.



숙소 가는 길 큰 길가 근처에 신사가 있었는데

우리가 간 날이 토오카에비스 축제기간(상업의 신 에비스에게 제사지내는 것, 오사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제)

이라 포장마차도 많았다.





포장마차에서 생오징어 볶음을 사고





타코야끼를 샀다.




일본 타코야끼에는 들어가는 문어가 상당히 컸다.

애들이 인사도 잘하고 하니 타코야끼 한개를 더 끼워 주었다.

타코야끼의 맛은 기대보다 별로였다.

우리나라는 반죽이 쫀득한데 여기는 부드럽지만 축축하고 느끼한 맛이어서 썩 맛있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집앞마트에서 술과 과일 과자를 사기위해 들렀는데 내부도 상당히 넓고 조명도 화려하고 알록달록했다.

게다가 노인분들이 일을 하고 계셔서 상당히 놀랐다.




부드럽고 가격도 좋은 문어, 일본에서 타코야끼에 문어를 넣는 이유를 알 듯.


마루 사케도 사고 맥주도 사고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사카에서의 첫날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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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인여행블로거. 경상남도블로그 따오기 기자단 2기(2010). 2011,2012 경남이야기(경상남도 블로그) 팀블로그,2013년 경남이야기 팀블로그로 활동, 2015.9월부터 양산관광sns홍보단 활동. 2015년 양산시장표창장 수여.2016년,2017년 제3기,4기김해 sns서포터즈. 밀양시2기sns기자, 창원시4기sns기자로 활동중 연락처decemberrose71@hanmail.net www.facebook.com/seongja.ki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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