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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북도


울릉도 저동항 야경

 

 

 행남해안산책로 1박2일 타일이 있는 해변까지는 그런대로 잘 도착했습니다.

해변에 도착했을때가 해가 지기 시작할 시점이었는데 문화해설사님은 도동등대와 저동항/촛대암을 가야 일정이 끝난다고 했습니다. 왠지 그날 여정이 조금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도동 등대(행남등대)까지  450 m 거리를 가 봅니다.  



숲사이길을 열심히 걷다 보니 철수네 쉼터라는 가게가 하나 보였습니다.

막걸리나 음료수 등등을 파는 쉼터 였어요.



그 다음부터는 산길이 계속되었어요.

커다란 털머위가 군락을 이룬 게 보이는 야생의 울릉도 입니다.

 


나무와 흙과 풀만 보면서 계속 갔더니 저기 앞에 항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동항입니다. 참 멋있죠?



저동항 앞 외로이 우뚝 솟아있는 삼각형 모양의 바위는 북저바위라고 합니다.

행남등대(도동등대)까지 아직 가야할 산길이 좀 남아있는데요.



마지막 힘을 내서 도착한 곳이 도동등대입니다.



돌고래 상이 세워져 있고요.

바닷가 쪽으로 나가면 전망대가 있습니다.


 * 저동항, 가운데 삼각형 북저바위, 오른쪽 죽도.


8월말의 날씨는 어찌니 더운지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었네요.

탁 트인 도동등대 전망대에 서니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히고 아름다운 전망을 함께 누렸습니다.




저동항구 모습입니다. 

왼쪽에 있는 것이 촛대바위고 오른쪽 삼각형 모양 바위는 북저바위입니다.




저동항구에는 아파트도 보이고 주택도 보이는데 저동은 울릉도의 상업을 책임지는 곳이라고 합니다.

울릉군의 선박을 90프로 이상 수용하는 울릉군에서 가장 큰 항구입니다.

저동항은 울릉도 오징어를 취급하는 항구로 9월 11월에는 가장 부산한 항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동항의 촛대바위 일출이 장관이며 북저바위가 보이고 죽도도 보입니다. 



도동해안에서 저동까지 연결되는 해안산책로인데 수리중이라서 저동옛길로 가야한다고 하네요.

아~ 옛길은 선비들이 걷던 좁고 험난한 산길 아니던가요?

저동옛길은 무려 1.62km 라고 했는데 앞으로의 고생이 시작이겠군요.


울릉도 저동항 야경


*저동항구 촛대바위야경 *



저동 옛길은 진짜 가파른 길이었습니다.

해는 자꾸 져서 어둡고 계속 오르막이 연결되는 끝이 안보이는 길이었습니다.

몇번을 쉬었다 갔는지 모릅니다.

내려올때는 올라간만큼 험난한 내리막길이라 또 조심조심, 다리는 힘이 풀려 후들거리고 미끄러지는 일행도 있었습니다. 

끝까지 해설사님에 의지해 따라 갔더니 숲 아랫쪽에 환한 불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동항구 야경입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힘들었던 게 싹 사라졌습니다.

지나고 나니 울릉도 저동옛길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 tip : 저동항 야경만 찍으려면 저동항에서 도동방면으로 저동옛길을 조금만 올라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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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 저동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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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북도





울릉도 여행에서 아주 인상깊었던 곳은 행남해안산책로 입니다.

모양도 거칠고 색다른 기암괴석 옆으로 난 해안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울릉도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행남해안산책로는 울릉여객터미널 옥상으로 올라가서 해안가쪽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인 행남 해안산책로 (도동 해안산책로)는 다양한 지질 작용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며 울릉도 초기 화산활동의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해안산책로를 걷다보면 해산물 가게를 만나게 됩니다.

매일 해산물 메뉴를 보니 해방고동,참소라,전복,굴,멍게,문어 ,오징어 등으로 모듬 소 사이즈가 30000부터 특대는 90000원입니다.



바께쓰에 담겨진 멍게는 싱싱할 뿐만 아니라 크기가 엄청 크네요.

울릉도의 자연이 가진 특혜입니다.

바다바라보며 먹는 싱싱하고 큰 자연산 해산물의 맛은 참 좋겠죠.



행남해안산책로를 걷다 보면 맨 처음으로 해식동굴을 만납니다.

바다위 기암괴석 사이로 구불구불하게 뚫린 동굴모습이 신기합니다.

뭔가 무섭기도 하면서 기이한 모습입니다.



대부분 해식동굴은 암석의 연약한 부분이 파도에 의해 깎여나가 만들어집니다. 이곳에서는 뜨거운 마그마가 집괴암을 뚫고 올라와 식으면서 주변에 많은 틈들을 만들었고 암석에 생긴 틈이 파도에 의해 계속 깎여나가 동굴이 되었습니다.


행남해안산책로를 걷는 관광객들




이번엔 기이한 해식동굴사이로 지나갑니다.

박쥐가 나올 것 같기도 한 풍경입니다.



해식동굴로 들어왔습니다.

생각보다 넓고 시원합니다.



하나의 해식동굴을 지나니 저기 앞에 

또 하나의 해식동굴이 있습니다..



울릉도 바다를 내려다보니 에메랄드 빛이네요.

너무 맑아서 안이 다 들여다 보이는데 물은 엄청 깊다고 합니다.



해식동굴을 나와 다시 꼬불꼬불 이어지는 행남해안산책로입니다.

암석 사이 홈이 파인 것 같은것은 타포니입니다.



해식동굴을 지나 조금 넓은 해안가에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싱싱한 해산물이 있습니다.




소라도 크고 싱싱했으며 이곳은 대한민국 최초 울릉도 독도 87.4km 수영횡단 최초 출발지라고 합니다.

2004년 독도전사 혼성59명이 횡단하여 27시간 57분이 걸렸고 2005년 태극낭자 여성33인이 22시간 3분 걸려 횡단하였습니다. 정말 독도를 사랑하는 대단한 업적입니다.



행남해안산책로에서 낚시를 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울릉도 낚시는 자연산에 싱싱함까지 최고일 것 같습니다.



암석모양이 좀 다른 납작한 판 모양의 암석은 암맥입니다.

암맥은 지하의 마그마가 지층의 틈새를 뚫고 올라와서 생성된 것입니다.



우둘두둘한 모양의 검은색 암석은 자가각력암입니다.

점성이 높은 용암이 경사면을 따라 흐르면 표면은 식으면서 딱딱하게 굳고 내부는 여전히 뜨거워서 흐르려고 합니다. 이때 표면의 굳은 용암이 깨어져 생긴 작은 조각들을 클링커라고 하는데 클링커와 용암이 뒤섞여 만들어진 암석을 자가각력암이라고 부릅니다.




멀리서 바라보니 기암괴석에 나무가 자라 있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울릉도에는 주로 향나무가 많이 자랍니다.

향나무는 자연적으로 나무에 서식하다 보니 오래되어도 크기가 크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행남해안산책로




해안산책로는 기암괴석이다 보니 어떤 것은 큰 바위가 얼굴같아서 행남해안산책로를 가는 사람을 내려다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행남해안산책로 출렁다리


바위가 무성해 길이 끊긴 곳은 철로 된 다리로 연결해 놓았습니다.



얼마를 걸었을까요?

기이한 기암괴석에 신기한 바위들을 많이 봤는데 층이 나있는 바위가 보입니다.

이것은 이그님브라이트입니다.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뜨거운 화산재가 쌓여서 굳으면 응회암이 됩니다.응화암 중에서 화산재와 부석덩어리들이 고온에서 눌리고 서로 엉겨 붙어 생성된 암석을 이그님브라이트라고 합니다. 사진에서 구멍이 난 부분은 피아메라고 합니다.

울릉도 행남해안산책로를 걷다보니 지질에 대해 학교다닐때 들은 기억도 나고 자연의 위대함과 신기함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행남해안산책로가 꽤 길어서 슬슬 지치는데 반갑게도 몽돌 해안가가 나옵니다. 



몇몇 사람들이 쉬고 있는 곳이었는데 돌이 많은 이 곳에 다녀간 사람들이 기도하며 올린 돌이 많이 쌓여 있네요.




자세히 보니 2011년 3월 1박2일 울릉도편에 행남해안 산책로가 나왔고 기념타일을 해 놓은 곳입니다.

강호동,은지원,이수근,김종민,엄태웅,이승기가 나올 때 였네요.


잠시 땀을 식히고 아직 갈길은 멉니다. 도동등대도 봐야하고 저동항구로 가야하는데 날은 곧 어두워지기 시작할 거 같은데 해 지기 전에 갈 수 있을까요?


* 울릉군청에서 주최하는 팸투어를 다녀와서 쓰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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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 행남해안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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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북도

 


 울릉도여행 하면 독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울릉도 여행 첫날은 울릉도 여객터미널이 있는 도동항에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독도박물관을 관람하고 독도전망케이블카를 타러 갔습니다.



독도전망케이블카는 도동항에서 울릉군청을 지나 위쪽으로 팻말을 따라 걸어가면 도동약수공원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독도전망케이블카 입장료는 일반 7500원, 청소년은 5500원입니다.

울릉도는 화산섬으로 산악이 험준하고 나리분지외에는 평지가 거의 없는 신비의 섬입니다.

3무 5다의 섬입니다. 도둑,공해,뱀이 없고 물,미인,돌,바람,향나무가 많은 섬입니다.

오염되지 않아 여러 생태자원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평지가 거의 없는 울릉도는 아무래도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하는 명소가 많습니다.

울릉도 여행은 기본적으로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한다는 것, 울릉도 여행의 특징이에요.

독도전망대케이블카도 독도전망을 보기위한 높은 곳에 있는 명소입니다.



빨간색 25인승 케이블카를 타고 독도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제일 앞자리나 뒷자리가 풍경이 멋지구요.

여름에는 창문이 열려 있으니 시원한 산바람이 케이블카 안으로 들어와 땀을 식혀주어 좋습니다.



독도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관광객이 전망대에서 쉬고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독도전망대 상점에는 울릉군 뺏지나 열쇠고리가 있습니다.

독도 티셔츠나 태극기가 있는데 독도에 대한 우리의 간절한 바램이 느껴지는 상품인것 같아요.



독도방향이라는 노란이정표를 바라봅니다.

안개 때문에 독도는 보이지 않지만 뭔가 간절해 지는 마음입니다.



어린아이 둘이 망원경으로 독도전망대를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독도가 잘 안 보여 실망할 것 같습니다.

  


독도전망대에서 15분정도 더 올라가면 시가지 전망대가 나옵니다.




영차,영차, 독도 전망대 시가지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시가지전망대에 올라왔습니다.

독도까지는 87.4km 거리라고 하네요.



더 높은 곳이라 도동항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동해 푸른바다가 보이고 얼굴같은 모양 아래에 도동항 여객터미널이 보입니다.




카메라를 조금 더 당겨보니 주택가와 상가들이 다닥다닥 붙은게 보입니다.

행남해안산책로가 위에서 보니 사람 옆모습 같습니다.



오른쪽엔 전망대 같고요.




여기는 위에서 본 독도박물관입니다.



* 도동항 울릉여객터미널



* 도동항에 정박해 있는 배와 자동차들


울릉도 풍경



고깃배가 지나가는 모습도 보였는데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안개가 끼지 않은 맑은 날에는 독도가 보인다고 하네요.



전망대에서 시원한 풍경에 땀을 식히고 케이블카로 하산합니다.

울릉도에서의 첫 느낌은 자연이 아름다운 섬이라는 것과 독도에 대한 자부심입니다.

여행3일째 아침에 독도를 가는데 처음 보는 독도가 연인과의 첫 만남처럼 설렙니다.

독도 가는 날 날씨가 좋기를 바라면서 다음 일정으로 이동합니다. 


해도사



* 울릉군청에서 주최하는 블로거팸투어를 다녀와서 쓰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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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581-1 | 독도전망대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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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북도

 

"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 

뱃머리도 신이나서 트위스트 ~~~ 

아름다운 울릉도 ~~~ "


이 노래는 우리 귀에 익숙한 울릉도 트위스트의 가사입니다.

울릉도하면 늘 이 노래 ,울릉도 트위스트가 생각납니다.


봉래폭포


울릉도를 가보지 않았지만 이 노래 하나에 울릉도에 대한 설명은 다 담겨져 있습니다.

가는 길에 파도가 세고 아름다운 섬이고 호박엿이 유명하고 외로운 섬 독도까지 말입니다.

 



노래로만 울릉도를 접한 제가 8월 28일부터 8월30일간 울릉군초청 파워블로거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920명 수용의 커다란 썬플라워호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포항에서 3시간여의 항해 후에 울릉도에 도착했습니다.

우리가 가는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 파도도 잔잔해서 배멀미 없이 울릉도에 도착했습니다.

울릉도 여행이 처음인 저는 도동항에 내리자 시야를 꽉 채운 건 높고 울퉁불퉁한 산과 바쁘게 돌아가는 도동항구의 모습이었습니다. 보통의 항구모습과 달리 위협스럽게 가까이 있는 산과 그 아래 집들과 건물과 관광버스, 배 , 사람들의 모습은 이색적인 풍경이었습니다. 

울릉도의 첫인상은 강렬하게 뇌리에 박혔습니다. 



게다가 바람에 펄럭이는 태극기는 독도는 우리땅이며 독도수호 의지가 느껴졌습니다.

강렬한 인상을 안고 울릉도 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울릉도는 갈 곳도 볼 곳도 정말 많은 섬인데 특히 지질공원 명소가 독도 4곳을 포함하여 23개소가 있어 울릉도 어디서든 독특한 지형과 화산암의 특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 번에 방문한 봉래폭포는 풍경이 아주 멋진곳이고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중의 하나입니다.

봉래폭포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봉래폭포를 보러 가는 길에 천연에어컨이라고 적힌 풍혈로 들어가봅니다.

입구에도 냉기가 서려있는 게 살짝 보입니다.



큰 바위사이로 작은 돌들이 쌓여 있는 게 보입니다.

이 곳에서는 에어컨보다 더 시원한 천연바람이 불어 왔습니다.

올라오면서 흘린 땀을 식혀주었는데요. 오래 서 있으니 금방 추워지는 신기한 곳이었습니다.

비슷한 곳으로 경남 밀양의 얼음골이 있습니다.


천연에어컨,풍혈이란?

풍혈은 땅속에서 차갑거나 따뜻한 바람이 불어 나오는 구멍을 말한다.크고 작은 바위들이 산비탈이나 계곡에 쌓여서 생긴 애추지형에서 흔하게 만들어진다.여름철 바위 틈새의 공기는 태양빛의 차단과 온도가 낮고 습한 지면의 영향으로 냉각되는데 이 차갑고 습한 공기는 암석 사이의 틈을 따라 아래쪽으로 이동한다.이 공기가 외부로 유출되는 곳에서 따뜻한 공기와 만나게 되면 지니고 있던 수분을 기화시키며 더욱 냉각되어서 풍혈이 만들어진다.


풍혈의 원리

풍혈 내에 무질서하게 쌓여있는 수많은 바위들은 보온 및 공기의 통로 역할을 한다.여름에는 차고 습한 공기가 아래로 이동하여 외부로 유출될 때는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와 만나게 된다.이때 차고 습한 공기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급속히 수분을 기화시킨다.수분이 기화하며 주변에서 열을 흡수하므로 공기는 더욱 냉각되는데 그 정도가 약하면 차가운 공기가 나오는 풍혈이 되고 심하면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이 된다.


봉래폭포 전망대 이정표



풍혈을 지나 봉래폭포 전망대까지는 550m 남았습니다.

숲 길에서는 공기도 좋고 이름모를 야생화가 피어 가는 길을 심심하지 않게 해줍니다.



거북꼬리풀도 만납니다.

거북꼬리풀은 꽃말이 사랑의 흔적이라고 해요.



조금만 올라가니 산림욕장이 나옵니다.

의자와 평상,화장실,식수대가 있습니다.



편맥나무숲이 주욱 펼쳐지는데요.

쭉 뻗은 편백나무 숲은 피톤치드가 나와 산림욕하기 아주 좋습니다.




나무를 세게 치면 피톤치드가 더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편백나무숲은 건강에도 좋지만 여기서는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포토존이기도 합니다.



봉래폭포 전망대는 언제쯤 나올까 하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철조망 위로 다리가 보이는데요.

이 곳이 봉래폭포 전망대입니다.

전망대 데크에는 쉴 수 있는 벤치도 있어 잠시 숨을 돌렸다 가세요.



드디어 봉래폭포를 담아봅니다.

봉래폭포는 총3단으로 된 폭포입니다.


봉래폭포는 상부에서부터 조면암과 응회암이 첫번째 단을 이루고 집괴암이 두번째와 세번째단을 구성하고 있다.총 낙차는 약 30m,유량은 3,000톤/일 이상이며 울릉도 남부일대의 중요한 상수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조면암:알칼리원소가 많이 함유된 화산암

응회암:화산재가 퇴적,고결되어 만들어진 화산암

집괴암:크고 작은 암석조각들이 무질서하게 뭉쳐져서 만들어진 화산암


약간 약한듯한 1단 폭포


푸른 나뭇잎으로 둘러싸인 봉래폭포의 모습은 원시적인 자연을 느낄수 있습니다.


2단 폭포


폭포의 형성과 유지 : 폭포의 최상부는 응회암이나 집괴암에 비해 침식에 강한 조면암으로 암석들간의 강도차에 의해 차별침식을 받아서 여러 단의 폭포가 형성되었다.하부의 응회암과 집괴암이 더욱 침식되면 상부의 조면암은 무너지게 될 것이다.이로써 봉래폭포는 점차 뒤로 물러나게 된다.


3단 폭포





봉래폭포 동영상입니다.

소리만 들어도 정말 시원해요.





시원하게 눈으로 귀로 봉래폭포를 담고 봉래폭포 내려가는 길에는 봉래폭포에서 

모여 내려온 약수를 마셨습니다.

다른 약수와 달리 울릉도 상수원이라서 먹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울릉도는 물이 좋아 피부가 흰 미인이 많다고 하죠.

울릉도 봉래폭포 오면 약수물 한잔씩 하셔셔 예뻐지세요~^^

봉래폭포에 와보니 오르막길이 이어져 운동이 되고 건강해지는 곳입니다.

또한 지질공원명소로 지질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곳입니다.

울릉도 오시면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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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 성인봉 봉래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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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북도


 지난 여름 휴가로 경주를 다녀오던 길에 포항 보경사를 들렀습니다.

비가 그치는 가 싶어서 보경사 계곡에서 좀 쉬다가 폭포도 보고 보경사 절 구경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계곡은 보경사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보경사 절 내부로 들어가서 왼쪽편 산책로를 따라가면 됩니다.

우리 일행은 오락가락 하는 비가 알쏭달쏭 하지만 제일 낮은 폭포라도 보고 오자고 했습니다.



산책길을 조금 올라가니 이정표가 나타났습니다.

왼쪽으로 극락교 0.15km , 서운암 0.2 km , 오른쪽 올라가던 길은 보현암 1.8km, 문수암 2 km, 관음폭폭 2.2km, 연산폭포 2.5km 라고 나와 있습니다.

산책길 전에 지도에서는 0.1 km 쯤에 폭포가 하나 있었던 것 같은데 그 폭포는 찾을 수 없어 최소 관음폭포까지 가 보기로 합니다.



길 옆으로는 보경사 계곡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올 해 가뭄으로 보경사 계곡에 물이 많지 않았지만 정상적인 계곡의 모습이라면 다시 오고 싶은 매력적인 계곡이었습니다.

얼마나 올라갔을까요?

오르막을 헉헉 대며 한 군데 잠시 쉬는데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합니다.

어르신도 보경사에서 기다리고 계시고 비도 오고 결국 우리 일행은 다음을 기약합니다.



보경사 종각을 보면서 보경사 관람을 시작합니다.

2층 누각인데 다른 절에는 종각이 2층에 있어 접근이 좀 어려웠던 거 같은데 보경사 종각은 아래에 있습니다.


보경사 대웅전



 경상북도 포항 보경사는 602년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신라 지명법사가 진평왕에게 동해안 명산에서 명당을 찾아 자신이 진나라의 도인에게 받은 팔명보경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왜구의 침입을 막고 이웃 나라의 침입도 받지 않으며 삼국을 통일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진평왕이 지명법사와 함께 내연산 아래에 있는 큰 못에 팔면보경을 묻고 못을 메워 금당을 건립하고 보경사라고 했다. 경내에는 보경사원진국사비(보물252) 보경사부도(보물제430호)가 있으며 조선 숙종의 친필 각판 및 5층 석탑이 있다. 




보경사 5층석탑입니다.

금당탑이라고도 하며 고려현종14(1023)에 건립된 석탑입니다.



기단과 옥신에는 목조 건축의 기둥을 모방한 귀기둥이 있고 처마끝은 수평을 이루고 처마선은 끝에서 약간 들려 경쾌한 곡선을 이룹니다.

탑 가운데에 문고리와 자물쇠 모양이 새겨져 있는 것이 독특했습니다.



포항 보경사 적광전 : 이 건물은 주존인 비로자나불과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의 삼존불을 모신 곳으로 조선 숙종 3년(1677)에 중건한 것이며 그 후 몇 차례 중수가 더 있었다. 정면 3칸,측면 2칸의 5량가 다포집으로 조선후기 사찰 건축의 특징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다.보경사 경내 현존 건물 가운데서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뵤경사 5층 석탑



산신각


팔상전



연모양의 돌로 된 물받이통 위에는 플라스틱 바가지가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돌과 플라스틱, 회색과 원색의 대비가 재밌습니다.



포항 보경사에는 보물이 많습니다.


포항 보경사 원진국사비 (보물252) ; 이 비는 고려 고종 11년(1224)에 세워진 원진국사 승형(1171~1221)의 탑비이다. 그는 속성이 신씨이며 자는 영회로 희양산 봉암사 동순에게 나아가 승려가 되었고 승과에 합격하였다,그는 능엄경에 능하였으며 입적한 후에 국사로 추증되었다. 비의 크기는 높이 183cm, 너비 104cm, 두께 17cm 로 머리 없이 거북받침돌 위에 몸돌만 올려놓은 간결한 형태이다. 비석의 위쪽 양끝을 접듯이 잘라놓은 점과 둘레에 독특한 당초무늬로 장식을 한 것이 특징이다. 비문의 글은 이공로가 지었고 글씨는 김효인이 썼다.



명부전은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이 다음생을 받기 전에 이 세상에 있을때 행한 선악간의 행위를 심판받아 새로운 몸을 받게 되는데 그 심판하는 관부를 형상화한 것으로서 중앙에 지장보살 좌우에 도명존자,무독귀양 그리고 그 좌우로 십대왕을 모신 전각이다. 일명 십왕전, 지장전이라고도 한다. 이 건물은 조선 숙종 3년(1678)에 건립하였다.


영산전



보경사를 돌아보니 장독이 일렬로 있는 장독대가 보입니다.

스님이 바쁜 걸음으로 양손에 짐을 들고 가시네요.



장독대에는 큰 장독이 갯수가 엄청 많습니다.

장독에 가까이 다가가니 장이 익는 냄새가 구수합니다.

 


평지의 햇살아래 장독대라서 장이 아주 잘 숙성되겠군요.

절을 방문하는 사람과 스님들이 맛있게 장을 드실 수 있는 거겠죠.

이렇게 절을 오면 장독대가 있어 멋스럽기도 하고 멋진 풍경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경남 양산 통도사 서운암도 장독대가 많고 장이 유명한데 보경사도 그런 가 봅니다.




비가와서 어서 보경사를 뜨려는데 볼거리가 하나 더 있네요.


보경사 비사리구시 : 조선후기 제사때마다 손님의 밥을 쪄넣는 그릇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4000인분의 양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포항 보경사는 5층석탑, 원진국사비 , 그리고 정겨운 장독대까지 볼거리가 많은 절입니다.

여름철엔 보경사 계곡도 아주 멋진 곳이라서 다음 여름에 한 번 더 와야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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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중산리 622 | 보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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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북도

 



올 여름 휴가를 여러 군데 다녀왔는데 그 중 가장 더운날 경주에서의 휴가는 더위를 더 맞으러 간 듯 했습니다.

아이들 어릴때는 물놀이 위주로 여름을 보냈는데 아이들이 크다 보니 관광위주의 휴가가 되더군요.

경주에 간 날 낮에는 비가 와서 몰랐는데 저녁먹고 안압지,동궁과 월지 야경을 보려고 나섰는데 습도까지 겹쳐서 더위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압지 야경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안압지를 찾았습니다.

외국인 단체 손님도 많이 보였습니다. 

모두 우리처럼 저녁먹고 시원하게 ? 야경이나 보자는 맘이었겠지요.



매표마감시간은 22시이며 22:30 분에 폐장됩니다.

안압지 야경 보러 가신다면 참조하세요.



안압지는 복원건물 3개동과 연못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통일 신라 시대 궁궐터의 하나로 임해전을 비롯한 여러 부속 건물들과 함께 태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연회를 베푸는 장소였습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문무왕 14년 674년에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진기한 새와 기이한 짐승을 길렀다 라는 기록이 있고 19년 679년에는 동궁을 지었다. 경순왕 5년 981년 에는 고려 태조 왕건을 위해 임해전에서 잔치를 베풀었다 라는 등의 기록이 있어 월지와 동궁의 축조 연대와 주요 건축물들의 성격을 알 수 있습니다.





1975년 준설을 겸한 발굴 조사에서 신라 때 축조되었던 월지의 모습 대부분이 확인되었고 동궁 건물터에서 출토된 기와와 보상화문전에 새겨진 기년명을 통해 축조 연대가 기록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월지는 조선 시대에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안압지 라고 부르기도 하였습니다.임해전은 신라 궁궐에 속해 있던 건물이지만 그 비중이 매우 컸던 것으로 보이며 월지는 동궁의 원지로서 신라원지를 대표하는 유적입니다.



안압지를 빙 둘러서 걸어가는 데 걸어갈때마다 야경이 조금씩 바뀝니다.

날씨가 무척 더웠지만 안압지 야경은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으로 눈으로 담기 바빴습니다.



연못의 물에 반사되는 반영이 밤이 되니 은은한 색이 입혀져서 정말 멋있습니다.



안압지 야경은 걸어가는 각도에 따라서 약간씩 변해 갑니다.



일본 오사카 성의 반영도 참 멋스러웠는데 우리나라 경주의 궁들은 일본보다 

훨씬 부드럽고 선이 아름다운 느낌입니다.




너무 더운 여름밤이었지만 안압지 야경 하나만큼은 최고였습니다.

안압지 야경 투어 마치고 숙소에 돌아 온 우리들은 형제들과 추억얘기 하면서 빵빵한 에어컨 쐬면서 경주의 밤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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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인왕동 517 | 동궁과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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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북도



잇님들 다들 잘 계시죠.

하늘터밭은 요즈음 스토어팜 준비하고 있어요.

이 스토어팜이 문을 열고나면  제 블로그는 좀 더 몸이 가벼워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네요.

그간 홈페이지 역도 함께해주었던 제 블로그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ㅎㅎ




올해는 여름이 조금 일찍 시작될 것 같네요.

하늘터밭, 여름으로 들어가는 길목,  

조그마한 산골마을에서 세상일 잠시 내려놓고

아궁이에 불도 지펴보고, 도자기도 만들어보고

장독에서 사진도 함께 찍어볼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체험단 모집

체험내용은 구들방에서의 1박(4명이내)과

아궁이체험과 도자기체험 (2회),  그리고 장류체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집 기간 : 5월 20일~ 5월 28일

모집 인원 :  3명 

체험기간 : 6월 1일 ~ 6월 30일.

당첨자 발표 : 5월 30일


방문 후 펜션 이용후기글 및  농원제품의 리뷰글을

블로그나 카페에 올리시면 됩니다.

리뷰글은 사진 9장 이상 필수입니다.

일상, 리뷰, 여행, 맛집  ....등등 그 어떤 블로그도 환영합니다.

한편, 숙박인원은 4명 이내여야 하며 

방은 안심정, 농월정, 유심정 중 

펜션에서 지정합니다.


방문 희망 일은 

하늘터밭의 홈페이지 실시간예약에

들어가셔서 확인하십시오

http://skyfield.kr/

경주한옥펜션 하늘터밭

skyfield.kr






신청방법


* 우선 이웃으로 추가하시고

* 이 포스트를 블로그나 카페에 전체 공개로 본문 스크랩 후 URL를 남겨 주세요.

* 방문자 그래프를 오픈해 주시고 덧글을 달아 주세요.

* 주중 방문이 가능하신 분은 주중이라고 알려주세요.

*블로그가 아닌 카페에 후기글을 올리실 분도 미리 말씀해 주세요.


[출처] 체험단 모집 / 경주한옥펜션 하늘터밭|작성자 하늘터밭 (http://blog.naver.com/jsj4002/22100996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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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북도

 요즘 경북 경주여행을 자주 갑니다. 

경주시외버스터미널은 15년전 경주 모습과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았어요.

도로도 넓고 시외버스를 기다리다 잠깐 들어간 커피숖도 보이는 것 같고요.

오랜만에 간 경주는 여전히 낮은 기와 지붕의 건물들과 넓직한 도로와 왕릉들이 그대로 있었고 편안하고 아늑하게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좀 바뀐게 있다면 젊은 커플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특히 요즘 핫하다는 황리단길, 그 길을 걸어가봅니다.

한복을 커플복으로 대여해서 입고 황리단길을 걷는 커플 정말 예쁩니다.



 황리단길은 경주시 황남동의 카페거리를 말합니다.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 처럼 황리단길은 경주의 카페거리입니다.

주소는 경북 경주시 태종로 746 (경북 경주시 황남동 270-10 ) 입니다.

사거리에서 만난 카페 ohi는 다락방이 딸린 한옥입니다.


오래 된 가게와 식당,세탁소,철물점들이 그대로 있습니다.

이제는 간판마저 떨어져 가는 미용실은 동네 아주머니들의 아지트지요.

파마 스타일은 오직 하나 뽀글뽀글한 파마를 해야 오래갑니다.

우리 어머니들은 그렇게 살아오면서 자식들을 키웠습니다.


오래된 목욕탕 황남탕이 보입니다.

예전에는 집이 추워서 주로 목욕탕을 이용했지요.

주로 주말에는 목욕탕에 가서 때를 밀었어요.

설날,추석 전날에는 목욕탕에 손님이 바글바글 했었습니다.


길가에 한옥민박(게스트하우스) 황남고택이 보입니다.


열린 문으로 들어갔더니 너른 마당이 보이고 꽃밭이 가꾸어져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한옥이 얼마나 신기할까요?


자세히 보니 노란장미가 활짝 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빨간장미보다 노란장미가 은은헤서 더 이쁜것 같아요. 

노란장미의 꽃말은 질투,이별,변하지 않는 사랑 이라고 하네요.


경주여행 온다면 대청마루가 있는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룻밤을 자고 황리단길 주위를 걸어서 즐기면 좋을것 같습니다.

시간이 멈추어버린 듯한 황리단길에서는 식육식당,세탁,전기,장식 이런 간판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장식은 인테리어가게,식육식당은 고기집,세탁은 세탁소,전기는 조명가게를 말합니다.


황리단길에는 개성있고 예쁜 카페가 많습니다.

황남플레이스는 브런치카페네요.

빨간 간판이 눈에 띕니다.

브런치 가격이 13000원이네요.

음료세트는 16000원입니다.


2층짜리 한옥 게스트하우스도 보입니다.


옛날에는 세탁소 이름에 컴퓨터 세탁이라는 말을 많이 적었습니다.

잘못 이해하면 컴퓨터를 세탁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즘은 클리닝이라는 말을 많이 쓰죠.

@@ 당 혹은 @@당 한의원이라는 말도 많이 썼습니다.


옛날 아재들의 힘든 하루를 달래주던 실비집입니다.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술집입니다.

요즘으로 치면 봉구비어나 투다리 같은 가격싸고 작은 술집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경주한복판이라는 한복대여점이 보입니다.

어린이,남녀커플, 다양한 한복을 빌려줍니다.

가격은 한시간에 12000원입니다.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대릉원사진관은 하얀벽에 나무문이 멋스러운 사진관입니다.

사진관을 배경으로 해서 사진찍기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관 내부에 비치되어 있는 필카입니다.

시간을 거꾸로 가는 황리단길과 닮았습니다.

에전에는 커피숖이 없고 다방이라는 게 있었죠.

다방이름은 청록다방이네요.

간판이 청록색이라서 인가요?


황리단길은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어썸이라는 밥집 옆에 새로이 책가게도 들어선다고 분주한 모습입니다. 

황리단길에서 만난 어느 주택에는 분홍장미가 활짝 피었습니다.

경주 황리단길에서 만난 장미를 보니 어릴적 베르사이유의 장미 라는 만화가 생각납니다.

흑백의 종이만화책에서 본 그 장미의 모양과 흡사해서 그런것 같아요.

아파트 담벼락에는 주로 빨간장미를 많이 심으니 핑크빛 장미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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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황남동 270-10 | 황리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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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북도


 어린시절 수학여행지였던 경주에 오랜만에 출사를 나갔습니다.

여전히 경주는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더군요.


경주에 오면 낮은 한옥들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 좋았었는데 잊고 살았네요.

최근에 간 게 경주워터파크 블루원에 갖다온 게 마지막이었습니다.

지진여파로 경주에 피해가 많았다지만 다행히 잘 복구된 것 같아요.

첨성대도 무탈하고 경주는 유명한 관광지답게 커플들,외국인들,학생들단체여행,가족여행객 들로 넘쳐났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경주는 너무 편안하고 이뻐서 앞으로 자주 올 것 같은 곳입니다.


첨성대 근처에 꽃밭이 있었어요.

양귀비 꽃밭도 있고 함박꽃(작약)도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마침 빛이 좋아서 양귀비가 투명해집니다.

그냥 봐도 빨간 양귀비가 너무나 화려하고 이쁜데 투명한 양귀비는 더욱 멋스럽습니다.

나무도 많아 쉴곳도 많은 경주에서 봄의 여유를 맘껏 즐겨봅니다.

양귀비와 첨성대와 구름이 또 다른 풍경을 자아내는군요.

양귀비 밭에는 젊은이들이 많이 와서 사진을 찍더군요.

그 중 한커플은 너무도 찬란한 봄을 보내고 있습니다.

너무 예쁘고 어울리는 선남선녀 커플입니다.

커플의 미소가 환해서 제 기분도 상큼해집니다.

양귀비의 꽃말은 색깔마다 다른데 빨강 양귀비는 위로,위안 이라고 하네요.

정말 빨간 양귀비꽃을 보니 활력이 솟아나서 위안을 얻고 가네요.


자세히 보면 첨성대가 숨어 있다.



양귀비꽃밭에서 흰색 분홍색을 좇아 걸어가면 함박꽃밭이 나옵니다.

함박꽃은 모란꽃과 비슷한데 모란보다 꽃이파리 수가 작습니다.


흰 함박꽃(작약꽃)을 옆에서 찍으니 연꽃 느낌도 나네요.

왜 함박꽃인지 알거 같습니다.

꽃잎이 벌어진게 함박웃음을 웃는것 같습니다.

분홍색 함박꽃은 좀 더 화려합니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5월을 뽐내는 함박꽃입니다.

꽃이 있어 너무 좋은 5월입니다.


* 갤럭시S6엣지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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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인왕동 910-30 | 첨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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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북도


 경북 청도에 코미디언 전유성씨가 자리잡은지 오래되었다.

철가방  코미디 극장도 유명하고 피자와 짬뽕을 하는 특이한 음식점도 유명하다.

피자는 주로 스파게티나 스테이크 같은 음식이 주류인데 여기 청도 니가쏘다쩨에서는 피자와 짬뽕을 한다.

피자를 먹으면 느끼한데 그것을 짬뽕이 잡아주는 역할을 하니 음식궁합이 맞는것 같다.

앞으로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창의력이면 뭐든지 될것이다.



전유성만큼 메뉴도 독특해 유명맛집으로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온다.

이름도 특이하다.

니가쏘다쩨는 경상도 사투리를 발음그대로 적은 것이다.

물 같은 것을 니가 쏟았지 ? 이런 뜻이다.

건물입구부터 예술적으로 보인다.




이건물은 원래 작은 교회였는데 리모델링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바깥에는 대기하고 앉을 수 있는 나무의자가 있다.



건물내부로 들어서니 천장은 높고 원목위주로 꾸며져 있다.



음식 주문은 두가지맛인 콤비,마르게리다 피자를 시켰다.

가격은 19000원.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시켰다. 가격은 14000원. 



그리고 해물짬뽕 9000원 을 시켰다.



음식주문후 종이로 된 개인용 깔판이 나오는데 재미있다.

커피를 엎지른 모양에다가 니가쏘다쩨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이가게의 컨셉은 어디가도 안 잊어버리겠다.

아이디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스레 깨닫게 해주는 식당이다.



주문한 화덕피자가 나왔다.

보통 두가지맛 피자는 잘 없는데 두가지맛을 볼 수 있어 좋다.

피자도 맛있다.



스파게티가 나왓다.

스파게티도 맛있다.



마지막으로 나온 해물짬뽕이다.

젓가락이 그릇에 꽂혀나온다.

젓가락 안챙겨도 되고 재밋는 모습이다.

짬뽕은 아주 얼큰하고 해물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내부 인테리어를 들여다보면 하나하나 눈길이 간다.

전유성씨의 사진과 유명 그림으로 꾸며져 있어 아무튼 색다른 곳이다.



식당을 나와 청도 한재미나리를 사러 농장에 갔다.

한재미나리를 다듬어 이렇게 물에 바로 씻어서 담아주었다.

1kg 9000원이고 바로 농장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도 있다.






파릇파릇한 미나리를 보니 봄이 오는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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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 니가쏘다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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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북도


 사람들은 예쁜거, 예쁜색에 매료된다. 특히 여자들은 그런곳이 있다면 찾아가려고 한다.

예쁜색 화사한  파스텔색,아름다운 루미나리에 조명은 우리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준다.

성냥팔이 소녀가 성냥불 하나로 아주 행복해 햇듯이.


경북에 그러한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마을이 있다길래  청도로 떠났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청도 프로방스이다.

청도 프로방스는 프랑스 프로방스 마을을 재현해놓은 곳이다.

1996년 청도테마랜드로 오픈했다가 2012년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로 다시 문을 열었다.


먼저 눈에 들어온 곳은 프로포즈 로드이다.

낮에는 흰 전구만 보이지만 밤에는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어 환상적인 모습으로 변한다.



레스토랑은 프로방스풍 건물로 여기도 밤에 되면 빛으로 예쁘게 물든다.



원목으로 만들어진 소품가게도 예쁘다.



캔디를 파는곳이다.

알록달록한게 사고 싶은 충동을 준다.



연두색의 나비의자도 보이고.



파스텔톤으로 색칠된 나무의자가 공연장앞에 나란히서있다.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는 프로방스풍 건물에 핑크,그린,스카이,옐로우,오렌지 등 밝은 파스텔톤의 색들로 꾸며져 있다.

가족들 특히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건물이 예뻐서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다.



거울미로 라고 온통거울로 만들어진 공간이다.

아이들이 들어가 본 결과 어지러워 나가는 길을 찾기 어려웠다는 곳이다.




청도 프로방스는 커플들의 필수 코스같다.



프로방스 마을 안 예쁜곳이 없지만 특히 여기 기찻길은 아주 낭만적이었다.



기찻길을 따라 서있는 나무와 그 아래 벤치, 여기서 마시는 커피는 더욱더 맛이 좋을것만 같다.



포토존이 많아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젊은 커플이 예뻐서 사진에 담아봤다.



기찻길 가운데 이정표와 의자는 운치 있는 곳이다.



기찻길 위에 서있는 열차칸이 있다.

공예숖인데 노란 바탕에 멋진 그림으로 색다른 변신을 했다. 



밤이 되어 불이 하나둘씩 켜진다.

아름다운 하트속에 사진 찍기 바쁘다.




나무도 모두 불빛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건물도 빛으로  물들고.



여기는 아까 그 프로포즈로드이다.



정말 프로포즈하게 만드는 조명이다.

20년 전 연애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환상적인 조명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잠시나마 20년전으로 돌아가  우리도 커플이 되었다.



프로방스 마을에 불이 켜지니



축제가 열리는 것 같기도 하다.




마을에서 언덕쪽으로 올라가면  봄,여름,가을,겨울을 주제로 한 일루미네이션 쇼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푸른 바다가 일렁이고 그 위로 백조가 움직인다.



나비가 팔랑거리는 듯하고.






반짝반짝 거리는 빛들에 황홀할 뿐이다.








건축학 개론 같은  젊은 시절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고 싶다면 청도 프로방스로 가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청도 프로방스 http://www.cheongdo-provence.co.kr/main/index.html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893-1 , 경북 청도군 화양읍 이슬미로 272-23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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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 청도프로방스포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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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를 떠올리면 늘 초등학교 6학년 수학여행이 떠오른다.

지금이야 체험학습이 흔하지만 예전에는 1박2일 떠나는게 쉽지가 않았다.

졸업할 때라 그런것도 있지만 집을 떠나 친구들과 1박2일 한다는게 들뜨고 즐거웠다.



다보탑과 석가탑 앞에서 사진을 찍은 생각이 난다.

그리고 아주 맛없어서 밥을 거의 남겼던 숙박지가 생각난다.

선생님 방은 고기에 통닭에 진수성찬이라고 누군가가 보고와서 이야기를 했다.


요즘은 이랬다간 부모들 모두 난리가 났을것이다.


가을단풍놀이 오신 아주머니 부대가 단풍나무 아래 한자리를 차고 앉았다.

웃음소리가 저 멀리까지 퍼졌다.

인생의 황금기를 사시는 분들이다.

가을산에서도 자주 보이시는 분들^^



평일인데도 외국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불국사의 가을을 보려고 찾아왔다.




나무가 어찌나 크던지 그 아래 사람은 모형같다.




쓰러지듯 자라는 소나무가 운치있고  멋지다.





연화교 칠보교 안양문




하늘을 품은 불국사  는 더 멋지다.



청운교 백운교는 대웅전을 향하는 자하문과 연결된 다리


바로 이 사진이다.

교과서에도 나온 불국사를 대표하는 사진.

저 다리의 건축이 상당히 색달라 그런것 같다.




돌담과 사찰과 붉은 단풍도 좋다.












불국사가 이렇게 아름다운 건 이 건축물을 만들기 위한 통일신라시대 인부들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이겠지.





옛날에도 그랫지만 석가탑이 다보탑보다 아름답다는 생각이었다.

아사달과 아사녀의 전설이 녹아 있어서일까?

보고싶은 석가탑은 안타깝게도 ..  보수공사중이었다.












다보탑은 화려하긴 하지만 뭔가 정형화된 느낌이라 별 감흥이없다.













불국사의 가을은 참으로 아름답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장난감과 등산복이 알록달록하다.



길에서 만난 나무의 모습이 정겹다.



어느 한옥마당의 감이 참 곱다.




이삭 말리는 풍경을 뒤로 하고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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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동 | 불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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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북도


여행하기에는 맑은 날이 좋다.
하지만 비가 오는 날은 쨍한 날과 또 다른 운치가 있다.
비가 오는 날 청도 운문사를 가게 되었다.
낙엽도 땅도 촉촉히 젖어 있었다.



돌담도 촉촉하게 젖어서 좀 더 어둡지만 선명한 색을 띄었다.


*운문사 처진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180호)


고승이 시들어진 나뭇가지를 꺽어서 심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스님들은 매년 봄 가을에 뿌리 둘레에 막걸리를 물에 타서 뿌려주어 정성을 다해 가꾸고 있다. *
 

구름이 산에 걸친 모습이 아주 멋졌다.
저 산에는 신선이 살고 있을것 같다.



사람들은 비가와도 운문사를 끊임없이 찾는다.



깨달음을 얻게 하는 감로수는 비로 인해 약간 불었다.





불공 드리는 스님의 모습도 부처님의 모습도 촉촉하다.

 

쨍한 날에는 눈이 부신 단청은 비를 맞아 파스텔톤이다.






비를 맞은 낙엽과 나무는 쓸쓸하기보다 봄스럽다.




비 맞은 기와와 담벼락은



메마르지 않아 편안해 보인다.







비가 오는 운문사 풍경이다.

맑은 날의 운문사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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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 운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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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하면 유명한 것이 청도반시, 감말랭이, 운문사, 한재미나리,전유성의 코미디극장 그리고 소싸움이다.
소싸움축제는 대한민국 10대 지역관광문화축제중 하나이며 매년 40만명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2008년까지 청도군 이서면 서원천변에 개최되었으나 2009년부터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청도 소싸움 경기장은 경마장의 방식과 비슷하다.
우권을 구입해 최고 10만원까지 배팅할수 있고 승부를 맞힐 경우 상금을 받는다.


토,일요일에 10경기씩 열리는 소싸움은 경기당 6라운드 30분이고 그 이상이 되면 무승부가 된다.
무승부가 있어서 소가 죽거나 하는 위험한 상황이 생기지 않는다.
스페인의 투우에 비하면 소의 인권을 위해주는 경기방식이다.


경기장안 좌석에서 가까이 내려다 보이는 모래사장이 소들의 격전지다.
 



경기장이 돔 형식이라 경마보다 훨씬 실감나게 다가올 구조다.
소의 거친싸움이 바로 눈앞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양쪽에 마주보고 있는 붉고 푸른 문으로 대결할 소가 입장한다.


대기하고 있는 소의 모습이다.


아주 거친 놈도 있었고 순한 놈도 있었다.


거친 소가 이길거라 배팅하겠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


* 청도 상설소싸움 경기장 : 청도군 화양읍 남성현로 (삼신리) 348 ,  http://www.sossaum.or.kr/ 

*  청도 감클러스터사업단과 100인닷컴이 주최하는 팸투어를 다녀와서 쓰는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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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 청도소싸움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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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북도


사람들이 철길위를 걷고 있다.
모두 다 저기 앞의 터널을 향해 가고 있다.


그 터널은 감모형이 예쁘게 드리워져 있는 청도의 와인터널이다.




와인터널 내부에 들어서면 감나무아래 벤치가 멋스럽다.
터널 속 은은한 조명은 방문자를 분위기에 젖게 한다. 
 

*와인 터널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완공 1904년(1896-1904) 길이 1,015M 폭:4.2M 높이 5.3M

와인터널은 1905년에 개통된 옛 경부선 열차 터널을 정비하여 2006.3월에 개장하면서 와인터널로 명명하여 현재 와인 숙성고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터널은 15도씨 온도와 60 - 70% 습도가 연중 일정하게 유지되고 다량의 음이온이 어우러진 와인 숙성의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와인터널은 감와인의 숙성고,시음장,전시,판매장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주변의 명소와 더불어 테마 관광지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터널은 높은 산중턱에 건설되었으며 이 고개를 오르기 위해서는 기관차 2량으로 힘겹게 견인해야 했으며 1937년도에 현재 남성현 터널이 개통되면서 폐쇄되었습니다.이후 6.25 사변 때는 각종 군수물자의 수송로로 1960년 말까지는 버스 등이 통과하는 국도로써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와인터널은 토목,건축공학적인 구축물로써의 미적가치는 물론 주변에는 당시 터널 공사용 자재를 운반하기 위하여 임시로 부설한 선로의 흔적과 급경사 극복을 위한 철도기술인 스위치 백 선로 등이 아직도 남아있어 철도기술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터널 천정에는 증기기관차가 숨가쁘게 내뿜었던 매연이 고스란히 묻어있어 100년전 시간여행 뿐만 아니라 아련한 옛 추억을 회상케 합니다. *


아직 좋아하긴 이르다.
카운터 양쪽에 빽빽한 와인병들에 감탄하며 앞으로 더 나가니



분위기 너무 멋진 레스토랑이 주욱 나온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연인들이 많이 온다고 한다.
물론 가족단위 방문자들도 많다.
 

원목과 벽돌의 조화가 고풍스럽다.
 


은은한 조명아래 감와인을 마셔본다.
화이트와인과 색깔이 거의 비슷하다.

스페셜과 레귤러를 맛보았는데 스페셜은 그 맛이 아주 강하면서 개운하고 레귤러는 순해서 여성들이 먹기 좋다. 

두가지 다 나름 특성이 있다.

감와인(감그린)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감그린은 감으로 만든 세계최초의 와인입니다.
2.지역특산물인 청도반시로 만들었으며 감의 영양관 맛 향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생명력있는 술입니다.
3.감그린은 별도의 주정을 첨가하지 않으며 100%의 감을 특수 효모로 발효시켜 1년이상 숙성시킵니다.
4.감특유의 떫은 맛과 달콤한 맛,그리고 신맛이 오묘한 조화를 이뤄 환상적인 맛을 냅니다.
5.감을 발효하면 아로마향(과일향)과 부케향(숙성향)이 조화를 이루어 입안 가득히 감의 자연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6.감그린은 와인이 숙성되는 천혜의 조건 와인터널에서 숙성되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합니다.
7.감그린은 어떠한 우리 음식과도 잘어울리는 한국적인 와인입니다.
8.화이트와인이면서 레드와인에만 있는 탄닌의 맛이 풍부한 와인입니다.
9.감그린은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아 2005 apec 정상회담에 참가대표단 공식만찬주로 선정되어 사용되어졌습니다.


와인시음을 마치고 와인숙성,보관소로 간다.
거대한 와인을 잔에 따르는 조명,


어둠속 조명은 크리스마스를 연상케한다.


깜깜한 와인저장고 속에는 많은 와인이 숙성되고 있다.


 

와인터널을 나왔다.
와인에 취하고 분위기에 한껏 취하고 다시 일상의 나로 돌아온다.

 


와인터널 : http://www.gamwine.com/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 252-2 ,  054-371 -1904


*  청도 감클러스터사업단과 100인닷컴이 주최하는 팸투어를 다녀와서 쓰는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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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북도

가을하면 대표적인 과일, 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단감의 달콤하고 아삭함이 홍시의 촉촉하고 달콤함이 곶감의 쫄깃하고 달콤함이 좋습니다.



 이번에 청도 감클러스터사업단을 방문하였는데 청도 농산물 프라자가 함께 있었습니다.
여기서 감에 대한 많은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감잎염색한 옷과 이불 신발, 화장품, 감발효 원액, 감양갱, 감와인, 감식초, 음료수, 감말랭이,감잎차 등등등 아주 많은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차한잔 할 수 있는 카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청도 감 클러스터 사업단에서 만드는 제품들입니다.

원료만 제공하는 경우도 있고 반제품 상태, 완제품 세가지형태로 감제품을 만듭니다.

 


감양갱은 달콤하고 쫄깃한 게 감향이 나는 제품입니다.
일반 양갱하고 맛이 틀리고 먹기좋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마트에 판매중인데 곧 24시 편의점에도 유통될 예정입니다.

 
미니곶감은 청도반시로 만든 작은 곶감입니다.
작아서 한입에 쏙 들어가는 달콤한 곶감입니다.


홍시농장이라는 감 음료수, 감식초, 감식초 화이바가 있는데요.



감식초화이바는 일반 미에로화이바와 비슷한 음료입니다.
맛이 아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상큼합니다. 

'엄마! 아빠 ! 동생이 필요해요!' 라는 문구가 눈길을 끕니다.

 


그만큼 건강에 좋다는 뜻일까요?
 
 


감제품중 감칩은 아주 획기적인 인기상품이었습니다.
 
아주 바삭바삭하면서도 감의 맛이 살아있는 칩, 자꾸자꾸 입맛 당기는 제품이었습니다.

슈퍼에서 만나고 싶은 제품이었습니다.



냉동 반건시입니다.
겉은 곶감인데 속은 말랑말랑한 홍시입니다.
너무 달콤해서 행복한 맛입니다.


 홍시퓨레,감추출농축액,감탄닌분리농축액,감잎추출물,홍시분말,감시럽 등의 제품입니다.
감탄닌은 천연염색,친환경페인트,소취제,제약의 여러가지 용도로 쓰입니다.
탄닌으로 만들어진 친환경페인트는 새집증후군, 아토피를 유발시키지 않습니다.
  


그 중 감시럽은 버려질 감껍질을 활용하여 만든것입니다.
환경오염도 지키고 버려질 자원을 재활용한 자연당입니다.
아가베,메이플,자일리톨등 자연당은 당뇨에 걸릴 확률이 낮습니다.


감클러스터사업단에서 반건시와 미니곶감을 만드는 과정을 보았는데요.


기계를 통해 감껍질을 깍아주고


꼭지부분을 제거해서 


적당한 온도와 습도로 건조를 시켜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달콤한 반건시와 미니곶감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미니곶감은 씨가 없는 청도반시만 가능한 제품입니다.
씨가 없어서 삼,사등분 잘라서 건조시킬 수 있는것입니다.



홍시제품도 만들어집니다.

청도는 감농업의 30%이상을 차지하는 곳입니다.
청도감을 반시라 하는데 쟁반처럼 둥글다는 뜻입니다.
청도감은 당도가 아주 높고 씨가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청도반시가 씨가 없는 이유는 암수 꽃피는 시기가 틀려서 라는 설과 기후,토양,공기,분지라는 지형에 태풍이 없는
좋은 환경이라서 종족번성을 할 필요성을 못느껴서 씨를 만들지 않는다는 설이 있습니다.




감으로 이렇게 어마어마한 제품들이 나온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감을 다시보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 감클러스터 사업단 : 경북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513 , 054-373-7561-2  http://www.naturefarm.co.kr/    

* 쇼핑몰 : http://www.gamsarang.co.kr/



청도 감클러스터사업단과 100인닷컴이 주최하는 팸투어를 다녀와서 쓰는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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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 청도농산물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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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북도
   
http://decemberrose71.tistory.com/417   글과 이어집니다.



 

토끼비리길을 다녀오고 다시 고모산성으로 향하였다.
산성이 아름답게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잔디가 나 있지 않은 돌담길이 구불구불한게 멋드러졌다.


 
진남문 위로 보이는 파란하늘까지 참 볼만한 곳이다.

 
 
촘촘하고 정교하게 쌓아놓은 성벽과 잔디밭은 왠지 아늑하다. 

 

 
진남문은 임진왜란때 왜구에 매우 고생해서 오랑캐 남쪽에 있는 오랑캐를 진압한다는 뜻이다.

성벽 위에서 찍어도 색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고모산성은 고모산성은 경북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으 고모산(231m)에 있는 포곡식 산성이다.
2세기경에 처음 축조한 것으로 짐작되며, 이후 여러 차례 증축과 개축을 반복하였다.
석현성 진남루(진남문)는 조선중기에 쌓았다.


 

 

 
고모산성을 넘어 오니 주막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예로부터 주막은 오고가는 길손들의 휴식처로서 술과 식당 여관을 겸한 곳이다.이곳은 영남대로 구간 중 가장 통행이 빈번해 오래전부터 주막거리가 형성되어 있었으며 달리 꿀떡고개로도 불렸다.주막을 복원하고자 문경시에서는 지난 2003년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2006년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현재 복원된 건물 중 윗편의 건은 문경에 남아 있는 마지막 주막인 영순주막을,아래편은 예천지역에 남아 있는 마지막 주막인 삼강주막을 원형그대로 복원하였다.


 
성황당을 만들어 고을의 무사안녕을 비는 제사를 지냈다.


 

 

 

 토끼비리에서 고모산성까지 갔다와서 진남매운탕에서 맛있는 메기매운탕을 먹었다.
메기가 많이 들어있고 양념과 어우러진 아주 진한 맛이 특징이다.

커피한잔의 여유를 가지고 문경새재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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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전쯤인가 문경에 간 적이 있다.
문경새재와 드라마촬영장, 석탄박물관,철로자전거 체험을 했는데 집에 가서도 문경의 자연이 아른거렸다.
문경새재의 길과 산새는 넉넉하게 우리를 감싸주었다. 그러면서도 역사가 묻어있어서 깊이가 있는 곳이었다.
철로자전거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레일위를 운전하는 철로자전거는 시원한 문경의 숲과 강을 보여주었다.
레일위를 시원하게 미끄러지는 철로자전거는 후련함을 선사해주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안에 있는 드라마촬영장도 아주 넓고 볼 게 많았다. 기와집들사이로 걷노라니 마치 내가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이도 문경이 좋았는지 문경에 다시 가고 싶다고 했다. 



2010.9.2일 문경을 다시 가게 되었다. 경남도민일보 갱상도문화학교가 주관하고 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과
경남도민일보가 주최하는 역사기행이었다.

문경에 도착하자 버스가 진남주유소에 도착했다.
여기는 몇년전 문경에 왔을때 들른 곳이다. 진남주유소 옆에 작은 편의점이 있고 조금 더 내려가면 영강이 흐르고 있고 진남매운탕이 있는 곳이다. 철로자전거를 타려고 진남역을 가려면 지나가야 하는 곳이었다.
한번 와 본 곳이라 그런지 왠지 반가웠다.


 
약 40명의 사람들이 진남주유소 옆 편의점을 지나 레이싱카트장을 지나 토끼비리길로 향하였다.

 
우리가 가는 곳이 진남교반 일원이라고 했다.  : 이곳은 1933년 대구일보사가 주최한 경북팔경 선정에서 일경으로 꼽힌 진남교반 일원으로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옛길의 1번지답게 지난 2007년 명승 31호로 지정된 토끼비리 옛길이 있으며,길문화속에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던 주막,길손들의 안녕을 빌었던 성황당 등이 고스란히 남아있다.이 지역은 교통관련 유적뿐만 아니라 지형상의 특성 때문에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으로서 5세기 신라가 북진정책을 펼치면서 쌓은 고모산성과 고무산성,조선시대의 관성인 석현성 등의 성곽유적이 남아있다. 한 지역에 이렇게 시대별로 다양한 문화유산이 남아 있는 곳은 국내에서 이곳이 유일한 곳이라 할 수 있다.

 
숲길을 조금 들어가니 철로와 터널이 보였다.
이 철로는 철로자전거를 체험하는 곳이었다.
풀이 드문드문 자란 철로와 터널모습 앞에서 시를 한편 읖어야 할것만 같다. 


 
9월초지만 여름이 가시지 않아 땡볕에 땀이 주룩주룩 흘렀다.

 
오르막을 조금 올라가니 왼쪽엔 고모산성으로 향하는 길, 오른쪽엔 영남대로 옛길로 향하는 길이었다.

 
토끼비리 길로 가려면 영남대로 옛길로 향해야했다.
땀을 닦아가면서 성벽옆길로 접어들었다.

 
날씨가 좀 시원했더라면 상쾌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옛 선비들의 발자취를 좇아갔다.

 
토끼비리 길 입구에 도착했다.
길은 아까보다 더 좁고 오른쪽엔 낭떠러지였다.

토끼비리길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태조 왕건이 통일전쟁 중 쫓겨서 토끼비리길 정도까지 내려왔는데
도망갈 길이 난감한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토끼가 뛰어가는 걸 보고 그 길로 도망가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고 한다.
옛길 문화해설사는  동물 토끼의 유래보다도 도망치다의 경상도 사투리인 토끼다의 '토끼'가 와전된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이러한 경우가 개비리길 개가 겨우 다닐수 있는정도의 길 , 개는 물가를 뜻하고 벼랑길을 뜻하는 비리가 합쳐져서
개비리길이 된다는 설명이다.

 

좁은 길은 계속 되었다.
돌멩이가 반질반질했는데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이 다녀서 그렇다고 했다.

 
구불구불한 길은 계속이어졌다.

 
오른쪽엔 낭떠러지.. 모두들 한줄로 줄지어 갔다.
옛선조들도 이 길을 걸었겠지.
낭떠러지 옆이지만 경관이 아름다운 길이었다.

 

일정상 토끼비리길 체험은 여기까지였다.
고모산성과 문경새재 체험이 남아있기 때문이었다.

옛길에 얽힌 이야기는 그 시대를 보여준다. 현대의 길도 미래에는 그 시대속 역사를 보여줄 것이다.
미래의 길은 더 미래에 그 시대를 보여주고....

인간에게 있어서 길이란 삶의 흔적이라는 걸 , 인간 모습 그 자체를 대변하는 것이다.
결국 길 체험은 인간 본질에 가까이 다가가 보는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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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 문경토끼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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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인여행블로거. 경상남도블로그 따오기 기자단 2기(2010). 2011,2012 경남이야기(경상남도 블로그) 팀블로그,2013년 경남이야기 팀블로그로 활동, 2015.9월부터 양산관광sns홍보단 활동. 2015년 양산시장표창장 수여.2016년,2017년 제3기,4기김해 sns서포터즈. 밀양시2기sns기자, 창원시4기sns기자로 활동중 연락처decemberrose71@hanmail.net www.facebook.com/seongja.ki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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