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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리뷰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2011년 2월 10일, 나른한 낮잠을 깨우는 경비실의 호출소리에 놀라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택배가 곧 방문할 예정이라는군요. 

아마 얼마전 예고한 2010 티스토리 베스트 블로거 선물일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택배상자를 열어보니  아이디어를 적을 수 있는 수첩과 명함 2통, 탁상달력이 들어 있었습니다.


수첩은 검정색 두꺼운 외피로 이루어져 있고 내피는 자유롭게 글을 써도 그림을 그려도 괜찮은 종이입니다.

달력은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사진들이 실렸습니다.

모두 다 색깔이 다른 사진들입니다.

달력은 사진을 인쇄한 게 아니라 사진원본 재질 그대로를 붙여놓아 더 실감납니다.


달력 뒷면에는 스티커가 있어 재밌게 달력에 표시 할 수도 있습니다.
 

티스토리 선물중에 제일 맘에 들었던 건 명함입니다.

앞면은 일반 명함과 별 차이가 없었는데요.

뒷면에는 코드가 있었습니다.

이게 뭘까 ? 궁금해하면서


다음 어플의 코드를 이용해 코드를 찍어 보았습니다.





코드를 찍자 제 블로그의 주소가 뜨기 시작합니다.

제 블로그 주소가 뜨자 왜 그리 반갑던지요.

매일 열어보고 글을 저장하는 내 블로그.

블로그를 소개할때 블로그를 보여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스마트한 시대 스마트한 명함. 참 마음에 듭니다.


명함 줄때 뒷면 코드를 꼭 찍어 보라고 해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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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체험기


마이피플은 스마트폰에서 등록된 친구끼리 메시지를 주고받는 어플입니다. 카카오톡과 비슷한데 음성쪽지도
가능하다는게 장점입니다.


마이피플이 위젯으로 나왔습니다. 
다음 위젯뱅크중 최신위젯란에 마이피플위젯이 있습니다.


마이피플 위젯을 눌러 퍼가기를 합니다.



그 다음 내블로그에서 플러그인 설정에 마이피플 위젯을 추가(+) 해 주면 됩니다



이제 저장된 위젯을 사이드바 설정으로 원하는 위치에 붙이면 됩니다.


스킨 에서 마이피플을 추가해주어


적당한 자리를 지정하여 저장해 줍니다


블로그 사이드바에 이렇게 마이피플 위젯이 나타납니다.
저에게 제가 메시지를 보내 봤습니다. 보내는 사람은 휴대폰이나 메일주소를 적어야 합니다.


메시지가 성공적으로 발송되었답니다.


다시 스마트폰 마이피플 어플에 확인을 해보니






위젯이라는 항목이 새로 생기고 아까 제가 보낸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받은 내용을 다시 답장도 바로 보낼수 있습니다.

마이피플 위젯은 

블로그와 스마트폰과 메일,일반 휴대폰을 연결해주는 색다른 메시지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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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블로그(경남도민일보 메타블로그 
) 10문 10답 릴레이
 
갱상도블로그(경남도민일보 메타블로그)에서 제가 10문 10답 릴레이 선수로 지명되었습니다. 워낙 쟁쟁한 블로그 선배들도 많고
해서 
저에게 오리라 예상못했는데요. 파비님이 저에게 10문 10답의 기회를 주셨네요. 바톤을 받은 이상 열심히 뛰어야겠죠.


1. 언제 어떻게 블로그를 시작하셨나요?

파워블로거 거다란님의 권유로 2009년 5월 티스토리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원래는 다음블로그를 개설해서 혼자 일기나
쓰고 있었는데 티스토리에 광고도 달 수있고 편리하다고 해서 티스토리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육아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자 사는게 조금 무료해지기 시작했지요. 옆지기인 거다란님이 1년전부터 블로그를 권했는데 그때는
블로그 하는 사람이 이상하게 보였습니다. 하루종일 컴퓨터에 매달려 있고 무엇이든지 카메라를 들이대는 옆지기는 딴 세계 사람
같았습니다. 매일 블로그를 하는 옆지기에게서 옮은걸까요?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2009년 5월 저도 블로그의 세계로 들어갔습니다.
주부인 제가 가사와 육아를 하면서 남는 자투리시간을 활용할 수 있고 또한 파워블로거가 되면 금전적 혜택과 그 외 여러가지 다른
혜택이 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2009년 5월에는 글 2개를 다음블로그에서 옮겨왔고 6월에는 12개의 글을 발행하였습니다. 7월에는 8개의 글, 8월에는 7개, 9월에는 11개
10월에는 8개,본격적으로 두각이 드러난건 2009년 10월입니다. 2009.10.29 에 올린글 소주자판기를 아십니까(http://decemberrose71.tistory.com/63) 가 다음 포토베스트로 간 다음부터 탄력 받아서 블로깅 하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2. 블로그에 주로 다루는 주제가 무엇인가요?

블로그에 주로 다루는 주제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와 아이들 이야기 , 부산구석구석 이야기, 여행이야기 , 맛집, 영화리뷰 ,
아이폰 체험기 등입니다. 주부이고 아이들 엄마이다 보니 남편과 아이들에 관한 에피소드가 많습니다 . 부산에 살다보니
부산 구석구석에 관해 눈에 띄이는 데로 포스팅 하곤 합니다.  맛있는 것에 관심이 있어 맛집 이야기도 적어보았구요.
영화와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이야기도 제법 있습니다. 아이폰체험기는 아이폰이 신기해서 몇편 적어보기도 했습니다.

이런것들 모두 블로그를 하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쳤을 것들입니다.

3. 하루 중 블로그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계신가요?

글 작성하는데 2시간에서 3시간정도 걸립니다. 그 외 이웃블로거 방문까지 합하면 하루에 6시간정도 되겠네요
블로깅에 한창 빠져있을때는 12시간정도 블로그에 투자했던거 같습니다. 

4. 블로그를 하면서 힘든 점이 있나요?

힘든 점이라고 한다면 전에 없던 허리 통증이 발병했다는 것과 눈이 자주 침침해지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많이 쓰다보니 어깨와
팔의 통증이 생겨났다는것입니다. 또 아이들 공부를 좀 더 못 봐주고 준비물도 한번씩 빠뜨립니다. 
전자는 스트레칭과 다른 운동을 병행해서 풀어나가려고 합니다. 후자도 요즘은 블로그 중독에서 조금 벗어나서
엄마의 본분을 지켜가는 중입니다.

5.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일이 무엇인가요?

블로그를 하면서 아이엄마로서의 삶 말고 나도 뭔가를 한다는 게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온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작게나마 사회생활을 한다고나 할까요? 블로그 안할때보다
많은 이슈나 여러가지 정보를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거기다 소소하게 용돈벌이도 되고 무료 팸투어나 상품득템도 이어져서 삶의 활력이 생겼습니다.

6. 하루 평균 방문객은 얼마나 됩니까?

하루 평균 방문객은 500명 정도입니다. 다음뷰 메인,베스트 노출되었을때나 이슈 트랙백에 한번씩 걸려 계산한 
하루 평균 방문객수입니다. 이 수치를 유지하려면 매일 글을 올려야 하는데 7월은 조금 느긋하게 지나가고 있네요
블로그는 쌓일수록 그 가치를 발한다는 위로를 하면서 요즘은 천천히 나가고 있습니다. 

7.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나요?

다음뷰 발행,올블로그,블로그코리아,믹시 등에 글을 발행하는 정도입니다.그 외 태그를 잘쓰면 방문자가 많다고 하는데
그건 잘 몰라서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블로그에 글이 많이 쌓이길 바랄 뿐입니다.

8. 다른 블로그를 읽거나 댓글을 남기시나요?

주로 저의 관심사인 일상,여행, 맛집 등등의 이웃블로거들과 소통합니다. 갱상도 블로그와 100인 닷컴으로 많은 이웃들을
알게 되었는데요.  정치나 시사 it 파트는 아는 지식이 별로 없어서 읽는 것만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 글을 읽다보니  아는게 많아집니다. 그래서 다른 블로그 글을 읽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9. 블로그로 돈을 벌려고 해보셨나요? 혹은 블로그로 수익이 있다면 가장 많은 수익이 생기는 것은 무엇인가요?

애드센스 광고를 달았고 알라딘 ttb 광고를 달았습니다. 링크프라이스 광고도 달았습니다. 위드블로그에 리뷰어를 신청해보기도
했습니다. 애드센스 광고수익은 총 536 달러이고 경남도민일보 원고료 , 여수팸투어참여-2박3일, 게임리뷰,
위드블로그 웹파인더 리뷰 베스트로 선정되어 아이폰 스피커 (12만원 상당) , 알라딘 포인트 3000원, 그 외 이벤트 당첨되어
유리도마,미국 초콜렛, 일본과자와 사탕 화장지 등등입니다.

그 중 수익이 가장 좋은것은 팸투어입니다. 여행경비 지원해주고 여행도 하니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애드센스는 광고단가가 낮아서 방문자 폭탄을 맞아야 수익이 제법 생깁니다. 


10. 새로 시작하는 블로거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관심있는 것을 블로깅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포털 메인을 의식한 글만 쓰려하지 말고 자신만의 색깔이
드러나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혼자 블로깅 하지말고 블로그내 이웃들과도 소통하세요. 그것도 블로깅의 묘미입니다.
다른사람의 글을 보면서 글도 늘고 블로깅하는 방법도 배우게 됩니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일정하게 글을 계속 올리세요.
블로그의 글이 쌓이면 쌓일수록 파워가 생깁니다.
오프라인의 기회가 있다면 열심히 나가서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그런 관계들이 당신을 블로그세계에서 더 크게 만들어 줄거에요.

갱블  10문 10답을 마쳤습니다. 

다음 갱블 릴레이 주자는 저를 블로그의 세계로 인도하신(?) 거다란 (http://geodaran.com )님에게 바톤을 넘기겠습니다.

거다란님! 바톤을 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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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체험기

(아이폰 체험기 5탄)

아이들과 도시의 거리를 걸었습니다. 도시의 거리를 걸으면서 노점들의 이쁜 물건들에 눈을 시선을 뺏겨 버리죠.
눈이 행복하다고 아우성을 칩니다. 이쁜 악세사리들도 많고 빨간 떡볶이나 김이 폴폴나는 오뎅도 우리를 유혹합니다.

아이들과 시내를 같이 갈때는 카메라를 잘 가지고 가질 않아요.
아이들 챙기랴 카메라 챙기랴 그냥 번거로워서죠.


도시의 거리는 네온사인으로 가게들의 물건들로 아름답기도 하지만 도시의 거리 바닥은 그렇질 못했어요


그날도 도시의 거리는 전단지들로 몸살을 앓고 있었어요

블로거의 본능은 카메라! 그런데 카메라가 없어요
어떡하지 하다가 번개처럼 떠오른 생각 !  아차! 아이폰이 있었지. 


아이폰을 꺼내 도시의 거리를 찍어보았습니다.
아이폰의 카메라가 꽤 쓸만하더군요



주점 광고하는 전단지


나이트클럽 전단지


음식점 전단지


심지어 선거홍보 전단지


투표하자는 민주노총 전단지


나이트클럽 전단지는 아예 테이프로 바닥에 붙여져 있었습니다

바닥에 버려진 전단지들로 도시의 거리가 얼마나 흉물스럽습니까?

제발 받은 전단지는 휴지통에 버려주세요.


오늘 찍은 사진은 모두모두 아이폰으로 찍은 것들이랍니다.

아이폰카메라는 생각보다 사진이 이쁘게 잘 나옵니다.

크기도 무려 2048*1536 이나 됩니다.

블로깅 하기나 일반 인물사진이나 아무 사진 찍기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거리를 조금 더 걷다보니 희한하게 생긴 물건이 눈에 띄였지요. 뭔가 가봤더니 진동 안마기였어요

요즘 컴퓨터 많이 하니까 어깨가 아픈데 요놈 한번씩 써볼생각으로 하나 샀지요.

요놈이 효능이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심리적으로는 안마가 되는것 같기도 해요.



(아이폰체험기1) 남편 아이폰 사줬다가 뺏은 사연 http://decemberrose71.tistory.com/190
(아이폰체험기2) 아이폰 손에 넣기까지 정말 까다롭네요 http://decemberrose71.tistory.com/193
(아이폰체험기3) 아이폰 동기화 참 어렵네요 http://decemberrose71.tistory.com/196
(아이폰체험기4) 아이폰 아줌마들에게 보여줬더니 http://decemberrose71.tistory.com/197


* 상품리뷰가 아닙니다. 그냥 아이폰이 신기해서 쓰는 글입니다.*
* 아이폰 체험기는 계속됩니다 . to be continue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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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체험기

(아이폰 체험기 4탄)


  아이폰 동기화를 끝내고 여러가지 어플들을 다운받았습니다. 아이폰에서 어플이란게 없다면 아이폰 답지 않을겁니다.
아이폰 어플 다운받기도 참 쉽지요. app store 를 터치하고 어플 한가지를 골라 (주로 무료 어플) install 을 다시 터치하기만
하면 됩니다.


아이폰 가지고 있다고 하면 사람들이  ' 와 ' 아이폰이야 하면서 아는체를 합니다.
우리집 애들도 그랬고 이종 조카도 자기 엄마에게 엄마는 왜 아이폰 안사냐며 징징거리기도 했습니다.

언니에게 보여줬더니 아주 집중해서 저의 설명을 듣습니다.

첫번째로 신기하게 생각한거는 손가락의 터치와 밀기만으로 모든 게 다 된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두번째 마치 작은 pc처럼 인터넷검색이 된다는 사실에 놀라고요






세번째 동영상 속 연예인들이 LCD TV 화질만큼 생생하게 재현된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네번째 신기하고 다양한 어플들에 놀랍니다. 캔들 플레임 같은 어플이나 피아노치는 어플 자동차 경주어플들에
말입니다.


동서에게 아이폰을 보여주었더니 본인도 터치폰을 쓰고 있는데 터치감이 참 좋다면서 감탄해 마지 않습니다.
도련님 핸드폰 바꿀때 쯤 아이폰으로 강추하겠다는 말도 서슴지 않네요.
도련님이 아이폰을 사면 아마 진짜 아이폰이 될 가능성이 많지요. 조카가 26개월정도 되는데 저의 아이폰을 보고
반해버려서 절대로 안줄려고 울었거든요. 본의 아니게 아이를 울리고 말았네요.


아이폰을 처음 접한 아이들의 반응은 아주 좋았습니다.

아들이  한 말이 핵심입니다 

'' 어머니 , 닌텐도 없어도 되겠어요 '


이건 무슨말이냐 하면 얼마전부터 아이들이 닌텐도에 빠져서 학교갔다오면 하는말이 

'' 어머니, 닌텐도 사주시면 안되요?  였습니다.

거의 매일을 졸라댔습니다. 

' 어머니, 닌텐도에는 두뇌개발하는 게임도 있고요. 정말 좋아요 . '

' 친구들 거의다 닌텐도 있단 말이에요 . '

매일 매일 닌텐도 닌텐도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 때문에 피곤해졌습니다. 닌텐도 이야기 꺼낼까봐 노심초사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아이폰을 사고 나서는 닌텐도 없어도 되겠다고까지 하지 뭡니까.

아이폰이 이럴땐 효자노릇을 하게 되네요.



아이폰 반응이 좋기만 한건 아니었습니다.
모임이 있어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친구 네명이 만나기로 했는데 한친구가 늦는 바람에 제가 아이폰으로 통화를 시도했습니다.

통화 끝나고 나서 친구 반응이 웃깁니다.

' 야~~~  이거 아이폰이야? ' 가 아니고 

 '요즘 형편 좀  풀리나  입니다.

멋지긴 멋진데 아이폰인줄 잘 모르는 거죠. 

아이폰을 몰라주니 자랑질하려니 왠지 쑥쓰러워졌지요. 아마 저도 블로그 하지 않았다면 아이폰 들어보긴 봤어도
그리 반갑게 아이폰 아는체 하지 않았을겁니다. 친구 반응은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한 반응이죠.

나머지 한 친구가 도착했습니다. 이친구는 검색의 여왕이라 불리는 아이인데 나의 아이폰을 보더니 한마디 합니다

' 이거 아이폰이가 ?? '

그제서야 저는 아이폰을 알아주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또 다른 한친구를 만났습니다.
이 친구에게 아이폰으로 인터넷을 열어 보여주었습니다.
이 친구의 반응도 웃깁니다.

' 아이고  눈 아파라. '

' 글자가 작아서 못 보겠다 '


 제가 블로그 덕에 너무 신세대처럼 살고 있는건가요? 
사실 아이폰 유저가 전국적으로  60만명 정도 넘어섰다고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사실 아줌마들이 아이폰 필요로 하진 않거든요. 
여자들은 특히 기계에 관심 없는 분들이 또 많지요.

지극히 당연한 반응들이지만 재밌게 느껴진건 제가 젊어진걸까요? 

젊어질려면 블로그를 해라는 말씀을 감히 드리고 싶네요.


(아이폰체험기1) 남편 아이폰 사줬다가 뺏은 사연 http://decemberrose71.tistory.com/190
(아이폰체험기2) 아이폰 손에 넣기까지 정말 까다롭네요 http://decemberrose71.tistory.com/193
(아이폰체험기3) 아이폰 동기화 참 어렵네요 http://decemberrose71.tistory.com/196


* 상품리뷰가 아닙니다. 그냥 아이폰이 신기해서 쓰는 글입니다.*
* 아이폰 체험기는 계속됩니다 . to be continue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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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체험기


( 아이폰 체험기 1 )




 남편이 몇달전부터 아이폰, 아이폰하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주위로부터 아이폰의 획기적인 기능들을 들었는지 아이폰에 대해
격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아이폰을 사고 싶었지만 아이폰을 살수가 없었습니다.
현재 핸드폰의 약정기간이 제법 많이 남아있어서 차마 아이폰을 지를수가 없었습니다. 


아이폰을 사고 싶은 남편은 어느날 시선을 저에게로 돌렸습니다.

" @@엄마 ,  핸드폰 언제 바꿀거야 ? "

뜬금없는 질문에 나는

" 안바꿀건데 , 왜 " 라고 되묻습니다.

" 아니 그냥 , @@ 엄마가 아이폰사서 나랑 바꿔 쓸까 해서... "  하면서 말을 흐립니다

" 아이폰? 그게 뭔데 ?. " 

" 스마트폰이랑 비슷한건데 아주 기능이 좋은 핸드폰이야 . " 

" 지금 꼭 필요한거 아니잖아. 그냥 다음에 사도 되잖아.그리고 바꿔 쓰는 방법 복잡하고 머리 아픈거 같아" 

" 음.... 알았어."

핸드폰 바꿀생각이 없던 나도 남편이 아이폰 아이폰하니까 그게 뭔지 쳐다보게 되었습니다.
tv광고를 보니 참 멋진 폰이었습니다. 남편말에 의하면 참 재밌고 특이한 기능이 많다고도 했습니다.
나도 모르게 슬슬 아이폰을 갖고 싶다는 욕망이 조금씩 조금씩 솟아오르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한달쯤 지난후 남편이 또 아이폰이야기를 꺼냅니다.

" @@ 엄마, 핸드폰 언제 했지? "

" 작년 5월쯤 일걸 , 근데 왜? "

" 아니 아이폰 사야겠는데 내 핸드폰은 약정이 많이 남아 있어서 말이야. @@엄마가 아이폰 사서 바꿔쓰면 어떨까 하고."

" 가격도 비싸고 한데 약정 끝날때 쯤 아이폰 가격이 내리지 않을까? 그때까지만  버티면 안될까?"

" 그래 .... 그때되면 가격이 내리겠지..... 그때 사야겠다. "

사람의 마음이란게 웃기는게 남편에게 나중에 사라고 해놓고 한편으론 그냥 사버리게 놔둘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자꾸 접하고 듣다보면 사고 싶어지는 심리 그런거 같았습니다. 물론 누군들 아이폰에게 반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백화점 쇼핑을 갔다가 우연히 아이폰매장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물론 저까지도 아이폰의 실체에 완전 빠져버렸습니다. 그때 아이폰의 실체를 안봤어야 하는데. 
아이폰의 실체를 보니 참 멋진 놈이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이 우선 눈을 확 사로잡았습니다.
디자인만 멋진게 아니라 터치하니 바로 반응하는 놈이 참 신기했습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니 인터넷을 많이 하게 되는데
요게 좀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다른 핸드폰도 인터넷이 되지만 저렇게 멋진 놈으로 쉬운
터치로 인터넷을 할 생각을 하니 저도 모르게 그 놈의 매력에 빠져버렸는지도요.

그러던 어느날 바로 7일전날에 남편은 아이폰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간단한 인터넷과 트위터 , 블로그 기능이 있는 핸드폰이 있다면서
상담을 받아보겠다고 합니다. 우선 lg텔레콤에 가서 물어보니 스마트폰보다 저렴한 맥스폰이라는게 있었습니다.

아이폰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은 없지만 인터넷 트위터 블로그 기능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외양이 아이폰과 비슷하고 터치로 모든게 
다 되는게 맥스폰도 멋지게 보엿습니다.
좀 저렴하다는 측면에서 남편은 계약하자고 하였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남편이 트위터를 시작해보니 글을 쓰고 사진을 첨부하는 기능이 되질 않았습니다.
남편이 지인에게 물어보니 트위터로 글을 쓰고 사진 첨부하는 것은 스마트폰이나 아이폰만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얼른 lg텔레콤을 찾아가서 계약을 취소하였습니다.
분명히 사는 조건이 트위터로 글 쓰기와 사진넣기 였는데 그것이 안되니 우리가 살수가 없다고 하였더니 lg텔레콤 측에서도 
계약을 취소시켜주었습니다.

sk텔레콤을 찾아가서 상담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손님이 왔는데도 썰렁한 분위기가 풍겼습니다. 
안드로이드폰으로 무료폰이 있다고 들었다고 그걸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직원은 그건 5월에나 나오고 그런폰을 주는곳으로 가시라고까지 이야기합니다.
판매원의 판매의사를 전혀 느낄수 없고 스마트폰 상담이라도 받아볼까 했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어서 매장을 나왔습니다.

  여기저기 돌다가 집으로 그냥 가기가 허무해서 마지막으로  kt대리점을 찾아갔습니다. 직원도 참 친절하였고 거기에 안드로이드폰도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은 가격이 좀 저렴했습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안드포이드폰은 사람들이 그리 많이 찾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주로 아이폰을 찾는다고 했습니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둘다 새로 기계에 적응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아이폰은 맥스폰이나 안드로이드폰보다 조금더 비쌌습니다. 직원이 아이폰을 써보라고 보여주었습니다. 
터치감이 장난 아니게 좋았습니다. 심플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에 한눈에 반해버렸습니다.
남편은 아이폰을 지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저는 왜 안말렸냐고요? 그냥 아이폰의 매력에 빠져버려서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저는 남편의 작전에 그대로 케이오 되어 버렸습니다. 

아이폰을 질러서 저의 이름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개통을 하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도 아이폰이라고 좋아하면서 서로 작동을 해보려고 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아이폰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아이폰이란 생소한 놈을 시작하려니까 매우 까다로운 작업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itunes 계정을 설정해서 동기화를
시켜야 하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아무튼 까다로운 작업을 거쳐 아이폰에 어플을 다운받고 아이폰을 제대로
써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좋아하는 게임도 몇가지 깔아보고 써봤는데 신기한게 많았습니다.



그 어플중에 신기한거 하나 소개하자면
 캔들 플래임이란 건데 정말 촛불과 흡사합니다. 정말 초가 활활 타오르는 거 같아요. 
아이폰을 옆으로 기울이면 촛농도 뚝뚝 떨어진답니다.
이 촛불을 입으로 후후 불어서 끌수도 있다는 사실 ,... 참 신기하지요.



또 레이싱 게임을 다운받았는데 게임이 시작되면 차는 주행을 하고 그림의 핸들을 왼쪽, 오른쪽으로  살살 터치만해주면
레이싱을 손쉽게 즐길수 있습니다. 터치로 게임이 된다는거 참 신기하죠.
그 외에도 재밌는 어플들이 많았습니다.

블로그를 하고 나서는 외출시에 머릿속엔 블로그 걱정이 간절했는데요. 외출시에도 간단하게 내 블로그의 댓글관리나 인터넷 검색을 할수 있어서 좋을거 같았습니다. 

아이폰의 놀라운 터치감과 여러가지 어플들 몇가지를 써보니 남편에게 아이폰을 주기 싫어졌습니다. 


* 상품리뷰가 아닙니다. 그냥 아이폰이 신기해서 쓰는 글입니다.*
* 아이폰 체험기는 계속됩니다 . to be continue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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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블로그를 시작하고 작년 11월경에 구글 애드센스에 가입하여 광고를 달았습니다. 작년11월 방문자가 181,313 명이고 12월이 42,009 명, 올해1월에는256,657명입니다. 그래서 1월까지의 누적 방문자수는 479,979명입니다. 애드센스를 활성화하려면 pin 번호가 우편으로 와야하는데 그것이 늦게 오는
바람에 pin 번호 입력이 늦어졌습니다. 며칠전에서야 구글수표가 도착하였습니다. 

 아! 기다리고 기다렸던 구글수표. 블로그를 하면서 재밌기도 하였고 거기다 광고수익까지 받을수 있다니 참으로 구글수표가 기다려 지더군요.
구글수표가 오던날 당장 은행으로 뛰어갔습니다. 내 힘으로 벌어들인 첫 수익이라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수표를 보니 달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제가 외화를 벌어들였다고 생각하면 되는건가요? 

  제가 거래하는 은행에 가서 환전창구에 가서 얼른 구글수표를 내밀었습니다.
은행직원은 인상을 써가며 한참을 쳐다봅니다. 한 10분쯤 지났을까요?



" 이거는 외국수표인데.... 어디서 온 겁니까 ? "

한참을 쳐다보더니 어디서 온건지도 모른단 말인가? 거기 적혀있을텐데..... 파랗게 표시한 부분에 분명히 GOOGLE INC 라고 적혀 있습니다.
약간 취조받고 의심받는 느낌에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뭐 따지기도 좀 그랬습니다.

" 구글 애드센스요. " 

은행직원은 구글을 아는지 모르는지 표정에 별 변화가 없습니다. 모르는거 같기도 하고요.

" 외국수표를 매입안할수도 있습니다.... "

"...."

그럼 매입을 안한다는 말인가? 

" 일단 주민등록증 주시고요 .... "

저의 거래내역등을 살피는 모양이었습니다.
다행히 많은 거래는 아니라도 조금씩 거래를 하고 있었습니다.  되면 시원하게 된다고 하든지 아니면 딴 곳으로 가라고 하든지.
될듯 말듯 은행직원의 태도가 은근히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다른 은행을 갈걸 잘못온거 아닐까 속으로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 외국수표인 경우에 매입을 해야하는데 .... " 

" 추심을 하는 방법도 있지요. "

" 저는 지급받아가야해요. "

구글수표를 주면 현금이 바로 나온다고 생각했던 나는 용감하게 지급을 요구했습니다. 
은행직원은 나의 거래정보를 찾아보더니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 앞으로도 계속 이런일이 있나요? "

" 얼마정도를 지급받나요?"

" 네 , 3개월에 100달러정도 될거에요. "

" 매입하면 수수료도 비싼데 캐쉬입금하는 방법이 더 좋을겁니다. "

" 제가 알기로는 이 방법이 수수료가 더 싸다고 알고 있는데요. "

" .... "

뭔가 미심쩍은 은행직원이 아는척을 하는데 왠지 신뢰성이 없어 보였습니다.


" 금액도 얼마 안되고 ...  일단 매입을 해 드리겠습니다. " 
 
은행직원은 수표정보를 입력하면서 물어봅니다.

" 그런데 뉴캐슬이 영국아닌가요 ? "

" 미국일걸요.  " 

달러니까 당연히 미국이지 원참. 주소 적힌거도 미국 아냐?? 이미 기분이 좀 상해버린 나는 이런이야기마저도 부담입니다.

" 이걸 받아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

구글 수표를 어떻게 받았는지 묻는거 같았습니다.
아니 그런거까지 물어봐야해 ? 나를 조여오는 질문은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 블로그에 광고를 달아주고 받는거지요."

아니 세계적인 기업 구글을 못 믿어서 나를 저렇게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거야? 남들은 수표 잘만 바꾸더만....

계좌에 입금을 하면서 한가지 당부를 합니다.

" 혹 그럴 확률은 거의 없지만 수표관련하여 매입해도 지급을 못받는경우 고객님께서 물려주셔야 합니다. "

 " 네 , 알겠습니다. "

하면서  은행을 빠져나왔습니다. 수수료로 11000원 정도를 지불했습니다.

구글수표를 받아서 참 기분좋았는데 현금화 시키는 과정에서 참 기분이 묘했습니다. 마치 제가 바꾸지 않아야 할 수표를 들고 간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당하게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하고 구글에서 받은 수표입니다. 수표라는게 은행 측에서는 혹시 지급 못 받을수 있으니 조심스러운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상담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참 불편한 자리였습니다. 구글도 모르는 은행직원 때문에 황당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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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저희집에 일본휴지가 하나 있습니다.
시가 써있는 일본휴지에요
보라색 껍질에 이쁘게 포장되어 있는 일본휴지입니다.
일본어를 몰라서 무슨 뜻인지 모르지만 아무튼 시 같습니다.
보통 우리나라 휴지는 잔잔한 꽃그림이 많은데 일본휴지에는 특이하게 시가 쓰여져 있네요.



이 휴지가 어떻게 우리집에 왔냐면요
얼마전 김치군님(http://www.kimchi39.com/)의 이벤트에 당첨되었기 때문이죠.
김치군님은 유명한 여행블로거이고 전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여행하시는 파워블로거입니다.
여행정보나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김치군님의 블로그를 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시가 써있는 휴지말고도 맛있는 생강사탕과 자색고구마 과자도 왔습니다.
이것들은 일본의 고치현에서 사온 것 들이랍니다.
생강캐릭터가 너무 귀엽지요.
저는 저게 처음 생강인줄 몰랐답니다.



생강사탕은 매운맛이 약간 있으면서 단맛이 묘하게 어우러져서 먹기에 부담이 없었지요.


자색고구마 과자는 우리나라의 롯데에서 나오는 고구마 과자랑 비슷한데 달콤하면서 바삭한게 특징이랍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니 이런 이벤트거리가 쏠쏠하네요.
여러분들도 블로그에 도전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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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2월 28일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반가운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커피믹스를 찾는 전화였지요. 전화상으로 커피믹스를 찾는 전화라니 깜짝 놀랐지요.
저의 닉네임으로 걸려오는 전화는 없었으니까요.
제글을 경남도민일보에 올리겠다는 전화였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서 너무 기뻐 웃음이 입가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그날은 하루종일 '난 이제 됐어'라는 자신감이 충만했습니다.

그 다음날 12월 29일 경남도민일보에 제 글이 실렸습니다.
블로그에 12월 26일자 '블로그 하면서 예뻐졌다는 말을 들었어요'라는 글입니다.
신문이라 그런지 원제목 그대로 쓰지는 않고 제목만 바꿨습니다.
조금 순화된 표현으로 '아줌마가 블로그 하면서 달라진 것'으로 신문기사에 나갔습니다.



블로그 시작한지 6개월쯤 지났습니다.
다음뷰 베스트도 가보고 메인에도 가보았습니다.
제글이 경남도민일보에도 실렸습니다.
부족한 저의 글을 실어주신 경남도민일보에게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내년엔 더 열심히 하는 진정한 블로거가 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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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6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아직 초보 블로거지만 지나간 시간들을 생각해보니 나름 성장했음을 느낍니다.
애태웠던 시간도 있었고 첫번째 베스트글로 올라가 엄청 기분 좋았던 날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다음메인에 올라갔을때는
베스트보다 더 기뻤습니다.  정말 많은 댓글과 방문자로 저는 그 숫자가 맞는지 다시 봐야했습니다.
때로는 초조불안한 마음이 하루종일 있던 날도 있었습니다. 이상한 세계에 빠져 폐인이 되어가는 내모습이 비정상적으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떤 날은 괜히 기분이 업되어 히히덕거린 적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객관적으로 나를 지켜보았다면 이상하게 보이기도
했을겁니다. 매일 일어나면 컴퓨터를 켭니다. 많은 시간 컴퓨터에 앉아 있는 나를 봅니다. 블로그 한다고 설거지가 쌓여있기도 합니다.
그런 시간들이 지나고 이제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이웃들을 방문하는게 나의 일상이 되어버렸네요.
아이들도 나를 보고 '블로그 아줌마' 라고 놀립니다.

어느날 남편이 이렇게 얘기하네요.

" @@엄마, 날씬해졌네?"

" 그래?정말? "

" 응, 뱃살.옆구리살도 좀 빠지고 다리도 더 늘씬해지고..."

" 보기 좋네."

" 내가 보기에도 조금 빠진것 같아."

" 신기하지? 요즘에는 운동도 거의 안하는데.."

" 그러게...."

" 가만히 보니까 얼굴도 이뻐졌네?"

" 정말?"

" 사실  ## 엄마도 나를 보고 살이 많이 빠지고 세련되게 변했다고 부러워하더라."

" 이건 혼자 생각인데 요즘 거울을 보면 조금 이뻐졌다는 생각 가끔 하기도 해.ㅋㅋ"

" 응. 신기하네 . @@엄마 기분 좋은일 있어?"
 
" 아니 특별히 기분좋을 일은 없는데..."

" 참! 블로그 하니까 블로그 호르몬이 나오나 보다."

" 블로그 호르몬?"

"응.블로그를 쓰려고 생각을 하고 글을 쓰고 이웃들과 소통하는게 재미도 있고 그게 삶의 활력이 되는거지."

" 그래서 나도 모르게 어떤 호르몬(블로그 호르몬)이 분비되는 게 아닐까?"

" 그래, 일리가 있는 말이네."

" 우리가 아주 기쁜 감정을 느꼈을때 엔돌핀이 분비되는 것처럼 말이지?."

" 그래  , 아무래도 그런것 같아"

 남편도 와이프가 어떤일에 몰두하고 생각하는 모습이 좋게 보였던 모양입니다.
주부지만 육아와 가사외의 뭔가를 하는게 기특하기도 했겠지요. 육아와 가사는 그다지 새로울게 없는데 블로그를 하다보니 새로운 것들과
많이 접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니 재미가 있었습니다. 또 방문자가 하나씩 느는 과정도 궁금해지고 내 글에 대한 반응을 보는것도
블로그의 한 매력이라 할 수 있지요.  내 인생의 목표가 생겼습니다. @@엄마로 살다보니 남편과 아이를 위한 엄마였지만 블로그를 하다보니
나만의 목표가 생기더군요. 이쯤되면 좋은쪽으로 중독 된거겠죠?

누군가가 사는게 밋밋하다고 하소연 한다면 블로그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블로그 호르몬이 다음해의 나를 어떻게 또 변화 시킬까요?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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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며칠전부터 몸이 으슬으슬 춥고 피로감이 몰려왔다. 요즘 블로그 좀 한다고 컴퓨터 많이 하지요 , 요가도 새로 시작했지요 ,
그게 조금씩 힘들었나보다.  아니나 다를까 일요일 가족들과 외출하고 돌아온 후 엄청난 피로감과 짜증이 나를 괴롭혔다. 그리고 이틀 뒤 쌀쌀하던 날에 모임에 갔다 온 나는 도저히 추위와 피로를 견딜수 없어 병원엘 찾았다. 혹시 신종플루가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들었다. 열은 나지 않았지만 걱정이 들어서 동네병원엘 방문했다.

 " 으슬으슬 춥고요. 몸이 약간 쑤시구요 두통이 심하고 목이 칼칼하고 .... "
 " 열은 없군요 " 
 " 네..."
 " 네, 그럼 주사 맞으시고 약 잘드시고 물 많이 드세요 "
 " 저 근데 ,열없는 신종플루도 있다던데요 ......  어떤지.... "

의사선생님은 별걸 다 걱정한다는 듯이 웃으며
 " 열없는 신종플루는 걱정안해도 됩니다. " 고 했다.

의사선생님 말에 어느정도 마음을 안정하고 주사두대를 맞고 약을 처방받아서 집엘 돌아왔다.집에 돌아온 나는 약을 먹고 낮잠을 취했다. 머리는 약간 열감이 있고 띵했지만 잠이 깊이 들지를 않았다. 땀도 한방울 나지 않았다. 제작년 쯤 몸살감기에 걸렸을때는 감기약 먹고 잠도 잘 들었고 식은땀이 나서 하루 정도 지나니 슬슬 낫기 시작했는데 .... 이번엔 왠지 느낌이 다르다. 극심한 두통. 몽롱한 정신상태 . 열은 안나지만 몸은 기운을 차리지않고 입맛도 하나도 없고.... 어쩌지? 이거 혹시??? 그 다음날도 병원약을 열심히 먹고 하루종일 잠을 청했지만 어제와 별다를바 없었다. 어쩐다??? 거점병원엘 가야하나???
 마침 언니로부터 괜찮은지 전화가 왔다.

 " 안 괜찮다 . 언니야 . 어떡하지 ?? "
언니가 조금 급박한 목소리로
 " 너 좀 이상하다 . 어서 병원에 가서 타미플루 처방 받아야겠어 . "
 " 그래야겠지? " 
 " 거점병원엘 가야하나?"
 " 가까운 병원에도 타미플루 처방해주니까 어서 가봐."

언니와 통화를  끝내고  타미플루를 받을 생각으로 동네병원에 뛰어갔다.
동네병원에서도 체온을 재고 목을 보고 증상들을 듣더니 타미플루는 주지 않고 주사와 약을 처방했다.

 " 타미플루를 처방해야하지 않나요"
 " 지금 상태로선 열이 나질 않으니 타미플루를 줄 수 없어요."
 " 약 잘먹고 물 많이 드시고 푹 쉬세요 "

병원에서 타미플루를 주질 않으니 하루 더 버틸수 밖에 없었다. 주사 맞았으니 괜찮을거야. 나를 위로하며 집엘 돌아와 계속 열을 재었다. 열은 없었다. 근데 머리는 왜이리 아픈거야 . 답답한 시간들의 연속이었다. 저녁을 겨우 먹고 설겆이는 잔뜩 쌓여있지 어찌할바를 모르고 이불속에만 들어가 있었다. 몰려오는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설겆이는 한숨 자고나서 하기로 했다. 잠을 자는데 뭔가 토닥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물소리도 났다가 안났다가 했다. 한잠 자고나서 설겆이를 할 요량으로 싱크대에 다가섰는데 설겆이가 깨끗하게 마무리 되어있었다. 9살짜리 큰 딸이 설겆이를 해놓은 것이었다. 평소에 내가 설겆이를 했을때랑 별반 다를바가 없었다.
 순간 마음 속으로 진한 감동의 물결이 한차례 싸악 지나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마음을 추스리고 딸에게 물어보았다. 



" 왜 설겆이를 할 생각을 했지?"
" 엄마 아프니까 엄마 더 힘들까봐 "

이게 딸 키우는 재미구나.... 자식 키우는 재미구나... 
정말 대견한 내 딸 . 엄마는 어릴때 9살때 아무생각없이 마냥 어린애였는데.... 엄마가 아프다니까 엄마 걱정되서 설겆이를 해놓다니...  난 참 복이 많은가봐. 기특한 내 딸. 생각해보면 연년생이라 힘든 엄마라, 성격이 많이 느긋해서 급한 성격의 나는 참 야단을 많이 치고 많이 칭찬도 못해주었는데...  정말 고마워서 미안해서 눈물이 나버렸다. 사랑하는 내 딸아 , 엄마보다 너가 더 큰 아이구나. 엄마가 앞으로 더 많은 사랑과 칭찬으로 보답하마.... 

이제 유사 신종플루는 내 몸에서 떠나갔다. 이번 유사 신종플루로 나는 딸과의 진한 공감을 경험했고 몸은 힘들었지만 참으로 고마운 시간들이었다. 앞으로는 사랑과 칭찬과 격려를 주는 엄마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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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부터 블로그를 시작하였습니다. 설겆이를 하다가도 청소를 하다가도 머릿속으론 내 블로그의 조회수나 다음 뷰의 글들을 봐야지 하는 생각뿐입니다. 마치 연애를 하는 사람같이 자꾸 컴퓨터로 갑니다. 잠을 자도 머릿속에는 온통 그것 생각뿐입니다. 그리고 조회수가 작은 날은 왠지 짜증이 솟구칩니다. 애인한테 바람맞은 것처럼요.

하루는 그냥 실실 웃기도 했습니다. 누가 그런 내모습을 보면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하겠죠.

어떤날은 하루종일 생각들로 아무일을 할수없었던 적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엄마는 자기들 안챙겨주고 하루종일 블로그한다고 투덜거린적도 있습니다.

어떤날은 어깨가 아프고 손목도 아프고 집정리도 안되는 날도 있었습니다. 내가 이걸 해야하나 이런 회의도 들기도 하고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블로그 생각하지 말자고 한 오늘은, 친구가 쇼핑을 하자길래 약속대로 지하철을 타고 쇼핑센터로 향하였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개찰구를 나와 쇼핑센터쪽으로 걸어가는데 복도벽면에 학생들의 디자인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순간 나는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어 "사진 찍어서 블로그에 올려야지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가방속엔 카메라가 없었고 친구도 내가 블로그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사진찍기도 그렇고 블로그에 빠진 나를 생각하며 혼자 웃었습니다.담엔 꼭 카메라를 챙겨야지하며...

집으로 돌아온 나 , 다시 컴퓨터부터 켜고 다음 뷰와 내블로그를 보며 무얼쓸까 고민합니다.

블로그와 사랑에 빠진 나 .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 블로그님들 이런 상황들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블로그와 사랑에 빠진 초보블로거에게 어드바이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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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인여행블로거. 경상남도블로그 따오기 기자단 2기(2010). 2011,2012 경남이야기(경상남도 블로그) 팀블로그,2013년 경남이야기 팀블로그로 활동, 2015.9월부터 양산관광sns홍보단 활동. 2015년 양산시장표창장 수여.2016년,2017년 제3기,4기김해 sns서포터즈. 밀양시2기sns기자, 창원시4기sns기자로 활동중 연락처decemberrose71@hanmail.net www.facebook.com/seongja.ki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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