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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아이들 이야기

오늘 딸아이의 핸드폰을 사러 갔습니다. 아이가 얼마전부터 핸드폰을 사 달라고 매일 노래를 불렀지요.
주위의 친구들은 핸드폰 없는 애가 별로 없다. 한번씩 늦어지면 걱정되지 않느냐며 반문합니다.

 

올 해 들어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수가 더 는것 같습니다. 제 주위를 보아도 초등 3학년 입학때 사준
사람부터 2학기가 새로 시작되어 사 준 사람들까지 하나씩 하나씩 늘어갔습니다.

우리부부는 원래 중학교 1학년이 되면 핸드폰을 사 줄거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핸드폰이 전자파가 강한 물건이고 요금도 내야
하고 해서 아이들이 가지기엔 사치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위킹맘은 예외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은 있었지요.

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핸드폰을 갖고 싶다고 했습니다. 갖고 싶은 마음이야 알지만 갖고 싶다고 덥석 사줄수는 없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핸드폰은 사치고 사 줘야 할 필요성을 못느꼈습니다.

초등 3학년이 되니까 아이들이 키도 더 크고 성숙해졌습니다. 심심찮게 뉴스에서는 아동 성에 관한 사건이 일어나서 부모들 모두
불안에 떨었습니다. 완전히 커 버리기 전까지는 놀이터에 나가 노는 것도 마음이 편칠않고 하교길도 신경이 쓰였습니다.
아이가 크는만큼 행동반경도 더 커져버렸습니다. 한번씩 청소하고 정리정돈 하느라, 친구집에서 논다고 귀가시간보다 늦어질때도
있었습니다. 어떤아이는 성숙한 외모라 중,고등학생 남학생이 학원까지 따라온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전해들은 
부모님은 얼마나 마음을 졸였겠습니까?

그렇다고 엄마가 아이를 하루종일 따라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이런이유로 주위 사람들은 하나 둘씩 아이에게 핸드폰을 사주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날, 아이가 핸드폰을 사달라면 강력하게 ' 중 1에 사주마' 하던 남편이 저보고 딸아이 핸드폰을 사주라는 겁니다.
궁금한 생각이 들어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아이가 커가는 걸 보면서 걱정이 되더랍니다.
그런 찰나에 남편의 후배를 만났는데 후배가 요즘 같은 세상에 핸드폰은 필수라면서 딸아이 핸드폰도 안 사준다고 난리를 치더랍니다.

남편은 후배의 이야기를 듣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겠지요. 아마 자식의 귀중함을 뼈저리게 느꼈나 봅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아이를 그냥 방치하면 안되겠구나 . 이런 생각이었을거에요. 

결국 핸드폰은 아이에게 사치가 아니라 아이와 연결될 수 있는 하나의 고리라는 걸 깨달았나 봅니다.

남편의 결심에 제 뇌리를 스치는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그건 영화 '아저씨'에서 여자아이가 납치되어 나쁜집단에 팔려가는 장면입니다.
영화에서 아이들은 장기매매자에게 팔리고 마약을 제조하면서 시름시름 아파갑니다. 결국 장기를 팔아야 할 운명입니다.

아이가 있는 부모로서 극의 설정은 너무 무섭게 다가왔습니다. 우리 아이 우리 부모가 우선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중 1 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딸아이 핸드폰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생각보다 요금은 청소년 요금제가 잘 되어 있어서 그 한도 까지만 전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무료폰을 골랐습니다.

우리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요즘 아이들 참 불쌍합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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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신경써야 할 건 알림장을 매일 챙기고 준비물을 잘 챙겨야 한다는 겁니다.
숙제도 챙겨야 하는데 초등학교 숙제중 제일 중요한건 일기쓰기죠.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써야합니다.
초등 2학년인 우리 아들 1학년엔 뭘쓸까 스트레스를 받더니 이젠 제법 편하게 일기를 씁니다.

외출했다거나 여행했다거나 기억에 남는 놀이를 한 날은 일기쓰기가 편한가 봅니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 중 여행이나 특별한 일이 있는 일은 별로 많지가 않습니다.
그런 일상에서 아이는 일기를 어떻게 쓸까요? 
기억에 남는 느낌이나 기억나는 일상의 순간을 쓰면 되지요.


우리 아이가 얼마전 쓴 일기입니다.

제목 : 우리 아빤 힘이 세

우리아빠는 목소리도 굵고 힘도 세다. 왜냐하면 엄마도 한방에 들고 누나도 한방에 들고
나도 한방에 든다 나도 힘이 셌으면 좋겠다.

아이의 일기를 보고 아차싶었습니다.
미리 검사를 했어야 했는데 .  집안의 비밀을 들켜버렸어요 ㅋㅋ
남편이 장난기가 많아서 아이들 앞에서 힘자랑 한다고 한방에 저를 들어버렸거든요.
또 아이들도 번쩍 들어서 소파에 내동댕이(?) 치기도 했습니다.
그게 아이 기억에 많이 남았나봅니다

아이 일기 때문에 빵 터진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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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아이들 이야기

조카가 온라인 쇼핑으로 산 티셔츠와 바지11000 부터 30000원까지 오프라인보다 저렴하다

 

 아이들은 비 맞은 풀처럼 쑥쑥 자랍니다. 계절이 바뀌어 옷장을 뒤져 옷을 입혀보면 바지가 달랑 올라가 있고 티셔츠는 허리를
훨씬 올라가 버립니다. 그래서 아이들 새옷을 사러  쇼핑센터로 향합니다. 

 쇼핑은 즐겁습니다. 새로 나온 물건들을 구경하기도 하고 필요한 것들을 고르는 일은 즐겁습니다.
쇼핑이 즐거운건 우선 알록달록 이쁜 물건들을 보면 우리의 눈이 즐겁고요. 소비를 한다는건 어느정도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즐겁습니다. 또 쇼핑을 하면서 같이 간 일행과의 수다때문에도 즐겁습니다. 쇼핑을 하면서 맛있는 밥을 먹어 즐겁고 달짝지근한
혹은 씁쓰름한 커피한잔에 행복을 느낍니다. 

 요즘은 온라인 쇼핑몰이 워낙 발달해서 온라인 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온라인 보다 실물을 볼수 있는 쇼핑센터를 선호합니다.  직장을 다녀서 바쁜것도 아니고 쇼핑 하면서의 즐거움을
누리고 싶어서기도 합니다. 또한 온라인 상의 옷 들이 이쁜지 사이즈가 맞는지 판단이 잘 서질 않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잘 서핑하면 싸고 좋은 물건을 많이 건질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쇼핑센터(백화점 말고 동대문 같은 곳, 메이커없이 이쁜옷 파는곳 - 보세) 에서는 물건값을 많이 깍긴 힘들더군요.
너무 많이 깎으려면 다른 데로 가라는 식이고 괜스레 미안해 지기도 하더군요.

 어쨋든 이런쇼핑형태를 고수하고 있었는데 11세 조카때문에 쇼핑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애들은 컴퓨터를 집에서도 접하고 학교에서도 접하고 해서 컴퓨터에 대해서는 어른들보다 더 빠릅니다.
11세 조카도 10세까지는 컴퓨터로 그냥 게임하고 검색하고 연예인들 동영상 보기를 즐겼습니다.

 11세가 되자 컴퓨터 이용방식이 확연히 바뀌었습니다. 조카가 평소에 패션에 관심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선물을 받으면 옷이 제일 좋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앞으로의 꿈도 패션디자이너라고 합니다.
계절마다 새 옷에 너무 집착을 해서 엄마를 피곤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옷을 사러가면 꼭 본인이 따라가서 마음에 드는것을 고릅니다.
엄마가 사준 옷에 무조건 좋다고 하지 않고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냅니다.
조카가 고른 옷들을 보면 어른들이 보기에도 이쁜걸 잘 골랐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때때로 내가 옷을 고를때 한번씩 물어봅니다

" 이거 어때? " 

" 괜찮아요. "

" 이건 ? "

" 그건 별로에요. 이상해요. "

 이쁘다 안이쁘다가 확실합니다.
그만큼 옷을 보는 눈이 자신감 있다는 거겠죠.

  조카의 엄마는 여러가지 생각끝에 조카에게 인터넷 쇼핑몰 검색을 해보라고 했답니다
이렇게 온라인 쇼핑을 해서 마음에 드는 옷이 있으면 장바구니에 담아 엄마에게 보여줍니다
엄마와 상의를 한 끝에 최종결정을 내려 엄마이름으로 구매를 합니다

 어느날 저희 집에 놀러와서 컴퓨터를 합니다.
예전처럼 게임이나 연예인 동영상을 보는가 했더니 쇼핑싸이트를 보는거 아니겠어요?

" 이모, 이거 이쁘죠 ?" 하면서 몇가지를 보여줍니다.

" 그래 이쁘고 가격도 저렴하네. "

" 저번에 쇼핑몰에서 산 민지랑 똑같은 조끼 인터넷에서 봤어요 . 가격이 만원이나 차이나던걸요 "

" 그래 ? 인터넷이 훨씬 싸긴 싸구나. "

조카 소개로 인터넷에서 아이 바지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소재도 괜찮았습니다.
인터넷 구매를 잘만하면 괜찮은 제품을 저렴하게 살수가 있겠더군요.

얼마전 쇼핑센터에 가서도 옷을 사달라고 하질 않았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고 가격비교와 디자인을 비교하고 다녔습니다.

" 똑같은게 있네 . 인터넷 비교해보고 사야겠다 "

보통 어른들이 하는 온라인 쇼핑을 11세 소녀가 하다니 정말 빨라도 너무 빠르고 대견했습니다
조카는 합리적인 소비를 벌써 배워버렸습니다. 

조카는 매사에 애착이 많고 욕심이 많아 뭐든지 하려고 합니다.
미래를 대비해서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학과공부(?)도 열심히 합니다.

이모가 블로그를 열심히 하고 작은거라도 생기는걸 보더니 블로그하기를 목표안에 넣어 놓았습니다

이런 조카의 열정과 패션에 대한 감각, 합리적인 소비 감각을 잘 키워서 대한민국 대표 ceo나 패션디자이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을 지켜보다보면 좋아하고 잘하는것이 보일겁니다.
그런 특성을 잘 살려서 그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일수 있는 인재로 만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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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초등학생들의 입학식이 3월 2일쯤 있었습니다. 3월은 아이들이 한 학년씩 올라가고 새 반에 배정되는 달이기도 합니다.
새선생님 새친구 새반, 새로운 것들에 적응하는 달이 3월이죠.
3월말까지의 어느 정도 적응기간이 지나가면 4월부터는 본격적인 행사들이 시작됩니다.

본격적인 행사중 하나가 바로 생일잔치입니다.
올해 2학년인 우리둘째가 이번에 생일초대를 받았는데요. 정말로 기뻐하고 떨리기까지 하다고 했습니다.
다음지도로 맥도날드 위치까지 파악하는 열의를 보였습니다.(요즘애들 참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군요)

저희 어릴때는 생일잔치를 잘 안했지요. 혹 가다가 생일잔치를 하는 아이가 있는데 초대하면 주로 집에서 엄마가 해주신 음식을 먹고 집에서 놀이터에서 놀다가 갑니다. 그때는 생활수준이 높지않아서 생일잔치까지 할 경제적 여유가 없었던 거지요.
또 형제가 많다보니 아이가 귀하다는 생각도 별로 많진 않았습니다. 제 기억엔 초등5학년 쯤에 초대받은 기억이 나네요.

요즘 초등학생들 보니까 초등1,2학년 생일 초대가 피크더군요. 
저학년이니까 아무래도 엄마들이 어서 적응잘하고 친구 잘 사귀라는 의미에서 해주나 봅니다.거의 모든엄마들이 다 한다고 해도 무방할겁니다.  아이들이 집에 한두명이니까 아무래도 더 신경을 쓰고 생활수준도 많이 높아져서겠죠. 
저는 큰애 1학년때는 (2년전) 가족끼리 생일축하를 해주었는데요. 작년에는 큰아이의 열화같은 성화에 못이겨 생일잔치를 해주었습니다. 

아들이 받은 생일초대카드에 생일잔치에 올수 있는지 없는지를 문자달라고 하네요




참석가능하다고 제가 문자를 보냈더니

답신문자가 왔네요





생일잔치가 달라진게 있다면 생일초대 카드를 꼭 돌린다는겁니다. 카드를 사서 할수도 있고 본인이 이쁘게 꾸며서 할수도 있습니다.
'누구야 내 생일에 와라 ' 말로만 하는게 아니고. 카드로써 정중히 초대합니다 .
초대받은 사람은 선물을 준비해서 생일날  들고 갑니다. 선물은 보통 학용품이나 팬시용품 정도입니다.

아들이 생일잔치에서 게임하고 받은 선물


또 다른 점은 맥도날드나 롯데리아로 가서 생일잔치를 합니다. 세트메뉴를 하나씩 먹고 생일케잌을 커팅하고 거기 놀이방에서 열심히 놀고
모종의 게임을 몇가지 하기도 하고 다시 생일맞은 아이의 집에서 실컷 놀다가 각자의 집으로 갑니다.
아들은 이번생일잔치에서 컵쌓기 게임에서 이겼답니다. 그래서 위 사진의 열쇠고리를 받았답니다.

집에서 생일잔치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작년에 집에서 생일잔치를 하였는데요.
아이들이 너무 시끄럽게 하니까 맥도날드 같은곳에서 생일잔치를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집에서 하면 음식이 좀 푸짐하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누군가에게 초대를 받는다는건 참 기분좋은 일일거에요. 한편으론 바깥에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니까 이런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해서
하루를 할애해 노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생일잔치 문화를 보면서 정말 빨라진 우리아이들의 문화를 느낍니다. 
그 빨라진 문화의 속도만큼을 우리 어른들이 채워줘야 하는게 조금 힘겹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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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얼마전 초등학년 엄마들의 모임에 갔다가 들은 이야기입니다.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딸이 하나 있었는데 늦게 낳은 딸이라 그리 애지중지 하였답니다.

누구나 자식 귀하기는 마찬 가지만 늦게 낳은 아이이고 딸이고 하나이다 보니 그 정도가 더 심한듯 하였습니다.

몇학년인지는 잘 모르겟으나 초등학생이고 반에 배정을 받아서 학교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보통 짝궁은 남자,여자로 해주는데 그 여자아이 말로는  짝궁이  자꾸 여자아이를 괴롭힌다고 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아버지는 담임을 찾아가 상담을 하면서 그 남자 짝궁에게 학교 전교생이 모인 자리에서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담임선생님은 황당한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그랬습니다.

사실 그 남자아이는 그 아이를 괴롭힌게 아니고 남자 특유의 장난기를 좀 부린걸로 알려졌습니다.

담인선생님은 그 아버지의 요구를 그냥 뿌리치지 못하고 학기말에 반을 마치는 과정에서 그 아이에게 1년동안 그 아이를 괴롭힌 친구를 

호명하여라 하였답니다. 

그아이는 놀랍게도 그 남자짝궁과 한 여자아이를 지목하더랍니다

한여자아이는 평소에 그 아이의 경쟁상대로 알려진 아이랍니다.

담임선생님께서 명령하시니 두아이는 어쩔수 없이 일어나 공개 사과를 했답니다.


이제 그 학교 애들은 더 큰 걱정이 생겼습니다. 학년이 바뀌어 반아이들이 모두 바뀌는데 그 아이와 같은반 되기를 모두 꺼립니다.

왜냐고요? 공공의 적이니까요.  

어느 누가 짝꿍이 되어도 공개사과를 면하기는 힘들거를 잘 아니까요.


모두다 자기자식이 이쁘고 귀합니다. 친구와 다투다 울고 오기라도 하면 참 마음이 그렇기도 하지요. 

하지만 다투기도 하고 그러면서 사회를 배우고 법칙을 배우고 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는 것이지요.

공부나 학습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인간이 되는거지요. 사회속에서 제대로의 구성원역할을 할 인간이 되는겁니다.

오냐오냐 너가 최고야라고 자란 아이들은 커서 독선적인 인간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을 돌아보지도 못하고 자만에 빠져 헤어날 수가 없고 누군가를 항상 지배하려 할것입니다.



우리 자식들 참 이쁜 자식들이지만 옳고 그른건 가르쳐 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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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아이들 이야기
 
< 아들에 관한 에피소드 네번째 >




서울사는 고종조카가 봄방학에 우리집에 놀러왔습니다. 고종조카는 초등학교 5학년 남자이고 아들은 초등학교 2학년생입니다.
남자끼리라 그런지 서로 마음이 잘 맞았습니다. 서로 잘 맞는지 " 사촌 브라더스 " 라면서 크로스를 외치며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같이 게임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잠도 같이 잡니다. 남자들만의 통하는 뭔가가 있는가 봅니다.

 우리집에 놀러온지 하루쯤 지났을때 작은집에서 두돌된 조카 생일파티를 한다고 합니다. 할머니 , 할아버지, 큰엄마인 나, 큰아버지, 아이들 모두 작은집에서 만든 맛있는 생일음식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생일 축하까지 끝내고 헤어질 시간인데 작은아버지가 고종조카를 이틀밤 재운다고
합니다. 고종조카가 작은집에서 잔다고 하니까 우리아들도 형아 따라서 작은집에 잔다고 합니다.

 그 다음날 작은 아버지가 조카들 데리고 목욕탕에 갔다고 합니다. 조카들을 깨끗하게 씻긴 작은아버지는 작은어머니와 함께 점심으로 뜨거운 돼지국밥을 사주었습니다.

맛있는 돼지국밥이 나오자  고종조카가 우리아들에게 

" 너 돼지국밥 먹을 줄 알아?"

그러자 우리아들이

" 내가 8년을 살았는데 돼지국밥도 못 먹을까봐?"

라면서 맛있게 한그릇을 깨끗하게 먹어치웠다는 겁니다. 
그 말을 듣고 같이 있던 작은아버지와 작은어머니는 대화내용이 너무 너무 웃겨서 한참을 웃었다고 합니다.
살아온게 8년이라니요 ? 작은아버지는 40년 가까이 살아왔는데 말이죠. ㅋㅋ.

사실 우리아들 2학년이긴 하지만 또래보다는 키도 좀 작고 여위었거든요.
평소에도 잘 먹지를 않아서 조금 걱정이었습니다. 5학년인 형아가 보기에도 우리아들이 작고 어리게 보였나 봅니다.
아들 스스로도 작은것에 대해 조금 민감합니다. 그래서 키가 왜 이리 안컷냐는 이야기는 쉽게 꺼내질 못합니다.

 자존심도 엄청 강해서 누나와 딱지치기 이런걸 할때 지면 끝까지 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나중엔 져주는 시늉을 하기도 합니다.
작년 가을쯤인가 누나와 훌라후프 돌리기 시합을 했는데 처음에는 누나가 이겼지 뭡니까 ?
자극받은 우리 아들이 훌라후프 처음엔 하나도 못했는데 그날 하루종일 연습하고 그다음날도 반나절 연습하더니 결국 훌라후프를 200개 넘게
돌렸습니다. 그리고는 기뻐서 싱긋이 웃더군요.

그런 아들에게 좋아하는 형아의 말이라도  8년을 살아와서 돼지국밥 그까이꺼 먹어봤고 나를 우습게 보지말라 이거겠죠.
 
얼마전 큰애 친구 엄마들과 모임이 있어서 그 친구 집에서 모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모임에 아들 또래는 없고 누나들과 5살 남자아이들 뿐이었죠. 주로 형아들과 노는 우리 아들은 모임에 가서도 계속 징징거렸죠.

" 어머니, 집에 언제가요? "

" 좀 있다 갈꺼니까 놀아라... "

" 어머니, 유치해요." 

" 그래도 좀만 참고 놀아라. " 

결국 아들이 징징대는 바람에 식탁에 엄마들이 모인 곳에 아들이 같이 있게 하였습니다.

엄마들의 대화중에 어린 아기의 고환이 너무 커도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아들이 듣고 있다가 저보다 먼저 

" 우리어머니가요 . 작은어머니 집에서요. 작은어머니 아들 @@ 고추보고 '아이고 고추 참 크네'라고 했어요. "

그러자 한 엄마가 재밌다며 웃으면서 

" 네가 우리 수준에 맞는 이야기를 해주네. 하하하 "  합니다.


마지막으로 어제 제가 집에만 있다가 슈퍼갈일이 있어서

" 밖에 날씨 춥냐 ?" 라고 물었습니다.

아들은 정확한 표현으로 

" 춥지는 않은데 바람이 세게 불어요. "  합니다.

참 정확하게 설명을 해주어서 듣는 저도 또 웃음이 나왔습니다.

아이들 키우는 재미가 아마 이런것들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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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아이들 이야기



저희집에는 초등학생이 두명있지요. 방학한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학교갈때는 아침시간 한시간 정도 전쟁터였는데 방학한후는 하루종일
전쟁터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두아이가 서로 티격태격하기 시작합니다. 동생이 아침부터 일기를 쓴다고 법석입니다. 일기가 잘 안 써진다고 징징거립니다.

누나가 옆에서 거드네요

'차분히 쓰면 되지. 짜증낸다고 되냐?"

동생은 지지않으려고 한마디 합니다.

" 내가 알아서 하는데 누나가 왠 참견."

누나왈 " 알아서 못하니까 그러지."

동생이 남자아이라 그런지 참지 못하고 누나 등을 한대 칩니다.

누나도 동생등을 치며 맞대응합니다.

동생은 ' 왜 때려" 하며 또 누나 등을 한대 칩니다.

누나는 " 네가 먼저 그랬잖아" 하며 동생 등을 한대 칩니다.

이러다보면 싸움이 끝이 없고 시끄러워집니다. 그러다가 누가 한명이 울어야 싸움이 끝이 난답니다. 안울때도 있긴 하지요.
저같은 경우에는 그냥 그대로 두고 봅니다. 그래야 둘이 해결책을 찾거든요. 한쪽이 좀 심하다 싶을때는 한번씩 견제를 해주기도 합니다.
연년생이라 둘이 경쟁심도 심하고 친구 같기도 해서 더 싸우는 경향도 있습니다.

학교갈때는 애들이 7시 30분에 일어나서 오전 8시 20분이면 집을 나갑니다. 그리고 방과후와 음악,미술학원을 갔다오면 오후 3시20분이 됩니다.
그러니까 오전 8시 20분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는 자유시간이지요. 7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지는 셈입니다. 그런데 방학을 하고 나서 부터는
오전 12시 15분에 학원에가서 오후 3시 20분에 집에 돌아옵니다.  3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지는 셈이죠. 자유시간이 4시간 줄었습니다. 
그 3시간의 자유시간도 가사활동에 금방 지나가 버립니다.
애들나가고 나면 집안정리에 청소하고 빨래하고 설겆이하고 커피한잔 마시고 나면 금방 지나가 버립니다.

자유시간이 줄은것 뿐만이 아닙니다. 학교에 갈때는 점심을 학교에서 급식을 하기 때문에 점심걱정은 안해도 되었지요
방학시작하고 나서부터는 매일 점심이 걱정입니다. 점심메뉴로 무얼 먹을까가 걱정이지요
어떤날은 밥과 반찬. 어떤날은 떡국, 어떤날은 라면, 어떤날은 짜장면, 어떤날은 김치볶음밥,어째어째 점심을 해결합니다.

아이들이 학원을 갔다오면 간단한 간식을 먹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합니다. 둘이서 서로 컴퓨터를 하려고 티격태격 합니다.
오전과 비슷한 상황이 연출될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서로 할 수 있는 날짜를 정했습니다. 그래도 누나가 하면 동생이 하고 싶어하고
동생이 하면 누나가 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다보면 애들이 또 티격태격거립니다. 조금 조용했던 집안이 다시 시끌벅적해지지요.
tv채널 가지고도 서로 티격태격합니다. 

아이들이 컴퓨터를  두시간 정도 하고 나면 곧 저녁시간이 다가옵니다. 그럼 저는 저녁준비가 바빠지지요.
저녁을 먹고 한숨 돌릴라하면 숙제한다고 난리입니다. 학교에서 방과후 영어를 듣는데 매일 숙제를 내주나 봐요.
매일 숙제를 내주니 안하기는 그렇고 저녁시간에 숙제한다고 또 시끌벅적합니다. 애들 숙제를 좀 봐주는데 잘 안되면 '엄마 탓이야'
라며 징징거립니다.

그렇게 숙제를 좀 봐주고 드라마 한편 겨우 보고하면 벌써 11시입니다. 그럼 애들 씻고 재우기 바쁩니다.
잘때도 뭐가 그리 할말이 많은지 빨리 잠을 안자고 수다를 늘어놓습니다. 애들 다 재우고 보니 하루가 다 지나버렸네요.

아! 내일도 반복될 하루에 한숨이 나옵니다. 

엄마들이 이렇게 가사와 육아에 바쁜 하루를 보내는 반면 아이들은 방학을 좋아합니다.
일찍 안 일어나도 됩니다. 학교 다닐때보다 자유롭습니다. 숙제도 많지 않습니다. 친구들과 많이 놀 수 있습니다.
여행도 갈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방학중인 초등학생 엄마들 힘드시지요. 그래도 애들 크는 과정이겠지요.우리 부모님들에 비하면 호강에 받친 소리입니다.
아이들도 추운 겨울 쉬어야 새학기를 준비할수 있겠죠. 맞는데요 엄마들은 참 피곤하네요.

하지만 생각해보니 아이들이 옛날처럼 자연을 벗삼아 뛰어나가 놀아야 하는데 그런 환경이 못됩니다. 그러다보니 학원이나 집안에 주로
있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더 티격태격하고 시끄럽게 되는것 같습니다.
우리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시대가 와야 할텐데 한편으론 아이들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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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곤하게 자는 아이들



  아이들이 애기때(보통학교가기전)는 엄마,아빠 옆에서 잠을 잡니다. 서양의 경우 아기때부터 따로 잔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희집도 아기때는 같이 잠을 잤지만 아이들이 초등학교 들어가고 부터는 따로 방을 주어 잠을 재웠습니다.
초등학생이면 충분히 독립적인 생활을 할수 있으리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또 침대생활을 하다보니 4명의 가족이 한방에
자기에는 불편한 점이 있더군요. 침대에 2명 자면 딱 맞는데 4명이 끼어 잘수가 없는 것이죠.

 큰딸아이가 1학년 되었을때 침대를 사주고 이쁜 이불과 베게도 갖추어 방을 이쁘게 꾸며 주었습니다.
아이가 처음에는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혼자 자기방에서 1년간은 자더군요. 그래도 가끔씩 아이가 몽유병처럼 일어나 
아침에 보면 엄마아빠 곁에 있었습니다. 한번씩 안방에 자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서양의 양육방식이 생각나
아이를 달래 혼자 재우고는 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 둘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둘째도 초등학교에 입학했으니 둘째도 자기방에서 자게 해주었습니다. 둘째는 누나가 자기방에 자니까 당연히 자야하는
걸로 생각하고 빨리 적응하더군요. 그런 생활이 한 다섯 달쯤 되었을까. 안방의 침대가 오래되어서 버리기로 결심했습니다.
매트리스도 내려앉고 나무도 삐걱거리고 오래된 침대에 자다보니 허리에 무리가 왔기 때문이죠.
침대를 버리고 나니 안방이 한결 더 넓어지고 아늑해졌습니다. 잘때도 아이들이 옆에서 몸부림을 안치니 푹 숙면을
취할수 있었습니다. 보일러를 돌리면 방바닥의 온기가 온몸으로 전해져 뜨끈뜨끈하게 잠을 잘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허리에 더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 아이들은 낮에 놀이할때도 넓은 안방에서 잘도 재잘거리며 놀았습니다.
아이의 친구나 조카들이 오면 안방이 놀이터가 됐습니다.

밤에는 각자의 방으로 잠을 청하러 갔지요. 그런데 큰딸아이가 어느날 밤에 잠을 잘 못자고 울기 시작했습니다.
왜냐고 물으니 무섭다는 겁니다. 자다가 새벽에 잠을 깨는데 눈이 떠지면 혼자 컴컴한 방에 있으니 무서운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거기다가 조카(딸)가 이모랑 꼭 붙어잔다는 말을 듣고 큰딸은 엄마곁이 그리워졌나봅니다.

그런데 아이들의 몸부림없는 편한 방에 자던 우리들은 아이를 자기방에 잘 재워보기로 했습니다. 아이와 같이 자는게 조금
피곤하기도 하고 좁아서 싫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큰딸아이를 재우고 나니 작은아들도 재워달라네요.
밤에 할일이 하나 더 늘었지요. 초등아이 재우기. 이제 애 다키웠나 싶었는데 밤마다 재워야 하니 보통일이 아니었습니다.
재우는건 약과였습니다. 잠을 잘 자는가 싶더니 새벽에 깨서 꼭 엄마를 부르는 겁니다. 이건 새벽마다 딸아이를 다시 재워야
하니 자는게 자는게 아니었습니다. 그런 생활을 한달보름 정도 반복하다가 드디어 우리부부가 백기를 들었습니다.

 안방에 가족이 다같이 함께 잠을 자자. 처음엔 조금 불편하기도 했지요. 자다보면 큰애다리가 내배위에 있기도하고
작은애는 여기저기 굴러다니지요. 그래도 애들이 잠을 잘 자니까 마음은 편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물어봤습니다.

" 안방에서 같이 자니까 좋아?"

"네, 포근하고 따뜻하고 잠이 잘와요."

이말을 들으니까 내가 도리어 마음이 포근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진작에 다 같이 안방에 잘걸 싶었습니다.
애들도 같이 자고나니 정서적으로 더 안정되고 매사에 기분 좋아보였습니다. 
우리부부도 처음에는 좁아서 조금 불편한 감이 있었지만 익숙해지니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와 더 정이 생기고 4가족이 더 똘똘 뭉친다는 결속감이 생기더군요. 같이 누워 친구나 학교생활에 대해 대화도
더하게 되고 잠든 모습보면 왠지 모르게 애들이 더 사랑스럽더군요.

... 여러분들의 모습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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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아들에 관한 에피소드 세번째>

 아들에 관한 두가지 재미난 에피소드를 올렸는데요 세번째 에피소드를 이야기할까합니다.



 몇달전 남편과 다툼이 있었습니다. 서로 어떤부분에 있어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합의점을 찾지 못해 감정이 격해졌습니다. 서로의 주장을 하다가 고함이 나오고 다른 얘기까지
파생되어 화가 났지요. 저는 주부라 가사나 육아스트레스 혹은 남편에 대한 기대감등이 쌓여
있어서 그런지 눈물도 나왔습니다. 저녁먹고 싸우느라 아이들이 보고 말았습니다. 
아이들은 
눈치를 보더군요. 조용히 집안분위기에 적응하더군요. 그날은 서로 등을 맞대고 잠을 잤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도 조용히 출근을 하고 학교엘 갔습니다. 눈치보는 아이들을 보니 걱정이 앞섰습니다.
 부부싸움으로 아이들 정서가 불안해지고 매사에 기가
죽을까봐 마음한편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때문에 부부싸움도 제대로 못한다고 하더군요.

 남편이 퇴근후 저녁을 먹으면서도 어색한 분위기는 계속되었습니다.그러다가 남편이 말한마디 거는
 바람에 어영부영 보통부부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그제서야 아이들도 재잘거리며 원래 모습대로 돌아갔습니다.


 며칠후 제가 블로그 하다가 잠시 손을 놓고 설겆이를 하고 있었지요.
아들이 컴퓨터 하는게 보였어요. 게임하나보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제블로그에 글을 써놓았더군요.

제블로그에 쓴 글을 보고 걱정은 사라지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아니 이거 8살애가 쓴글 맞아?
우리아들이 기발한건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글로도 웃길줄은 예상못했습니다.
재밌어서  남편에게도 보여주었습니다. 남편도 재밌다며 깔깔거렸습니다.
 
" 그러다가 애들이 부부싸움 한다고 말하였다.나는 부부싸움을 하면서 울었다.
왜냐면 탈모 남편이 노트북을 차면서 이렇게 생각하는것 같다.아..저 아내 너무 지독해....
그래서,부부싸움이 끝난 뒤,애들이 내가 불쌍하다며 울었다.
며칠 후,아들이 나를보며 이렇게 말하였다.어머니는 A형이랑 비슷하다 했죠?
그러니까 쓸데없는 생각한다고 하셨죠 "

 이걸 보고 어찌나 웃기던지 8살 아들의 시점이 아니라 엄마의 시점에서 그 상황을
표현하였다는점이
기발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습니다.
 
탈모라는 말은 '위기탈출넘버원 탈모방송'때 열심히 보더니 배운 말입니다.
그때 '아버지는 탈모2단계네요'라고
걱정을 하더군요. 그후에 부부싸움을 보고 남편이란 단어에 붙여서
 약간 비꼬는 듯한 '탈모남편'이란 말을 만들었군요. 정말
언어유희가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빠의 입장도 생각해 보네요. 남편이 ' 아.. 저 아내 너무 지독해'라고 생각할거라는 것이죠.
8살아이가 아빠입장이 되어보니 엄마가 참 지독하게 느껴졌나 봅니다.
 어머니는 A형이랑 비슷해서 쓸데없는 생각한다는것은 'WHY'책 중 유전과 혈액형편을 열심히 보더니
엄마가 A형의 특징처럼 쓸데없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결국 부부싸움하는 엄마,아빠 모두 싫었는지 비꼬아줍니다.


기발한 우리 아들 소설가 시켜도 될까요?
그럴려면 특히 책을 많이 읽혀야되겠죠?

관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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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에피소드 -  게임채팅에서 나이로 기싸움하는 8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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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인여행블로거. 경상남도블로그 따오기 기자단 2기(2010). 2011,2012 경남이야기(경상남도 블로그) 팀블로그,2013년 경남이야기 팀블로그로 활동, 2015.9월부터 양산관광sns홍보단 활동. 2015년 양산시장표창장 수여.2016년,2017년 제3기,4기김해 sns서포터즈. 밀양시2기sns기자, 창원시4기sns기자로 활동중 연락처decemberrose71@hanmail.net www.facebook.com/seongja.ki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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