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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이번 여름 하동여행에서 쌍계사를 방문했습니다. 쌍계사 불일폭포를 가려 했으나 폭염이 너무 심한데 쌍계사에서 걸어서 1.5 km를 올라가야 해서 포기하고 쌍계사만 보았습니다. 

 


쌍계사 일주문은 아주 화려한것 같습니다. 삼신산쌍계사 라고 적혀 있습니다.

쌍계사 일주문 뒤로 여러 개 문이 보입니다. 금강문,천왕문,팔영루를 거쳐야 비로소 대웅전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일주문은 속세를 벗어나 부처의 세계로 들어서는 첫 관문으로 항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수도하고 교화하라는 뜻으로 세운 문입니다. 이 문은 1641년(인조 19)에 벽암스님이 지었다고 하며 1977년에 고산스님에 의해 중수되었습니다. 쌍계사 일주문은 겹처마로 이루어진 다포계 팔작지붕 건물입니다. 처마를 받쳐주는 기둥머리의 장식은 역삼각형의 거대한 모습을 하면서도 출목의 간격이 넓고 가늘어 섬세하고 화려한 느낌을 줍니다. 넓은 지붕을 가졌음에도 받침기둥을 하지 않고 대신 기둥 전후에 보조기둥을 설치함으로써 지붕의 안전성을 유지하였습니다. 일주문으로서는 드물게 팔작지붕인데다가 기둥머리 장식의 부재가 가늘고 섬세해 장식성이 강하다는 점에서 조선시대 양식보다는 근대적 성격의 건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일주문 뒤에 사천문이 나오는데 쌍계사는 금강문이 있습니다. 왼쪽에는 부처 곁에 있는 밀적금강, 오른쪽에는 나라연금강이 있습니다. 나라연금강은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사찰 밖을 향하는 사자를 탄 문수동자상과 사찰 안으로 들어가는 코끼리를 탄 보현동자상이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보현동자상은 미소를 띄고 있네요



천왕문을 설명하는 입간판에 잠자리가 한마리 앉아 있습니다. 

벌써 가을이 온 걸까요?

잡으려면 날아가 버리는 잠자리를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사천왕상이 있는 천왕문입니다.




쌍계사 계곡 옆길에 쉼터가 몇군데 있어요.

더운 날 그늘에 있으면 한결 시원합니다.

쌍계사 나무 아래 뭔가에 집중하는 이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지리산 쌍계사 숲이 울창하기 때문이죠.



천왕문을 통과해 들어오니 하늘을 찌를 듯한 쌍계사 9층 석탑이 있습니다.



더운 여름 폭염에도 아이들을 데리고 쌍계사를 방문한 가족이 많았습니다. 시원한 약수도 한잔 마셔 줍니다. 



국보 제47호 진감선사대공탑비입니다. 887년 (신라 정강왕 2년) 최치원이 비문을 짓고 환영스님이 새겼습니다.

쌍계사 오면 눈여겨 보는 비입니다.



스님 두분의 뒷모습을 담아봅니다.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해 우산을 쓰고 계십니다.



대웅전 내부입니다. 대웅전 내무 연등에 익숙한 이름이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이름이 가운데 위치해 있습니다. 쌍계사에 왔다 간 흔적이네요. 


쌍계사대웅전(보물 제500호)에 보존되어 있는 그림으로 삼세불탱화를 주시해 보세요. 보물 제1364호입니다. 중앙의 석가모니불도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약사불도, 오른쪽에는 아미타불도를 배치한 삼세불탱화이다. 탱화란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액자나 족자 형태로 만들어지는 불화를 말한다. 


석가모니불도는 화면 상단 중앙에 큼직하게 본존불을 그린 다음, 좌우 대칭이 되게 문수·보현을 비롯한 8대보살과 제석·범천, 2위의 타방불, 가섭·아난존자를 비롯한 10대제자, 용왕·용녀와 6금강, 2위의 사천왕을 배치하였다. 본존불은 17∼18세기 유행의 전형적인 키 모양의 광배에 악귀를 물리치는 뜻을 가진 항마촉지인의 손모양을 하고 있다. 정수리에는 상투 모양의 육계가 뾰족하며, 머리에는 중앙계주와 정상계주가 큼직하고 귀·눈·입·코 등은 단정하나 몸의 형태가 네모꼴을 이룸으로써 18세기 후반의 불화들에서 나타나는 경직성을 느끼게 한다. 




약사불도는 아미타인과 같은 손모양을 하고 왼손에 약합을 든 약사불을 중심으로 좌우로 대칭이 되게 일·월광보살을 비롯한 6대보살과, 2위의 사천왕, 12신중을 그려 놓았다. 전반에 걸쳐 인물의 형태와 색채 및 표현기법 등은 석가모니불도와 유사함을 보이나, 아미타불도와 함께 화면 구성이 다소 느긋함을 볼 수 있다. 


아미타불도는 주불을 비롯하여 주위에 빙둘러서 관음·세지보살을 포함한 8대보살과 2위의 사천왕, 2위의 타방불, 마치 16나한의 모습과도 같은 10대제자를 배치시켜 놓았다. 


이 삼세불도는 18세기 전반 전라도지역에서 크게 활약했던 대표적 불화승 ‘의겸’으로부터 1780년대의 ‘승윤’ ‘평삼’으로 이어지는 불화승의 계보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완전한 형태를 갖춘 18세기 후반의 대형불화로서 비교적 정교한 필치와 화려하면서도 은은함을 보여주어 화풍파악에 있어서도 빼놓을 수 없는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된다. 





쌍계사는 오래된 사찰이며 문화재가 많이 보존되어 있어 가봐야 합니다.

지리산 자락의 계곡의 풍경도 아주 멋진곳이기도 합니다.



하늘을 올려다 보았더니 새털구름이 가득합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새털구름입니다.

지리산 쌍계사 몇년 전에 오고 또 와서 한번 더 봤는데 제대로 둘러보았네요.

다음에는 불일폭포를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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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208 | 쌍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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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 최참판댁이 너무 아름다운 한옥이어서 좋았습니다.  하동 악양 들판이 내려다 보이는 뷰는 최고였지요.  최참판댁 조금 위쪽으로는 소설 토지의 박경리 문학관이 있습니다. 



박경리 문학관의 전경입니다. 뒤 쪽으로는 산이 보이는 ㄱ자 모양의 한옥이 박경리 문학관입니다. 

박경리 문학관은 2016년 5월 4일 개관되었고 2004년 문을 열었던 평사리문학관은 세미나동으로 단장해 다양한 문학행사와 체험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마당에는 박경리의 동상이 있는데요.

책을 들고 있는 박경리 소설가의 모습이 아주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네요.

소설가 박경리는 음력 1926년 10월 28일 통영에서 태어났고 진주여고와  수도여자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학교와 신문사, 은행 등에 근무하며 습작을 했습니다. 1955년 김동리의 추천을 받아 단편 [계산]과 1956년 단편 [흑흑백백]이 현대문학에 발표되어 문단에 나왔습니다. 1950년 중반까지는 주로 단편을 쓰다가 1959년 [표류도]를 발표한 뒤로는 주로 장편을 썼습니다. 주로 인간 내면세계를 깊이있게 그려낸 문제작을 발표했습니다. 박경리 소설에서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는 여성의 비극적인 운명입니다. 대표작 토지에서 최씨 집안의 중심인물이 두 여성인 것과 마찬가지로 장편 김약국의 딸들, 시장과 전장, 파시의 주요인물도 여성입니다.



찌는 듯한 더위에 박경리 문학관은 태양을 피해서 들어간 곳으로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박경리가 쓴 책들과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유품으로는 재봉틀, 육필원고, 국어사전, 책상, 원피스와 자켓 등 의복, 안경, 돋보기 , 만년필과 볼펜 등 필기구, 문패 , 그림부채, 도자기, 담배와 재떨이, 가죽장갑 등이 있습니다.



박경리의 대표 소설 토지에 관한 전시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소설 토지의 등장인물 그림입니다. 가운데 최치수와 서희와 길상이입니다.

토지는 총 5부 16권으로 25년간 집필되어 완성된 대하소설입니다. 

일제강점기부터 광복까지의 최씨 집안의 가족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토지는 드라마로도 방송되어 많이 알려진 레전드 작품입니다.



sbs 드라마에서 김현주와 유준상이 열연했습니다.

시간 여유가 된다면 토지 소설 제대로 한번 읽어 보고 싶네요.



토지 전시와 함께 박경리의 생에 대해서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작가의 얼굴은 아무래도 평범하지는 않네요. 고집이 있습니다.

뭔가를 하나 한다는 것은 고집이 필요한 일이겠지요.

작가든 예술가든 정치든.

자기만의 세계가 표출되는 직업입니다.



박경리 문학관 나오는 길에 초가집에 핀 나리꽃이 초가집과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얼마전까지는 아름다운 것을 좇아 다니는 데 몰두했는데 이제는 뭔가에 푹 빠지고 싶은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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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705 | 박경리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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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하동 최참판댁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들어가면 한옥으로 된 가게들이 길가에 들어서 있습니다. 최참판댁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청소년은 1500원입니다.

하동 최참판댁은 오르막길을 제법 올라가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음식점도 있고 악세사리 가게도 있고 천연염색 가게가 있는데 서희와 길상이라는 가게 이름은 소설 토지에 등장하는 주인공 서희와 길상이입니다. 

감물로 염색된 다양한 모자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자꾸 눈길이 가는 모자입니다.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얼음물을 하나 사서 목을 축이면서 올라갔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한 발짝도 가기 어려운 폭염이었죠.



한참을 올라오니 최참판댁 표지판이 나오고 초가집이 보입니다. 최참판댁의 등장인물 중 칠성이, 임이네, 강봉기.두리네 등등 의 셋트장입니다.



위에서 보니 요렇게 초가지붕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이런 초가집이 50동이나 되니 다 돌아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



*최참판댁울 알리는 팻말과 선비 동상과 인증샷 찍는 곳이 있다~



초가집을 지나 조금만 올라오니 너른마당에 큰 나무가 한그루 있고 기와집이 보입니다.

평사리 최참판댁입니다. 최참판댁은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배경인 이곳 평사리에 소설속의 최참판댁이 한옥 14동과 초가 50동으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최참판댁에서 SBS 드라마 토지 촬영 외에 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었습니다. 군도, 식객, 가문의 영광, 아랑사또, 구가의 서,해품달 등 유명한 드라마,영화가 촬영되었습니다. 



최참판댁 야외공연장의 큰 나무를 보세요.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돌담이 쭉 연결되어 있는 풍경 아래 악양 너른들판만 보일 뿐입니다.

높고 너른 곳은 풍경이 아름답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로지 인물 하나만 도드라지는 입체감을 주는 멋진 배경입니다.



이제 최참판댁을 들어가 볼게요. 박경리 선생님의 프로필이 나와 있습니다.

소설 토지의 줄거리를 잠깐 살펴볼까요? 토지는 경남 하동의 평사리를 무대로 5대째 대지주로 군림하고 있는 최참판댁은 그 소작인들의 이야기입니다. 동학운동, 개항과 일본의 세력강화, 갑오개혁 등이 토지 전체 구체적인 이야기로 옮겨집니다.



 동학장군 김개주와 윤씨부인에 얽힌 비밀이 풀리고 신분문제와 이기적 욕망에 사로잡힌 귀녀와 평산 등이 최치수를 죽이게 되고 전염병 발생과 대흉년, 조준구의 계략으로 최참판댁은 몰락하게 됩니다. 이후 최씨 집안 유일한 생존자인 최치수의 외동딸 서희는 길상과 조준구의 세력에 맞섰던 마을사람들과 함께 간도로 이주하고 서희는 공노인의 도움으로 용정에서 큰 상인으로 성장하고 길상과 혼인을 하고 일본 밀정이된 김두수와 길상을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가들의 대립이 펼쳐집니다. 진주에 자리 잡은 서희는 평사리의 집과 땅을 조준구로부터 다시 되찾고 평사리로 돌아온 서희가 별당 연못가를 거닐 때 일본이 패망했다는 소식을 들으며 소설은 끝이 납니다.



최참판댁은 참 아름다운 한옥이었는데요.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었어요.

이렇게 긴 마루가 이어져 있는 풍경 오랜만이죠. 기와가 긴 마루를 덮어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다듬이돌입니다. 우리 어릴때만 해도 이걸로 할머니가 다듬이질을 하시곤 했어요.



폭염에 살이 따갑지만 초록의 풀은 왕성히 자랐고 하늘은 푸르고 구름은 하얀 솜사탕처럼 아름답습니다.

채도도 명도도 아주 높은 풍경입니다. 한옥 담벼락에 걸려진 소쿠리들이 정겹습니다.



바깥문을 열어 놓았는데 하동 악양 들판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여기 풍경이 좋아 인물사진을 찍어보았는데 실루엣만 남더군요. 실루엣 사진 찍으려면 여기서 찍으시면 될 거 같아요.



최참판댁 사랑채입니다. 

누마루가 아주 멋집니다.




한옥은 이런 액자구도가 쉽게 나오는 건축물로 아주 매력이 있습니다. 



최참판댁의 최고의 뷰는 사랑채 누마루입니다.

여기 서면 평사리 악양들판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속이 확 트이는 풍경이죠.

게다가 평사리 부부송도 한눈에 보입니다. 



누마루에 앉아 있으니 바람이 불어 땀을 식혀줍니다.

누워서 낮잠자고 싶은 유혹이 일어나는 곳이네요.. 

누마루 난간에 새 한마리가 앉았습니다.

우리가 카메라를 갖다대도 도망을 가질 않았어요. 



자세히 보니 입에 가지를 하나 물고 있네요.

집을 지으려고 한참 생각에 잠겨 있다가 자꾸 셔터를 눌러대니 총총걸음으로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공기도 좋고 살기 좋은 최참판댁인가 봅니다.



*안쪽 서희가 머물던 별당.



*사당



최참판댁 앞 너른마당에서도 부부송과 악양들판이 보입니다.

여기가 아까 이야기한 입체적인 인물사진명소입니다.

하동 최참판댁 안가봤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


 *팽이치기, 투호 등을 즐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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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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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엔~~~

이런 가사가 우리 귀에 상당히 익숙하지?

맞아~ 조영남이 부른 화개장터의 가사야.




이번 여름에 화개장터에 가보았어~

화개장터는 정비가 되어 있었어~ 옛 느낌의 초가집모양으로 되어 있었어~

초가집의 상가가 여러군데 있었지.

여기가 현재의 화개장터야.

화개장터에는 조영남의 동상이 설치되어 있어.

사람들은 조영남 옆에 앉아서 사진을 찍어 보곤하지.



화개장터를 알리는 주춧돌이야.

조영남 작사,작곡의 화개장터 가사가 쓰여 있어.



이건 장터의 보부상?상인을 재현한 것일테고~



우리는 와이파이가 빵빵한 장터국밥에서 점심을 해결했어.

1박2일에 나왔다는 장터국밥은 메뉴가 아주 다양했지.

밀면, 비빔밥, 소고기국밥 등등. 간단하게 배를 채우기 괜찮았어.



화개장터에는 팔각정도 있어 주위 풍경을 둘러볼 수 있어.



옥화주막 , 익숙한 이름이지?

옥화는 김동리 단편소설 역마 속 주인공 이름이야.



화개장터에는 전통적인 약재나 곡물 등 토속적인 물건을 많이 팔고 있었는데 그 외 간식거리, 커피 등도 팔고 있었어.



좀 적나라해서 놀랐던 뻘떡주는 10000원이라고 하네.

암튼 눈길 끄는 데는 성공인듯.

화개장터는 하동가면 꼭 가보게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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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 7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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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올 여름은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에어컨 없이 견디기 어려운 여름입니다. 이 뜨거운 여름이 슬슬 기운을 잃어 갈 무렵에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2018년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립니다.



지난 7월 31일에 창원시 블로그 기자단 팸투어로 창원국제사격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사격 말만 들어도 짜릿한 단어인데요. 목표를 명중한다는 사격은 참 심장이 뛰는 스포츠인것 같습니다. 백발백중이면 이미 신의 경지에 도달한거죠. 창원국제사격장에 들어서면 백발백중의 표지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창원국제사격장은 산탄총사격장, 50m 사격장, 25m 사격장, 10m 사격장, 결선사격장, 관광사격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곳은 관광사격장과 산탄총관광사격장입니다. 산탄총 관광 사격장을 먼저 체험해 보았습니다. 산탄총 사격은 상,하 쌍대 2연발 엽총을 사용하는 스포츠로 경기종목으로는 트랩, 스키트, 더블트랩 그리고 정식종목은 아니지만 초보자를 위한 아메리칸 트랩이 있습니다.



우리가 체험해 본 것은 초보자용 아메리칸 트랩입니다. 창원국제사격장 조교가 시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왼손으로 총을 받치고 오른쪽 어깨 아래에 개머리판을 받치고 오른손으로 방아쇠를 당기면 탕하고 총알이 나가게 되죠. 이런 자세는 tv에서 많이 본 자세입니다. 실제로 해보니 그리 어려운 자세는 아닌데 눈이 목표물을 쫓아가야 하니 집중이 조금 필요한 자세입니다. 산탄총 관광사격장에서 우리가 체험한 총기는 비교적 가벼운 미로구 mk38입니다. 



이 날 nc 다이노스 마스코트 단디도 사격을 체험하러 왔습니다. 단디가 단디 폼을 잡는 모습입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했는지 폼이 아주 좋네요. ㅎㅎ. 



단디가 엉덩이를 빼면서 약간 기대어 총을 잡는 포즈도 아주 좋으네요.


 

사격장 안에서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조교 대 1대 1로 지도도 해주면서 신호를 주면 목표물을 보내줍니다. 사격장 안은 총소리로 시끄러워서 항상 헤드셋을 끼고 입장해야합니다. 조끼는 총의 반동을 줄이기 위해 입습니다. 초보자의 경우 목표물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조금만 집중하면 명중할 수 있습니다. 탕 하고 총을 쏠 때 기분은 짜릿합니다. 명중하면 그 쾌감과 성취감이 배가 되겠죠.



산탄총 사격을 체험해 봤으니 이제 실내에 있는 스크린 사격장에서 체험을 해 봅니다. 여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일종의 게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안전해서 쉽게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스크린 클래이 사격입니다. 평소 게임을 많이 해 보신분이라면 더욱 잘 할 것 같습니다.



스크린 권총 사격입니다.




스크린 소총 사격입니다.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죠.




레이저 사격장입니다.



레이저 공기총 (소총, 권총) 사격으로 실제 경기에서 사용되는 동일한 타겟을 사용해 선수들 공기총과 유사한 모양 무게 등 실제감을 느낄수 있어 더욱 재밌습니다. 타겟 중앙에 가까울 수로 점수가 높게 나옵니다. 모니터에 나오는 빨간 점이 내가 쏜 표적입니다. 모니터의 점수가 곧 나의 사격실력입니다. 이런걸로 내기해도 재밌겠죠?



체험은 끝내고 창원국제사격장 경기장을 둘러봅니다. 산탄총 사격장에 쓰이는 표적은 110mm 도자기로 만들어졌습니다. 실제 꽤나 크기가 큰데요. 멀리서 보면 작은 점으로 보이죠.



산탄사격장에서 연습하는 선수들.



선수용 산탄사격장입니다. 일반 관광사격장보다 훨씬 넓습니다. 소리로 신호를 보내면 표적이 양쪽에서 가운데로 어디서 올 지 모르며 그걸 맞추어야 합니다. 많은 훈련이 필요한 경기겠죠. 자세히 보면 오른쪽 가운데 오렌지색 표적이 보입니다. 



25m 사격장입니다. 표적과 모니터만 봐도 긴장이 되네요.



10m 공기총 사격장에서 선수들이 연습하는 모습입니다. 포즈 아주 멋집니다.



깃발이 보이는 여기는 50m 화약총 사격장입니다. 거리가 머니까 깃발을 참조로 합니다.



50m 사격장.




다이노스 단디가 누워서 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약간 기어가듯이 포즈를 잡네요. 군대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봤죠.



결선 복합경기장입니다.



결선에 올라오는 선수들 얼마나 떨릴까요?

한 발 한발이 긴장의 연속일듯요.

이 곳을 끝으로 사격 경기장은 다 둘러보았습니다.




그 날 허성무 창원시장도 사격준비 점검차 창원국제사격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블로그 기자단들은 같이 셀카를 찍기도 했습니다.

허성무 시장님 표정이 너무 귀여우시네요 ㅎㅎ. 자세히 보니 귀여운 강아지 상이네요.


아무튼 다가오는 2018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가까운 창원에서 열린다니 반가운 일이네요. 

창원국제사격장은 세계선수대회도 열리지만 일반인이 체험할 수 있다니 더 좋습니다.

요금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참조로 하시고 짜릿한 사격체험 해보세요. 레저장소 혹은 데이트 장소로도 아주 좋습니다.



※관광사격장 (일반인 체험사격장)


■산탄총 1라운드 25발 개인 22000원 단체 20000원 회원 17000원

                       10발        10000원

■권총    38구경  상동       16000원        13000원        13000원

            357구경 상동       16000원        13000원        13000원

             45구경  상동       20000원        15000원        15000원

             9m/m   상동       14000원        12000원        10000원

■공기총  소총,권총 20발      3000원          2500원         2500원

■레이저  소총,권총 10발      모두 2000원

■스크린  소총,권총 180발    모두 3000원 (1인 ), 5000원(2인)

              클레이    1게임     모두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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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의창구 퇴촌동 산 28 | 창원국제사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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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2년전이었나 하동을 뺀질나게 돌아다녔었지.

그나마 블로그의 정점이라고 할만할때로 잘 나갈때였어. 

요즘은 젊은애들이 치고 올라오기도 해서 하향기라고 할수 있지.



파워블로거 말고 나머지 블로그는 다 똑같아.

세상 모든 이치가 똑같아.

유명한 연예인말고는 수입도 그렇고 주목도도 그렇잖아?

공부잘하는 1프로 말고는 유튜버 1프로 말고는 수면위에 떠오르지 않는다는 거.

그게 세상이치야.

그건 그렇고 이번 2018년 7월에는 물놀이 하러 하동에 왔지.

하동 계곡물은 진짜 깨끗하더라.

지리산 물이라서 그런지 참 깨끗하고 적당히 깊은 곳도 많고 하동이 참 매력적이야.

종종 오기로 했어.

하동여행 둘째날 물놀이 하기전에 몇군데 돌아보기로 했지.

하동 화개장터는 너무 유명해서 다들 아는 곳이지?

화개장터 공영주차장 입구에 독특한 팻말이 보이는 거야.

가수 조영남의 입간판과 조영남 갤러리카페 표지판이 보이는 거야.



화살표를 따라 가보았어.

35도 넘는 태양을 맞으며 조금 올라가니 옥화주막이 먼저 보이네.

여기는 다음에 가보기로 하고.

 


옥화주막을 지나서 그 뒤쪽위에 흰건물이 보였어.

우리가 가려던 조영남 화개장터갤러리카페야.

우체국 건물이었는지 우체국 표시도 있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빵빵하게 나왔어.

손님이 벌써 몇 팀 있더군.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시키고 카페내부를 구경했어.



갤러리카페 답게 그림들로 가득했지.

익숙한 그림이었어.

화투를 주제로 그린 그림이었어.

정말 화투가 튀어 나올것 같았지.



조영남은 화개장터라는 노래를 불러서 대히트를 시켰지.

화개장터는 하동의 대관광지로 늘 북적거리는 곳이되었고.

독특한 조영남은 그림속에서 글자를 뒤집어 쓰기도 했어.

물론 대필이라고 밝혔지만.

조영남 캐릭터는 독특하고 별나긴 해.


조양남 자화상인듯



죄식자리도 있어.



조영남이 쓰던 낡은 기타도 자리를 잡고 있어.



조영남 화개장터갤러리카페에서 가장 좋은 자리는 여기야.

투명창이 커다란 자리.

여기로 보이는 풍경은 집과 나무와 산과 하늘과 구름이야.



어릴때 풍경화에 늘 등장하던 그 그림이지.

너무 아름답지 않니?



여기 카페는 서각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여기 관리인이 조각해서 팔고 있는 거라고 해.

조영남 화개장터갤러리카페는 하동군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조영남의 그림들은 하동군과 계약을 한 것이라고 하네.



주문대에도 다양한 서각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



여기저기 카페 구경이 끝날즈음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

팥빙수와 요거트 스묻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지.

더위를 식히려면 이정도는 먹어 줘야겠지?



팥빙수 토핑에 복숭아가 올라간 건 예상못했어~

그래도 애들이 복숭아를 좋아하니 다행이었어.



갤러리 카페가 좋은 건 더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거지.

2층과 1층에 전시된 나머지 작품을 둘러보기로 했어.

일광 알지? 일광 화투패를 배경으로 천부경을 접목시킨 작품이야.



화투패는 꽃다발로도 변하고.

예술가의 창의성에 나도 즐거워지는 걸.


2층 갤러리 내부



조영남의 직업인 가수와 관련된 그림도 전시되어 있었어.

음표.



음표도 저렇게 멋있게 변신할 수 있다니.

감탄이 나왔어.



이건 조영남의 책을 그린거 같은데...

색감이 아주 좋다.

내가 좋아하는 커피색을 주로 썼네.



청단,홍단, 강렬한 색의 대비가 눈길을 끌고 작품옆에서 사진찍으며 아주 멋있게 나왔어.

다음에 가면 도전해봐.



1층에 따로 마련된 갤러리도 놓치지 말고 꼭 가봐야 돼.

이 그림이 최고로 화려하고 멋지더라구.



1층 갤러리 앞에 있는 석탑도 한번 스윽보기를 .

하동 탑리 3층석탑으로 마을에 흩어져 있던 탑 부재를 모아 1968년 복원했다고 해.

봉상사가 있던 터로 봉상사석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는군.

통일신라 말기나 고려 초기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


이상 하동의 명소 조영남 화개장터갤러리카페였어. 

가든 말든 선택은 당신이 알아서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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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 726-10 | 조영남 화개장터갤러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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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꽃이 피기 시작하는 계절이라 함안연꽃테마파크를 방문하였습니다.

뜨거운 낮 3시, 연꽃이 잘 찍힐 수 있을까 하면서 함안연꽃테마파크로 갔습니다. 



아직 연꽃이 많이 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연꽃 찍으러 온 사람이 몇 몇 있네요.

빨간 원피스의 아리따운 아가씨는 삼각대를 놓고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네요.



카메라 렌즈를 당겨서 정자안에 그녀를 넣어 보았습니다.

연밭의 그녀는 더 아름답게 보이네요.



2년전에는 그늘막이 없었던것 같은데 빨강,노랑,파랑 그늘막이 생겼어요.

함안 연꽃테마파크 햇빛이 강한데 그늘막은 너무 반가운 아이템입니다.



가운데 정자 주위로 아리따운 연꽃이 하나둘씩 피기 시작하는데요.

여기 연꽃은 아라홍련입니다. 


 아라홍련은 전국 최고 , 최대 목간 출로지로 잘 알려진 함안 (성산산성, 사적 제 67호) 유적지 내 연못에 대한 국립가야 문화재연구소의 발굴조사 과정에서 연씨가 다수  수습되었습니다. 2009년 4월 함안박물관에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로부터 연씨 일부를 인수받아 이 중 두 알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의뢰해 연대를 분석한 결과, 지금으로 부터 약 700년전 고려시대 연씨임이 밝혀졌습니다.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연씨에 대한 씨담그기와 싹틔우기를 시도하였고 이후 분갈이 등을 통해 2010년 7월 처음으로 '붉은 빛이 감도는 연꽃' 을 피우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아라홍련은 한해 중 7,8월에 피며 하루 중 오전 6-11시 사이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입니다.


연밭에 있는 그네는 2년전에 인증샷을 찍은 곳이네요. 연꽃이 활짝 피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연밭외에 장미터널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살구색 장미는 너무 우아합니다. 마치 베르사이유의 장미가 떠오르는 모습이에요.

터널 옆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정자와 연꽃을 보세요. 

여기가 함안연꽃테마파크입니다.



오후에 축 처진 연꽃이지만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사찰에 가면 많이 보이는 연꽃 봉오리 실사입니다.

저는 아무래도 활짝 핀 연꽃이 더 이쁘게 느껴지네요.



조금씩 봉오리가 올라오고 있는 아라홍련입니다.




700년 함안연꽃테마파크 포토존 안에 넣어 찍으면 멋진 엽서가 됩니다.





한낮의 햇빛을 받은 연이파리입니다.

연이파리들의 아우성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너무 뜨거워!!!'



사진을 찍다보니 떨어져 버린 꽃잎에도 눈길이 가네요.

한때 화려한 모든 것이 생을 다하면 이런 모습이 되는 것이죠.

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진가요? ㅎㅎ.



어제 비가 온 탓으로 커다란 연잎에 물방울이 떨어져 있습니다.

물방울은 확대했더니 마치 젤리 같습니다.

하나의 새로운 세계가 물방울 속에 응축되어 있는 듯 합니다.



연씨가 있던 씨방인가요? 생명을 다하고 늪에 떨어져 마치 우주의 섬들처럼 보입니다.



아까 그녀가 아직 촬영중입니다.

저는 살짝 도촬을 하고요.



박이 주렁주렁 달릴 박터널입니다.

아직 박이 열리려면 한달은 기다려야 할 거 같네요.



몇년전에 못본 가시연꽃밭도 있고


데크도 설치되어 있네요.



연꽃테마파크 작은 연못도 있습니다.

연꽃이 피면 반영이 아름다울 거 같습니다.

7월 연꽃으로 화려해질 함안연꽃테마파크 6월 말일의 모습입니다.


연꽃테마파크 화장실 (연꽃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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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 233-1 | 함안연꽃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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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요즘 사람들이 워낙 사진을 잘 찍고 많이 찍다보니 아름다운 풍경이나 꽃이 있는 풍경을 좋아한다. 4월 유채꽃이후 청보리도 누렇게 익어버리고 요즘에 볼 수 있는 꽃으로는 노란 금계국이 많다. 



양산둑길가 따라 죽 심어져 있는데 지하철 남양산역 근처가 꽃들이 풍성해서 더 예쁘다. 노란 금계국은 짙은 노란색으로 유채꽃보다 더 짙은 색이며 배경으로도 아주 이쁘다.



이파리가 파릇파릇해서 더 예쁜 금계국은 생긴 모양은 코스모스 같다. 금계국 사이로 보이는 사람들은 누구나 예뻐보인다. 그래서 여자들은 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싶어한다.



남양산 지하철역 뒤쪽 둑길의 금계국이다. 뒤 쪽으로는 양산의 자랑 양산타워가 보인다. 양산타워는 높아서 전망도 좋고 북카페가 있어 가볼만한 곳이다.



노오란 금계국 사이로 지나가는 커플의 뒷모습이 아름답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지나간다.




금계국 꽃밭. 여름이 다가오는 것 같다.



어제 가 보니 금계국이 이제 지는 추세던데.



금계국 사진 찍을 분들은 서둘러야겠다.



요즘 사진찍느라 꽃의 이름을 많이 배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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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 남양산역 부산2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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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매화를 보러 봄나들이를 갑니다. 목적지는 원동 순매원, 집에서 가까운 매화가 많이 있는 곳으로 국수,파전,떡볶이,막걸리를 즐길 수 있으며 미나리 삼겹살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원동매화축제가 끝난 후지만 원동가는 국도는 평일 낮에도 차로 붐볐습니다. 왜 이렇게 차가 많나 했더니 짐작대로 원동 매화 보러 가는 사람들이었죠.



순매원 가기 500미터 전부터 길이 막히기 시작합니다.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순매원을 향해 걸어갑니다. 아직 바람은 조금 차가운 듯 했지만 햇살은 너무 따스한 봄입니다. 순매원에 도착했습ㄴ다. 매화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매화가 뭐라고 이리 난리들일까요? 매화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상징이죠. 우리 마음도 봄바람에 살랑살랑 흔들거려 주체할 수 없어 봄 나들이를 안 갈수가 없는거죠. 늘 보던 풍경인데 올 해는 조금 변화가 있네요. 순매원 기찻길 옆 철조망에 시화를 전시하고 있더군요. 매화를 보면 시가 저절로 떠오르지 않을 수 없겠죠.



순매원의 매력은 낙동강 옆 철길과 매화밭입니다. 강이 주는 편안함과 철길이 주는 그리움과 매화는 너무나도 궁합이 잘 맞는 친구 같습니다. 속된 말로 순매원은 자리를 아주 잘 잡았다는 거죠. 이렇게 좋은 풍경에 매실의 수확과 사람들이 찾아와 주니까요. 사주에서 물은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사주에 물이 부족하면 강 근처에 사는 게 좋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저도 언제부터인가 강을 보는 걸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강을 보고 있으면 정말 편안한 느낌을 받습니다.



매화를 감상해 봅니다. 매화 꽃에 빛이 살짝 들어와서 투명한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조명을 받은 매화는 조금 더 아름답습니다. 자세히 보니 매화는 수술이 여러개 있었네요.



매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더 보기 좋습니다. 매화 밭에서 먹는 국수는 봄날에 할 수 있는 사치입니다. 순매원의 빨간 플라스틱 의자도 봄 풍경에 한 몫 하고 있습니다. 꽃그늘 아래에서의 식사는 순매원을 찾는 매력 중의 하나입니다.



얼마전에 생긴 풍경 좋은 커피숖 할리스 원동점입니다. 창가 자리에서 때를 잘 맞추면 기차가 지나가는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저 곳은 봄이면 늘 자리가 터져 나갑니다. 옥상 루프탑 자리와 투명 유리로 된 스카이 존도 있습니다.



매화밭을 거니는 사람들 1



매화밭을 거니는 사람들 2



원동 순매원의 사진 포인트는 순매원을 위에서 볼 수 있는 곳이죠. 그 날도 많은 사람들이 기차가 가는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철도의 s라인과 순매원의 매화는 그대로도 아름답네요.



한 20분 기다리니 기차가 지나갑니다. 원동역에서 부산방면으로 가는 기차네요. 반대방향의 기차를 찍고 싶었는데 기차는 와주지 않았습니다. 아쉽지만 이 사진으로 만족하고 집으로 가려고 자리를 떴습니다.



늘 오는 봄이고 늘 하는 봄꽃놀이지만 지루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봄을 시작해야 봄바람을 잘 달래고 한 해를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미리 계획을 잘 잡아서 전라남도 광양에 가볼 계획입니다. 이렇게 2018년 봄을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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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리 1102-1 | 순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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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도 어김없이 봄은 왔네요.

올해 봄은 이래저래 어영부영 , 통도사 홍매화 소식도 들려오고 곧 원동매화 축제소식도 들리고 부산 곳곳에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 들려와서 매화의 자태를 보고 싶긴 했어요.




일 때문에 간 곳에 매화가 있으려나 했는데 뜻밖에도 노란 산수유 꽃이 활짝 피었더군요.

처음 본 산수유꽃이 참 예쁩니다. 마치 산딸기가 생각나는 꽃입니다. 만개하기 전 보다 지금이 더 이쁜 것 같아요.





빛을 받아 반짝이는 산수유꽃입니다.

개나리가 생각나지만 훨씬 고운 꽃입니다.

별사탕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제가 산수유꽃을 찍은 곳은 밀양 무안면에 있는 사명대사 생가지입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기분 좋은 봄입니다.

비가 그치면 매화꽃도 찾아 나설 예정입니다.



*매화 꽃봉오리인 듯? 밀양에는 매화가 늦네요.



*사명대사 생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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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 399 | 사명대사생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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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참샘허브나라 가는 길이 어려워서 몇 바퀴를 돌다가 찾아간 곳이다.

겨울이라 손님도 없고 쓸쓸한 듯 해도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워낙 넓은 곳으로 구석구석 도는 재미가 있었다.

사진찍기 좋은 곳이 많은데 특히나 기찻길이 있어 운치가 있는곳.



기찻길 레일 위에서 인물사진 찍으면 아주 멋지게 나온다.

청도 프로방스 느낌 나는 곳으로 괜찮은 장소 같다.



매표소도 아기자기하고 여기 컨셉은 원목이 주를 이룬다.

내가 좋아하는 원목으로 예쁘게 잘 꾸며놓았다.

곳곳에 쉴 곳이 많아 좋다.



정원 곳곳에 나무로 만든 간판이 정감있는 곳.

크리스마스를 지나서 곳곳에 조명장식이 즐비하다.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장이 숙성되는 장독대를 보니 건강해 지는 느낌이 든다.



동장군이 기승한 밀양 날씨에 도심에서 보기 드문 얼음이 솟아 올라 얼어 있는 풍경을 접한다.



겨울이라 온실 속의 허브를 구경하는 데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 있어 좋다.



온실 속의 다육이에도 꽃이 활짝 피었다.

핑크색, 노랑색 꽃이 생생하다.


소원적기 체험장에서는 리본에 소원을 적어 나무에 매달면 된다.

별거 아닌 듯 해도 왠지 체험하게 되는 소원적기체험이다.



알록달록 새장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곳.

밀양 참샘허브나라(꽃새미마을) , 부산 근교 가볼만한 곳으로 드라이브 삼아 갈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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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155-1 | 참샘허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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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버그, head space


 2017년 12월 14일, 낮기온이 영상2도로 한파가 한창일 무렵 창원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도시예술산책을 다녀왔습니다.

2018년 창원조각비엔날레를 맞이해 열린 행사인데 창원시에는 네개의 조각공원이 있습니다. 

창원은 조각 작품이 가장 많은 도시라고 합니다.

용지호수공원, 추산야외조각미술관, 장복산 조각공원, 돝섬에 조각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박석원 , 조각작품 - 화강암덩어리의 나열인 것 같지만 작품이라는 사실.


이번 포스팅은 추산 야외조각 미술관 조각작품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추산야외조각 미술관은 마산시립박물관과 추산공원에 걸쳐서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각작품은 미술관처럼 작품을 한 군데 모아놓은 게 아니라서 한 눈에 다 보이지는 않습니다.

공원을 걸어서 가다 보면 군데 군데 만날 수 있는 형태입니다.

여기 있는 작품들은 2010 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에 출품한 작품들입니다.


*로버트 모리스 작품


어르신들이 쉬고 계시는 철망처럼 보이는 것은 로버트 모리스의 작품입니다.

위에서 보면 삼각형의 미로가 형성되어 있는 형태로 실제로 체험이 가능한 재밌는 작품입니다.



요렇게 안으로 들어가서 길을 따라가면 되지요.

한번 들어가면 다시 들어간 길로 돌아나와야 합니다.

직접 걸어 보니 철망 사이로 보이는 풍경들이 색다른 것 같아요.




*세키네 노부오 작품

돌을 떠받치는 스텐 기둥에 비치는 내 모습이 재밌는 작품입니다.



*장-뤽 빌무스 작품


우리가 흔히 보는 가로등을 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가로등 가운데에 서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느낌이 드는 작품입니다.

밤에는 조명이 들어와 더욱 멋진 작품입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다양한 소재로 창의적인 조각작품이 많은 것 같습니다.



추산공원을 거닐다 보면 나무에 지어진 집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집은 어릴적 톰소여의 모험 소설이 생각나기도 하는 집입니다.

올라가 보고 싶은 욕구를 느끼는 집이기도 하지요.



추산공원에 세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가와마타 타다시의 작품입니다.

가끔은 높은 나무 위, 오두막에 올라가서 세상을 내려다 보고 싶은 마음을 담았을것 같네요.



낙엽사이로 예쁜 돌길이 보입니다.

이 작품은 쉬빙의 작품입니다.



돌 위에는 문자가 새겨져 있는데 쉬빙은 뜻을 알 수 없는 한자를 개발하고 형상화했습니다. 

이은상의 가고파를 소재로 삼은 작품입니다.

마치 옛 성형문자를 새겨 놓은 것 같은 독특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숨어 있어서 잘 찾기 어려운 작품입니다.

삼각자모양입니다.



왕루옌은 중국의 보수적인 예술과 시류에 부화뇌동하는 작품에 거리를 두면서 자신의 독자적인 세계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여기 설 치된 삼각자는 문명의 척도를 상징하지만 눈금의 숫자를 교묘하게 왜곡시킴으로 규범화된 문명의 위상에 대한 풍자와

 비판적 시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피터버그, head space


이 작품은 피터 버크의 작품으로 다른 각도로 다른 형태가 나오는 작품입니다.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이 희미하게 보이는 게 재밌는 작품으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조각작품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좋다 싫다가 평가되는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데니스 오펜하임의 작품입니다.

물이 있어야 작품이 제대로 보이는 데 방치되어 아쉬운 작품입니다.


*월영대, 13인시비, 몽고정 맷돌


박종배/ 못과 대지 / 황무현 교수 해설


조각작품을 다 둘러보다 보니 조각은 우리 생활속에 이미 들어와 있었습니다.

길을 걷다가 혹은 공원을 거닐다가 만나게 되는 조각작품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미세하게 우리들의 정서를 파고 듭니다.

작품의 창의적인 이해 안되는 형태를 통해 아름다움을 느끼거나 혹은 난해함,독특함을 느끼며 도심 속의 하나의 구조물로서 자리를 잡은 것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날 갑자기 조각작품이 하나도 없는 거리를 걷는다면 도시가 너무 삭막하지 않을까요? 해외 작은도시의 경우 아주 작은 도시지만 조각작품을 잘 조성하여 관광객이 몰려드는 도시가 있다고 합니다. 창원의 경우 많은 조각작품이 있음에도 정작 잘 알려지지 않고 관리가 미흡한 부분도 있다보니 창원이 조각의 도시라는 인식을 못하고 있는 것이죠. 많은 조각작품을 잘 활용하고 유지 관리에 힘을 쓴다면 창원시도 예술도시로 거듭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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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 54-36 | 창원시립마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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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저녁의 찬 공기가 상쾌한 10월입니다.

이렇게 좋은 가을날은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데 축제도 많은 가을입니다.

바람든 아지매 맘을 어찌 알았는지 가까운 창원 마산에서 오늘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제17회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가 열린다고 하네요.


창원랜드마크


국화축제하면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가 대표적입니다.

옛 마산은 우리나라 국화재배의 역사가 담긴 곳으로 1961년 회원동 일대에서 여섯농가가 전국 최초로 국화 상업재배를 시작한 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다가 1972년 국내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을 하였습니다. 현재 전국 재배면적의 13%를 차지하며 40만불의 외화를 획득하고 있습니다. 마산국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국화소비 촉진을 위해 2000년부터 마산국화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올 해는 마산 가곡파 국화축제가 마산 어시장 장어거리와 창동,오동동 2군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그 중 10월 23일 마산 어시장 장어거리 국화축제장을 미리 가보았습니다.



입구에 있는 국화축제 행사장 안내도입니다.

여러가지 조형물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 있어 조형물에 대한 궁금증이 해결됩니다.


창원의 집


러브존


러브존의 국화 연인의 길 입니다.

국화 터널 안에서 사진을 찍어보면 예쁜 사진이 나오겠죠.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주요행사로는 개막행사가 2017년 10월 24일 축하공연과 함께 있었고 11월 3일에는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별행사로는 2017년 10월 28일 (토)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개그맨 공연무대가 열립니다.



창원랜드마크


국화산업 홍보관 부스에는 국화차,국화주,국화특산물을 전시판매하고 국화비누,국화캔들 홀더 만들기 등, 국화분재 품평회도 열립니다.

2017년 11월 4일 토요일에는 nc 다이노스 야구단 치어리더 공연,마스코트 공연이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열립니다.





새로운 재밌는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국화축제장 인근 지정 차없는 거리 45인승 국화 열차를 무료로 운영합니다.






국화축제장에 촬영된 예비부부 웨딩사진을 접수해서 축제 종료후 선정되면 국화축제 화보집에 게제하고 국화축제 화보집 1권을 기념으로 선물합니다. 국화축제도 보고 웨딩사진도 찍고 신혼부부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거 같습니다.





수조에 들어가 전어,장어를 손으로 잡아보는 물고기 잡기 체험이 있습니다.잡은 물고기는 현장에서 시식하거나 집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어린이 관람객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네일아트, 헤어스타일링 체험이 있습니다.




50여개국 세계의 국기 거리입니다.

바다 쪽으로 조명이 반짝일 꽃나무가 서있는데 야간에는 참 예쁠것 같습니다.



이번 17회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에서는 장어거리 앞 바다에 바지선을 띄우고 대형 유등을 연출합니다.

야간에 오면 야경이 정말 멋지겠는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스펀지밥과 뽀로로 그리고 아주 키가 큰 로보트 태권브이도 있습니다.


국화에 살포시 앉은 호랑나비



국화축제장 내 지정된 국화전시 작품 앞에서 셀카촬영하면 참여자 미션 수행 확인 후 국화 꽃다발을 선물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다양한 행사가 많은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입니다.


최윤덕장상과 모녀


상어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에 다양한 행사가 많으니 잘 챙겨보셔야 할 거 같네요.

가까이 장어거리가 있고 창동,오동동에서 열리니 먹거리도 가까이 있습니다.



국화축제장의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는 국화축제장의 전체모습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물을 머금은 국화가 더욱 빛난다


다양한 국화종류를 볼 수 있죠.


올 해 처음 본 국화종류


크고 작고 다양한 색깔의 국화는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자세히 보니 아주 매력이 많은 꽃이네요.

아직 국화가 활짝 피지 않았습니다. 

다음주 쯤이면 국화가 만발해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는 절정을 이룰것으로 보입니다.


<주차장 정보 >


제1주차장

제2부두 주차장

(마산합포구 신포동1가 86-2) 


제2주차장

창원연안 크루즈 터미널

(마산합포구 제2부두로 56)


대형 주차장

제3주차장

수협공판장 앞 매립지

(마산합포구 수산1길 238 앞)

 

제4주차장

합포구 건설창고부지 주변

(마산합포구 신포동1가 47-5)

 

제5주차장

마산어시장 공영주차장, 해안도로변

(마산합포구 복요리로 7)



제6주차장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지상주차장

(마산합포구 제2부두로 30)


 

예비주차장

대한통운⇔제1부두 방향 양방향


주말대비

합포구 건설창고부지 주변


마산이마트(4,5,6,7층)

(마산합포구 서성로 3)


마산합포구청(지하, 후정 주차장)

(마산합포구 3·15대로 210)


제1부두(마산합포구 월남1가 56)

4.중앙부두(마산합포구 해안대로 204)

서항부두 일원(마산합포구 해운동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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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2가 23 | 마산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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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도시를 여행할 때 자가용을 가지고 여행하기도 하지만 철도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여행자들은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편하게 그 도시의 여행을 낭만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시티투어는 주요관광지를 다 둘러볼 수 있어 좋고 2층버스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실내에는 여행자를 위한 전기코드 등이 있어 짬짬이 충전하기에도 좋습니다.




1. 시티투어 코스 



2017년 9월 22일부터 2층 시티투어버스로 창원을 누비는 창원시티투어를 타 보았습니다.

가격도 완전 저렴한 5000원입니다.

창원시티투어는 도시순환 코스로 창원중앙역 - 용지호수공원 - 창원의 집 - 시티세븐 - 마산상상길 - 마산어시장 - 제황산공원 - 진해루 - 창원중앙역 입니다.

승차권 1회 구입으로 1일간 모든 정류장에서 승,하차 가능합니다.

창원시티투어는 추석,설날 당일만 휴무입니다.


* 창원시티투어 버스운행 시간표


창원 시티세븐입니다.

쇼핑을 원한다면 맛집이나 커피를 마시려면 여기 내리면 됩니다.

도쿄 롯폰기 힐스와 후쿠오카의 캐널시티를 벤치마킹하였습니다.

어쩐지 후쿠오카의 캐널시티와 아주 비슷하다 했어요.



창원시 의창구에서 마산으로 넘어 갑니다.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마산만입니다.

고층아파트도 꽤 많이 보이네요.



자세히 보니 작은배도 정박해 있습니다.

고층아파트와 공장과 낮은 상가와 작은배는 마산만에서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마산상상길입니다.

창동예술촌, 부림시장 6.25 떡볶이, 예쁜 골목카페에서 사진도 찍고 맛있는 차 한잔 할 수 있는 곳이죠.



마산어시장입니다.

250년 전통의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어시장입니다.

횟집,장어구이거리,아구찜거리,복요리거리와 인접해 있어 먹방여행하기 좋습니다.



창원시티투어의 단점은 마산,창원,진해를 다 돌아오다 보니 터널을 통과해야 한다는 거에요.

다행히 터널은 짧고 마스크가 상시 비치되어 있습니다.

아니면 실내로 이동해도 되니 참고로 하세요.



창원시티투어는 달리고 달려 시원한 바다가 내려다 보입니다.



마창대교를 지나고 있습니다.

사진찍느라 모두들 바쁘네요.



귀산동 해안가가 보이는 거 같습니다.

귀산동은 분위기 좋은 카페, 맛집이 즐비하죠.



창원시티투어 해설사님 , 코스마다 자세한 해설을 해주십니다.



창원시티투어는 어느새 진해구로 왔습니다.

북원로타리의 이순신장군 동상입니다.

이순신 장군동상은 근대역사 건축물 중의 하나입니다.



중원로타리의 진해우체국입니다.

진해우체국도 근대역사건축물 중의 하나입니다.



제황산 공원입니다.

근대역사건축물이며 여기 내려서 모노레일을 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진해루 진해바다입니다.

진해바다가 잔잔하니 이쁘네요.


종점 : 창원중앙역


진해루를 거쳐 종점인 창원중앙역에 도착했습니다.

창원중앙역아래 창원대학교가 위치해 있습니다.


2. 창원시티투어 버스 내부 상세 모습



제일 인기 많은 2층 실외칸입니다.

2층 실외칸은 높이가 높아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행을 즐길 수 있죠.

날리는 머리카락에 뺨을 조심하세요.



2층 실내칸입니다.

제일 앞자리는 전망이 탁 트여 좋습니다.

게다가 전기코드가 설치되어 있어요.



1층 실내칸입니다.



1층에는 탁자가 있는 4인자리가 있습니다.

간단한 먹거리를 먹으면서 혹은 책을 봐도 되고 아주 편안하게 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2인 자리인데 앞에 작은 탁자가 있어 좋습니다.

이렇게 전기코드가 있어 짬짬이 핸드폰을 충전하기 편리합니다.


이렇게 창원시티투어를 타고 창원을 여행 해 봤는데요.

2층 시티투어가 높아서 차를 타고 풍경을 보는 것 만으로도 재미가 있네요.

게다가 내부 시설도 편리해서 좋았습니다.

창원여행 가면 창원시티투어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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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 551-1 | 용지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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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찾아가는 전시> 동화속으로 들어 온 듯.


라푼젤의 당황한 표정


 미술관에 가면 이해 안되고 독특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해설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하죠.

가끔씩 미술관에 가는데 작품들을 보고 나면 처음에는 멍하다가 나중에는 내 마음속의 무언가가 해소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가끔 미술관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때로는 미술관을 가지 않아도 미술작품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전시를 이용하면 가능한 일입니다.

김해공항 국내선 1층 로비에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2017 찾아가는 전시, 환상의 세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는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립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찾아가는 전시는 2014,2015,2016년에 이어 네번째로 김해공항에서 개최됩니다.




유은석의<추리 나무숲의 라푼젤 성>은 그림형제의 동화 속 이야기와 같이 18년 간 성안에 갇혀 살던 라푼젤이 자신의 긴 머리칼을 이용해 성을 탈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탐스러운 자두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 추리나무 <자두나무> 숲으로 탈출한 라푼젤은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며 모험하고 성장해가며 꿈을 찾아 떠나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공항 이용객들의 현실의 일상을 벗어나 환상의 세계로 여행하며 유쾌하고 행복한 기억을 가질 수 있도록 의도하고 있습니다.




작가 유은석은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조소전공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였고 현재는 동대학원 박사과정 중,동의대 출강과 활발한 작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가 작업을 하는 가장 중요한 원천은 사람들과의 소통입니다. 대중들과 공감하며 소통하기 위해 남녀노소 잘 알려진 캐릭터나 건축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변형하여 보여주는 작업을 하고 작업의 대상은 대중적이지만 그 만의 정체성을 가지고 작가의 일심인 것들입니다.동시대의 사회 모습을 담은 우스꽝스럽고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변형된 히어로나 건축물을 통해서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라푼젤이 살던 성, 전망은 좋지만 너무 외로웠겠어요.

사람은 사람을 만나야 사람답지요. 



두려워하는 표정이 역력한 라푼젤입니다.

원색의 대비가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환상의 세계 전시를 주최한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건축 도자 전문 미술관으로 관람료는 2000원 입니다.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주위 조경환경이 좋아 나들이 및 피크닉 공간으로도 좋은 곳입니다.




현재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에서는 어린왕자 세개의 별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10월 29일까지입니다.

어린왕자의 환상적인 작품으로 빠져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미술전시 보면서 남은 여름 시원하게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디자인이 예쁜 fantasy world 팜플렛


작품설명, 팜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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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대저2동 2798-1 국내선2층 | 김해국제공항 국내선공항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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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밀양여행추천> 폭염엔 밀양 트윈터널로 피서가자.


 

 올해 여름은 35도가 넘는 폭염으로 몸이 축축 처지고 밥맛도 없는 날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는 시원한 계곡이나 바다,에어컨 빵빵 나오는 곳이 최고지요.

밀양 삼랑진에는 계곡도 아니고 바다도 아닌데 엄청 시원한 밀양 트윈터널이 개장했답니다.  



트윈터널은 2017년 6월 28일 개장했습니다.

트윈터널은 경부선 폐터널을 활용하여 만든 총길이 900m 캐릭터 빛 테마파크로 우측입구는 2세대 콘트리트 터널이고 좌측출구는 1세대 벽돌터널입니다.



트윈터널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경로.어린이는 4000원,밀양시민은 5000원입니다.



주차장 입구의 하얀 건물은 매점입니다.

제가 트윈터널을 방문한 날은 7월의 햇빛이 뜨거워 데일 것 같은 날이었는데요.



트윈터널로 들어서자 마자 함성이 나왔습니다.

첫번째로 너무 시원했고 두번째로 다른 세계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빛의 장식이 너무 예뻤어요.



입구에서 사진 찰칵 한장 찍어주고 

핑크 빛 우주속을 시원하게 걷다 보니 저 멀리 캐릭터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처음 만나게 되는 캐릭터는 빛의 요정을 지키는 마법의 유니콘 핑콘 입니다.

어둠의 요정 이토로부터 위기에 빠질 터널을 구할 순수한 아이들을 찾고 있습니다.



손하트를 하고 있는 캐릭터는 조니피쉬 역장.

조니피쉬 역장은 낙동강 어딘가 숨겨진 곰치 열차 정거장의 역장,

 호기심왕이며 수다스럽고 애교가 많아요.



낙동강 밑을 몰래 움직이는 곰치열차는 인간세상과 용궁을 잇습니다.



고래,거북,물고기가 보이는 걸 보아 신비한 용궁으로 가고 있습니다.



캐릭터 용궁요리사 카망입니다.

남해 바다 해적선에서 요리를 하던 주방장이었으나 요리를 너무 잘해 용궁에서 스카우트 해왔습니다.

용궁에 복불복 게임을 유행시켰다네요.

표정이 익살스럽네요.



거대하고 화려한 진주도 보이고.




하트존, 고래 도 보입니다.

트윈터널은 조명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용궁에 사는 캐릭터 조세핀 장군.

왠지 도도해 보입니다.



용궁이에요.

보라색이 환상적인 느낌이죠.



용궁을 지나 방향을 돌려서 가니 빛의나라가 나옵니다.

트윈터널 반 정도 왔는데 아까는 더웠던 몸이 이제 슬슬 춥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네요.

실내 온도가 12도에서 15도라고 하니 체온조절이 잘 안되는 사람은 얇은 겉옷을 준비해야 해요.



빛의 나라를 지나니 트윈터널 분위기가 급 어두워집니다.

악당 이토가 사는 곳입니다.



악당 이토가 사는 곳을 지나니 다시 밝은 하트 빛이 보입니다.

요정의 숲입니다.



다양한 소망 편지가 벽에 쓰여져 있습니다.



요정의 숲 에 있는 캐릭터 세상에서 가장 똑독한 마법사 레인보우 입니다.

몸의 색깔을 자유롭게 바꿀수 있다고 합니다.



요정의 숲은 조명이 나무잎을 투영해 참 예쁩니다.



통신병 튜나병장이 있는 공중전화기는 옛 추억을 가져다 주는 공간입니다.



캐릭터 세계를 다 빠져 나왔습니다.

우산 장식이 가득한 곳에는 로보트 태권 v 김청기감독 특별전 엉뚱 산수화가 열리고 있습니다.




정감있는 로보트 태권 브이와 산수화가 만났네요.

너무 색다르고 재밌는 작품입니다.


트윈터널을 신기해 하는 꼬마



웹툰 고스트보이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밀양 트윈터널 끝 어딘가에서 빛이 보입니다.

추워서 어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다시 뜨거운 햇빛이 나오겠지만 너무 추워 발걸음이 빨라 집니다.



레고 인형으로 꾸며진 벚꽃과 



핑크색 꽃잎으로 장식된 벽을 지나 



다음에 보자는 레고 캐릭터와 인사를 마지막으로 트윈터널 탐방을 마쳤습니다.

캐릭터와 빛의 테마파크로 동화속의 동심으로 돌아간 하루 였습니다.

게다가 너무 시원해서 여름에 가기 참 좋은 밀양트윈터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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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 1026-4 | 트윈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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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피기 시작한다는 소식에 주남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작년 함안연꽃테마파크에서 연꽃사진을 찍었었는데요.

이번에 가 본 주남저수지에도 연꽃단지가 꽤나 크더군요.

연꽃은 아직 꽃몽오리가 더 많아서 활짝 피려면 10일 정도는 더 걸릴것 같습니다.

연꽃단지 입구는 람사르 문화관,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에서 조금 더 걸어오면 차들이 주차해 있는 곳이 있고 이런 나무문이 있는 길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햇살이 너무 따가운 날이고 바람이 불어서 연꽃사진이 잘 나올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잘 나온것 같네요.

 

아직은 이파리가 더 많이 눈에 띄는 주남저수지 연꽃입니다.

가뭄에도 여기 논에는 모내기를 마친상태였습니다.

오늘도 소나기가 온다는 소식이었는데 기다리던 비는 한방울도 오지 않았네요.

더워도 좋은 장소를 찾는 사람은 늘 있기 마련이네요.

양산을 쓰고 연꽃단지를 찾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걸어갑니다.

눈에다 핸드폰에다 아름다운 연꽃 자태를 담고 싶은 거겠죠.


연꽃 봉오리만 한 가득입니다.

그나마 핀 연꽃도 아직 활짝 피지는 않았구요.

해가 너무 강해서 파란하늘은 찾아 볼 수 가 없네요.

연꽃봉오리가 마치 창 끝날처럼 하늘을 향해 곧게 서 있습니다.

넓다란 연잎에 피다 만 연꽃잎이 떨어져 있습니다.

너무 빨리 바람부는 날에 연밭을 찾은 내 마음 같습니다.


연꽃밭 사이로 희미하게 파란양산을 쓴 이가 지나가는 게 보이고

이번엔 빨간 양산과, 흰 양산을 쓴 사람이 지나갑니다.


삼각대를 놓고 연꽃을 기다리던 작가들과 연밭사이 사람 한무리가 눈에 띄는데요.

자세히 보니 여자친구 다섯명이서 바람쐬러 와서 인증샷 찍는 중이었네요.

연꽃은 연근을 생산하니 고마운 식물입니다.

연꽃 단지 입구에는 당나귀가 끄는 예쁜 꽃마차도 있어요.

너무 더워서 꽃마차 타고 한바퀴 돌고 싶기도 했답니다.


<2017.6.25. 주남저수지 연꽃단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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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 | 주남저수지 탐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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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요즘 작은 박물관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개인의 소장품을 모아서 전시하기도 하고 기업의 특성에 맞는 박물관도 있어요.


경남 밀양에 있는 한천박물관은 밀양한천이 만든 박물관입니다.

밀양한천테마파크는 한천박물관과 한천레스토랑 마중 , 한천판매장, 한천 송덕비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침 도착한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한천레스토랑 마중에서 점심을 먼저 먹기로 할께요.

한천레스토랑에서는 어떤 메뉴가 나올지 궁금해 집니다.

한천레스토랑 마중 내부입니다.

원목의자와 탁자에, 통유리창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통유리로 보이는 초록의 자연과 하늘은 점심식사를 더 맛있게 하게 도와줍니다.

삼삼오오 식사를 즐기기에 여유로운 곳이죠.

식전 메뉴가 나왔는데요.

한천과 우무로 만든 간단한 요리입니다.

특히나 오른쪽의 우무로 만든 새콤달콤한 식전요리가 참 맘에 들었어요.

주문한 한천 비빔밥이에요.

보통의 비빔밥에 우무가 들어가 있는데 맛이 상큼하답니다.

된장국도 시원하구요.

주문한 치즈돈가스입니다.

치즈가 많이 들어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맛입니다.

한천레스토랑 마중에서 맛난 점심을 즐기고 아래층 한천판매장으로 한천상품을 구경하러 갑니다.

한천판매장에는 한천에 관계된 많은 물건을 팔고 있었어요.

양갱용 믹스.한천가루 등등등 천연색소는 포스터칼라같이 음식에 색깔을 내 주는 예쁜 물건이죠.



3가지 맛 크림의 밀양빵도 출시되었답니다.

달콤한 바나나크림,커스타드크림,사과크림에 팥앙금이 가득한 밀양빵, 선물용으로도 좋을거 같아요.


한천판매장에서 특히 좋았던 시식코너입니다.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망고 한천푸딩과 초코푸딩,사과향곤약젤리가 시식되고 있었는데요.

푸딩도 맛있고 곤약젤리도 맛있어서 구매에 도움을 주었어요.

자 이제 한천박물관으로 가봅니다.

한천박물관 옆에는 한천체험관이 있는데요.

한천체험관은 새로 지어서 너무 깨끗하고 샤방샤방했어요.

과일젤리 만들기와 양갱만들기  선물용 양갱만들기 체험이 있고 가격은 5000원 이상입니다.

한천은 뭘까요? 사진속의 물건은 우뭇가사리 종류입니다.

이 우뭇가사리를 씻으면 이렇게 아이보리 색이 되고

실한천,각한천

그것을 뜨거운 물로 끓여 추출 시킨 액을 여과,응고 시키면 투명한 우무가 되고, 동결,융해,탈수,건조의 과정을 여러차례 반복하면 한천이 됩니다.

한천을 가루로 만든 것입니다. 여러 음식의 재료로 쓰기 쉽답니다.

밀양한천테마파크의 긴 여정이 끝나갑니다.

한천박물관입니다.

바깥에는 세척기 모형이 있습니다.

한천박물관에서는 한천으로 만든 음식모형과 한천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한천을 만드는 과정도 미니어처로 아주 자세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밀양한천테마파크에서 맛난 음식도 먹고 집으로 향하는데 입구에는 우뭇가사리를 말린다고 한창이네요.

경남 밀양에서 바다내음이 전해지더니 그 이유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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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 | 한천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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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사람이라서 주로 부산을 많이 가는데 요즘 창원 소식을 자주 접하다 보니 마산 저도에 연륙교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진 찍기 좋아하는 친구도 저도 연륙교를 보고 싶어해서 차를 달려 마산 저도 연륙교로 향했습니다.



구불구불한 길을 외곽도로를 계속달리다 보니 조용한 바닷가가 나오고 조금 더 달리다 보니 콰이강의 다리라는 팻말이 나타납니다.

콰이강의 다리는 1950년대 2차대전 미얀마 일본군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한 전쟁영화입니다.

1958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 7개를 수상하였고 주제가 콰이강의 행진은 우리 귀에 익은 유명한 주제곡입니다. 

저도 어릴때 tv에서 이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나름 재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연륙교 콰이강의 다리는 영화 콰이강의 다리와 외관이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입구에는 다리모양의 느린우체통이 있구요.



기념품 판매소와 저도 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기념품 판매소에 들어갔더니 간단한 커피와 음료수, 

창원시 부림창작공예촌의 예쁜 공예품도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평일 낮인데도 많은 사람이 찾아와 주차할 자리를 찾는다고 시간을 많이 보냈네요.




콰이강의 다리는 스카이워크로 덧신을 신고 입장해야 합니다.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이용시간은 하절기(3월~10월) 은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이고 

동절기(11월~2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등산용스틱 셀카봉 등 날카로운 물건은 반입금지입니다.



콰이강의 다리를 걸어봅니다.

유리아래 아찔한 바다가 보입니다.

시원하긴 한데 겁이 많아 나무데크길로만 가 봅니다. 



사람들은 빨간 콰이강의 다리에 서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젊은이들은 용감하게 스카이워크를 걸어도 봅니다.



스카이워크위에 누워서 사진을 찍기도 하는가 하면



엄마 손을 잡은 꼬마는 무서운줄도 모르고 바다를 보며 스카이워크를 걸어가네요..



저도 연륙교 콰이강의 다리 양쪽에는 전망좋은 커피숖이 있습니다.

콰이강의 다리 주차장쪽에는 옥상까지 4층으로 된 엘가커피가 있고





반대쪽에는 지중해커피숖이 있습니다.

두 곳 다 전망이 좋아 느긋하게 커피를 마시고 싶은 곳입니다.




저도 연륙교 콰이강의 다리에 올라오니 바닷바람이 불어서 시원했습니다.

바다에 정박해 있는 요트도 보이고




통통배 하나가 파도를 가르며 다리밑을 지나갑니다.



통통배의 수확이 좋으면 즐거운 귀갓길이 될 텐데요.




통통배는 다리밑을 지나가 버리고 시원한 파도만이 남았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 실컷 쐬고 콰이강의 다리를 나왔습니다.


소리나는 피아노건반



콰이강의 다리 입구 옆에는 남녀가 뽀뽀를 하는 형상의 사랑의 자물쇠가 있습니다. 



사랑의 자물쇠는 많지만 남녀가 뽀뽀하는 조형물은 처음인것 같아요.



확대해서 찍어보니 남자가 입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네요.

아무래도 머리 부분에 자물쇠가 많이 붙어있네요.^^

연인 외에도 소망을 적은 자물쇠도 있습니다.




사랑의 자물쇠는 아주 다양한 모습인데  내고향 물망초라는 시의 그 중에 가장 큰 자물쇠가 걸려 있습니다.




저도 연륙교



빨간색 저도 연륙교 콰이강의 다리를 보니 진짜 영화 콰이강의 다리를 닮았습니다.

한번 걷고 오니 시원하고 주변에 이쁜 카페도 있어 한번 쯤 오고 싶은 곳입니다.

다음에는 저도 입구의 굴구이도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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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 저도연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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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 블로거님의 글에 심심찮게 올라오던 진해 김달진 문학관을 지난 주말쯤에 찾아가 보았다.




김달진 문학관이면 그저 그 인물에 대한 기록이나 있을 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너무 아름다운 소사마을에 있다는 게 좋았고 월하 김달진 시인의 생가를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 



우선 담벼락에 활짝핀 빨간 장미가 시선을 끌었다.

요즘 풀꽃 하나라도 그냥 흘려보내지 않는 내가 장미를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카메라에 담았다.





월하 김달진 선생은 어떤 분일까?

입구 사진을 보니 아주 마음 좋은 사람이었을거 같다.



월하 김달진 선생은 1907년 진해구 소사동에서 태어나서 1920년에 항일 민족 계광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학교를 다녔으나 몸이 아파 고향에서 요양을 한다. 1923년 다시 서울 경신중학교를 다녔지만 4학년때 일본인 영어교사 추방운동으로 퇴학당한다.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1926년부터 계광보통학교가 민족항일교육에 앞장섰다는 이유로 조선총독부로 부터 1933년 폐교될때까지 모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계광보통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김달진은 1929년 순수문예지 문예공론 지에 양주동의 추천으로 시 잡영수곡 이 실리면서 문단에 등단한다.



그리고 민족 현실의 절망과 좌절의 끝자락에서 불 자를 발견하고 승려가 된다.1936년 동국대에 입학하고 서정주,김어수 등을 만나게 되고 그 해 5월 시원의 동인으로 김동리와 교분을 갖게 된다.11월 서정주,함형수와 더불어 동인지 시인부락 지를 내며 시인으로서 뚜렷한 문단 활동을 하게 된다.

김달진 시인이 가장 활발하게 시를 발표한 때는 1935년이고 그의 대표작중 하나인 샘물 이 1938년 2월 23일 동아일보에 게재된다.




김달진 문학관엔느 여러시인의 시가 많이 전시되어 있는데 하나하나 읽어보면 시적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김달진 선생의 유품도 전시되어 있는데 낡은 토시나 펜, 부채등을 보니 평소 김달진 선생이 시를

 쓸때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 같다.

요즘 시인 같으면 고뇌에 찬 얼굴로 컴퓨터 앞에 앉아서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겠지.

블로거도 글을 쓰는 직업인지라 나름 단어 하나하나 고민에 쌓인다.

글이 안써지는 날은 정말 머리가 굳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김달진 문학관을 나오면 바로 앞에 초가집이 있는데 김달진 생가이다.



열려 있는 싸립문 사이로 관광객들이 하나둘 찾아온다.

할머니와 엄마를 따라 온 아기는 초가집이 참 신기할 것이다.

뛰어도 야단 맞을 일도 없고 대청마루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아도 좋다.


 



김달진 생가는 생각보다 넓었다.




사랑방,안방 고가구로 꾸며 놓아서 옛 모습을 훔쳐볼수 있다.

다듬이 돌 하며 곰방대는 할머니 살아계실때 많이 보던 물건이다.



마당 한켠에는 장독이 나란히 모여있다.

요즘은 장담그는 사람이 많이 없지만 예전에는 마당이 있어 장을 담궈 먹었다.

느리게 사는 삶이 한번씩 그립지만 지금의 편리한 생활을 거부하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린것 같다.



파르파릇한 열무가 텃밭에 많이 심어져 있다.

수확의 기쁨은 얼마나 클까만은 그 숨은 노력은 도시인들은 상상도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작은 텃밭하나 갖고 싶은 게 도시인들의 마음이 것 같다.



김달진 문학관을 나서는데 비파나무 열매가 탐스럽게 열려있다.

비파나무 열매 열린 집은 부자였다 라는 어느 관광객의 이야기를 들으며 월하 김달진 시인의

 넉넉한 마음을 생각해본다.





 

 *2017년  봄 , 김달진 문학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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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 41-2 | 김달진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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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2017년 4월 7일에 재개장 한다는 소식을 듣고 차를 달려 가보았다.

주차장에서 나를 반긴 건 너른 유채밭이다.


특히나 여기는 멋진게 지상으로 쳘교가 지나가니까 멋지다.

기차가 하나 지나가면 정말 멋질텐데.


하긴 여기도 주말이면 주차장 자리가 없다고 하니

전국 명소란 명소는 인산인해이다.


여기 특징은 유채밭 옆에 게이트볼장이 있어 어르신들이 많이 보인다는 것이다.

알록달록 등산복과 유채꽃은 참 예쁜 조합인것 같다.

봄이 더 봄 같게 느껴지는 색깔들이다.



봄이 그렇게 좋냐 멍청이들아 라는 노래가사가 생각난다.

멍청이 소리를 듣더라도 봄은 진짜 좋다 희망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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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생림면 마사리 654-4 | 김해낙동강레일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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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가장 화려한 꽃은 벚꽃이다.

특히 진해는 군항제로 유명한 곳이며 벚꽃명소가 많다.

진해군항제가 내일 3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1일부터 4.10일까지 열리는데 3.29일에 진해 여좌천 로망스 다리에 미리 가보았다. 

벚꽃이 만발했을 거라는 기대와 달리 꽃봉오리가 많다.

담주나 되어야 벚꽃이 활짝 필 거 같다.

방문 당일 오전까지는 비가 부슬부슬 내려 샤방샤방한 벚꽃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웠다.




진해 여좌천 로망스 다리는 야경도 참 이쁜걸로 유명하다.

발레리나와 하트 조명이다.



조명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면 더욱 환상적이겠다.




비가와도 진해 여좌천 벚꽃을 보러 온 사람들이다.




저 꽃봉오리가 활짝 피었다면 ...

꽃봉오리가 모여 진한 인디핑크색 점묘화를 이룬다.



하트 존을 꾸미고 있다.

아마 여기서는 줄서서 사진을 찍을 것이다.






여좌천 로망스 다리는 다리 아래쪽 위쪽으로 나뉘어 다양한 사진을 찍을수 있어 좋다. 





벚꽃과 어울려 있는 빨강,노랑,흰색 조화들이 조화롭다.

거기다 사람들이 등장해 준다면 사진은 살아난다.



바다건너 대만에서 온 신혼부부는 한국의 진해에서 웨딩촬영을 하고 있다.



외국인인 보기에도 진해 여좌천 벚꽃은 정말 아름답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여좌천 옆 도로의 벚꽃사진은 첨 찍어 봤는데 여기도 아주 맘에 든다.

심도가 깊어 보이며 그 아래 차량이 서있거나 지나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진해 여좌천 로망스 다리 벚꽃은 담주면 절정에 이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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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217 | 여좌천로망스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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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리기 시작합니다.

김해에서는 김해건설공고 와룡매가 유명해서 해마다 사진작가들의 출사장소로 북적거리는 곳입니다. 




김해 가까운 양산 통도사에서도 홍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요.

김해시청에도 홍매화가 피었다는 것 아시는지요?




그럼 김해시청 홍매화는 어디에 있을까요?

우선 김해시청 입구 청렴쉼터를 가보았습니다.




정자가 있고 나무들 사이 산책로를 걸어보는데 홍매화는 보이지 않습니다.




홍매화를 찾아서 김해시청 여기저기를 가봅니다.

본관 우측 3층 옥상공원인 하늘공원(청렴공원)을 올라가보았습니다.

나무와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마련되어 있는 이 곳이 왠지 느낌이 좋습니다.

 



로즈마리 사이로 빼꼼 얼굴을 비치는 부부 조형물도 보이구요.




옥상정원이라 하늘이 보이는 곳으로 눈길을 돌리니 핑크빛 눈길을 끄는 것이 있네요.




자세히 보니 하늘과 김해시청 기와를 배경으로 홍매화가 피었습니다.



홍매화는 보통 사찰을 배경으로 한 사진이 많은데요.

옥상정원이다 보니 청기와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사진이 나오네요.





태극기를 배경으로도 매화가 피어있구요.





아직 완전히 개화하려면 한달정도 더 있어야 할 거 같습니다.




매화가 다 만개하면 더욱 더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보통매화 보다 홍매화는 색깔이 화려해서 더 눈길이 가는것 같아요.




하늘공원(청렴공원)에는 지압석도 깔려 있고 홍매화 말고도 여러가지 나무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요렇게 앙증맞은 화분도 설치되어 있네요.




그 외 남천,소나무,소철등이 심어져 있습니다.




김해시청에는 옥상정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청렴공원을 지나서 옆 건물(구지관) 5층에 위치한 자연소리공원입니다.




자연소리공원에도 쉼터가 많이 마련되어 있고 지압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겨울이라 풀들이 낙엽을 이루는 모습이지만 여름에는 파릇파릇한 모습의 공원입니다.






자연소리공원은 김해시청 꼭대기 층에 있어서 김해시내 전망이 아주 좋은 곳입니다.






김해시청 오시면 업무도 보시고 하늘공원(청렴공원)에서 홍매화와 봄의 정취를,자연소리공원에서는 김해시내 전망과 여름을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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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부원동 623 |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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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어디를 가든, 국내를 가든 가보고 싶은 곳이 시장이다.

시장에는 사람들이 사는 냄새가 나고 다양한 문화가 모이는 곳이기 때문이다.

특히 시장의 먹거리는 여행자에게 활력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대만의 야시장에서는 취두부 냄새가 가득했고 일본 오사카 시장에서는 스시가 타코야끼가 넘쳐났다.

알고보면 인간은 의,식,주 말고도 소비행위를 필수적으로 가지고 사는게 아닐까?

언제부터인지 소비라는 행위를 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해소 된다는 걸 느낀다.

이런 저런 이유로 시장은 인간이 살아있는 동안  영원할거 같다.




지난 여름에 창녕에 가 보았는데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었다.

창녕장은 매월 3일 8일에 열린다.

장날은 확실히 사람들도 많고 상품도 많고 활기찼다.



마늘과 쪽파 종자가 보인다.

작은 양파 같이 생긴 쪽파 종자는 처음 봤다.



잡곡을 파는 할머니들, 장날에는 수입이 좀 오를거 같아 싱글벙글이신듯 하다.



장날에 가면 먹거리는 필수다.

시장에서는 6000원이면 추어탕이나 수구레국밥으로 배부르게 먹을수 있다.



커다란 솥이 김을 뿜으며 국을 데우고 있다.

쌓여진 뚝배기는 창녕 장날을 찾는 사람들을 기다린다.



수구레국밥인데 선지도 보이고 콩나물,파, 거기다 팍팍 뿌려진 고춧가루가 채 섞이지 않은채로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시장국밥이 맛있는 이유는 이렇게 많은 양을 커다란 솥ㅇ0ㅔ 끓이니 육수가 제대로 우러나와 맛있다.



장날에서 빠지면 섭섭한 뻥튀기 과자이다.

큰것은 떡국 말려 튀긴것, 어릴때 많이 먹었었다.



뻥튀기 아저씨가 뻥튀기 기계를 손질하고 있다.




편안한 몸빼바지도 청바지도 시원한 실내복도 있는 옷가게를 지나간다.

시장엔 없는게 없다.





산후조리 할 때 고아먹으면 좋다는 가물치,



어서 도망가려는 미꾸라지가 있는 대야는 거품이 부글부글하다.

추어탕 정말 맛있는데 하는 과정은 정말 징그러워서 아직도 도전해 보지 않았다.



시장 간식거리 웃뭇가사리를 띄운 콩국이다.

고소한 콩국 사이로 미끈한 우뭇가사리가 넘어 가는 식감은 최고다.

여름 간식으로 우뭇가사리 콩국 만한게 없다.



명태포 비슷한 푸석거리는 뭉텅이가  우뭇가사리 말린것이다.



자두 , 금방 땃는지 이파리가 붙어있다.



시장가면 반찬코너가 항상 있기 마련이다.

빨간 김치와 밑반찬 몇개만 있으면 반찬걱정 없다.




수제 식칼, 고기 썰면 잘 썰어질듯.

투박한 모습을 자랑한다.



시골장날엔 약장수가 늘 있다.




묵은때를 싹 빼주는 신기한 약품으로 호객행위를 한다.

말빨이 좋아 제법 장사가 되는 모양이다.



깊은 바구니 ,낮은 채반 , 각종 바구니가 진열되어 있다.

옛날 시골 할머니 집에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낮은 채반은 명절때 전 놓기에는 좋겠다.



편백나무 베게도 있다.



생선가게 가 보인다.

칸타타캔 병을 활용한 인조 나비가 팔랑팔랑 날아다니는데 파리를 쫓는 기계다.

그래서인지 파리가 덜 꼬였다.



참조기 한소쿠리 몇 마린지?

갈 길이 가까웠다면 샀을것이다.



오디 크기가 엄청나서 포도에 가까운듯.



창녕은 양파가 많이 나는 도시인지라 건강원에서는 양파를 쌓아놓고 있었다.

창녕 건강원 양파즙은 아무래도 싱싱한 재료를 쓰니까 더 맛이 좋을거 같다.



오랜만에 시골 장날을 가보았다. 마트보다는 시골 장날이 사람냄새가 물씬 낫다,

정돈되고 세련되고 그런 곳도 좋지만 반듯하진 않지만 질서가 있는 그런 곳에서 우리는 마음의 편안함을 느낀다.

인간은 원래 완벽하지 않아서 그런가보다.

가끔씩 사람냄새 나는 시골장날에 와서 쇼핑도 하고 머리도 식히고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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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창녕읍 술정리 44-1 | 창녕공설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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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때 요즘처럼 과자가 발달 하지 않았을때 석빙고라는  팥아이스크림(하드)이 있었다.

달콤하고 짭쪼롬한 맛이 나는 석빙고의 추억은 오래갔다. 

맛은 뇌가 기억하고 있어서 어릴때 맛있었던 것은 어른이 되어도 그 맛을 추억한다.

그래서 어르신들은 지금도 팥아이스크림을 선호하는 편이다.




석빙고는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만든 창고를 말한다.

아이스크림 석빙고는 녹지않는 하드를 뜻하기에 석빙고라는 이름을 선택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경주,안동,영산,창녕,청도,현풍,해주 등에 석빙고가 있다.




이번 여름에 가게 된 석빙고는 창녕 석빙고이다.

석빙고는 고분처럼 생긴 단순한 구조물이다.

 그 이유는 빙실이라는 공간이 주변 지반과 비교하여 절반은 지하에 있고 나머지 절반은 지상에 있는 구조이고 바깥면은 보온을 위해 흙으로 두껍게 덮여있기 때문이다. 



석빙고는 겨울에 채집해 두었던 얼음을 사계절 내내 녹지 않게 효과적으로 보관하였다. 

밖으로는 배수가 될 수 있게 배수로를 만들었다




 주로 강이나 개울 주변에 만들어지는데 이 석빙고 역시 서쪽으로 흐르는 개울과 직각이 되도록 남북으로 길게 위치하고 있으며 입구를 남쪽으로 내어 얼음을 쉽게 옮길수 있도록 하였다..




입구안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밑바닥은 경사졌고 북쪽 구석에는 물이 빠지도록 배수구멍을 두었으며 바닥은 네모나고 평평하다. 내부는 잘 다듬어진 돌을 쌓아 양옆에서 트러 올린 4개의 무지개 모양 띠를 중간중간에 두었다.



각 띠 사이는 긴 돌을 가로로 걸쳐 놓아 천장을 마무리하였다. 또한 천장의 곳곳에는 요철을 가진 환기 구멍을 두어 바깥공기가 드나드는 것을 조절하여 냉기가 오래 가게끔 만들었다. 창녕 석빙고는 입구에 서 있는 비석의 기록을 통해 조선 영조 18년(1745)에 당시 이곳의 현감이었던 신서에 의해 조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

각 부분의 양식 또한 조선 후기 모습이 잘 담겨져 있어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한 여름인데도 석빙고 안에서는 냉기가 밖으로 나와서 시원했다.


예나 지금이나 인간이 필요에 의한 발명은 계속 되고 있다.

재료가 바뀌고 방법이 편해지거나 한거 빼고 본질은 그대로다.

우리 인간은 많이 발전하고 세상은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본질은 그대로니 형태만 바뀐것일뿐.

그래서 세상은 계속 돌고 도는 것 같다. 유행이 계속 돌고 돌 듯이.


<2016.8 추억의 석빙고 를 창녕석빙고에서 생각하게 된 여름날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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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여름 해딴에가 주최하는 창녕팸투어로 창녕성씨고가를 방문하였다.

2012년 가을에는 역사기행으로 갔었는데 같은 장소에 대한 포스팅인데 많은 차이점이 있다.

그때는 사진보다는 내용에 충실했었다. 지금은 사진 구도가 많이 좋아졌다는것. 

2012년은 풋풋한 새내기 블로거의 느낌이 물씬 난다.(http://decemberrose71.tistory.com/450)

 이제는 여유가 있어진 포스팅. 좀 성숙한 느낌이다.





환경이 좋아 장수하늘소가 살고 있었다.




창녕성씨고가는 조선 말기에 건립하여 성씨들이 일가를 이루어 살다가 6.25를 거치면서 일부 소실되었습니다.

영원무역(노스페이스)의 성기학씨가 매입하여 방치된 고택을 복원해서 각종 세미나장소로 대여 해줍니다.

성기학 회장의 부친이 성재경 선생입니다.





1850년경 이 마을에 맨 처음 들어와 터를 잡은 사람은 성규호 선생으로 고가의 정중앙부 아석헌이란 당호가 걸려있는 본채가 성규호 선생이 거처하셨던 곳입니다.

그후 손자대에서 네가구로 분가하여 현재의 가옥구조로 배치된것으로 보입니다.

 





성부자집으로 통하는 성씨 전통가옥은 성재경선생의 생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낙안 선생의 아들로 재경선생에 이르러 양파의 좋은 씨앗을 골라 받아 대중화에 성공,오늘날의 창녕 양파가 지역특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후 전라도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창녕양파는 붉은 색상을 많이 띠고 껍질이 앏고 크며 당도가 높아 인기가 높습니다.








창녕 성씨고가의 가장 대표적인 건물은 대문과 사랑채,중문채와 안채로 구성된 경근당으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355호로 지정되어있습니다.

 





한말이나 일제강점기 때의 건축물이니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사람이 생활해야 하는 실용성을 고려해볼때 경근당은 조선후기에서 현대로 전이되는 과정의 매우 특징적인 건축양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근당의 주인은 성규호 선생의 손자이신 석민 성낙안 선생입니다.

석민선생은 창녕이라는 지역향토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로 종형 성석운과 함께1920년 근대교육기관인 지양강습소를 열어 후학을 가르쳤던 분입니다.

 



1920년에서 1924년까지 운영되었으며 부녀자까지도 교육을 받앗으나 일제강점기때 강제로 철거되고 대지초등학교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농부들의 터 창녕 땅에 일본으로부터 양파를 도입하신 분입니다.

1953년 일본에서 씨를 가져와 창녕국민들에게 최초의 양파농사를 짓게 하였습니다.


성재경선생은 대지면장을 하면서 기든이 심한시기 대지면민 100가구에 쌀을 나눠주신 분으로도 유명합니다.












참나리꽃







대나무숲





확이란 물을 담아두는 것으로 바깥출입에서 보고 듣고 말하고 행함에 있어 눈과 귀와 입과 손을 씻어 추함과 악함을 없애기 위한 상징성과 청결한 신체관리를 위한 실용성을 겸비한 물품의 돌확입니다.



구연정


구연정( 한반도 지도를 본따 만든 연못)


구연정





2016. 8. 창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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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대지면 석리 322 | 창녕석리성씨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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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의 어느날 노란 바람개비가 있는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요즘 따라 그 분이 더욱 생각나는 날들입니다.

그때는 잘 몰랐습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이 집값좀 안 올라가나? 대통령이 말이 많고 가볍다고 투덜대기도 했습니다.

결국 우리가 어리석어 우리가 잘못한 선택에 나라전체가 멘붕상태입니다.

지나고 나니 참 잘했었던 서민대통령이 그리워집니다.




 김해 봉하마을은 화포천 습지도 정비가 되고 요즘은 대통령의 자전거길이 생겨 자전거로 봉하들판을 마음껏 달려볼수 있습니다.




대통령의 자전거 길은 노란바람개비를 따라 가면됩니다.

봉하마을 회관에서 출발하여 자광사를 지나 화포천 습지생태공원에서 돌아오게 되는 코스입니다.



대여요금은 1시간 3000원, 2인용 자전거는 1시간에 5000원입니다.

트레일러는 자전거대여비에 5000원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대통령 자전거길을 출발해 보겠습니다.



좁은 길을 달려가다보니 논 옆의 넓은 길이 나옵니다.




누렇게 벼가 익어가고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주는게 아주 상쾌했습니다.

도시에 살면서 논을 볼 기회가 없지만 여기서는 흔한 풍경입니다.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은 도시인에게 참 많은 휴식을 가져다 줍니다.

자전거로 달리니 운동도 되구요.

머리도 맑아지고 잡념도 잊고 상쾌한 시간입니다.



벼가 누렇게 익어 고개를 숙이고 있네요.

아이들에게는 도심 근처, 생태 수업도 되겠습니다.




얼마쯤 달렸을까요? 숨을 좀 고르고 있는데 기차가 지나갑니다.

기차여행은 참 낭만적입니다. 덜그덕 덜그덕 기차바퀴가 선로를 지나가는 소리와 창밖풍경은 여행을 설레게 합니다.



노란 리본이 달린 곳을 지나

달리고 또 달리니



갈대밭이 나옵니다.

지금은 갈대가 더 무성해졌겠지요.

가을은 깊어만 갑니다.



자전거는 어느새 화포천 습지생태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목을 좀 축이고 출발지로 돌아갑니다.




3000원이면 과자 한봉지 정도 값이죠?

그 돈으로 대통령의 자전거길에서 1시간동안 힐링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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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8-279 | 봉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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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녕에는 만옥정(만옥정공원)이라는 공원이 있다.

창녕공원이라고도 불리는 작은 공원이다. 면적 1만 제곱미터의 작은 공원이지만 지정문화재와 봄철의 벚꽃 장관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약 250년 전에 만옥정이라는 정자가 있었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봄마다 명창대회와 그네뛰기대회가 열렸다고 전해진다. 화왕산으로 가는 등산로가 옆으로 나 있다.



만옥정공원은 큰나무가 심어져 있고 그 나무아래 쉴곳이 마련되어 있는 공원이다.

만옥정공원은 색다른 특징이 있는데 여러가지 문화재가 많이 모여있는 공원이다.

역사책에서 배운 것들을 실제로 더듬어 볼 수 있는 역사공원이다.



문화재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1. 창녕지구 전승비( UN전적비)

한국전쟁 중 1950년 8월 7일 함양과 거창을 점령한  북한군은 이 곳 창녕과 현풍을 탈취한 후 대구를 포위 공격하려는 계획으로 낙동강 돌출부인 남지읍 박진나루,오항나루 유어면 부곡리를 건너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계속적인 공격을 가하여 왔으나 미군 제24사단 및 제2사단의 치열한 역습으로 적의 기도를 좌절시켰다. 특히 8월 13일 6회에 걸친 적의 발악적인 공격을 저지하고 9월15일까지 일진일퇴의 혈투를 한달이상 계속하여 북한군 3개 사단의 큰 병력을 섬멸하였다.

조국수호의 마지막 보루였던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하고 UN군의 인천상륙작전과 아군의 총반격으로 북진의 기틀을 마련한 이 불후의 공훈을 길이 빛내는 동시에 그 영령을 위로하고자 1959년 3월 31일 건립하였다.







2. 창녕 신라 진흥왕 쳑경비 

: 이 비는 신라 진흥왕 540~576 이 세운 기념비이다. 흔히 순수비로 통칭되나 북한산 ,황초령,마운령에 있는 순수비처럼 순수관경이란 말이 없고 다만 왕이 새 점령지를 다스리는 내용과 이에 관련된 사람들을 열거했으므로 따로 척경비라 일컫는다. 단양 적성의 진흥왕비와 비의 성격이나 형태가 거의 비슷하다. 비문 첫머리의 ' 신사년 2월 1일 입' 은 진흥왕 22년(561) 로 추정되어 기존 3개 순수비보다 수년 앞서 건립했음을 알 수 있다. 매끄러운 화강암의 자연 판석을 약간 다듬어 비문을 새겼으며 개석이 없고 인명과 관등의 표기방식이 독특하며 예스럽고 소박한 해서체를 지닌다.전문 642자 가운데 400자 정도가 판독되었다. 앞부분은 마멸이 심하고 뒷부분은 관련 인물이 나열되어 있다.모두 27행인데 대개 한줄에 26자씩 적었고 마지막 줄은 3자이다.돌의 크기는 높이 178CM,폭 175CM,두께 약 30 CM이다.본래 창녕읍 말흘리 85-4 번지의 대지에 위치해 있었던 것으로 1914년 발견되어 1924년 지금의 자리에 옮겨졌다. 현재 비가 발견되었던 자리에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3. 창녕 척화비 : 

척화비는 흥선대원군이 1866년 (고종3) 에 일어난 병인양요에서 프랑스군을 1871년(고종8) 신미양요에서 미군을 물리치면서 외국과의 화친을 경고하기 위해 1871년 4월 전국 각지에 세운 비석이다. 땅위로 드러난 얇은 받침돌 위에 사각형의 비신을 올린 형태이다. 비의 앞면에는 '서양 오랑캐가 침범하는데 싸우지 않음은 곧 화친을 하자는 것이요. 화친을 주장함은 나라를 파는 일이다' 라는 내용이 큰 글씨로 '만년에 걸치 자손들에게 경계하노니 병인년에 짓고 신미년에 세운다' 라는 내용이 작은 글씨로 새겨져 있다. 원래 창녕읍 교하리에 있던 것을 광복 후 만옥정공원으로 옮겨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잔디와 돌담이 편안하기도 하고 옛스럽다.



4. 퇴천 삼층석탑 : 

이 삼층석탑은 원래 창녕읍 퇴천리의 한 민가에 무너져 있던 것을 1969년 10월에 해체,수리하여 지금의 위치로 옯겨 왔다. 원래 탑이 있던 곳에서는 기와와 자기 조각 등이 많이 출토되어 큰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찰의 내력이나 이름을 알려주는 유물이나 기록들은 전혀 남아있지 않다. 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삼층석탑 양식으로 이중의 받침대 위에 삼층의 몸돌을 올렸다.아래 받침돌의 네면에는 각각 2개씩의 모서리 기둥과 가운데의 받침 기둥을 두었으며 위 받침돌의 네 면에는 2개의 모서리 기둥과 하나의 받침 기둥을 두어 목조 건축의 양식을 계승하였다. 각각의 몸돌에는 모서리 기둥을 조각하였으며 지붕틀을 받치는 받침들은 체감률에 따라 4단으로 처리하였다. 지붕들은 처마의 아래 선이 수평을 이루고 있고 각 모서리 부분이 살짝 위로 치켜 올려져 있다. 꼭대기 부분은 모두 유실되았다. 이 석탑은 형식이나 제작수법 그리고 각부분간의 비례등으로 미루어 통일신라말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부분적으로 파손되었으나 시대상을 잘 반영하고 있는 우수한 탑으로 신라석탑 변천과정을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5. 창녕 객사 : 

객사는 중앙에서 파견된 관원이나 외국 사신이 묵는 숙소이자 임금과 대궐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시는  곳으로 관아의 부속건물중 하나이다. 이 객사는 창녕현 관아의 부속건물로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300~400년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인 1924년 시장을 세운다는 구실로 창녕읍 술정리로 옯겨졌으며 이후 1988년에 이곳으로 이전하여 보존되고 있다.객사의 전형적인 건물배치는 종묘의 건물을 모델로 하였기 때문에 가운데에 주 건물이 있고 좌우에 익사가 잇는 구조이다.주 건물로 쓰였을 것으로 보이는 이 건물에는 벽체나 창호도 없이 기둥과 지붕만이 남아있고 좌우의 익사도 없어 원래 형태를 알 수 가 없다. 더구나 지붕도 일반적인 객사에 비해 매우 낮고 건물의 방위조차 원형과 달라 권위 있던 객사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그 외 창녕 현감 선정비들이 모여있다.


만옥정공원은 문화재 모음 공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다.

만옥정공원에 오니 학창시절 역사시간에 배웠던 단어들이 되새겨진다.

그때는 역사공부가 재미없었는데 실제 문화재를 보고 나니 역사에 관심이 더 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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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창녕에 가면 임진왜란 의병장 곽재우의 흔적 망우정이 있다. 

 



오르막을 올라가다 보면 야트마한 언덕이 하나 나온다. 



언덕 가운데 큰 나무가 멋스럽게 자라고 있다.

이 언덕과 오랜세월을 함께 한 나무는 망우정의 풍광에 한 몫을 한다.



언덕 아래 쪽으로 곽재우 유허비가 보이고 그 아래 망우정이 자리잡고 있다.



창녕 곽재우 유허비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 23호

경남 창녕군 도천면 우강리



임진왜란 때 이름난 의병장 곽재우가 전공을 세운 것을 기념하여 세운 비석이다.곽재우(1552~1617) 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령에서 의병을 일으킨 이래 함안 영산 창녕등지에서 홍의장군으로 불리면서 많은 전공을 세웠다.

장군의 공적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이 고을의 유림이 뜻을 모아 1789년 정조13 에 세운 것이다. 높이 180cm, 너비 70cm 이다.



망우정은 임진왜란때 의병 곽재우가 만년을 보냈던 곳으로 근심을 잊고 살겠다는 뜻이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백과 참조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56226&cid=40942&categoryId=38271



망우정으로 들어가 본다.

소박한 정자모습이다.



망우정 이라는  현판이 쓰여있다.




망우정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다.




마루에서 낙동강이 내려다 보인다.

무념무상할 수 있는 곳인것 같다.



기와와 하늘과 낙동강의 조화, 그저 자연은 늘 순리에 따르는 모습이다.


전쟁에 높은 인간들의 속성에 얼마나 머리 아팠을까?


나는 그저 지금 행복한 생활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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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녕군 도천면 | 경남 창녕군 도천면 우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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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창녕에는 어마어마하게 큰 창녕지석묘가 있다.

크기는 215㎝×168㎝×100㎝ 로 엄청나게 크다.

주소는 경상남도 창녕군 장마면 유리마을 산9 이다.



창녕군 장마면 유리마을에 도착하니 창녕 지석묘는 170m 거리를 가면 위치해 있다는 팻말을 먼저 만난다.



팻말이 가리키는 곳을 보니 돌계단이 있고 조금 올라갔더니 뛰어놀아도 좋을 낮은 언덕이 펼쳐진다.



언덕에 커다란 바위가 있다.

이것이 바로 창녕 지석묘의 모습이다.

정면에서 본 모습이다.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그 가운데 특히 크거나 부장품이 많은 것은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네 개의 받침돌을 세워 지상에 무덤 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는 탁자식과 땅 속에 무덤 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이 고인돌은 바둑판식으로 원래 7기의 고인돌이 북두 칠성 모양으로 무리지어 있었는데 지금은 파괴되어 2기만 남아있다.


그 중 한 개는 덮개돌이 있고 그 밑에 평평한 돌을 이용하여 길이 1m , 너비 0.3 m 너비 0.3의 돌상자 형태로 무덤 방을 만들었다. 다른 하나는 덮개 돌이 없어지고 하부구조만 남아있다. 길이 0.67m 너비 0.27m의 돌상자 형태로 무덤방을 만들고 벽면과 바닥도 정연하게 그 위에 2중으로 덮개돌을 올려 놓았다.


 이 고인돌은 구릉 밑이나 평지에 있는 다른 지역의 고인돌과는 달리 ,구릉의 정상부에 위치해 있다. 이 고인돌이 지닌 학술적 가치는 바로 이 특이한 입지조건에 있다.

 

 


옆에서 본 모습.

 

 

뒤에서 본 모습.


 

성인어른 여러명이 가려야 바위가 가려질 정도로 엄청나게 크다.

크기로 보면 엄청난 권력가라고 추정할수 있게한다.

또 저  큰 돌을 어떻게 운반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한다.

아주 많은 사람들의 노동력을 이용했을까?

아니면 원래 여기가 언덕이 아니었는데 지각변동에 의해 이렇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지석묘가 언덕에 있어 마을도 아래로 내려다 보이고 흰구름이 있는 하늘이 바라다 보였다.

영화에서 보면 주인공이 사색에 잠겨 올라가는 언덕이라고나 할까?

거기다 단지 커다란 고인돌이 있다는 것 뿐.


 


창녕지석묘를 탐방하고 유리마을로 내려왔다.

큰 고인돌이 있든 말든 유리마을에서는 옥수수등 여러가지 곡물이 잘 자라고 있었다.


창녕가면 창녕지석묘는 한번 가보자.

인간의 존재에 대해 거다란 것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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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장마면 유리 산 9 | 창녕지석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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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인여행블로거. 경상남도블로그 따오기 기자단 2기(2010). 2011,2012 경남이야기(경상남도 블로그) 팀블로그,2013년 경남이야기 팀블로그로 활동, 2015.9월부터 양산관광sns홍보단 활동. 2015년 양산시장표창장 수여.2016년,2017년 제3기,4기김해 sns서포터즈. 밀양시2기sns기자, 창원시4기sns기자로 활동중 연락처decemberrose71@hanmail.net www.facebook.com/seongja.ki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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