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가볼만한곳 13

문재인 전 대통령님과 함께 사진을 찍은 양산 평산책방

문재인 전 대통령님 사저가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에 자리를 잡고 2023년 4월 26일 평산책방이 열렸다. 사저가 생기기 전에 차로 가 보았는데 평산책방 주차장은 좁다고 해서 통도환타지아 정문주차장(4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갔다. 비가 드문드문 내리는 오후 3시, 이정표가 잘 되어 있고 걸어가는 사람이 꽤 많아서 같이 걸으면 되었다. 농촌마을을 걸으니 모심기를 해놓은 초록논과 구름이 산아래 걸쳐져 있는 풍경도 보았다. 눈이 시원해지는 한국의 농촌마을 모습은 참 정겹고 아름답다. 도로 정비도 잘 되어 있다. 비가와도 뜨겁지 않아 오히려 걷기 좋았다. 평산마을 이정표도 잘 되어 있고 평산마을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로수가 크고 아름다운 길이 나타났다. 초록이 아주 푸르렀다. 가는 길은 버스정류소..

양산 황산공원에서 댑싸리 , 황화코스모스, 핑크뮬리 보며 가을즐기기

2022년 가을입니다. 올해 가을은 코로나가 감기수준으로 약해져서 일상이 회복되어 더욱 특별한 가을인것 같습니다. 지자체마다 축제가 성황입니다. 경남 양산 황산문화체육공원은 계절에 따라 꽃들이 심어져 있어 사진찍기 좋습니다. 올해 가을에는 댑싸리군락이 조성되어 있더군요. 댑싸리가 많이 모여있으니 몽글몽글 포근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포토존도 있어요.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댑싸리의 색깔은 연두색, 핑크색, 노랑색을 띄고 있습니다. 여러개가 어우러져 있으니 색깔도 모양도 조화롭네요. 군데군데 웃는 얼굴이 보여서 재밌습니다. 댑싸리 보러 오후3시쯤에 갔는데 지는 해 때문에 댑싸리가 더 환하게 보였어요. 빛이 살짝 들어와 연기가 피어오르는 듯한 댑싸리의 풍경은 마치 옛 명화 이삭줍는 풍경이 떠오르기도..

[양산 여행] 초대형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있는 양산 통도사 백련암

몇년전 사진을 찍으러 사진강사님을 따라 여기저기 다니는 시절이 있었다. 그때 통도사 암자를 몇군데 다녔는데 너무 아름다운 곳이어서 암자투어를 가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었다. 그 뒤로 다른 암자를 가보지는 못했는데 이번에 친구들과 통도사 탬플스테이를 가게되면서 2일째 암자 몇군데를 돌고 왔는데 너무 좋았다. 가을날씨는 너무 좋아서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이 참 많다. 양산 통도사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나 노랗게 물든 수백년 은행나무를 보려면 통도사 백련암을 찾아가면 된다. 백련암 위치는 통도사 서운암에서 더 위로 올라가면 된다. 통도사 암자 지도를 참조로 하면 된다. 통도사 서운암이 제일 잘 알려져 있는데 서운암 된장이 유명하고 염색축제, 야생화축제가 개최된다. 서운암 뒤쪽 장경각 풍경도 장난아니다...

[양산여행] 다시 가본 통도사 비로암, 힐링하고 오다

몇년전 사진선생님과 회원들과 방문한 통도사 비로암을 방문하였다. 참 아름답던 암자였던 기억이 있었고 그 후로 사진이 조금씩 늘기 시작했다. 어쩌면 사진찍기의 전환점이 되었던 때 인 듯한 시절이었다. 얼마전 지인과 함께 찾은 통도사 비로암은 그 모습그대로였고 벤치가 생기고 더 정돈된 모습이었다. 간단하게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계단식으로 지어 전망좋은 양산향교

향교는 유교의 옛성현을 받들면서 지역사회의 인재를 양성하고 미풍양속을 장려할 목적으로 설립된 전통시대의 지방교육기관입니다. 지금으로 치면 학교의 기능을 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예나 지금이나 배운다는 건 필요하고 끝이 없는것 같군요. 양산향교는 1406년(태종6)에 창건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위치를 옮기고 중수를 거쳤습니다. 현재 건물들은 19세기 이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향교의 공간은 교육과 제례 두 영역으로 나뉩니다. 양산향교 옆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정문 진입로에서 보는 모습입니다. 정면 출입구인 풍영류는 유생들의 여가 공간 및 여름철 학습 공간으로 이용되었다.향교의 출입구에서 하늘을 날 듯 한 팔작지붕과 튼튼한 기둥을 받친 풍영루는 정문으로서의 위엄과 함께 향교의 군위를 상징적으로 ..

최치원이 임경대에서 시를 읊은 이유

고운 최치원 선생은 경남에 그 흔적이 참 많습니다.특히 하동에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데요. 범왕리 푸조나무,세이암,쌍계사에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최치원 선생은 합천 홍류동 계곡의 농산정 , 부산 해운대에도 흔적을 남겼습니다.최치원 선생은 경남 양산에도 흔적을 남겼습니다.그곳은 임경대입니다. 대라고 하는 곳은 아주 경치가 빼어난 높은 곳을 말합니다.해운대도 그렇고 농산정도 그렇고 최치원선생의 발자취가 있는 곳은 경치가 빼어난 곳이더군요. 경치가 얼마나 좋은지 임경대로 가보겠습니다. 주차장을 지나서 임경대로 다가갑니다.최치원선생의 시가 새겨져 있고요. 산책길을 계속 걸어나가봅니다. 낙엽이 떨어져 빈벤치는 가을 분위기가 무르익습니다. 산책길을 지나 정자를 만났습니다. 정자로 올라가봅니다. 저 멀리 낙동강이 펼..

양산 배내골사과정보화마을에서 사과따기 체험하고 왔어요

경남 양산 배내골은 맑은 계곡이 있어 여름철만 되면 관광객으로 붐빕니다. 물맑고 공기좋아서 그런지 배내골사과정보화마을(배내골사과마을,배내골사과단지)에는 사과가 유명하답니다.배내골사과정보화마을에서는 매년 11월에 양산배내골사과축제를 하고 사과따기체험,사과나무 분양을 하고 있습니다. 사과나무 분양의 경우 한그루당 8만원의 분양금을 내면 명찰을 달아 관리해주며 10월 전후로 수확을 합니다.태풍등의 재해로 인한 손실을 막기 위해 그루당 25kg 의 사과수확은 보장해줍니다.그러니까 부족한 수량은 농장주가 채워주는 것입니다. 25kg가 넘는것도 분양주 몫이지요.직접 사과을 따서 가져가는 재미도 있고 사먹는 것보다 가격도 좋으니 괜찮네요. 양산sns홍보단 11월 활동으로 배내골사과따기체험을 했습니다.11월이라 마지막..

팔만대장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통도사 서운암 16만도자대장경

경남 양산 통도사는 신라선덕여왕 646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절로서 해인사,송광사와 함께 삼보사찰로 꼽히는 큰 절입니다.통도사는 자장이 당나라에서 가져온 석가모니의 사리와 가사를 봉안하여 불보사찰이라 불립니다.통도사에는 암자들이 많은데 그 중 봄에는 홍매화,들꽃축제, 된장 등으로 유명한 서운암이 있습니다. 서운암의 아름다운 장독대에 매료되어 감탄사를 연발하고 뒤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하늘과 맛 닿은 아무것도 걸리지 않는시원한 풍경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차 한잔 마시면 좋은 공기에 마음 정화하고 가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거기에 장경각이 있습니다. 장경각은 유교,불교의 경전을 적은 책이나 목판을 보관하기 위해 향교나 서원 또는 불교사찰 내에 지은 건물을 말합니다.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장경각 관람..

아기자기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양산 국화축제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는 규모도 크고 아주 유명합니다.바다를 끼고 있어 색다른 풍경을 자아냅니다.인구 30만 양산시도 매 해 10월국화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올 해는 2015년 10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국화축제가 열립니다. 양산 최대 워터파크 공원에서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작년과 비슷합니다만. 몇가지 색다른 아이템이 보이네요. 국화꽃 화분으로 사랑의 미로길을 만들었어요, 사이에 들어가서 사진찍으면 이쁘기도 하고 재밌는 코너가 될 거 같습니다. 국화분재는 작년에도 있었지만 올 해는 더욱더 종류가 많아진거 같군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차가 만들어져있네요.좌석에 앉아 인증샷하나는 꼭 찍어야 할 곳입니다. 우리 애기들의 대통령 뽀통령도 등장했네요.주말에는 여기도 사진찍으려고 줄을 서..

전망좋은 양산 최대 북카페 양산타워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지요?날씨가 선선해지니 실내에 있기도 좋고 바깥활동하기도 참 좋습니다.그래서 책 읽기 좋다고 독서의 계절로 정했나 봅니다.학교 다닐때는 책도 많이 보고 했는데 요즘은 통 책 보기가 쉽지 않네요.티비나 핸드폰 보느라 책은 등한시 되는 현실입니다. 어디서 보든 책을 보면 되는데 인간은 환경의 동물이라 환경이 책보기 좋다면 더욱더 책에 집중하겠지요? 그래서 소개합니다.양산타워 북카페입니다. 전망 좋은 양산 최대 북카페입니다.입장료는 따로 없고 북카페에서 음료값만 지불하면 하루종일 있어도 누가 쫓아내지 않습니다.아지트로 하기에는 딱 이라는 생각입니다.양산타워는 말 그대로 타워입니다.서울타워,우방타워 다음으로 높다네요. 양산타워는 배가스 굴뚝을 이용한 전망타워입니다.생활폐기물을 소각해서..

네덜란드엔 러버덕 경남 양산엔 오리박물관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이 2014년 10월 14일부터 11.14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에서 열렸었다.노란 고무오리가 뭐라고 다들 난리인가 했더니 ,네덜란드 설치미술가인 플로레타인 호프만이 tolo toys(영국)의 고무오리를 선택해 도시를 배경으로 현대적인 물건을 배치하여 장난감을 거대화한 러버덕을 제작하였다. 러버덕 프로젝트는 2007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전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전시되고 있다. "러버덕 프로젝트에는 국경도 경계도 없고 어떤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있지도 않다. 나는 이 러버덕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의 긴장이 해소될 수 있다고 믿는다." 러버덕 프로젝트는 이러한 뜻을 지니고 있다. 오리를 네덜란드의 플로레타인 호프만 만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한국의 경남 양산에도 오리에 관한 많은 ..

양산 춘추공원에서 (충렬사,충혼탑) 소나기 찍던 날

경남 양산에는 공원이 많다.도시가 형성된지 오래지 않아서 그런지 공원이 많다. 이번에 간 공원은 춘추공원이라는 곳이다.숲과 함께 조성된 공원이다. 공원은 유치원아이들 소풍으로 딱 좋은 곳이다.넓고 공기좋고 뛰어놀기 좋다. 특히 엄마가 싸준 김밥 맛은 기가 막힐것이다.왼쪽으로 가면 충렬사 , 오른쪽으로 가면 현충탑이다. 우선 현충탑을 가보기로 했다.현충탑은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상구름다리(일명 학다리) 로 연결되어 있다.그러고 보면 양산은 다리가 참 많은 도시다.ㅣ양산천을 건너면 또 다른 풍경이 나오는 도시이다. 충혼탑을 보러 올라가본다.계단이 괘 길어 운동이 된다. 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분들에게 경이를 표하고 내려간다. 충혼탑 근처 쉼터이다.벤치와 계단식 마루판에서 숲과 도심을 바라보며 쉬기 ..

따뜻한 난방과 책, 멋진 전망,모든 걸 다 주는 양산타워

도시를 대표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쇼핑센터? 공원? 아파트 ? 쭉쭉 뻗은 도로 ?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서울타워(남산타워),부산타워등 그 도심을 많이 내려다볼수 있는것에사람들은 많은 매력을 느낀다.대만 타이페이시의 101 빌딩은 관광객들이 꼭 가는 코스중의 하나이다. 양산타워는 5층에는 북카페가 6층에는 양산시 홍보관이 있어 전망을 보고 책을 볼수 있고 양산에대한 정보를 접할수 있다. 양산타워입구 모습이다. 양산타워 야경은 이렇다. 삼각대를 놓고 잘 찍는다면 꽤 멋진 그림이 될것이다.양산타워는 서울타워,우방타워,다음으로 세번째로 높은 타워이다.양산타워는 입장료가 없다. 양산타워로 올라가본다. 양산타워는 총 6층인데 5층북카페 높이가 무려 지상 114 m 이다.6층 양산시 홍보관은 높이가 지상 120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