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남도

놀이기구보다 짜릿한 요트체험을 창원에서~~

커피믹스 2011. 5. 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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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표블로그 따옥따옥에 실린 글입니다. http://blog.naver.com/gnfeel/140130114073

 

요트 타보셨나요?

영화 속에 나오는  태양은 가득히의 리메이크작 멧 데이먼의 리플리 (1999년)에서 요트가 등장합니다.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 김원준,박소현 커플이 요트위에서 타이타닉의 주인공모습을 재현 하기도 했고요.
옵티머스 블랙 TV CF 에서는 유아인과 박사랑이 요트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핸드폰을 광고합니다.

이렇게 요트는 일반적이지 않은 모습이지만 누구나 요트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경남 창원시 귀산동에 있는 경남해양캠프입니다.



요트가 정박되어 있는데요. 우리가 탈 요트는 오른쪽의 것입니다.



이 요트는 편하긴 하지만 바람의 힘으로 가는 요트의 진정한 맛을 느낄수 없다고 합니다.

 
요트는 공간이 두가지로 나뉩니다.
실내에는 소파가 설치되어 있고 화장실, 싱크대, 냉장고가 있습니다.
소파에 누워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지만 요트에서는 제일 좋은 자리가 배 뒤쪽의 자리입니다.
시원한 바람도 맞으며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돛의 모습입니다.
곧 돛이 펼쳐질 건데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요트를 타고 갈 곳은 마산 돝섬입니다.
저기 마창대교가 가까이 보입니다.

 

바람이 불기 시작해 돛을 폅니다.
 

돛은 서서히 펴지더니


태양아래

 
팽팽하게 멋진 모습을 드러냅니다.


몇분을 달렸을까요? 목적지인 돝섬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배앞에 서 있으니 완전 영화 주인공입니다.



배 뒤 쪽에 오밀 조밀 앉아있는 사람이 모두 무려 8명이나 됩니다.
요트는 생각보다 공간 활용이 잘 되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요트는 돝섬에 도착했습니다.
 
 

돝섬의 산책길을 올라가


잔디밭에 도착했습니다.
휴일이라 소풍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우리 일행도 김밥과 간식을 맛있게 먹으며 소풍을 즐겼습니다.
 

이제 다시 요트를 타고 돌아갈 시간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줘서 요트가 씽씽 달렸습니다.

요트 타 보니 속이 후련해지더군요. 놀이기구 보다 더 짜했습니다.


요트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경남 해양캠프 : 

http://seacamp.jueco.com

경남 창원시 귀산동 499번지


   055 - 264 -4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