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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세계 어디를 가든, 국내를 가든 가보고 싶은 곳이 시장이다.

시장에는 사람들이 사는 냄새가 나고 다양한 문화가 모이는 곳이기 때문이다.

특히 시장의 먹거리는 여행자에게 활력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대만의 야시장에서는 취두부 냄새가 가득했고 일본 오사카 시장에서는 스시가 타코야끼가 넘쳐났다.

알고보면 인간은 의,식,주 말고도 소비행위를 필수적으로 가지고 사는게 아닐까?

언제부터인지 소비라는 행위를 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해소 된다는 걸 느낀다.

이런 저런 이유로 시장은 인간이 살아있는 동안  영원할거 같다.




지난 여름에 창녕에 가 보았는데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었다.

창녕장은 매월 3일 8일에 열린다.

장날은 확실히 사람들도 많고 상품도 많고 활기찼다.



마늘과 쪽파 종자가 보인다.

작은 양파 같이 생긴 쪽파 종자는 처음 봤다.



잡곡을 파는 할머니들, 장날에는 수입이 좀 오를거 같아 싱글벙글이신듯 하다.



장날에 가면 먹거리는 필수다.

시장에서는 6000원이면 추어탕이나 수구레국밥으로 배부르게 먹을수 있다.



커다란 솥이 김을 뿜으며 국을 데우고 있다.

쌓여진 뚝배기는 창녕 장날을 찾는 사람들을 기다린다.



수구레국밥인데 선지도 보이고 콩나물,파, 거기다 팍팍 뿌려진 고춧가루가 채 섞이지 않은채로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시장국밥이 맛있는 이유는 이렇게 많은 양을 커다란 솥ㅇ0ㅔ 끓이니 육수가 제대로 우러나와 맛있다.



장날에서 빠지면 섭섭한 뻥튀기 과자이다.

큰것은 떡국 말려 튀긴것, 어릴때 많이 먹었었다.



뻥튀기 아저씨가 뻥튀기 기계를 손질하고 있다.




편안한 몸빼바지도 청바지도 시원한 실내복도 있는 옷가게를 지나간다.

시장엔 없는게 없다.





산후조리 할 때 고아먹으면 좋다는 가물치,



어서 도망가려는 미꾸라지가 있는 대야는 거품이 부글부글하다.

추어탕 정말 맛있는데 하는 과정은 정말 징그러워서 아직도 도전해 보지 않았다.



시장 간식거리 웃뭇가사리를 띄운 콩국이다.

고소한 콩국 사이로 미끈한 우뭇가사리가 넘어 가는 식감은 최고다.

여름 간식으로 우뭇가사리 콩국 만한게 없다.



명태포 비슷한 푸석거리는 뭉텅이가  우뭇가사리 말린것이다.



자두 , 금방 땃는지 이파리가 붙어있다.



시장가면 반찬코너가 항상 있기 마련이다.

빨간 김치와 밑반찬 몇개만 있으면 반찬걱정 없다.




수제 식칼, 고기 썰면 잘 썰어질듯.

투박한 모습을 자랑한다.



시골장날엔 약장수가 늘 있다.




묵은때를 싹 빼주는 신기한 약품으로 호객행위를 한다.

말빨이 좋아 제법 장사가 되는 모양이다.



깊은 바구니 ,낮은 채반 , 각종 바구니가 진열되어 있다.

옛날 시골 할머니 집에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낮은 채반은 명절때 전 놓기에는 좋겠다.



편백나무 베게도 있다.



생선가게 가 보인다.

칸타타캔 병을 활용한 인조 나비가 팔랑팔랑 날아다니는데 파리를 쫓는 기계다.

그래서인지 파리가 덜 꼬였다.



참조기 한소쿠리 몇 마린지?

갈 길이 가까웠다면 샀을것이다.



오디 크기가 엄청나서 포도에 가까운듯.



창녕은 양파가 많이 나는 도시인지라 건강원에서는 양파를 쌓아놓고 있었다.

창녕 건강원 양파즙은 아무래도 싱싱한 재료를 쓰니까 더 맛이 좋을거 같다.



오랜만에 시골 장날을 가보았다. 마트보다는 시골 장날이 사람냄새가 물씬 낫다,

정돈되고 세련되고 그런 곳도 좋지만 반듯하진 않지만 질서가 있는 그런 곳에서 우리는 마음의 편안함을 느낀다.

인간은 원래 완벽하지 않아서 그런가보다.

가끔씩 사람냄새 나는 시골장날에 와서 쇼핑도 하고 머리도 식히고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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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창녕읍 술정리 44-1 | 창녕공설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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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어릴때 요즘처럼 과자가 발달 하지 않았을때 석빙고라는  팥아이스크림(하드)이 있었다.

달콤하고 짭쪼롬한 맛이 나는 석빙고의 추억은 오래갔다. 

맛은 뇌가 기억하고 있어서 어릴때 맛있었던 것은 어른이 되어도 그 맛을 추억한다.

그래서 어르신들은 지금도 팥아이스크림을 선호하는 편이다.




석빙고는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만든 창고를 말한다.

아이스크림 석빙고는 녹지않는 하드를 뜻하기에 석빙고라는 이름을 선택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경주,안동,영산,창녕,청도,현풍,해주 등에 석빙고가 있다.




이번 여름에 가게 된 석빙고는 창녕 석빙고이다.

석빙고는 고분처럼 생긴 단순한 구조물이다.

 그 이유는 빙실이라는 공간이 주변 지반과 비교하여 절반은 지하에 있고 나머지 절반은 지상에 있는 구조이고 바깥면은 보온을 위해 흙으로 두껍게 덮여있기 때문이다. 



석빙고는 겨울에 채집해 두었던 얼음을 사계절 내내 녹지 않게 효과적으로 보관하였다. 

밖으로는 배수가 될 수 있게 배수로를 만들었다




 주로 강이나 개울 주변에 만들어지는데 이 석빙고 역시 서쪽으로 흐르는 개울과 직각이 되도록 남북으로 길게 위치하고 있으며 입구를 남쪽으로 내어 얼음을 쉽게 옮길수 있도록 하였다..




입구안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밑바닥은 경사졌고 북쪽 구석에는 물이 빠지도록 배수구멍을 두었으며 바닥은 네모나고 평평하다. 내부는 잘 다듬어진 돌을 쌓아 양옆에서 트러 올린 4개의 무지개 모양 띠를 중간중간에 두었다.



각 띠 사이는 긴 돌을 가로로 걸쳐 놓아 천장을 마무리하였다. 또한 천장의 곳곳에는 요철을 가진 환기 구멍을 두어 바깥공기가 드나드는 것을 조절하여 냉기가 오래 가게끔 만들었다. 창녕 석빙고는 입구에 서 있는 비석의 기록을 통해 조선 영조 18년(1745)에 당시 이곳의 현감이었던 신서에 의해 조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

각 부분의 양식 또한 조선 후기 모습이 잘 담겨져 있어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한 여름인데도 석빙고 안에서는 냉기가 밖으로 나와서 시원했다.


예나 지금이나 인간이 필요에 의한 발명은 계속 되고 있다.

재료가 바뀌고 방법이 편해지거나 한거 빼고 본질은 그대로다.

우리 인간은 많이 발전하고 세상은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본질은 그대로니 형태만 바뀐것일뿐.

그래서 세상은 계속 돌고 도는 것 같다. 유행이 계속 돌고 돌 듯이.


<2016.8 추억의 석빙고 를 창녕석빙고에서 생각하게 된 여름날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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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2016년 여름 해딴에가 주최하는 창녕팸투어로 창녕성씨고가를 방문하였다.

2012년 가을에는 역사기행으로 갔었는데 같은 장소에 대한 포스팅인데 많은 차이점이 있다.

그때는 사진보다는 내용에 충실했었다. 지금은 사진 구도가 많이 좋아졌다는것. 

2012년은 풋풋한 새내기 블로거의 느낌이 물씬 난다.(http://decemberrose71.tistory.com/450)

 이제는 여유가 있어진 포스팅. 좀 성숙한 느낌이다.





환경이 좋아 장수하늘소가 살고 있었다.




창녕성씨고가는 조선 말기에 건립하여 성씨들이 일가를 이루어 살다가 6.25를 거치면서 일부 소실되었습니다.

영원무역(노스페이스)의 성기학씨가 매입하여 방치된 고택을 복원해서 각종 세미나장소로 대여 해줍니다.

성기학 회장의 부친이 성재경 선생입니다.





1850년경 이 마을에 맨 처음 들어와 터를 잡은 사람은 성규호 선생으로 고가의 정중앙부 아석헌이란 당호가 걸려있는 본채가 성규호 선생이 거처하셨던 곳입니다.

그후 손자대에서 네가구로 분가하여 현재의 가옥구조로 배치된것으로 보입니다.

 





성부자집으로 통하는 성씨 전통가옥은 성재경선생의 생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낙안 선생의 아들로 재경선생에 이르러 양파의 좋은 씨앗을 골라 받아 대중화에 성공,오늘날의 창녕 양파가 지역특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후 전라도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창녕양파는 붉은 색상을 많이 띠고 껍질이 앏고 크며 당도가 높아 인기가 높습니다.








창녕 성씨고가의 가장 대표적인 건물은 대문과 사랑채,중문채와 안채로 구성된 경근당으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355호로 지정되어있습니다.

 





한말이나 일제강점기 때의 건축물이니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사람이 생활해야 하는 실용성을 고려해볼때 경근당은 조선후기에서 현대로 전이되는 과정의 매우 특징적인 건축양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근당의 주인은 성규호 선생의 손자이신 석민 성낙안 선생입니다.

석민선생은 창녕이라는 지역향토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로 종형 성석운과 함께1920년 근대교육기관인 지양강습소를 열어 후학을 가르쳤던 분입니다.

 



1920년에서 1924년까지 운영되었으며 부녀자까지도 교육을 받앗으나 일제강점기때 강제로 철거되고 대지초등학교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농부들의 터 창녕 땅에 일본으로부터 양파를 도입하신 분입니다.

1953년 일본에서 씨를 가져와 창녕국민들에게 최초의 양파농사를 짓게 하였습니다.


성재경선생은 대지면장을 하면서 기든이 심한시기 대지면민 100가구에 쌀을 나눠주신 분으로도 유명합니다.












참나리꽃







대나무숲





확이란 물을 담아두는 것으로 바깥출입에서 보고 듣고 말하고 행함에 있어 눈과 귀와 입과 손을 씻어 추함과 악함을 없애기 위한 상징성과 청결한 신체관리를 위한 실용성을 겸비한 물품의 돌확입니다.



구연정


구연정( 한반도 지도를 본따 만든 연못)


구연정





2016. 8. 창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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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대지면 석리 322 | 창녕석리성씨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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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리뷰

 

여행에 있어서 숙소는 여행자에게 참 중요한 요소입니다.

숙소의 가격,위치,내부시설 등이 잘 맞아떨어진다면 최고의 숙소라고 할 수 있죠.



얼마 전 창녕팸투어에 가본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그런 점에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우선 외관도 주위와 잘 어울리는 초가집 모습으로 상당히 이쁘고요. 



입구에는 연꽃이 피는 연못이 있어요.

연꽃 사진도 찍어 보고요.



슈퍼나 실외화장실, 바베큐 시설까지 아주 편리하게 잘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객실명칭도 가시연꽃이나 반딧불 소벌촌 같이 우포늪의 특성을 잘 살린 재미난 이름입니다.



이렇게 대청마루가 있는 초가집도 있었습니다.

족구장,야영장,교육장도 있으니 갖출건 다 갖춘 유스호스텔입니다.



우리가 묵은 곳은 가시연꽃 방이었는데요.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해서 좋았어요.



에어컨, 텔레비전.거울,수건이 준비되어 있고요.





주방,화장실 모습입니다.

샴푸,비누,바디워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불장인데요.

바닥 매트가 푹신해서 잠을 정말 잘 잤습니다.



출처 :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요금표는 이렇습니다.

10만원에 6인이 자니까 1인당 2만원 안되는군요.

최대 8인이니까 인당12500원이 드는셈이네요.

10인이상 들어가는 방은 15만원으로 가격이 참 좋습니다.

추가 1인당 1만원이 추가됩니다.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에서는 우포늪 바로 근처라 아침에 우포늪 기러기 마을로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1,5키로나 2.5 km 산책로 두가지가 있습니다.



우포늪 산책로를 거닐어 보았습니다.

온통 푸르름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도시 아파트촌 빌딩 아스팔트를 떠나 푸른 녹음을 보니 눈이 시원해 집니다.



 우포늪 생명길로 가는 길입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우포늪의 속살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새벽에 가면 우포늪의 멋진 풍경을 접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창녕 우포늪입니다. 물안개가 핀다면 더욱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우포늪 가까이에 있기도 하고 우포늪 생태체험관 바로 옆에 있어 생태체험까지 가능합니다.

생태체험은 http://decemberrose71.tistory.com/692 포스팅 참조하세요.


창녕여행가면 가성비 좋은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에 묵어보세요.

만족하실거에요~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http://upovill.cng.go.kr

경남 창녕군 이방면 우포2로 330 (이방면 안리 1366번지)

055-532-5500



* 경남도민일보 자회사 해딴에가 주최하는 팸투어를 다녀와서 적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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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이방면 안리 1364-4 | 우포생태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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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요즘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체험학습이 뜨고 있는 추세입니다.

눈으로 책으로 공부하는 것은 머리에 잘 남지가 않지요.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부딪쳐야 뇌리에 잘 남는답니다.


우포늪 화장실, 쪽배를 타고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7월 1일 개장한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촌의 탄생은 가성비 갑의 체험장이라 말할수 있습니다.

5가지 체험을 하는데 6세이상  1인당 1만원의 체험비만 있으면 됩니다.

그러니까 체험비가 한개당 2000원이 되는 셈이네요.

창녕 우포늪 생테체험촌의 체험은 쪽배타기,미꾸라지잡기.논고동 수서곤충 체험,습지 미로체험, 전시장(전망대)관람 수생식물원 관람 등으로 몸전체로 느끼는 체험이고 넓은 공간을 돌아보는 체험이라 아주 알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체험내용>


 1. 쪽배타기



쪽배 체험장입니다.

4개라인이 보이는데요. 노를 저어 4개 라인을 돌아 나오면 됩니다.



첨엔 쪽배가 무서워보였는데요.

실제로 타보니 아주 안정적이고 물이 깊지가 않아 걸어서 체험해도 될 정도입니다.



노를 저어 앞으로 나아가는데 풍경이 얼마나 멋지던지요.

수생식물과 파란하늘만 보이니 여기가 동남아가 아닌가 싶은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



사진찍으실 분들은 이런 배를 탔습니다.




유유자적하게 습지를 즐깁니다.

노를 저으니 운동도 되고 낭만적이기도  하고 참 좋았어요.

연인끼리 오면 화보하나 찍는 분위기 충분히 날 거에요.



2. 미꾸라지 잡기




두번째 체험은 미꾸라지 잡기입니다.

이런 소쿠리와 그물과 통이 필요합니다.



강사님 말씀에 따라 진흙에 들어가서 준비중이랍니다.

진흙이라 넘어질 수 있으니 강사님 말씀을 잘 따라야겠죠.

진흙이 발에 느껴지는 기분이 꽤나 부드러웠습니다.

아스팔트에서의 스트레스를 여기서 다 풀어버렸습니다.



미꾸라지는 진흙속에 박혀있어 그물을 땅에 박으면서 퍼야 미꾸라지가 잡힙니다,

그야말로 팔 근력운동이 되더군요, 게다가 안 넘어지려면 다리에 힘도 줘야해서 다리 근력운동도 되구요.




미꾸라지를 잡았습니다. 꽤나 커서 좀 징그러웠지만 암튼 뿌듯했답니다. 

체험 후 미꾸라지는 다음 사람들을 위해 다시 원래 자리로 보내 줍니다.




3. 논고동 잡아보기, 수서곤충 체험 등


세번째 체험은 뻘 속으로 들어가서 논고동과 수서곤충 등을 체험해보는 것입니다.




뜰채로 떠서 논고동도 잡아보고 잠자리 유충등 다양한 수서곤충을 잡아보았습니다.



뻘의 느낌이 간지럽기도 하고 미끄럽기도 하지만 자연과의 직접적인 체험은 정서적인 안정을 주고 자연과 

친해지게 해줍니다.



4. 미로찾기


네번째 체험은 습지 속 미로 찾기입니다.

수생식물만 보이는 습지속에서 길을 찾아 나와야 합니다. 길은 단 하나, 잘못들어가면 길을 찾아 나오는 데 

오래걸리겠죠?




이 체험은 가까이서 수생식물도 보고 팀간의 조화와 협력심을 길러주는 체험입니다.


부들


앞에 가는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습지 길을 찾아가는데요.

아마 연인끼리 가면 아무래도 서로 의지하면서 애정이 더 깊어질 것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부들 사이로 지나가는데 인증샷을 찍어도 멋질 곳입니다.



5. 수생식물원, 전시동(전망대) 관람


다섯번째 체험은 수생식물원과 전시동(전망대) 관람입니다.



엄청나게 넓디 넓은 연못이 여러군데 있어요.



가시연꽃,



마름 :;

연못이나 소택지에서 자란다,뿌리는 진흙속에 박고 줄기가 길게 자라서 물 위에 뜬다,잎은 뭉쳐난 것처럼 보이며 잎자루에 굵은 부분이 있는데 이는 공기주머니로서 물위에 뜰수 있도록 해준다.




가래 : 연못 또는 논에서 자란다.땅속 줄기를 물속의 땅에 뻗으며 때로는 큰 군락을 만든다.잎은 물속에 잠겨서 얇고 좁다랗게 생긴 것과 물위에 뜬 타원형의 반들반들한 것으로 나누어져 있다.



줄 : 연못이나 냇가에서 자란다.굵은 뿌리줄기가 진흙 속을 뻗어가며 잎이 무더기로 나오고 높이 1~ 2m이다.잎은 길이 50~100cm , 나비 2~4 cm 이며 분홍색이고 밑이 좁아지며 주맥이 굵다,잎혀는 막질이다.



송이고랭이 : 하천이나 강,저수지 등의 얕은 물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줄기는 1개 또는 드물게 2개가 나오며 꽃차례를 제외한 높이는 51~125cm이다.줄기 단면은 예리한 삼각형이다.




물옥잠 : 논과 늪의 물 속에서 자란다.줄기는 스펀지같이 구멍이 많아 연약하고 높이가 20~40cm 이다. 줄기 밑 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지만 줄기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고 밑 부분이 넓어져서 줄기를 감싼다.


물옥잠 등 참 많은 종류의 수생식물이 있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니 수생식물이 참 예쁘더라구요.

연꽃이 피면 더 이쁘겠지요.



전시장 근처에는 노래로 자라는 텃밭도 있습니다.


이 텃밭은 주매마을과 개똥이 어린이 예술단이 함께 가꾸는 텃밭입니다. 

땅을 죽이는 농약과 비닐,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햇빛과 물 우포의 바람과 아이들의 노래소리를 듣고 자라는

친환경 텃밭입니다.



전시동 (전망대 ) 입니다.



가물치,잉어 등의 어류와 개구리 , 가시연꽃 등 많은 동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



3층 전망대 모습입니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초록초록한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렇게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다 둘러보았는데요.

아이들이나 성인이나 모두다 끌리는 장소가 아닌가요?

이번 여름 창녕 (여행) 관광 ,창녕의 명소(핫플레이스)가 될 거 같습니다.





참 창녕까지 왔는데 1박을 해야겠다고요?

바로 옆에 깨끗하고 가격좋은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이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소개할께요~



우포늪 생태체험장 : 경상남도 창녕군 대합면 우포2로 370 ( 주매리 556-2)

055-532-0090 http://www.cng.go.kr/upo-park.web

체험프로그램 010-7701-2653 , 010-9816-7123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http://upovill.cng.go.kr

경남 창녕군 이방면 우포2로 330 (이방면 안리 1366번지)

055-532-5500



* 경남도민일보 자회사 해딴에가 주최하는 팸투어를 다녀와서 쓰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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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 556 | 우포늪생태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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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http://blog.gsnd.net/140152150173  경남이야기에 발행된 글입니다.


창녕 술정리에는 동삼층석탑이 있는데요.( http://blog.naver.com/gnfeel/140151494071 포스팅 참조 )
술정리에는 초가가 잘 보존되어 있는 하씨 초가가 있습니다.


술정리 하씨 초가는 중요민속자료 제 10호입니다.
 


흙담벼락에 기와가 얹어져 있고 억새가 놓여진 초가집 나무문을 들어서면 술정리 초가의 모습이 더 가까이 다가옵니다.




이 집은 아담한 사랑채 뒤편으로 초가 안채가 남향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이 안채가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창녕 하병수 가옥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현재 거처하고 있습니다.
 



안채는 보통 초가삼간이라 부르는 일자형 홀집입니다. 

오른쪽의 첫 칸이 부엌이며 다음 칸이 안방이고 이어서 대청,그리고 건넛방이
차례대로 있는 각각 1칸씩 된 4칸집입니다.
 
자연석으로 댓돌을 만들고 죽담(잡석을 흙과 섞어서 쌓은 돌담)으로 주위를 둘렀습니다.
죽담 높이는 장대의 두벌대 높이로 하였습니다
.
대청 앞쪽과 부엌문 앞에 층계를 두고
죽담에 오르내릴 수 있게 꾸몄습니다.

주춧돌은 산석을 다듬지 않고 사용하였습니다.
 
그 위에 방주(네모진 기둥)을 세웠으며 기둥 높이는 높지 않은 편이나 기둥과 기둥 사이의 주칸은 비교적 넓어서 안정감이
있습니다.
 






이집에서 가장 대표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처마는 남쪽 특성에 따라 깊게 구성되었고 기둥 높이를 1이라 기준하면 처마 깊이가 거의 1에 가깝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러한 점은 살림집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지붕은 이엉 대신 억새풀을 이었습니다.억새풀로 이은 것은 수명이 길 뿐만 아니라 바라보는 감각에서도 옛스럽습니다,
그리고 앞마당은 평평하고 반듯하게 하였고 뒷마당에는 화제가 있고 동산이 만들어져 몇 그루의 거목들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기둥 사이의 벽은 중깃을 엮고 맞벽으로 친 것인데 원래는 흙담이었을 것으로 보이나 현대식 공법의 분벽으로 바꾸었습니
다.이런 변형은 안방과 건넌방의 미닫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완자무늬의 미닫이가 달렸으나 이는 처음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중간에 바꿔진 것으로 보입니다.

부엌의 두 짝 판문도 역시 개조되어 옛 맛을 잃었습니다.
 
남방의 집은 대개 고상형 요소를 지니고 있는 것이 많으나 집은 오히려 산곡간의 저상식의 집처럼 전퇴를 생략하고 있으며
방 앞에 쪽마루를 만들었는데 이것도 당초에는 없었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집의 골격이 토방의 봉당 구성에서 연유되는 것이라고 믿어집니다.

집의 골격에 필요에 따라 새로운 요소들이 가미되었던 것이라고 해석됩니다.
오랜 세월을 두고 약간씩의 첨가와 변화가 있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씨 초가의 지붕을 보면 대쪽으로 지붕틀을 만들고 그 위에 억새풀이 얹었습니다.
아주 정교하고 탄탄한 모습입니다.




부엌앞쪽에 위치한 장독대와 개수대의 돌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돌은 밖에서 가져온 재료를 다듬는 곳입니다.
이 돌의 붉은 색을 띄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바깥에서 묻어온 나쁜 기운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옛 조상들의 지혜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술정리 하씨 초가였습니다.


창녕 술정리 하씨 초가 :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술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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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경남이야기에 기고한 글입니다.  http://blog.gsnd.net/140149999785


 

 창녕군 대지면 석리 322번지에는 드넓은 논사이로 넓은 주차장과  양파시배지비를 볼 수 있습니다.
양파시배지비 뒤 쪽의 1만평규모의 한옥은 바로 경남도문화재자료 제355호인 창녕성씨고가입니다. 

아파트로 넘쳐나는 요즘 고가를 탐방한다는 것은 색다른 경험입니다.



 창녕성씨고가는 조선 말기에 건립하여 성씨들이 일가를 이루어 살다가 6.25를 거치면서 일부 소실되었습니다.영원무역(노스페이스)의 성기학씨가 매입하여 방치된 고택을 복원해서 각종 세미나장소로 대여 해줍니다.성기학 회장의 부친이 성재경 선생입니다. 


창녕성씨고가를 들어섰을때 느낌은 으리으리한 대감집에 들어온 기분이었습니다.
왼쪽편에는 아름답게 가꾸어진 연못과 정원이 있었고 문과 문사이를 통과해 한옥이 여기저기 숨어 있었습니다.


1850년경 이 마을에 맨 처음 들어와 터를 잡은 사람은 성규호 선생으로 고가의 정중앙부 아석헌이란 당호가 걸려있는 본채가 성규호 선생이 거처하셨던 곳입니다.
그후 손자대에서 네가구로 분가하여 현재의 가옥구조로 배치된것으로 보입니다.
 


한옥의 기와와 앞마당은 편안하고 참 좋았습니다. 
한옥은 볼수록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부자집으로 통하는 성씨 전통가옥은 성재경선생의 생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낙안 선생의 아들로 재경선생에 이르러 양파의 좋은 씨앗을 골라 받아 대중화에 성공,오늘날의 창녕 양파가 지역특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후 전라도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창녕양파는 붉은 색상을 많이 띠고 껍질이 앏고 크며 당도가 높아 인기가 높습니다.

 


 창녕 성씨고가의 가장 대표적인 건물은 대문과 사랑채,중문채와 안채로 구성된 경근당으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355호로 지정되어있습니다.
 
한말이나 일제강점기 때의 건축물이니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사람이 생활해야 하는 실용성을 고려해볼때 경근당은 조선후기에서 현대로 전이되는 과정의 매우 특징적인 건축양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근당의 주인은 성규호 선생의 손자이신 석민 성낙안 선생입니다.
석민선생은 창녕이라는 지역향토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로 종형 성석운과 함께1920년 근대교육기관인 지양강습소를 열어 후학을 가르쳤던 분입니다.
 
1920년에서 1924년까지 운영되었으며 부녀자까지도 교육을 받앗으나 일제강점기때 강제로 철거되고 대지초등학교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농부들의 터 창녕 땅에 일본으로부터 양파를 도입하신 분입니다.
1953년 일본에서 씨를 가져와 창녕국민들에게 최초의 양파농사를 짓게 하였습니다.

성재경선생은 대지면장을 하면서 기든이 심한시기 대지면민 100가구에 쌀을 나눠주신 분으로도 유명합니다.


 어린시절 이야기 책에서 접했던 나눔을 실천하신 분이시군요.
 



 


 아까의 그 정원에는 한반도 지도를 본따 만든 연못이 있습니다.

구연정


정원을 바라보는 누각에서 차를 마시면 그 맛이 아주 좋을것 같은 풍경입니다.
 

 

 

 
' 이리오너라 ' 하고 불러도 아무나 열어주지 않는 대문입니다.


커다란 대문을 통과하고 또 통과해야 주인과 근접해집니다.

 

 



 

 외부와 통하는 대문 쪽 입구에는 돌로 만들어진 몇 개의 확을 볼 수가 있습니다. 남자의 확은 둥글고 여자의 확은 살구씨 모양에 깨끗한 물을 담아 구분을 했습니다.

확이란 물을 담아두는 것으로 바깥출입에서 보고 듣고 말하고 행함에 있어 눈과 귀와 입과 손을 씻어 추함과 악함을 없애기 위한 상징성과 청결한 신체관리를 위한 실용성을 겸비한 물품의 돌확입니다.

선조들의 생각하고 바르게 사는 삶을 확을 통해서 배워봅니다.
 


 본채 뒤편에는 풍수적으로 주산의 허함을 보강하기 위하여 대나무를 심었고 솟을대문의 특이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큰 바위에 음각된 석문동이란 글귀에서 석동의 지명유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창녕성씨고가를 통해 한옥이 이렇게 고급스럽고 아름다울 수가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편안함을 천천히 생각하는 삶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바쁜 현대생활에 지친 분들, 한번쯤 고가 탐방하여 역사도 배우고 현재를 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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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인여행블로거. 경상남도블로그 따오기 기자단 2기(2010). 2011,2012 경남이야기(경상남도 블로그) 팀블로그,2013년 경남이야기 팀블로그로 활동, 2015.9월부터 양산관광sns홍보단 활동. 2015년 양산시장표창장 수여.2016년,2017년 제3기,4기김해 sns서포터즈. 밀양시2기sns기자, 창원시4기sns기자로 활동중 연락처decemberrose71@hanmail.net www.facebook.com/seongja.ki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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