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다... 그 맛집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찾은 매운 양푼이 갈비찜

커피믹스 2011. 7. 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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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이동중에 맛집을 검색해 봤습니다.
부산시 동래구를 지나가는 길이었는데 윙스푼맛집으로 검색한 결과 양푼이 갈비찜이 나왔습니다.

양푼이 갈비찜은 1박2일, 양준혁 편에 대구의 갈비찜이 나왔습니다.

대구에서 유명한 양푼이 갈비찜, 부산에서 맛볼수 있다니 그 맛이 궁금했습니다.


점심시간 이었는데 서너팀이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한팀은 막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데 얼굴이 붉어진채 였습니다.

맵지만 맛있을것 같았습니다.


돼지갈비찜 매운맛 2개와 보통맛 2개를 시켰습니다. 돼지갈비찜 1인분은 8,000원입니다.
밥과 된장찌개는 따로 시켜야했습니다.



물김치와 연두부,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매운맛을 중화시키려면 이런 메뉴가 필요합니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계란찜도 나왔습니다.



갈비찜을 싸먹을 상추입니다.


양푼이 갈비찜, 중간맛이 나왔습니다.
빨갛게 양념에 졸여진 갈비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이건 매운맛인데 사진으로는 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갈비찜을 따끈따끈한 밥과 함께 상추에 싸서 먹어봅니다.
양념이 얼큰하게 개운합니다.


몇개 먹다보니 콧물이 줄줄 흐르고 입가는 벌게집니다.
된장찌개와 함께 먹으니 개운합니다.
고기 먹을땐 된장찌개가 빠지면 안될맛입니다.

매운맛 갈비찜, 맵긴 하지만 먹을 만 했습니다.

연인하고 오려면 콧물은 감수해야 하겠습니다.

양념이  좀 더 졸았으면 맛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싸인도 몇 개 보였습니다.



야구선수들이 매운 갈비찜을 즐기나 봅니다.


 양푼이 갈비찜 :  051- 553- 0948
부산 동래구 명륜동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