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남도

주남 저수지의 가을

커피믹스 2012. 2. 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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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e로그에 실린 글입니다. http://blog.naver.com/gnfeel/140145015867 *

가을이 깊어갑니다.
찬바람이 부는게 곧 겨울이 닥칠 기세입니다.

 
주남저수지에도 가을이 왔습니다.
억새가 너무나도 멋드러지게 나 있었습니다.

 


억새풀 옆 산책가를 거닐다 보면 누구나 다 멋진 모델이 됩니다.

 
주남저수지 풍경은 한없이 넓고 



 
평온해보입니다.

 

끝이 없는 억새와 사람과 길과 하늘은 

 

 
가을느낌을 물씬 풍깁니다.

 


건너편 논에는 벼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빛을 받은 억새는 뽀얀색으로 변해서 반짝거립니다. 


 

철새의 이동좀 보세요.

 

 

어떤 모양을 이루면서 날아갑니다.
그들은 어디로 가는걸까요?


 주남저수지 근처 마을에서 생산된 창원단감이 직거래 되기도 합니다.
직거래로 싸고 싱싱한 단감을 먹을 수 있겠어요.

 
주남저수지의 가을은 참 가을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