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다... 그 맛집

가격도 맛도 모두 만족시켜주는 3000원짜리 밀면

커피믹스 2012. 7. 19. 12:14
300x250

 

여름만 되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바로 바로 밀면이다.

밀면은 냉면보다 면이 쫄깃하고 부드럽고 가격도 저렴한편이다.

육수 또한 시원하게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 자꾸 생각난다.

그래서 여름이 시작되면 밀면을 자주 먹는다.

 

 

 

부산에 많은 밀면집이 있는데 부전동 학원가 근처 한 밀면 집은 가격이 아주 착했다.

밀면 가격만 하면 3000원이다.

다른 밀면집은 가격이 4춴원에서 오천원 정도인데 정말 싼가격이다.

 

가격이 착해서 양이 작고 육수가 진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는데 보통 4,5천원대와 견주어도 될 만큼 맛있다.

요즘 유행하는 숯불고기와 함께 해도 4500원이다.

 

 

실내에는 밀면을 먹으러 온 젊은이들로 붐빈다.

주머니 사정이 안좋은 젊은이들은 오천원으로 고기까지 먹을 수 있다.

 

 

주문을 하면 작은 주전자에 든 육수를 준다.

육수로 입가심해주고 이제 밀면을 먹을 것이다.

 

 

 

살얼음이 동동 뜨는 바알간 밀면국물과 달걀,오이,무절임이 올려져 모양이 좋다.

 

 

면발도 탱탱한게 맛이 좋다.

 

국물과 면발 모두 만족시켜 줬다.

배부르게 맛있게 밀면을 한 그릇 다 먹었다.

양도 모자라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실내를 둘러보니 밀가루 포대를 쌓아놓았다.

 

 

이것은 밀면 반죽인데 랩에 싸서 숙성시키는 중이다.

 

 

 

6000원에 밀면 이인분을 먹었다.

 

만원을 가져가도 4천원이 남는다.

 

가격도 맛도 양도 모두 만족시켜 주는 집이다.

 

 

금농고기밀면 : 051-805-5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