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남도

마산 창동예술촌의 예술가,공예가를 만나다(2)

커피믹스 2012. 9. 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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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방문지는 유리공예 물글래스(mool glass)이다.




유리가 가진 투명함에 알록달록함이 더해져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공예였다.






목걸이,반지


귀걸이





컵 ,접시 같은것을  만들  수있다.




필자는 체험을 해보았다.

우선 밑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투명유리를 올려 밑그림에 따라 잘게 부서진 색색의 유리조각을 핀셋으로 올려 풀을 이용해 붙인다.


그리고 두시간 정도 가마에 구우면 완성.




완성된 작품인데 생각보다 괜찮다.

내가 만든거라서 더 애착이 간다. 


알록달록하고 투명한 유리공예가 궁금하다면 마산 창동예술촌의 여기로 문의하면 된다.


MOOL GLASS 유리공예

 

유리물감 페인팅 (액자)나만의 유리 액세서리 만들기

마음대로 유리 자르고 늘이기 소요시간) 30분~1시간 정혜경 010-7128-1921  10,000원~25,000원




그 다음 방문지는 부용청주상회 (이정희 하우스)이다.

이름도 분위기도 아주 색달랐는데 부용청주상회는 옛날에 있던 잡화상이름을 그대로 썼다고 했다.




이정희 하우스이기도 한 부용청주상회는 잡화상의 컨셉을 살려 커피나 팥빙수를 팔기도 한다.

자리는 2자리 정도가 가게 안에 있다.



부용청주상회는 마치 화실에 온 듯한 느낌인데 그 이유는 대표 이정희씨는 홍익대 미대 서양화과를 나왔기 때문이다.

이정희씨는 창동예술촌 부용청주상회에서 예술가의 길을 계속 걷고 있다.

주 작품은 염색인데 색상이 아주 곱고 분위기가 있다.



 


커텐을 염색하기도 하고 우산을 염색하기도 한다.'저런 우산이나 커텐은 아주 희귀하다.



화선지위의 누드화도 보인다.

조명등도 염색이 되어 색다른 빛을 발한다.

 



소품들이 아주 화려하지만 염색옷들과 잘 어울린다.

이정희 씨의 감각이 아주 돋보인다.



우산에도 그림을 입혔다.






커피를 마실수 있는 탁자와 나무의자는 정말오래되 보엿다.

그러나 아주 튼튼한게 부용청주상회와 아주 잘 어울렸다.



셔츠의 염색이 너무 곱고 색다르다.









예술가적 감각이 넘쳐나는 부용청주상회에서 차 한잔해도 좋고 셔츠를 구매해도 좋다.


여기 분위기가 궁금하다면 마산 창동예술촌 창동예술촌아트센터앞에 있는 부용청주상회로 가보시길..



* 갱상도문화공동체 '해딴에' 가 주관하고 창원시가 후원한 창동예술촌팸투어를 다녀와서 적는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