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남도

전쟁의 역사를 돌아보는 월남전 참전 기념탑

커피믹스 2014. 6. 13. 13:29
300x250


벌써 6월이네요. 올 한해의 반이 되는 시점입니다. 5월에는 바쁜일이 있어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부산 가까이의 양산에 가보았더니 공원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월남전 참전기념탑입니다.



"베트남 전쟁은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이후 분단된 베트남의 독립과 통일에 대해 미국을 비롯한 여러국가들이 개입한 전쟁이다.자본주의 진영과 공산주의 진영이 대립하던 냉전시대의 대리전쟁 양상을 띠기도 했다.


북베트남은 1954년 제네바 협정에 따른 베트남 전 지역의 보통선거로 단일정부를 구성하여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미국은 이를 거부하고 베트남 공화국을 세워 남베트남에 독자적인 반공정부를 만들고자 하였다.이에 반발한 북베트남이 사실상 미국의 꼭두각시 정권이었던 남베트남을 공격하면서 베트남 전쟁이 시작되었고 미국은 도미노이론을 내세워 베트남전쟁에 개입하였다.



(BY 위키백과)




양산시 월남전 참전 용사 명단이 새겨져 있습니다.



월남전 참전한 부대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십자성 부대



청룡부대



비둘기부대



은마부대



백구부대




백마부대



맹호부대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베트남 참전으로 한국은 3명이 실종되고 3806-4960명이 사망하고 8380 - 11000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전쟁이란 사람,건물,등등 모든 걸 파괴하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전쟁은 핵전쟁의 가능성이 높은데 핵은 전세계를 지구를 파멸시키는 것으로서 전쟁은 일어나지 않아야 겠습니다.





옛날에는 월남전이나 전쟁영화로 반공사상을 많이 주장하긴 했는데요.

최근에 개봉된 영화 인간중독의 주인공 송승헌은 월남전 참전장교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립니다.


월남전 참전 기념탑은 전쟁역사를 알고 전쟁으로 안타깝게 죽거나 다친 사람들을 위령하며

반전의식을 고양하려 만든 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월남전 참전 기념이라기 보다 월남전 참전 위령탑이라는 이름이 더 나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