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엔 한강, 부산엔 낙동강이 있습니다. 도심에서 강을 바라보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지 자연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부산 북구에는 화명생태공원과 덕천동을 연결하는 금빛노을브릿지가 생겼었습니다. 금빛노을브릿지도 전망이 좋았는데 얼마전에는 화명생태공원과 구포역(지하철,철도)을 연결하는 감동나룻길 리버워크가 생겼습니다. 이로써 북구의 전망 좋은 곳이 하나 더 생겼네요.
화명생태공원 오토캠핑장 근처에 주차를 하고 감동나룻길을 향하여 걸어가 봅니다. 추운날씨에도 산책을 나온 시민분들이 많습니다.
생태공원의 자연을 보면서 힐링하고 산책도 하고 공원은 필요충분조건인것 같습니다.
흙길을 따라 걸어가 봅니다. 흙길이 걷기 좋은 것 아시죠? 만보까지 아니더라도 걷기는 너무 좋은 운동입니다.
가다보니 이정표가 보이네요. 금빛노을브릿지로 갈라지는 길입니다. 더 가면 감동나룻길 리버워크입니다.
저 멀리 건물이 보이는 데 구포역 같습니다. 어르신들도 많이 걷습니다.
높은 건물과 다리같은 구조물이 보이는데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같습니다. 부지런히 걸어봅니다.
높이가 제법 높고 시옷자로 꺽여서 강을 건너는 길이 꽤나 길어보입니다. 높이도 높네요. 낙동강 제대로 조망하고 시원할 것 같습니다.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지도입니다. 자전거,킥보드 탑승금지이며 기상악화시 진입금지네요.
감동나룻길을 올라가 보겠습니다.
튼튼한 다리입니다.
올라가서 내려다 보이는 전망입니다. 저 앞의 다리가 금빛노을브릿지입니다. 도심속의 자연산책로가 참 좋습니다.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반 정도 왔습니다. 강 가운데 있는 느낌이 시원하네요.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여름엔 정말 시원할 것 같아요. 저 앞에 구포대교도 조망되네요.
데크길이라서 걷기 좋습니다.
계속 걸어가보니 앉아서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고 쉴 수 있는 데크 계단이 죽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름이면 시원하게 강바람 맞으며 음료수도 마시고 쉬었다 가기 좋겠어요. 여행객들은 구포역에 내려서 잠시 감동나룻길에서 쉬었다 가기 좋습니다.
데크 난간에 앉아서 낙동강을 조망해봅니다. 여기서 김밥하고 커피마셔도 좋겠어요. 앉으면 전망이 조금 막히지만 바람과 자연을 그대로 느끼기에는 충분합니다.
길을 쭉 가다 보면 제일 끝자락의 전망은 제일 좋습니다. 구포대교가 보이고 경전철 지나가는 걸 볼 수도 있습니다. 망원경이 있는데 강건너가 훤히 보입니다.
다시 데크를 따라가면 구포역과 바로 연결됩니다. 구포역은 지하철과 철도가 서는 곳입니다.
감동나룻길 일부입니다. 멋있죠? 저 다리를 건너서 왔습니다.
감동나룻길에서 오는 문입니다.
지하철 구포역모습입니다.
철도 구포역으로 나가면 안녕구포라는 팻말과 쉴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여기서 인증샷도 찍어보세요.
위에서 바라본 철도 구포역입니다. 서울이나 다른지방으로 가려면 구포역 기차역으로 가면 됩니다. 구포역 주변도 너무 깨끗하게 정비되었습니다.'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 걸어보니까 철도와 지하철 연결되고 재밌는 길입니다. 도심 산책로로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엔 정말 시원할 것 같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입니다. (금빛노을브릿지를 건너 구포시장으로 갈 수 있고 구포역에서 구포시장까지 걸어서 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