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북 경주여행을 자주 갑니다. 경주시외버스터미널은 15년전 경주 모습과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았어요.도로도 넓고 시외버스를 기다리다 잠깐 들어간 커피숖도 보이는 것 같고요.오랜만에 간 경주는 여전히 낮은 기와 지붕의 건물들과 넓직한 도로와 왕릉들이 그대로 있었고 편안하고 아늑하게 저를 반겨주었습니다.좀 바뀐게 있다면 젊은 커플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특히 요즘 핫하다는 황리단길, 그 길을 걸어가봅니다.한복을 커플복으로 대여해서 입고 황리단길을 걷는 커플 정말 예쁩니다. 황리단길은 경주시 황남동의 카페거리를 말합니다.서울 이태원 경리단길 처럼 황리단길은 경주의 카페거리입니다.주소는 경북 경주시 태종로 746 (경북 경주시 황남동 270-10 ) 입니다.사거리에서 만난 카페 ohi는 다락방이 딸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