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나들이 이튿날, 새벽부터 서둘러 금산 보리암의 정기를 받고 금산산장에서의 웰빙아침식사를 마치고 오후에는 두모마을로 카약체험을 하러갔다. 두모마을에서는 여러가지 체험이 많았다. 개매기체험,바지락체험,선상낚시,해양래프팅,모터보트,카약등등 그 외에 캠핑장이 있어서 캠핑을 할 수도 있다. 카약 체험전에 구명조끼를 입고 카약의 기본동작, 전진,후진, 제자리돌기를 교육받았다. 카약을 타러 들어왔는데 먼저 타고자 하는 사람이 없다. 1인용인 경우에는 빠질수도 있다는 말에 모두들 겁을 먹었다. 다행히 2인용이 있고 2인용은 절대로 안 빠진다는 말에 몇몇을 빼고는 거의 2인용을 타기로 했다. 차를 타면 안전벨트가 있는데 카약은 플라스틱 모양의 배에 내 몸을 얹어 가는 모습이었다. 그래서 물에 빠질까봐 무서웠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