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아란 하늘이 이쁜 가을입니다.가을이 되니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요. 그래서 떠났답니다. 양산 배내골로 말입니다. 오후에 느즈막이 양산 배내골로 갔습니다.목적지는 배내골 에코팬션입니다.부산블로거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으러 온 곳입니다. 배내골은 여름에 물놀이하러 많이 갑니다. 사실은 계절이 상관없지요.배내골 근처에는 신불산,에덴벨리 리조트가 있어요. 조금 더 가면 밀양 파래소폭포,얼음골,표충사도 둘러봐도 됩니다. 아무튼 가을에 찾은 이 펜션은 너무 아늑하고 좋았답니다.마치 시골집에 온 것 처럼요. 주차장도 넓고 주차장 끝에는 커다란 감나무가 있어 감이 주렁주렁 열렸더라구요. 홍시를 포인트로 펜션을 담아봤습니다.멋지죠? 홍시가 너무 달고 맛있었답니다.주인장이 인심이 좋아 홍시는 그냥 맛보게 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