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총통부를 둘러보고 걸어서 타이완 민주기념관(중정기념당)으로 향하였다. 대만의 거리와 가로수를 보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중정기념당이었다. 중정기념당 입구의 자유광장문은 아주 컷다. 대륙의 기질을 엿 볼 수 있었다. 자유광장문이 얼마나 큰 지 그 아래에 있는 사람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저기 안쪽에 보이는 것이 장제스(장개석)를 기리는 중정기념당 이다. 타이완 민주기념관의 크기는 총면적 약 25만 평방킬로미터이다. 중국 전통 양식을 융합한 건축물들은 타이완 유일의 중국 제왕 왕릉 규모로 제작 설계되었다. 역사적 가치가 높아 관광객이 필수로 방문하는 인기 관광지이다. 자유광장문을 들어서니 아주 너른 광장이 펼쳐졌다. 주말이라 무슨 발표를 준비하는지 학생들이 춤을 준비하고 있었다. 광장에 부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