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지방선거까지 7일정도 남았습니다. 거리에 나가면 온통 선거벽보 뿐입니다. 각 가정에서도 지금쯤 누구를 지지해야 할까 마음속으로 지지자를 정했을 겁니다. 아이들도 곧 선거라는 걸 하고 그 중 누군가를 찍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학년회장 선출 같은걸 하게됩니다. 저학년인 경우 학년회장 투표는 하질 않는데 " 친절한 어린이 뽑기 " 같은거로 자신의 표를 던집니다. 아이들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죠. 거리에 나가면 온통 선거 벽보들이고 플랭카드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 울려퍼지는 후보자들의 홍보차량 방송은 지방선거가 임박했음을 알립니다. 아이들도 선거벽보에 눈이 가나 봅니다. 아이들과 같이 외출을 하다가 건물의 플랭카드를 보게 되었습니다. " 어머니. 저건 진짜 한나라당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