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준 온천티켓을 들고 일단 우라이 폭포 근처를 둘러보기로 했다. 호텔앞 도로 아래 미로같은 계단이 이어져 있었다. 낡은 듯한 3-4층건물 사이의 계단은 색다른 향수를 자아내는 풍경이다. 건물 구조상 계단은 사선으로 이어져서 약간 어지러웠다. 아까 내려온 계단이다.아래에서 보니 색다른 모습이다. 영화의 한장면이 떠오르기도 한다. 계단을 내려오니 상가들이 있었다. 이 지역 특산물인듯 알록달록한 옷과 모자의 모습이다. 모자는 털모자는 아주 따뜻해 보였다. 흰바탕에 알록달록하게 프린트된 운동화도 눈에 띄었다. 한때 우리나라에서 자주보던 것이다. 상가는 3층건물로 2층엔 오픈된 발코니가 있다. 더운나라니 발코니가 오픈된 모습이다. 2월인데 봄을 맞이하듯 가로수에 매화같은 꽃이 피었다. 거리를 둘러보고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