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부산구석구석 여행

천사날개,소망트리가 있는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커피믹스 2010. 12. 29. 12:03
300x250
qnt
 크리스마스 이브에 부산 광복로를 나가보았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크리스마스를 즐기러 많은 시민들이 나왔더군요.


광복로는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 곳입니다.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건너편에는 제 2회 크리스마스트리문화 축제를 알리는 포토존이 눈에 띄였습니다.
이제 두번째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워 앞으로 부산의 겨울축제로 자리잡아가는 모습입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산타의 선물이 빠질 수 없겠죠.
조명을 받아 더욱 풍성해 보이는 대형 선물상자 조명입니다.


기로수를 조명으로 꾸미고 작은 선물 몇개만 매달아도 멋진 트리가 됩니다.


이렇게 제 2회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로 광복로 거리는 아름답고 색다른 트리들로 색다르게 변신해 있었습니다.






광복로 거리 어디든 포토존이지만 천사날개는 가장 인기있는 포토죤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줄서 있는것 좀 보세요.


태극기 


자전거도 조명을 받아 색다른 멋을 풍깁니다.





광복로 광장 가운데의 대형 트리입니다.
성탄절을 맞아 합창단이 성탄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형 트리안에는 예수의 모형이 아주 실감나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트리축제에 소망트리달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소망종이에 너도 나도 새해 소원을 적어 


트리에 소망을 매달아 봅니다.



소망트리에 소망을 쓰려고 모인 사람들입니다. 발 디딜 틈 없이 거리를 꽉 매웠습니다.



소망트리에 소망카드를 달 자리가 모자라는지 기둥에도


조형물에도


트리사이에 줄에도



조명 줄 사이에도 소망트리가 달렸습니다.


알록 달록 색다른 트리들로


광복로 거리 하늘도




아름답게 수놓아 졌습니다.


거리음악가도


거리 미술가도 광복로 트리 문화축제를 즐기러 나왔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는 2011년 1월 17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