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 2

스피커는 작지만 소신과 신념의 박종훈 교육감

2014년 5월에 부산에서 양산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사온지 얼마 지나지 않은 6월 초에 양산 교육감과 시장등 투표를 하였지요. 투표결과 진보교육감인 박종훈 교육감이 당선되었습니다. 부산은 고등입시에 시험이 없어진지가 오래되었는데 양산은 시험을 치러서 들어가고 교복에 따라서 그 아이가 평가되어 고교평준화가 이루어지지 않다고요. 우리 학교 다닐때가 언제인데 아직까지 그렇다니 좀 놀라웠습니다. 박종훈 교육감에 의하면 내년부터는 고교평준화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공부만으로 평가되고 아이의 인성과 적성이 무시되지 않아야는데 말입니다. 이사를 와 보니 사실 양산이 부산보다 학교 문제에 있어서 불편한게 많았습니다. 부산은 초,중학교는 거의 집 가까운데 있어 중학교까지는 편하게 학교를 다니는데 이..

조용하게 빠지게 하는 영화 안녕,투이

필자는 영화를 자주 보는 편입니다.영화를 에스에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액션 등등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봅니다.액션은 그냥 재미로 보고 에스에프는 상상력이 재밋어서 좋고 특히나 로맨틱 코미디를 알콩달콩 재밌어합니다.필자의 취향이 대중적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러한 필자의 취향에도 불구하고 106분을 졸지 않고 끝까지 영화를 집중해서 볼 수 있게 해준 영화가있습니다. 바로 안녕,투이라는 영화입니다. 2014.11.26일 안녕,투이 라는 영화의 시사회가 있어 가 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경남 창원의 젊은 신예 김재한 감독이 만든영화로 경남지역민들의 열정으로 제작된 경남자생영화입니다. 지역에서 촬영하였고 경남이주민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문화성장에 관심있었던 지방의원,변호사등 각계각층의인물들이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