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를 타고 서울에 관광갔습니다. 좌석 앞자리에 잡지책이 놓여 있습니다. 내용을 보니 train shop 은 김치나 홍삼등등을 판촉하는 잡지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ktx 매거진은 여행정보나 맛집등등을 소개하는 잡지입니다. 잡지를 대충 훑어보고 졸고 있는데 동대구역에서 어떤 아저씨가 제 옆에 탔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쩍벌남이더군요. 옆에 앉은 여성 배려좀 하면 안될까요 ? 신경쓰였지만 할 수 없이 저는 창가쪽으로 최대한 몸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창가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기차가 동대구역을 지나 푸른 나무와 묘지들이 보이고요 푸르디 푸른 논들이 끝없이 시원하게 펼쳐지네요. 어느덧 시간이 2시간 30분이 지났는지 한강이 보입니다 고층빌딩들도요 드디어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서울역에서 제일먼저 인사동으로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