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15 ,12,16 이틀에 걸쳐 경남도민일보와 갱상도 문화공동체 '해딴에'가 주관하는 버스 타고 함양 속으로 팸투어를 다녀왔다.버스 타고 가는 여행은 학생때 이후로는 드문 여행인데 좀 귀찮긴 하지만 걷기가 부족하고 마음의 여유가 없는 현대인에게여유를 주는 여행 같기도 하다. 함양 지리산고속 버스터미널(055-963-3745~6)(http://www.jirisanbus.com/) 에서 군내버스를 타고 추성마을에 내려 산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버스 간격은 30분정도이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차창밖 시골풍경에 빠져든다. 강? 논,밭.강. 길, 논밭... 시골마을의 풍경에 마음이 편안해진다. 어느마을에는 세그루의 나무가 한 몸이 되어있는 이색적인 풍경도 있었다. 도로도 그 나무를 배려해서 차선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