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를 보면 극의 재미를 위해서 인물들이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국에서 경상도 사투리에 어느정도는 익숙해 있고 재미있어 하는 듯합니다. 표준말인 서울말은 톤이 안정되어 있고 부드럽습니다. 특히 서울말을 쓰는 여자의 경우 더 매력적입니다. 지방색이 확실한 사투리 중 경상도 사투리는 아주 거칠기로 유명합니다. 말투가 투박하며 톤이 안정되어 있지 않고 억양이 강해서 노래를 부르는 듯하기도 하고 말소리가 커서 처음 접하는 사람은 싸움을 하는 가하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경상도 사투리를 들으면 왠지 모를 정과 삶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통영 동피랑마을은 벽화마을로 유명합니다. 벽화만 있는 줄 알았는데 재미있게도 사투리 코너가 있었습니다 경상도에서 나고 자랐고 어린시절 할머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