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산 대신동 닥밭골에 갔다가 재밌는 풍경을 보았습니다. 바로 오징어 달구지를 하는 아이들 모형입니다. 우리 어릴적에 ( 아마 지금 30대 에서 40대 정도) 많이 하던 놀이지요. 모두가 골목에서 뛰어놀던 시절에 운동장이든 어디든 위의 그림처럼 오징어 모양을 그렸습니다. 게임을 설명하자면 세모와 네모와 동그라미를 위의 그림처럼 그립니다. 공격자는 네모속의 공간에서 수비자는 세모속의 공간에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공격자는 동그라미와 세모의 교집합으로 이동해야하고 수비자는 그 공격자를 막아야 합니다. 네모와 세모속의 사람은 각 모서리에서만 출발할수가 있습니다. 그림의 바깥을 나서면 한발로 뛰어서 (깽깽이) 동그라미의 교집합까지 가야합니다. 공격자는 네모에서 술래를 피해 쉽게 직선으로 동그라미 안의 교집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