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어느 주말 부산크리스마스트리도 보고 할 겸 친구와 남포동 나들이를 갔습니다.남포동은 우리 세대들의 젊은 시절 핫플레이스였기에 늘 정겹고 반가운 곳입니다.특히 20여년만에 남포동 나들이를 나온 친구는 너무 즐거워 했지요. 남포동 국제시장은 계속 변하고 있나 봅니다.친구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국제시장 609(육공구) 청년몰에 분위기 좋은 커피숖, 브라운 핸즈로 데려간다길래 또 새로운 것이 생겼나 보다 했습니다.몇달 전에 못 본 것 같은데 남포동은 옛 명성을 찾았고 여전히 핫플레이스로 진행중입니다. 609 청년몰이 어딘가 했더니 부산 국제시장 조명거리 쪽에 있습니다.늘 지나다니던 부평깡통시장에서 국제시장 먹거리 골목으로 가던 길에서 국제시장 6공구 B동 2층 계단을 올라가면 만나게 됩니다.좁은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