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가 사는 거북이모양의 섬 보셨나요
입니다 여기는 부산 남구에 위치한 이기대입니다. 이기대는 영화 해운대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지요. 멋진 바다와 광안대교를 감상하면서 해안도로를 걷고 있는데 해녀막사라는 팻말이 눈에 띄었습니다. 해녀막사가 뭔지 부산 남구청에 적어놓은 팻말에 의하면요. 이곳은 해녀들이 어구보관,잠수복 탈의 및 조업후 휴식장소로 40여년전에 만들어진 것인데 2005년에 ' 이기대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을 계기로 강한 파도에 견딜수 있도록 정비,복원하였답니다. 해녀막사의 전체적인 모양은 거북이가 앞으로 나아가는 형상이라고 합니다. 머리부분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갯바위이며 이를 중심으로 해녀들이 오랜세월 파도와 싸워 얻은 경험과 감각으로 만든것입니다. 현재 10여명의 해녀들이 해삼,전복,성게,미역 등 각종해산물을 채취하여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