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도 어김없이 봄은 왔네요.올해 봄은 이래저래 어영부영 , 통도사 홍매화 소식도 들려오고 곧 원동매화 축제소식도 들리고 부산 곳곳에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 들려와서 매화의 자태를 보고 싶긴 했어요. 일 때문에 간 곳에 매화가 있으려나 했는데 뜻밖에도 노란 산수유 꽃이 활짝 피었더군요.처음 본 산수유꽃이 참 예쁩니다. 마치 산딸기가 생각나는 꽃입니다. 만개하기 전 보다 지금이 더 이쁜 것 같아요. 빛을 받아 반짝이는 산수유꽃입니다.개나리가 생각나지만 훨씬 고운 꽃입니다.별사탕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제가 산수유꽃을 찍은 곳은 밀양 무안면에 있는 사명대사 생가지입니다.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기분 좋은 봄입니다.비가 그치면 매화꽃도 찾아 나설 예정입니다. *매화 꽃봉오리인 듯? 밀양에는 매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