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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추천] 제주 동문시장근처 제주 흑돼지골목 최고

제주도 여행가면 꼭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제주시에 위치한 동문시장입니다. 동문시장은 엄청 큰 시장입니다. 제주 기념품에 제주 초콜릿에 각종 회, 고기, 색다른 먹거리, 제주 오메기떡, 제주 올레 꿀빵 등 아주 다양한 물건들이 많은 시장입니다. 제주시장에 오면 주차는 3~4층의 동문공영주차장에 주차하세요. 주차비가 저렴해서 몇시간 주차해도 주차비가 아주 저렴하답니다. 주차를 하고 동문시장을 둘러봅니다. 돌하루방도 디자인이 아주 다양하네요. 천혜향도 보이고 한라봉도 보이고 각종 젓갈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주초콜릿은 15박스에 1만원이네요. 막걸리 3병은 10000원입니다. 제주꿀빵과 우도땅콩 막걸리와 제주감귤막걸리를 샀습니다. 제주꿀빵은 통영꿀빵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었어요. 크기도 크고 견과류도 포함되..

[제주 여행 추천] 더위를 싹 날려버리는 엉또폭포

제주 여행 일정 중에 폭포 하나는 보자고 했어요. 이튿날 코스상 서귀포에 있는 엉또폭포를 보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가는 날도 부슬부슬 비가 내렸죠. 엉또폭포 가는 길 입구가 좀 막히더니 갑자기 넓어지는 공간이 보입니다. 키큰 나무들 옆의 입구에 오렌지색 지붕의 동화속 집 같은 교회건물 앞이 주차장입니다. 엉또폭포에서 나가는 길은 들어온 길로 갈 수 없고 일방통행으로 좁은길의 연속이며 여기 주차를 하지 않으면 엉또폭포와 멀어집니다. 우리는 주차장을 지나쳤다가 겨우 다시 돌아왔어요. 1박2일에 나온 엉또폭포, 이름이 독특한데요. 엉또는 엉의 입구라고 하여 불려진 이름입니다. 엉은 작은 바위그늘집보다 작은 굴, 도는 입구를 표현하는 제주어입니다. 엉또폭포를 가는 길도 참 이쁩니다. 우거진 숲의 옆길로 상쾌합니..

[제주 여행 추천] 일몰 풍경이 좋다는 제주 소금빌레지만 (돌염전)

비가 부슬부슬 오는 제주여행, 애월 gd카페 (몽상 드 애월)에서 따스한 아메리카노를 먹고 곽지해수욕장에서 점프샷을 찍고 저녁먹기 전에 잠깐 들른 곳은 소금빌레 ( 돌염전 ) 입니다. 소금빌레 검색해 보았을때 일몰이 멋진 장소라고 가볼만한 곳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여행 중일때 제주 및 전국에서 비가 왔었습니다. 일단 가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비가 와서 어두운데다 바다 바로 옆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돌염전이라 파도도 세었고 미끄러워서 접근하기도 위험했습니다. 구엄리 돌염전 팻말이 있는 곳에서 인증샷이나 찍고 가는걸로 만족해야했습니다. 우산도 차에 놔두고 여자 둘이서 비를 맞으면서 걸었습니다. 한사람은 인증샷, 한사람은 블로그용 사진을 찍기 위해서죠. 구엄 돌염전은 소금빌레 라고도 부르며 옛부터 해안가에 깔..

[김해 삼방동 맛집] 전망좋고 고퀄리티 맛, 파스타 디 달리아 레스토랑

결혼기념일을 맞이해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없나 해서 드라이브도 할 겸 가까운 김해 삼방동 레스토랑 파스타 디 달리아를 찾았습니다. 김해 삼방동의 추억을 생각하며 도착한 파스타 디 달리아는 김해 컨트리클럽 근처 (인제대 후문 근처) , 여러 식당가 중 높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통유리로 꾸며진 파스타 디 달리아는 아이보리와 회색과 블랙의 심플하면서 모던한 분위기였습니다. 주차장도 잘 되어 있습니다. 입구가 헷갈릴 수 있는데 파스타 디 달리아 레스토랑은 중간건물이고 아래 건물과 윗 건물은 디 달리아 커피숖입니다. 주차는 어디에 해도 무방합니다. 세 건물이 형제같은 건물이기 때문이죠. 실내도 상당히 넓고 고급스런 탁자와 의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창밖의 풍경이 아래로 보인다는 것이 장점이죠. 전체적으로 ..

[제주도 여행] 기대보다 별로인 애월 GD카페와 비오는 곽지과물해변

요즘 여행에서 멋진 전망의 카페를 뺄수는 없죠. 차 한잔을 마시더라도 멋진 카페를 찾아가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제주도 여행에서도 마찬가지로 애월 GD카페 몽상 드 애월을 가봐야 할 카페 1순위로 정했습니다. 네비를 따라서 찾아 간 애월 GD카페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비 오는 평일임에도 자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비를 맞으며 애월 바닷가 옆에 덜렁하니 서 있는 사각형의 건물이 몽상 드 애월입니다. '저게 GD 카페야?' 일행은 외관부터 벌써 실망했다는 뉘앙스입니다. 비바람이 몰아쳐 바다 바로 옆 바깥 자리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실내가 더 복잡했습니다. 애월 GD카페 전경입니다. 뭐랄까요? 너무 현대적이라서 아름다움을 느끼기 힘들다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외관은 이렇습니다. 미술관 같은 느낌이 ..

[제주도 여행] 수국축제 열리는 제주 카멜리아힐 4월 풍경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제일 가고 싶은 곳은 카멜리아힐이었다. SNS에 올라 오는 예쁜 사진의 카멜리아힐은 우리를 매혹시키기에 충분했다. 꽃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사진찍는 걸 좋아하면 누구나 좋아할 장소였다. 특히 여자들이 좋아하는 카멜리아힐이다. 전날 비가 많이 온 후라 카멜리아힐에도 안개가 자욱했다. 안개를 뚫고 주차를 하니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4월 말은 간절기로 동백을 보기 어려울 거라 예상하고 갔다. 4월 13일부터 수국을 볼 수 있다고 해서 기대를 했다. 벌써 수국이 폈다고 ? 온실에서 키웠나? 궁금한 맘을 안고 카멜리아힐을 돌아보았다. 카멜리아힐 입장료는 8000원으로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하면 조금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카멜리아힐 입장료만 6500원으로 구매했다. 제주 다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