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에 해당되는 글 10건

여행이야기/전라남도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은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로 92번길 68 ( 목포시 산정동 1481)에 있다.

삼학도에 위치해  있어 김대중 기념관을 보고 걸어서 삼학도를 한바퀴 돌고 오면 된다.

주차장도 완전 넓고 공기도 좋은 곳에 위치해 있었다.

목포여행 2일차 아침 조식으로 믹스커피 한잔을 마시고 바로 김대중 기념관으로 향하였다.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는 건 실물크기 김대중 입간판과 김대중 케리커쳐 입간판이다.

실물크기 김대중 입간판과 악수를 해보는 재밌는 입간판이다.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은 총 4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고 1층에는 카페테리아와 기념품가게가 있다.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은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대중 정신을 공유할 수 있는 기념관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1987년 처음으로 노벨 평화상 후보자로 추천을 받았다.

이후 14회에 걸쳐 후보로 올랐으며 2000년에 한국과 동아시아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그리고 북한과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위원회로부터 평화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김대중 대통령은 역대81번째, 아시아인으로는 일곤번째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며 한국인으로는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이다.

그의 수상에 세계 각국 지도자들과 언론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김대중 대통령이 수상한 노벨평화상 상장


영남쪽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란 나는 나도 모르게 김대중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을 갖고 있었다.

나이가 들고 촛불집회를 겪고 정치를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김대중 대통령이 얼마나 민주화에 힘을 썼는지 대충은 알 것 같았다.

우리 서민은 다른 것 바라는 것이 없다. 그저 모든 이가 차별없이 살기좋은 나라를 원하는 거다. 

전시관에는 김대중, 이희호 여사 밀랍인형이 전시되어 있고 그때 입었던 양복과 한복이 전시되어 있으며 노벨평화상 수상 재현해 보는 파란 단상이 마련되어 있다.



▲제2전시실 /, 김대중과 노벨상



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알프레드 노벨이 만들었다.

당시 다이너마이트는 대규모 공사와 광산 채굴을 목적으로 만들어 졌으나 사람을 해치는 무기로 사용되기도 했다.

노벨은 다이너마이트로 막대한 부를 쌓았지만 '죽음의 상인'이라는 오명을 듣게 된다.



노벨은 죽기전 전재산을 안전한 유가증권으로 투자하여 기금을 조성하고 그 이자로 해마다 그 전해에 인류를 위해 가장 크게 공헌한 사람들에게 상금형식으로 분배하라고 유언한다.

1.물리학 분야 가장 중요한 발견이나 발명을 한 사람

2.화학분야 3.생리학이나 의학 분야 4.문학분야 5.국가 간 우애를 돈독히 하거나 평화를 주창하고 개최하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

수상자를 선정하는 데 후보자의 국적이 고려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다.

결국 노벨은 많은 부를 이렇게 잘 분배하고 기부해서 죽음의 상인의 오명을 벗고 이름을 길이길이 남겼다.

분배와 기부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준다.



노벨 평화상, 물리학상, 화학상, 문학상, 생리.의학상, 경제학상과 메달이 전시되어 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는 마틴 루터 킹, 미하엘 고르바초프, 김대중, 코피 아난, 헨리 키신저, 마더 데레사 수녀 등 많은 인물이 있다.


 

지도자라는 사람의 가치가 도대체 어떻게 결정되느냐 하는 점이다. 또는 얼마나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느냐, 그리고 얼마나 많은 업적을 남겼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자세로 국민을 대했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자기나라 국민을 존경하고 사랑했는가? 그리고 국민들에게 이득이 되는 올바른 방향과 정책들이 어떤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또 그런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했는가? 즉 어느 정도로 충실하게 그리고 진심으로 국민을 대했으며 봉사했는가? 그 실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3전시실에 있는 김대중 대통령의 나의 정치 신조는 김대중이라는 인간 본연을 보여주는 명문이다.

과거 대한민국의 모든 대통령이 이런 정치를 했다면 우리나라는 벌써 미국,중국을 능가하는 선진국이 되어 있었을것이다.



김대중 대통령의 어록


"용기는 최고의 미덕이다 "   "행동하는 양심이 됩시다"  

" 죽는 것이 두렵지만 지금 내가 살기위해 타협하면 역사와 국민으로부터 영원히 죽게 된다."




제 4전시실에는 대통령 집무실 체험하는 곳이 있다.

대통령 집무실을 재연해 놓았고 체험사진을 촬영해서 e-mail로 발송할 수 있다.

사진을 찍어 보니 진짜 대통령이 된 것 같다. 



관람을 다 마치고 다시 1층으로 왔다.

카페앞에는 김대중 대통령 사용 승용차가 전시되어 있다.



기념품 가게에는 1000원 짜리 형광펜부터 시계 등 다양한 기념품이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탁본체험도 있다.

목포 오면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 들르는 걸 추천한다.

알쓸신잡2 목포편에서 뇌과학자 장동선씨가 다녀갔다.


▲ 관람안내 ; 화요일 ~ 일요일 , 오전 9시 ~ 오후 6시

▲ 휴관일  ; 1월 1일, 매주 월요일, 기타

▲ 주 소 ;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로 92번길 68 (신정동) 

▲ 홈페이지 ; http://www.kdjnpmemoria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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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산정동 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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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중국- 북경

 

 북경 자금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주황색 기와와 붉은 깃발 그리고 모택동의 초상화와 한자는 북경뉴스를 소개할 때 늘 나오는 곳이기 때문이다. 자금성은 한국의 중국집 이름으로도 흔하다. 자금성에 오면 모택동 초상화가 나오게 이 광장에서 사진을 찍는다. 나도 그렇게 사진을 찍었다.

 

천안문 광장

자금성의 정문, 오문

 

가이드가 자금성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자기 꽁무니를 잘 따라오라고 했다.

그만큼 크고 사람이 많으니 잘 따라오라는 거다.

자금성에도 건물이 아주 많으니 직선코스로 둘러보고 나온다고 했다. 


 

태화전/ 황제가 관료를 만나 정사를 처리하던 곳


자금성은 중국 명,청 시대의 궁궐이다. 명나라 영락제의 명으로 건설되어 24명의 황제가 살았다.

현존 세계 최대 규모의 궁전으로 800여채의 건물과 8886여개의 방을 가지고 있다.

198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자금성은 주황색 기와의 비슷한 건물이 계속된다.

엄밀히 말하며 황금색이라고 해야 맞겠다.

주말을 맞아 중국인들도 많이 왔다. 


 

자금성 궁궐내부를 보는 사람들


 

태화루

 

정말 똑같은 건물들의 연속이다.

슬슬 다리가 아파진다.


 

이 황동항아리의 용도는 건물에 불이 났을때 불을 끌 수 있게 물을 담아 두는 곳이라고 한다.

영국군이 침략했을때 금인 줄 알고 가져가려다 황동인 줄 알고 실망했다고 한다.


 

여기는 황후가 쉬는 곳으로.


 

 

왕비가 묵는 교태전 앞에는 눈을 가린 사자상이 있다.

황제가 하늘이라 왕비는 정사에 관여를 못하게 눈을 가린것이라고 한다.



 왕비의 침실.

우리가 중국 드라마에서 많이 접해 왔던 드라마와 똑같다.


 

어화원 내부 퇴수산 위의 어경정으로 이라고 한다.

황제와 왕비가 북경시내를 보는 곳이라고 한다.

퇴수산은 인공 산으로 중국은 뭐든 인공적으로 만들어 버리는 무서운 나라다.

중국여행하면 중국의 거대함을 피부로 느낀다.

가이드는 대륙의 기운을 많이 가지고 가라고 했다.

크기로 치면 중국이 일등이고 아름답기로는 한국이 일등인 것 같다.

사실 자금성 궁굴은 크기는 방대했지만 너무 삭막한 궁궐이었다.

창덕궁, 창경궁 등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한옥의 선의 아름다움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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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중국 | 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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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전라남도

 목포근대역사관1관 관람 후 목포근대역사관2관에 들렀습니다.

회색돌로 만들어진 건물 , 창이 세로로 여러개 나 있는 2층 건물이 목포근대역사관2관입니다.



바로 가까이에는 적산가옥 카페 행복이 가득한 집이 있습니다.

목포근대역사관2관은 일본식민지 시대에는 동양척식회사가 1980년대 5.18 민주화운동 당시에는 목포3해역사령부 헌병대가 있던 자리입니다. 전두환 신군부 세력은 대대적인 5.18 관련자들 체포에 나섰고 체포된 5.18 목포지역 주요 인사들은 보안대 목포분소에서 갖은 고문과 구타로 자백을 강요당한 후 헌병대 영창에 구금되었습니다. 

최근 개봉한 영화 택시운전사와 1987은 전두환시절 5.18 과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참으로 끔찍하고 아픈 역사입니다.




동양척식주식회사는 일본이 한국경제를 독점 착취하기 위해 1908년에 설립한 특수국책회사입니다.

동척 목포지저은 본래 나주 영산포에 설립되어 있던 것을 1920년 6월 1일자로 목포로 옮겨 왔습니다.

광복이후 1946년부터 1974년까지 해군목포 경비부가 창설되어 이 건물에 주둔하였고 1974년부터 1989년까지 목포해역사 헌병대로 사용되었습니다.



전시실은 1층과 2층으로 나뉘며 1층에는 동양척식회사 설립과 분포,목포의 역사,일제의 흔적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조선왕조부터 일본의 침략 , 항일운동, 광복의 그날까지 전시되어 있는데 잔인한 사진도 일부 있습니다.



대한제국 왕실 가계도를 보면 26대왕 고종(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은 일본에 의해 독살되었다고 추정됩니다.

고종과 명성황후 민씨와의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 27대왕 순종입니다.

순종은 어린시절 아편을 탄 커피를 마시고 치아를 읽고 남성능력을 상실하였고 쓸쓸히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고종과 귀인 장씨 사이의 아들은 의친왕. 의친왕의 자손은 이충길,이석씨등입니다.

고종과 순헌 황귀비 엄씨 사이의 아들은 영친왕 , 영친왕과 이방자 여사의 아들은 이진,이구 입니다.

고종과 귀인 양씨의 딸이 바로 덕혜옹주입니다.

마지막 조선 왕조에 관한 덕혜옹주라는 영화로 만들어 졌었고 소설 덕혜옹주도 있습니다.

 

*1층 전시실 모습



1층 전시실에는 사진 전시가 주를 이루는 데 주목해야 할 것은 동양척식회사가 사용했던 철문으로 된 금고입니다.

다이알식 금고인데 숫자가 닳아 있습니다. 손잡이도 닳아서 페인트가 벗겨짐으로 오랜 세월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목포근대역사관2관도 목포의 아픈역사를 알게 되는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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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중앙동2가 6 | 구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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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전라남도


 목포에 가면 목포근대역사관은 꼭 들르게 되죠.

알쓸신잡2 목포편에도 나왔었고 목포의 근대역사를 자세하게 보여주는 곳이죠.



유달산 자락 아래에 위치한 목포근대역사관 1관입니다.

목포근대역사관 아래에는 목포 평화의 소녀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소녀상 뒤로 목포근대역사관이 보이는 뷰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일본 침략의 역사가 없었다면 존재하지 않을 건물과 소녀상, 한국은 참으로 다사다난한 역사를 가졌습니다.



목포근대역사관입니다. 건물이 고풍스럽습니다. 1900년 목포 일본영사관 건물로 르네상스 건축양식을 띄고 있어서입니다.

1897년 10월 1일 목포항이 개항되고 1897년 10월 26일에는 목포 일본영사관이 설치되었습니다.



이후 한,일간의 국제관계가 변화함에 따라 목포이사청,목포부청,목포시청,목포시립도서관,목포문화원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지은 좌우대칭 사각형 모양의 건물로 중앙에 있는 현관이 앞으로 튀어나와 있습니다.1층과 2층 사이에는 벽돌의 허리 돌림띠를 두었으며 창문 왼쪽과 오른쪽에 흰색 벽돌을 반듯하게 장식하였습니다. 실내의 천장장식,벽난로,거울 등은 건축 당시의 모습대로 남아있습니다. 이 건물은 목포의 개항과 관련하여 역사적 전축학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근대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1981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목포근대역사관은 관람료가 있습니다.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입니다.

매표 마감시간은 17:00입니다.



1900년대 목포시내 모형입니다.

적산가옥들로 이루어진 목포시내의 모습입니다.



1층 한켠에는 3.1 운동 그림과 한복이 준비되어 있어 만세운동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요즘 한복입는 것이 유행인 데 3.1운동 때 입던 한복을 입고 체험해 봄으로써 역사를 기억하게 되겠죠.



군데 군데 벽난로가 있는데 1900년대 모습그대로입니다.



목포시내의 근대역사건물들을 모형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 (1929년 건물).



중앙동 적산가옥 모형.

목포 거리를 다니다 보면 적산가옥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적산가옥을 개조한 '행복이 가득한 집'이라는 카페는 분위기 좋은 카페로 알려져 있습니다.

 


목포에 관하여


목포는 나무가 많은 포구라 하여 목포라고 불렀다 혹은 목화가 많이 난다 하여 목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영산강과 서남해가 만나는 지리적 조건으로 바다로 나아가는 길목이자 외적의 침략을 막는 길목이 되어 목포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습니다.



남촌의 일본인


일본인 거리가 형성된 구 각국 공동 거류지는 유달산 남쪽 지역에 건설되어 남촌이라 불리었습니다. 일본인 거리는 번듯하게 구획되고 포장되었으며 가로등이 설치된 근대적 도시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각종 금융기관, 병원, 학교 등 시설물이 들어섰으며 개항이후 목포의 동쪽 해안을 중심으로 상점들이 들어서 상가를 형성하였습니다. 



2층에는 인력거 모형이 있습니다.

보존상 탈 수는 없고 앞에서 사진촬영은 가능합니다.



바깥에는 방공호가 있어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굴 속으로 들어가면 우우우웅 하는 경보가 울립니다.

민방위 훈련시 듣는 소리가 들리는데 방공호 체험을 극대화 시켜줍니다.



일본은 유달산 방공호, 오키나와 해군 방공호. 고하도의 의뢰정 은닉을 위한 인공터널 20여개를 만들었습니다.

유달산 밑의 방공호는 일제 말기인 1944년에서 1945년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달산 방공호의 길이는 총 연장 85미터이며 밖으로 통하는 문은 3개가 있습니다.이 방공호는 당시 유달산에 주둔하던 일본군 150사단의 사령부가 유사시에 사용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 목포근대역사관 마당에는 아름다운 나무가 심어져 있고 목포거리가 내려다 보이는 뷰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합니다. 굴욕의 역사 일제시대를 지나왔다는 걸. 아직 일본은 바뀌지 않았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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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중앙동2가 6 | 목포근대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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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피터버그, head space


 2017년 12월 14일, 낮기온이 영상2도로 한파가 한창일 무렵 창원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도시예술산책을 다녀왔습니다.

2018년 창원조각비엔날레를 맞이해 열린 행사인데 창원시에는 네개의 조각공원이 있습니다. 

창원은 조각 작품이 가장 많은 도시라고 합니다.

용지호수공원, 추산야외조각미술관, 장복산 조각공원, 돝섬에 조각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박석원 , 조각작품 - 화강암덩어리의 나열인 것 같지만 작품이라는 사실.


이번 포스팅은 추산 야외조각 미술관 조각작품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추산야외조각 미술관은 마산시립박물관과 추산공원에 걸쳐서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각작품은 미술관처럼 작품을 한 군데 모아놓은 게 아니라서 한 눈에 다 보이지는 않습니다.

공원을 걸어서 가다 보면 군데 군데 만날 수 있는 형태입니다.

여기 있는 작품들은 2010 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에 출품한 작품들입니다.


*로버트 모리스 작품


어르신들이 쉬고 계시는 철망처럼 보이는 것은 로버트 모리스의 작품입니다.

위에서 보면 삼각형의 미로가 형성되어 있는 형태로 실제로 체험이 가능한 재밌는 작품입니다.



요렇게 안으로 들어가서 길을 따라가면 되지요.

한번 들어가면 다시 들어간 길로 돌아나와야 합니다.

직접 걸어 보니 철망 사이로 보이는 풍경들이 색다른 것 같아요.




*세키네 노부오 작품

돌을 떠받치는 스텐 기둥에 비치는 내 모습이 재밌는 작품입니다.



*장-뤽 빌무스 작품


우리가 흔히 보는 가로등을 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가로등 가운데에 서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느낌이 드는 작품입니다.

밤에는 조명이 들어와 더욱 멋진 작품입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다양한 소재로 창의적인 조각작품이 많은 것 같습니다.



추산공원을 거닐다 보면 나무에 지어진 집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집은 어릴적 톰소여의 모험 소설이 생각나기도 하는 집입니다.

올라가 보고 싶은 욕구를 느끼는 집이기도 하지요.



추산공원에 세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가와마타 타다시의 작품입니다.

가끔은 높은 나무 위, 오두막에 올라가서 세상을 내려다 보고 싶은 마음을 담았을것 같네요.



낙엽사이로 예쁜 돌길이 보입니다.

이 작품은 쉬빙의 작품입니다.



돌 위에는 문자가 새겨져 있는데 쉬빙은 뜻을 알 수 없는 한자를 개발하고 형상화했습니다. 

이은상의 가고파를 소재로 삼은 작품입니다.

마치 옛 성형문자를 새겨 놓은 것 같은 독특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숨어 있어서 잘 찾기 어려운 작품입니다.

삼각자모양입니다.



왕루옌은 중국의 보수적인 예술과 시류에 부화뇌동하는 작품에 거리를 두면서 자신의 독자적인 세계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여기 설 치된 삼각자는 문명의 척도를 상징하지만 눈금의 숫자를 교묘하게 왜곡시킴으로 규범화된 문명의 위상에 대한 풍자와

 비판적 시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피터버그, head space


이 작품은 피터 버크의 작품으로 다른 각도로 다른 형태가 나오는 작품입니다.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이 희미하게 보이는 게 재밌는 작품으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조각작품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좋다 싫다가 평가되는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데니스 오펜하임의 작품입니다.

물이 있어야 작품이 제대로 보이는 데 방치되어 아쉬운 작품입니다.


*월영대, 13인시비, 몽고정 맷돌


박종배/ 못과 대지 / 황무현 교수 해설


조각작품을 다 둘러보다 보니 조각은 우리 생활속에 이미 들어와 있었습니다.

길을 걷다가 혹은 공원을 거닐다가 만나게 되는 조각작품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미세하게 우리들의 정서를 파고 듭니다.

작품의 창의적인 이해 안되는 형태를 통해 아름다움을 느끼거나 혹은 난해함,독특함을 느끼며 도심 속의 하나의 구조물로서 자리를 잡은 것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날 갑자기 조각작품이 하나도 없는 거리를 걷는다면 도시가 너무 삭막하지 않을까요? 해외 작은도시의 경우 아주 작은 도시지만 조각작품을 잘 조성하여 관광객이 몰려드는 도시가 있다고 합니다. 창원의 경우 많은 조각작품이 있음에도 정작 잘 알려지지 않고 관리가 미흡한 부분도 있다보니 창원이 조각의 도시라는 인식을 못하고 있는 것이죠. 많은 조각작품을 잘 활용하고 유지 관리에 힘을 쓴다면 창원시도 예술도시로 거듭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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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 54-36 | 창원시립마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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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부산구석구석 여행



 12월의 어느 주말 부산크리스마스트리도 보고 할 겸 친구와 남포동 나들이를 갔습니다.

남포동은 우리 세대들의 젊은 시절 핫플레이스였기에 늘 정겹고 반가운 곳입니다.

특히 20여년만에 남포동 나들이를 나온 친구는 너무 즐거워 했지요.



남포동 국제시장은 계속 변하고 있나 봅니다.

친구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국제시장 609(육공구) 청년몰에 분위기 좋은 커피숖, 브라운 핸즈로 데려간다길래 또 새로운 것이 생겼나 보다 했습니다.

몇달 전에 못 본 것 같은데 남포동은 옛 명성을 찾았고 여전히 핫플레이스로 진행중입니다.



609 청년몰이 어딘가 했더니 부산 국제시장 조명거리 쪽에 있습니다.

늘 지나다니던 부평깡통시장에서 국제시장 먹거리 골목으로 가던 길에서 국제시장 6공구 B동 2층 계단을 올라가면 만나게 됩니다.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펼쳐지는 샤방샤방하고 아담한 가게들이 나타납니다.



낮부터 여기 저기 돌아다닌 터라 우선 브라운핸즈에서 따뜻한 커피한잔을 마시고 609 청년몰을 구경하기로 했죠.

브라운 핸즈의 조명은 너무 따뜻하고 좋았어요.

옛 한복집을 개조했다는 좌식자리는 추억이 깃들어 있으면서도 세련된 공간이었습니다. 




다른 좌석 창가 좌석은 특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우리가 어디에 앉을까 고민하는 사이 한 커플이 자리를 잡아 버렸습니다.



친구가 브라운핸즈라고 얘기했을 때 어딘지 가물가물했는데 손바닥 표시를 보니 생각이 났습니다.



그 브라운핸즈구나.

유명한 체인이고 가격이 비싼 커피전문점.

롯데 광복점 브라운핸즈를 가 보았는데 커피맛이 아주 좋았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스타벅스보다 더 맛있는 커피였어요.

최근에 맛 본 커피중에 최고 맛있는 커피전문점 브라운핸즈입니다.



쓰고 진한맛을 원한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은 커피입니다.



609 청년몰은 런닝맨에 나온 장소라고 합니다.

20대들이 찾아오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국제시장 609 청년몰은 만남의 광장이 있고요.

국제시장 609에서 쇼핑하면 브라운핸즈국제시장점 할인 혜택이 있다고 합니다.

609에서는 무료로 짐을 맡아주기도 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무료택배서비스도 해준다고 하네요.



국제시장 609 내 가게들을 살펴봅시다.

몸에 좋고 색이 고운 꽃차판매점이 있습니다.



요즘 흑백사진관이 유행인데 근대흑백사진관 그리다가 있습니다.



오래 된 필름카메라와 백열등이 시선을 사로잡는 곳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흑백사진을 한 번 찍어 보고싶네요.



여러가지 인테리어 소품가게가 있고 .



꽃잎으로 만든 귀걸이 , 핸드폰 케이스 판매점이 있습니다.

꽃잎 핸드폰 케이스 색다르고 이뻐서 갖고 싶어 지네요.



말린 과일판매점입니다.

자몽,오렌지,키위,비트 등 온갖 과일을 다 말려서 팝니다.



시식해 보니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온갖 기능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가격도 한 통에 6000원으로 저렴합니다.



부산을 기념하는 타일이나 엽서등입니다.

타 지역이나 해외 여행객이 좋아할 아이템입니다.



뱃지체험은 단돈 2000원이니 손 쉽게 해 볼만합니다.



조개 껍데기가 들어간 부산을 담은 양초도 너무 이쁘죠.

참 다양하게 눈길을 끄는 상품들이 많네요.


친구 덕분에 국제시장 609 청년몰에서 아이쇼핑도 하고 충분히 쉬다 갔습니다.

사진찍어도 아주 이쁘게 나올 공간입니다.

단점은 화장실을 가려면 건물밖을 나가서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 새 카메라 적응이 안되어 조명을 태양광으로 설정해서 전체적으로 누렇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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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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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부산구석구석 여행



 겨울이 오면 도시는 온통 아름다운 빛으로 물듭니다.

겨울밤의 찬 공기를 따뜻한 빛으로 이겨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마음 때문인지 여러 곳에 빛축제가 풍성합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 구남로에도 '해운대 라꼬 빛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벌써 4회가 되었다고 하네요.

해운대 구남로가 차도였는데 여름부터 차도는 2차선으로 줄고 해운대지하철역에서 해운대까지 가운데는 넓은 광장이 생겨서 해운대에 접근하기도 좋고 쉬기도 좋은 공간입니다.

명칭은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입니다.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에는 3개의 버스킹존이 있습니다.

해운대 라꼬 빛축제 기간, 한 밴드가 버스킹을 하고 있습니다.

가창력 있는 여성가수의 노래에 지나가던 이들이 박수를 치며 호응하고 있었어요.



빛터널을 시작으로 눈길을 끄는 빛축제입니다.



하늘에 매달린 둥근 하얀 조명은 마치 눈이 내리는 것 같습니다.

평일 저녁 해운대 라꼬 빛축제를 보러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중간 중간 조형물앞에서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중국인 외 외국인들도 같이 해운대 빛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트 모양은 항상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화려함의 극치 , 하트터널입니다.



조명 꽃밭에서 찍어보세요.

주인공처럼 사진이 나올 것 같습니다.



구남로 끝에는 메인 트리가 설치되어 있죠.

마치 여왕처럼 화려한 모습이네요.



 *가까이에서 본 해운대 트리 *



요렇게 알록달록 색깔이 바뀌죠.



해운대 라꼬 빛축제는 소망엽서 달기 행사도 합니다.

12월1일부터 2018년 2월 18일까지 계속됩니다.



 


해운대 트리축제, 해운대라꼬 빛축제, 작지만 화려하네요.

해운대 놀러가면 가보세요.

구남로 빌딩야경과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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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중동 | 해운대구남로 문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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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다... 그 맛집

 


 먹방을 좋아하는 친구가 얼마전부터 가자고 했던 광안리 떡볶이집 다리집을 미루다 미루다 연말에야 가보게 되었다.

다리집은 20년 전 친구 따라 간 광안리 떡볶이집인데 그 때도 부산에서 유명한 집이었다.

tvn 수요미식회에 나오고 나서 전국에 알려진 모양이다.

20년 전에도 큰 떡과 양념이 맛있어서 다리집은 기억하고 있었다.



다음지도를 보고 다리집을 찾아갔는데 아마 자리는 옮긴 것 같다.

앞에 주차장도 생기고 매장도 천막이었고 좁은 매장에서 주인아주머니가 푸짐한 떡복이를 내놓으셨는데 지금은 넓은 홀로 되어 있다.

주방에는 거의 젊은사람들이 있고 기업화 되어 있었다.

아마 양념과 육수는 셰프가 따로 해 놓고 나머지 단순한 일은 직원들이 하는 것 같았다.



20년만에 찾아 온 다리집 과연 맛은 어떨까?

넓은 자리에 오로지 떡볶이를 먹으러 찾아 온 이들로 바글바글하다.

떡볶이는 단짠단짠하고 매콤하고 쫄깃한 한국의 음식으로 그 맛이 중독되는 매력이 있다.

얼마 전 떡볶이 열량이 스파게티보다 높다는 기사를 보고 놀랐지만 끊을 수 없는 떡볶이이다.



메뉴를 살펴보았다.

세트메뉴와 음료수 단순메뉴로 빠른 주문을 위해 메뉴판은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커플A세트는 떡볶이 4개 오징어튀김 2개 만두2개 어묵튀김4개 , 커플B세트는 떡볶이 4개 오징어튀김 2개 만두2개 오뎅4개 로 가격은 9000원이다. 음료수는 1200원, 오징어튀김 1인분(3개)는 3000원, 떡볶이 1인분 (3개) 2800원, 만두 2000원 오뎅 2500원, 어묵튀김 2500원 이다.

메뉴를 자세히 보니 커플세트가 더 나은 것 같아서 잠시고민 후 커플세트A를 시켰다.



커플세트A , 만두 튀김은 아래에 숨어있다.

빨간 양념의 커다란 떡볶이는 벌써 군침이 돈다.



떡볶이를 가위로 잘라서 먹어본다.

내가 좋아하는 큰 쌀떡에다 20년 전 맛 그대로다.

약간 새콤한 맛도 나는 진한 떡볶이 소스 맛이 그대로다.



오징어튀김을 먹어본다.

이 집은 기본적으로 사이즈가 대자다.

오징어가 싱싱한 지 쫀득하고 맛있다.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배는 부른데 추가로 오뎅을 시켰다.

물떡 하나가 포함되어 나온다.

오뎅도 완전 대형이라 가위로 잘라서 먹는다.

두툼하고 쫄깃한 부산오뎅 맛이 제대로 느껴진다.

점심으로 둘이 먹었는데 너무 배가 불렀다.

다리집 변함없어 너무 좋은 떡볶이 맛집으로 인정이 된다.


*떡볶이 소스도 따로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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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남천동 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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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부산구석구석 여행

 해마다 12월이 되면 왠지 마음이 바빠지고 설레기도 하는 달이다.

마지막 달이라 여러가지 모임도 많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로 이래저래 바빠지는 12월이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가 있고 해마다 부산 광복동에서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가 열린다.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는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축제다.

트리조형물과 여러가지 조명으로 꾸며진 광복로 거리가 너무 아름다워서이기도 하고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는 추운 겨울 행복한 느낌을 가져다 줘서 성공한 것 같다. 

북극곰




부산근대역사관에서 광복로 쪽 거리는 눈이 오는 조명이다.

오래 된 은행나무도 보인다.



부산 크리스마스트리축제의 메인 트리를 보러 다가간다.

경찰이 차량통제를 하고 있다.

메인 트리 주변에는 항상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여러 공연들도 많이 하는 곳으로 12월 2일 점등식날은 가수 윤형주씨가 와서 축하공연을 했다.



메인트리는 심플하면서도 아름답다.



색깔이 이렇게 바뀌는 올해의 메인트리는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이 생각나기도 한다.



가장 복잡한 곳을 지나간다.

외국인도 가세했다.



자갈치 방면 광복로도 눈이 내리는 조명이다.


메리 크리스마스~~




조명 옆에서 사진찍는 아이의 모습에서 가족의 행복이 느껴진다.



2017년 점등식이 있던 12월 2일은 춥지 않아 좋았다.

몇년전 추위에 오들오들 떨며 갔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추워도 좋았는데 이제는 너무 추운건 짜증을 유발한다.

늙었다는 증거다.



가장 화려한 구간 남포동 지하철방향 광복로 모습이다.

트리,눈,새,사슴이 모두 등장한다.



크리스마스 예수님은 우리들을 사랑하시고.



눈송이 마저 조명으로 하늘을 밝히는 섬세함이 돋보인다.





올해도 소망엽서를 다는 행사를 하고 있다.

저마다의 소망이 내년에는 모두 이루어지면 좋겠다.



남포동 지하철 입구,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맞은편 제 9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알리는 조명이다.




다이나믹한 부산시와 나이스부산중구가 기획한 제9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2018년 1월 7일까지 이어진다.

부산 남포동 트리야경이 궁금하다면 가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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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광복동 | 광복로패션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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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전라남도

 


 목포 여행은 대략 6권역으로 나뉘어 집니다.

유달산권,  삼학도권, 갓바위권, 평화광장권, 북항권, 섬여행, 골목길로 나뉘어 집니다.

여행 이튿날은 삼학도권을 한바퀴 돌고 갓바위권으로 여행을 합니다.



갓바위는 갓바위 해상보행교가 설치되어 있어 아주 가까이에서 갓바위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갓바위 해상보행교 데크에 설치된 갓모양의 물체가 눈에 띄는데요.

밤 바다를 밝혀 줄 갓바위 조명입니다.

갓바위 해상보행교 이용시간은 하절기(4월~10월)는 6시부터 23시까지이고 동절기(11월~3월)는 7부터 21시까지입니다.




해상보행로를 조금만 걸어가니 갓바위가 나타납니다.

옆에서 본 갓바위는 입을 벌린 독수리 같기도 하네요.



점점 더 형태를 갖춰가는 갓바위입니다.



두둥!!! 바다 위 해상산책로로 진입했을때 나타나는 갓바위의 모습 !!!!

모자를 쓴 노부부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 같아요.

참 신기한 자연현상입니다.



 갓바위 전설 : 아주 먼 옛날에 병든 아버지를 모시고 소금을 팔아 살아가는 젊은이가 있었는데 살림살이는 궁핍했지만 아버지를 위해서는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착한 청년이었다.


아버지의 병환을 치료하기 위해 부잣집에 머슴살이로 들어가 열심히 일했으나 주인이 품삯을 주지 않아 한 달 만에 집에 돌아와 보니 아버지의 손과 발은 이미 식어있었다.


젊은이는 한 달 동안이나 병간호를 못한 어리석음을 한탄하며 저승에서나마 편히 쉴 수 있도록 양지바른 곳에 모시려다 그만 실수로 관을 바다 속으로 빠트리고 말았다.


불효를 통회하며 하늘을 바라 볼 수 없다며 갓을 쓰고 자리를 지키다가 죽었는데 훗날 이곳에 두 개의 바위가 솟아올라 사람들은 큰바위를 아버지바위 라 하고 작은 바위를 아들바위 라고 불렀다.


또 한 가지는 부처님과 아라한이 영산강을 건너 이곳을 지날때 잠시 쉬던 자리에 쓰고 있던 삿갓을 놓고 간 것이 바위가 되어 이를 중바위(스님바위)라 부른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제가 보기에 노부부라고 같아 보인다고 했는데 전설에서는 아버지와 아들바위네요.

해석은 여러가지가 나올 수 있겠죠.



갓바위의 지질과학적 설명입니다.

천연기념물 제500호인 목포 갓바위는 과거 화산재가 쌓여서 생성된 응회암과 응회질 퇴적암류들이 오랜 시간동안 암석의 자연적인 풍화작용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갓바위는 긴 세월 동안 파도에 의한 침식작용과 소금에 의한 화학적 풍화작용에 의하여 형성되었습니다.상단부에 갓 모양과 그 하부에 움푹 패인 풍화혈 등의 모습으로 인해 아듦다운 지형경관을 지니고 있다. 갓바위의 형태는 계속하여 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화해 가는 기나긴 지질 및 지형 변화의 과정 중에 있다. 갓바위를 포함한 주변 해안지형은 전형적인 침식지형의 특성을 보이며 해식절벽,해식노치,파식대 그리고 타포니들의 지형이 발달해 있어 세월이 지나면 갓바위와 유사한 모습의 형태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갓바위 위쪽에는 작은 산책로가 있는데 일정이 바빠서 패스했습니다.

산책로에서 보는 바다전망도 멋질 것 같습니다.




갓바위는 목포8경중 하나이며 저녁노을에 물든 바다와 입암산의 절벽에 반사되는 노을빛이 아름다운 곳으로 입암반조라고 합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가지 모습을 하고 있는 갓바위입니다.



여느 해안처럼 유람선선착장이 있고 작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목포는 항구니까요~^^ 부산에서 바다를 보고 살다보니 부산과 닮은 듯 하기도 한 도시 목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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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용해동 산 8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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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인여행블로거. 경상남도블로그 따오기 기자단 2기(2010). 2011,2012 경남이야기(경상남도 블로그) 팀블로그,2013년 경남이야기 팀블로그로 활동, 2015.9월부터 양산관광sns홍보단 활동. 2015년 양산시장표창장 수여.2016년,2017년 제3기,4기김해 sns서포터즈. 밀양시2기sns기자, 창원시4기sns기자로 활동중 연락처decemberrose71@hanmail.net www.facebook.com/seongja.ki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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