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502

부산삼락생태공원 구석구석 1편 - 샛노란 꽃밭

부산 삼락생태공원은 아름다운 풍경들로 사진사들이 많이 찾아갑니다.삼락생태공원 구석구석을 뒤져봤는데요. 사진사들이 많이 다녀갈만한 곳이더군요. 담양메타세콰이아 길 부럽지 않은 이 오솔길은 감동이었습니다.웨딩촬영장소로도 손색없을 곳이었지요.위치는 연꽃단지 주차장 옆 오솔길입니다.이 길의 끝에 아름다운 연꽃단지가 있어요. 오솔길 옆에 노오란 꽃이 우리를 유혹합니다.유채꽃,금계국에 이어 이 노란 꽃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특히나 이 꽃밭속에서 찍는 프사는 쥑일겁니다.^^ 다 피고나니 꽃이 뒤집어지는 특이한 꽃. 노오란 꽃밭위로 김해경전철이 지나가니 더욱 그림같습니다. 이 노란 꽃의 이름은 ~~ 바로 바로 루드베키아입니다. 이 글이 도움되셨다면 공감 꼬옥 눌러주세요 ~~

빈티지의 끝을 보여주는 카페 대룡마을 아트 인 오리

빈티지한 것 좋아하시나요?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다는 사람도 있을겁니다.빈티지란 오래된 낡은듯한 중고나 골동품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저는 빈티지한 것을 좋아하는데요.부산 기장 대룡마을의 무인카페를 가봤더니 빈티지가 완전히 폭발하는 곳입니다.카페 art in ori 는 빈티지의 끝을 보여주더군요. 대룡마을 아트 인 오리는 대룡마을 입구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서 주차장 조금 지나서 있어요. 입구에는 오리공작소라는 미용실이 있고요.어르신들 머리손질을 하고 계셨습니다. 기장대룡마을은 1990년대 후반 작가들의 작업실이 만들어지고 이곳 출신 조형 예술 전공 정동명교수가 자신의 집 한편에 작업실을 열었고 이후 지인들이 하나둘 작업실을 열면서 창작촌으로 변했습니다.예술인들의 마을답게 곳곳에 예술작품..

연인들이 꼭 가봐야할 부산 정관 장미공원

부산 정관에 장미공원이 있습니다.윗골공원이라고도 하고 정관 홈플러스 근처에 있습니다.장미는 5월의 꽃이고 화려함의 대명사지요.향도 강해서 길 가는 이를 유혹한답니다. 러블리 훼어리 장미 향에 한번 빠져보실까요?장미의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놀랄정도입니다. 샤티나 훼어리 퀸 찰스톤 람피온 화이트 매직 골드매리 콘체티노 에밀놀드 마갈리 콘랏드 헹켈 테네케 핑크피스 종류도 엄청 많고 색깔도 다양하네요. 연인들 사진장소로 좋을듯한 예쁜곳이네요. 정관 장미공원 : 부산 기장군 정관면 매학리 709 051 - 709 - 5386 이 글에 공감이 되신다면 공감 꼬옥 눌러주세요 ^^

2015 송도와 1960년대 송도

부산 송도해수욕장은 1913년 개장한 대한민국 최초 해수욕장입니다. 1968년에 저희 시부모님께서 결혼 하셨는데요.신혼부부들이 신혼여행지로 즐겨찾는곳이 송도해수욕장이었답니다. 2013년 개장100주년을 맞아 송도 100주년 기념공원을 조성했습니다. 1964년에 거북섬에서 해수욕장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와 송림공원에서 거북섬으로 건너가는 구름다리가 송도의 명물이었습니다. 구름다리는 시설노후로 통행중단하여 잦은태풍피해로 2002.4월에 철거했습니다.구름다리 미니어처 모습입니다.옛사진과 비교했을때 거의 일치하는 모습입니다. 케이블카 미니어처도 만들어놓았습니다.송도 해수욕장에 추억 있으신 어르신들 옛 추억 떠올리면서 송도 가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해상다이빙대도 새로 생겼네요. 1910년 후반에는 나무로 제작된..

스릴넘치는 송도 스카이워크

2015년 6월 1일 부산 송도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송도스카이워크가 문을 열었다.오륙도 스카이워크도 http://decemberrose71.tistory.com/590 멋지다 생각들었는데 송도에까지 생겼다니 부산시가 관광도시로 만들려고 발악? 하는게 느껴졌다. 송도 스카이워크는 오륙도 스카이워크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다.아침 6시부터 야간 11시까지 개장이다. 야경또한 멋지리라 생각이 든다.우리나라 첫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 바다 위를 걸을 수 잇는 스카이워크는 거북섬 인근 바다 위 5.5 ~ 8m 높이, 104m 길이로 걸어보면 스릴넘친다.제법 길면서 약간 올라가면서 s 자 모양이라 더욱더 그런거 같다.운전도 s 코스 내리막은 후덜덜하지 않던가? 그러고 보니 송도 해수욕장이 우리나라 최초해수욕장이..

해체주의 건물에 입이 떡 벌어지는 부산 영화의 전당

해마다 10월이면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다.올해 2015년은 10월1일부터 10월10일까지이며 벌써 20회가 된다.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식,폐막식,영화상영을 하는데 레드카펫과 수 많은 스타를 볼 수 있는 화려한 축제다. 항상 여배우들의 드레스와 노출이 화제가 되어 인터넷 및 신문기사를 장식한다.영화의 전당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영화상영이나 여러가지 문화행사를 하고 있다. 빅루프( 남색부분) 스몰루프(파란부분) 영화의 전당 건물은 아주 예술적이다. 밤이면 조명으로 더욱더 빛나는 부산의 대표적인 곳이다.영화의 전당은 시네마운틴 , 더블콘, 비프힐 3개의 건물과 2개의 거대한 지붕으로 나뉜다. 시네마운틴과 더블콘 사이에 부산국제영화제의 개,폐막행사를 하는 야외극장이 위치하고 전체의 지붕인 빅루..

부산기장에는 토우들이 노래를 하는 곳이 있다

부산 기장 바닷가를 지나가다 보면 대변 뒤쪽도로 어디 산아래 토암도자기공원이 있다. 좀 높은지역에다 푸른녹음아래 위치해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예전에 한번 가봐야지 한 곳이었는데 최근에야 가보게 되었다. 오리훈제나 정식 . 단팥죽이나 간단한 차를 판매한다. 곳곳에 다른표정의 토우들이 장식되어있다. 그래서 통일감 안정감이 있는 토우들이다. 선비정식을 시켰는데 연휴에다 밥이 준비가 덜 되었는지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실망감이 들었다. 안되면 안된다고 하는게 올바른 서비스라 생각한다. 밥값도 꽤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토암동산의 토우들이나 구경하기로 했다. 햇살이 좋아 장독의 장은 잘 영그는 곳이었다. 도자기 가마가 보존되어 있고 토우는 우주의 새로운 생명체처럼 다양한 표정이었다. 토암동산은..

슈퍼맨이돌아왔다의 사랑이가 체험한 아트아쿠아리움과 4D라이드(부산아쿠아리움)

오랜만에 부산아쿠아리움을 찾았습니다.2015년 5월 8일 부산 블로거데이 행사때문이죠.애들이 다 커버려서 아쿠아리움 갈 일이 없어졌어요.어릴때 필수 코스였던 아쿠아리움~ 이제는 편안하게 관광합니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라는 프로그램이 요즘 참 재미있는데요.추성훈의 딸 사랑이가 아쿠아리움에서 아트아쿠아리움 체험을 했었지요.일본 안가도 됩니다.부산 아쿠아리움에 아트아쿠아리움이 새롭게 개설되었습니다.거기다 4D 라이드까지 새롭게 문을 열어 더욱더 다양한 부산 아쿠아리움이 되었답니다. 아트아쿠아리움과 4D라이드 주목해주세요. 아쿠아리움을 돌아보기 시작합니다.마침 펭귄 먹이주기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펭귄은 언제봐도 귀엽습니다. 펭귄이 유유히 수영하는거 좀 보세요. 좀 낯서네요 ㅎㅎ. 상괭이병원이 있네요.상..

부산사람도 잘 모르는 데이트코스 해운대 영화의 거리

2015년 5월 8일, 어버이날이입니다.이날은 어버이날이기도 하지만 색다른 날이기도 합니다.바로바로 부산시 공식블로그 쿨부산에서 진행하는 '블로거데이'행사가 있는 날입니다.이 날 행사는 해운대 영화의 전당, 해운대 영화의 거리,부산 아쿠아리움까지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3곳 모두 다 새롭게 자세하게 알게 되어 부산 해운대에 대해 더욱더 애정이 깊어지는 하루였어요. 그 중 데이트 코스로 강추하는 해운대 영화의 거리부터 소개할까 합니다.물론 영화의 전당과, 부산 아쿠아리움도 포스팅이 계속될거구요 ^^ 마린시티 해안도로에 키 큰 남자가 해운대 영화의 거리 슬레이트판을 들고 서 있는 조형물이 있습니다.영화의 거리는 여기서부터 마린시티 해안 800m 구간으로 더 샾 아델리스 아파트에서 파크 하얏트 부산까지..

봄날밤 산책으로 부산연등축제 어때요?

한국은 축제가 많은 나라다.따뜻한 봄이 오자 축제는 시작되고 계속 지속되었다. 그 축제 가운데 부산연등축제가 5월 1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작년까지는 용두산 공원에서 개최되었는데 올해는 송상현광장에서 열린다. 지하철 부전역 8번출구로 나오면 된다.평지에다 부산의 가운데라 접근성은 훨씬 좋다.장소가 바뀌니 작품의 느낌이 색다른 느낌이다.저녁먹고 가볍게 산보삼아 나와 연등축제 보고 가면 된다. 아름다운거 사진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이여 연등축제를 빼먹지 말기를. 선큰광장에 편의점도 있고 쉴곳도 많으니 다리아플 걱정은 안해도 된다.거기다 조금만 걸어가면 서면이니 맥주 한잔하는 여유를 부려도 된다. 진주유등축제가 다가오긴 하는데 ~ 가까운 부산에서나마 연등의 아름다움에 빠져본다. 실루엣이 하나의 그림이 되엇던 찰..

부산시민공원 작년 가을, 올 봄 스케치

부산시민공원은 미군 하야리아 부대가 있던 곳인데 2006년 하야리아부대의 철수로 우리정부가 반환받아시민공원을 만들었다.2011년 8월 기공식을 하고 2014년 5월 1일 개장해서 하루 3만5천명이 찾아가는 부산시민의 사랑을 받는 공원이다.부산시민공원 : 부산시민공원은 기억,문화,즐거움,자연,참여 5개 주제로 조성되었다.부산의 심장부를 대표하는 새로운 공공 경관과 치유와 침적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 의 축적의 장으로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최첨단 공원으로 공원조성 면적은 473.279 ㎡이며 그중 공원 중앙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하야리아 잔디광장 면적은 약40000 ㎡(축구장 6배)이다. 작년 가을 부산시민공원을 찾았었다.국화가 만개한 부산시민공원은 평지의 커다란 공원으로 아주 매력적인..

울산 태화강 유채 스케치

봄햇살이 따뜻하다 못해 이제 서서히 여름으로 접어듭니다. 지금 온 천지가 꽃으로 물들었는데요. 벚꽃이후로 노오란 유채꽃 . 빨간 철쭉이 화사하게 봄을 알리고 있어요. 얼마전 부산대저생태공원 유채밭을 다녀왔는데 유채단지가 엄청크고 볼만했지요. 울산태화강에도 유채가 심어져있는데 강을 배경으로 하니 또 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4월말 유채가 이제 점점 지기 시작합니다. 운동하기 좋은 울산 태화강입니다. 여기는 유채 사이에 시원한 나무가 있는게 뭐랄까 좀 더 자연속으로 다가가는 느낌입니다 다리 밑 그늘은 여름에는 시원한 최고의 장소입니다. 다리가 액자역할을 해서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길을 걷다 보니 몽글 몽글한게 보입니다. 민들레 홀씨입니다. 후 ~ 불었더니 이런 모양이네요. 참 이쁜 모습이에요. 쭉 뻗..

벌교가면 당근 꼬막정식 먹지요

전라남도 순천옆에 벌교가 있다.벌교는 꼬막으로 유명하다. 순천가는길에 잠시 들른 벌교에서 꼬막정식을 먹고 가기로 했다.여기저기 모두다 꼬막정식집이다. 외서댁 꼬막나라라는 꼬막맛집으로 들어가보았다.방송에 나왔다는데 인간들이 참 많이도 와서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꼬막정식은 1인당 15000원인데 삶은통꼬막,꼬막회무침,양념꼬막,꼬막전,꼬막된장탕,꼬막탕수육이 다나온다. 꼬막탕수육과 삶은꼬막, 색은이래도 찝찔한게 끝맛이 은근 끌리는 맛이었다. 꼬막회무침에 밥을 비벼먹으면 괜찮다. 꼬막전도 색다르고 된장국에도 꼬막이 들어간다.그래서 벌교 꼬막정식이다. 한번쯤은 별미로 먹을만한 음식이다.

냄새안나는 친환경적인 화장실을 가진 순천 송광사

전남 순천 하면 유명한 절 송광사를 빼놓을수 없다.송광사는 크고 오래되고 유서깊은 절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송광사는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있는 조계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한국 불교에는 일찍부터 세가지 보배(부처님,가르침,승가 )를 가리키는 삼대사찰이 있고 이를 삼보사찰이라고 한다. 경남 양산의 통도사,경남 합천의 해인사 그리고 전남 순천의 송광사이다.통도사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있기 때문에 불보사찰,해인사에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팔만대장경의 경판이 모셔져 있어 법보사찰,그리고 송광사는 한국불교의 승맥을 잇고 있기 때문에 승보사찰이라고 한다. 송광사가 한국불교의 승맥을 이었다는 말은 두가지 사실에 연유한다.첫째는 800두여년전 고려 때 보조국사스님께서 정혜결사를 통해 당시 타락한 고려불교를 ..

미리 가본 부산 대저 유채꽃 축제

it is spring !!! spring is a pleasant season !!! 중학교때 배운 영어단원의 한 구절이다. 그렇다 ~ 봄이다. 매화,벚꽃도 지고 이제 유채꽃이 활짝 핀 4월이다.봄은 꽃이 있어 너무 행복하고 설레는 계절이다. 유채축제가 여기저기서 많이 열리는데 부산에서는 부산대저생태공원에서 부산낙동강유채축제가4월 11일 부터 4월 19일까지 열린다. *부산 낙동강 유채축제 홈피에서 * 도시철도 3호선 강서구청역 1번출구로 나오면 행사장이 가까이 있다.축제기간에 여러가지 행사도 많다. 유채 꽃은 벚꽃과 달리 노란 유채밭 사이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더욱 환상적인 사진이 나온다.노란색이 봄의 절정을 향해 달리는 느낌이다. 낙동강에는 바람이 많이 부는데 알록달록한 바람개비를 설치해..

부산 오륙도 보며 하늘위를 걷다 ~

부산 오륙도 sk view 아파트 광고를 한참이나 본 적이 있다.사는 곳이 그쪽 근처가 아니다 보니 별 생각없이 지나간 광고인데기억나는건 바다가 바로 보이는 전망이 아주 좋다는 얘기가 생각난다. 며칠전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강하다는 날에 미세먼지를 흡입해가면서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보기위해 부산 남구 용호동을 찾았다.무슨 요새처럼 당당하게 서있던 아파트가 바로 그 오륙도 sk view 아파트였다.광고대로 뷰는 최고겠더만 많이 외곽이라 좀 쓸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갈맷길 일부라 차로 오지 않고 갈맷길을 타고 오다보면 만나게 된다.미세먼지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방문했다. 멀리서 본 오륙도 스카이워크 보기만해도 아찔해 보인다. 요즘 삼시세끼 어촌편이 인기가 많은..

초가집이 구름처럼 몽글몽글 피어나는 순천 낙안읍성

전라남도 순천하면 낙안읍성을 빼놓을수 없다. 저번 순천여행에서 낙안읍성을 못 갔는데 이제야 낙안읍성을 가본다. 낙안읍성은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소재한 성곽이다. 성곽안에는 낙안민속마을 이라고 하여 민속촌이 있다. 단순한 전시용 민속촌이 아니라 실제 주민들이 거주한다,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전통적인 촌락형태가 온전하게 남아있는 마을이다. 원래 순천과 별개의 고을이었던 낙안군의 관아가 소재한 곳으로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낙안군이 두개로 분리되어 벌교지역은 보성군에 편입되고 읍성이 있는 동네를 포함한 나머지 지역은 순천군에 편입되어 지금에 이른다.이로써 낙안면은 지역의 중심지 기능을 잃고 촌동네가 되어버렸으나 시간이 지나서 읍성 주변이 개발되지 않고 오히려 원 모습을 더 잘 보존하여 관광지로 가치를 얻..

외국 안가도 세계여행 할 수 있는 순천만정원

순천만정원 순천호수정원이 참 멋진곳이었지요. 순천만정원은 동문과 서문이 있는데 동문쪽이 순천호수정원도 있고 정원이 많이 몰려 있답니다. 정원박람회가 끝나서 그런지 주소가 정확히 안나와서 찾는데 조금 헤매겠더라구요. 아무튼 순천만정원 동문으로 들어가봅니다. 순천의 파란하늘과 어울리는 순천시티투어가 보입니다. 순천 시티투어로 여행도 재밌겠더라고요. 이것은 순천만정원내 관람차입니다. 많이 안걷고 빨리 둘러보고 싶은 분은 이 관람차를 이용하면 될 듯합니다. 요상하게 생긴 이것은 스카이워크입니다. 순천만정원을 위에서 둘러볼 수 있는 기구지요. 우리는 블로거의 기본자세로 걸어서 사진을 찍으면서 순천만정원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이정표의 세계정원쪽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순천이 자연경관이 좋아 그런지 빛이 아주 강렬..

허삼관,강남1970 촬영지 순천 드라마 촬영장

전라남도 순천에 드라마촬영장이 있다니 가보지 않을수가 없다. 네비가 안내하는 곳을 따라가는데 드라마촬영장이 있을까 싶은 도심속으로 들어간다. 도심속 산아래 언덕으로 올라가니 순천드라마촬영장이 나온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195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의 배경을 모아놓은곳이다. 입구에 보니 촬영한 드라마가 꽤나 많다,빛과그림자, 복희누나, 제빵왕김탁구,에덴의 동쪽,자이언트,사랑과 야망등 시대극은 거의 여기서 촬영했다. 안테나가 있는 옛날 티비의 모습이 순춴드라마 촬영장 입구이다. 저런티비를 보며 자란 세대라 이곳이 더욱 정이가는것같다. 영화 허삼관은 순천 드라마촬영장,순천만,주암시장 등지에서 2014년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동안 촬영하였다. 강남1970(1.21 개봉) 도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촬영하..

런닝맨 꽃미남 탐구생활 순천계주편 (2015.1,18) 촬영한 순천만정원

순천만갈대밭이 아름답다는 건 다들 잘 알고 있습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2013년에 4월부터 10월까지 열렸었지요. 그때는 정원을 구경못하다가 이번에야 순천만정원을 돌아보았습니다.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정원은 전체적으로 아름다웠습니다. 겨울이라 꽃이 없어도 푸른하늘과 넓은 정원은 충분히 아름다웠지요. 특히 순천만정원의 핵심인 순천호수공원은 꼭 봐야할 곳이에요. 순천만정원엘 다녀왔더니 2015.1.18 저녁에 sbs 런닝맨에 반가운 순천만정원이 보이더군요. 한번 눈도장 찍은 곳이라 tv에서 보니 더욱더 반가웠습니다. 순천만정원내 순천호수공원에서 런닝맨 꽃미남 탐구생활 순천계주편을 찍은 비교사진입니다. 언덕이 신기하게도 올라가는길 내려가는길이 겹치지 않고 올라가면 갈수록 풍경이 아주 멋집..

변호인등 영화 촬영지 절영해안산책로

바다냐 산이냐 하는 선택에서 고민을 하자면 .... 필자는 바다를 선택할거 같다. 부산에 오래 살다보니 그런지 모르겠지만 거침없는 수평선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확 트이는게 거침없어 좋다. 1월초 어느날 영도바다를 찾았다. 절영해안산책로를 둘러보기로 했다. 절영해안산책로에 들어서면 처음 만나는 관리동의 모습이다.1층은 갈맷길 안내소 2층은 구민을 위한 흰여울 문화마을 거점센터이다. 예술강좌,교육공간,공연예술,조형예술 창작공간으로 활용한다. 영도는 육지와 인접한 섬으로 말을 방목하기에 적당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 삼국시대부터 절영진 설치 이전까지 나라에서 경영하는 국마장의 소재였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성덕왕이 김유신의 공을 기려 그의 손자인 윤중에게 절영도의 명마를 하사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고려사에는..

어묵고로케 드셔보셨나요?

어묵 좋아하시나요? 다른 말로 일본말로 어른들이 즐겨쓰던 말로는 오뎅이지요.어묵하면 부산어묵~ 부산에 살아서 어묵은 쉽게 맛있게 접할수 있지요.부산어묵이 유명한건 생선이 많이 들어가서 쫄깃쫄깃하다는 거죠.학교앞 분식집에 시장에 버스정류장 옆에 떡볶이와 함께 늘 자리잡은 어묵 .우리생활속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네요.겨울이면 더욱더 생각나는 어묵 ~ 따뜻한 국물과 함께라면 추위도 가시지요.이러한 어묵을 빵집처럼 한데 모아놓은곳이 있다고 합니다.바로 바로 영도 봉래시장 입구에 위치한 부산삼진어묵 어묵역사전시관, 어묵체험관 입니다. 1층의 어묵베이커리는 뒤에 보기로 하고 2층에 위치한 어묵역사전시관,체험관으로 먼저 올라가봅니다. 복도에는 어묵 만드는 과정이 벽화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어묵체험 프로그램은 5000원..

낮에는 향긋한 국화보고 밤에는 빛축제를 보여주는 양산 국화축제

봄 꽃은 장미 가을 꽃은 국화지요.국화는 수수하면서도 은은한 매력이 있는 꽃이지요.수수해서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거 같아요. 국화 축제하면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가 유명한데 거기 아니라도 작은 규모로 국화축제를 많이 하고 있네요. 오늘 소개드릴곳은 양산국화축제입니다.,양산 워터파크 공원에서 10월 24일부터 11월16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입장료는 없습니다. 양산국화축제에서는 양산을 상징하는 조형물(양산타워,삽량대문,3층탑) 과 풍차,왕관,아취,양이와 산이,대한민국전도,낙엽,연등,촛불,지구,반구,12지신상등의 재밌는 조형물이 있습니다.양산 옛지명이 삽량주라 삽량대문이라는 조형물로 국화를 채우고 있습니다. 색다른 국화 모습에 향에 젖어듭니다. 분수 옆에는 분재가 있는데 이것도 색다르고 이쁘네요. 호수와 어..

단감 탐구생활

단감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나요?가을에 나는 과일 이며 달고 아삭해서 맛있다는 것, 그리고 몸에 좋다는 것 정도겠죠. 단감은 알고보면 참 우리한테 이익을 주는 과일입니다. 자~ 단감 탐구생활 시작해봅니다. * 유래 : 단감은 동아시아 특유 과수로 원산지는 중국 북부지방입니다.한국,일본,중국에서 재배됩니다. 단감은 내한성에 약해 9-10월 평균기온 21-23 도가 생육에 가장 적합합니다. 우리나라는 주로 떫은 감나무를 재배해서 건시나 홍시등으로 가공하여 이용하다가 1910년경 일본에서 생식할 수 있는 단감이 도입되어 현재 여러 단감품종으로 개발 되었습니다. 생으로 주로 먹으며 말린감이나 감식초 감입차등 다양하게 이용합니다. 국내재배지로는 경남(창원,김해,밀양,창녕,진주 등) ,경북(칠곡,청도), 전..

가을과일 단감, 경남단감농장에 직접 가보니

2014년 10월 26일 일요일, 창원 북면 농협 사무실에 40여명의 블로거들이 모였습니다. 단감경남협의회에서 주최하는 단감 파워블로거 팸투어가 있었기 때문이죠. 우선 단감 경남협의회 김순재 회장(현 동읍 농협 조합장 )의 경남단감에 대한 열렬한 강의(?)를 듣고 각자 조를 나눠 경남단감 농가를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단감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진영단감, 창원 단감이 유명합니다.김해 진영은 예로부터 교통요지로 단감의 홍보가 자연스레 되었습니다.창원단감은 달고 아삭하고 껍질이 얇아 찾는이가 많습니다.(창원단감 관련글 참조 http://decemberrose71.tistory.com/433 )http://decemberrose71.tistory.com/434http://decemberrose71.tisto..

[밀양여행] 1박2일 밀양편에 나온 삼랑진 만어사

이번 포스팅도 쓰다보니 절에 관한 거군요.주말에 간단하게 가볼 곳을 찾다보니 밀양 삼랑진 만어사로 가게 되었지요.만어사 운해는 밀양8경중 하나이며 만어산 경석은 두드리면 종소리,쇳소리,옥소리가 나며 얼음골, 땀흘리는 표충비각과함께 밀양3대신비로 알려져 있답니다.만어사는 얼마전 1박2일 여름탈출 밀양편에 나와서 더욱더 알려지게 되었지요. 아무튼 기대반 궁금반으로 만어사를 찾게 되었는데 만어사는 꽤나 풍경이 아름다운 절이더군요. 절은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공간이니 아무래도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형성되어 있어야겠죠.만어사는 그러기에 아주 충분했습니다.전망도 좋았고요. 지대가 높아서 전망이 아주 좋았지요. 돌이 많은 것도 하나의 볼거리였어요. 종각에서도 저기 아랫 마을이 보이는게 어디다 카메라를 대도 멋집니..

조선후기 불교벽화를 간직한 양산 원동 신흥사

한국에는 절이 많다.불교국가였던지라 절이 많이 남아있다.절에는 불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들렀다 간다.기도를 하기도 하고 절의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빠졌다 나오기도 한다.오래되고 유명한고 절에 가보면 역시 뭔가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경남 양산 원동 영포리의 신흥사도 바로 그러한 절이다. 신흥사 앞 계곡물은 너무 맑아 물 속이 다 들여다보였다. 절에 가게 되면 제일 먼저 보게 되는 천왕문이다.천왕문 사이로 액자처럼 신흥사 대광전이 자리잡고 있다. 사천왕상을 지나 절 안으로 들어가본다. 사실 천왕문이 눈에 띠지 않아 이 문으로 들어갔다.다음에는 꼭 천왕문을 찾아 들어가야겠다. 범종각 부터 본다. 너른마당이 펼쳐져 있고 곧 보물 1120호 신흥사 대광전을 볼것이다. 약수터에 여자분 두분이 물을 뜨고 ..

역사공부 제대로 하게 하는 양산시립박물관

양산 북정동 고분군 옆에 2013년 4월에 개관한 양산시립박물관에 가보았다.몇년전 고분만 있었는데 지금은 박물관이 생겨 역사공부도 하고 좋았다. 관련글 ; http://decemberrose71.tistory.com/328 양산시립박물관은 총 3개 역사실,고분실,어린이 역사체험실로 나뉘어진다.기획전시와 야외전시도 이루어지고 있다. 역사실은 선사시대부터 양산역사를 대표하는 유물과 인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의 역사의 시작은 선사시대부터니까 어디든 흔적은 남아 있기마련이다. 전시를 보다가 눈에 띄는게 있었는데 양산 유산동 출토 반가사유상이다.오랜 세월로 코의 형체가 없어져도 전체적으로 형상이 남아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반가사유상 ; 왼쪽 다리를 내리고 그 무릎 위에 오른쪽 다리를 얹은 일종의 반가부좌..

양산 춘추공원에서 (충렬사,충혼탑) 소나기 찍던 날

경남 양산에는 공원이 많다.도시가 형성된지 오래지 않아서 그런지 공원이 많다. 이번에 간 공원은 춘추공원이라는 곳이다.숲과 함께 조성된 공원이다. 공원은 유치원아이들 소풍으로 딱 좋은 곳이다.넓고 공기좋고 뛰어놀기 좋다. 특히 엄마가 싸준 김밥 맛은 기가 막힐것이다.왼쪽으로 가면 충렬사 , 오른쪽으로 가면 현충탑이다. 우선 현충탑을 가보기로 했다.현충탑은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상구름다리(일명 학다리) 로 연결되어 있다.그러고 보면 양산은 다리가 참 많은 도시다.ㅣ양산천을 건너면 또 다른 풍경이 나오는 도시이다. 충혼탑을 보러 올라가본다.계단이 괘 길어 운동이 된다. 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분들에게 경이를 표하고 내려간다. 충혼탑 근처 쉼터이다.벤치와 계단식 마루판에서 숲과 도심을 바라보며 쉬기 ..

따뜻한 난방과 책, 멋진 전망,모든 걸 다 주는 양산타워

도시를 대표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쇼핑센터? 공원? 아파트 ? 쭉쭉 뻗은 도로 ?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서울타워(남산타워),부산타워등 그 도심을 많이 내려다볼수 있는것에사람들은 많은 매력을 느낀다.대만 타이페이시의 101 빌딩은 관광객들이 꼭 가는 코스중의 하나이다. 양산타워는 5층에는 북카페가 6층에는 양산시 홍보관이 있어 전망을 보고 책을 볼수 있고 양산에대한 정보를 접할수 있다. 양산타워입구 모습이다. 양산타워 야경은 이렇다. 삼각대를 놓고 잘 찍는다면 꽤 멋진 그림이 될것이다.양산타워는 서울타워,우방타워,다음으로 세번째로 높은 타워이다.양산타워는 입장료가 없다. 양산타워로 올라가본다. 양산타워는 총 6층인데 5층북카페 높이가 무려 지상 114 m 이다.6층 양산시 홍보관은 높이가 지상 120 m..